(웹이코노미) 보건복지부는 「노인장기요양보험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을 5월 1일부터 5월 27일까지,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은 6월 10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오는 7월 3일부터 시행되는 「노인장기요양보험법」에서 하위법령에 위임한 과태료 부과 기준, 장기요양요원의 고충 미처리 시정 신청 절차 등에 관한 세부 사항을 규정하기 위한 것이다. 「노인장기요양보험법 시행령」 입법예고안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정부와 장기요양기관의 장이 종사자 권익 해소에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장기요양요원의 고충해소를 위한 시정 신청 절차 규정하고, 시정명령 미이행 기관에 대한 과태료 부과 기준 신설했다. 「노인장기요양보험법 시행규칙」 입법예고안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장기요양요원의 권익보호를 위한 장기요양기관장의 안내사항, 작성 서식 등 시정 신청에 필요한 세부사항, 관할 지자체의 사실확인 조사 기한에 관한 사항을 신설했다. 보건복지부는 입법예고 기간 중 국민과 관련 기관・단체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한 후 개정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이번 개정안에 대하여
(웹이코노미) 국가보훈부는 무주택 고령 국가유공자와 선순위 유족에 대한 주거지원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임대아파트인 수원 보훈복지타운에 대한 입주 자격을 5월 1일부터 확대한다고 밝혔다. 수원 장안구에 위치한 총 452세대의 보훈복지타운은 현재 만 65세 이상의 고령 국가유공자와 선순위 유족만 입소가 가능하며, 생애 한 번이라도 국가유공자 주택 특별공급 또는 대부를 받은 경우, 그리고 국가유공자 선순위 유족이라도 자녀인 경우에는 입소가 불가하다. 이에 따라 그동안 해당 임대아파트에 들어오고 싶어도 오지 못한 젊은 층의 국가유공자 본인을 비롯해 주택 특별공급 또는 대부를 받은 지 오랜 시간이 지났지만 입소가 불가한 국가유공자, 그리고 해외에 거주하고 있으나 고국으로 돌아와 살려고 하는 국가유공자의 선순위 유족(자녀) 등의 민원이 꾸준히 제기됐다. 국가보훈부는 이를 해소하기 위해 주거시설 입주지원 업무처리지침을 개정해 입주 자격을 만 19세까지 확대하고, 국가유공자 선순위 유족 중 자녀 제한 규정을 폐지했다. 또한, 최근 3년 이내 특별공급을 받지 않았거나 현재 주택 대부가 없는 경우 입주가 가능하도록 개선했다.
SK에코플랜트가 배터리 리사이클링 산업 생태계 조성 및 가속화를 위한 산업계∙학계∙연구기관∙공공기관과의 전방위 협력에 나선다. SK에코플랜트는 30일 포항시청에서 ‘배터리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기술혁신)’ 프로그램 구축 및 시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SK에코플랜트와 포항시, 포항공과대학교,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 포항테크노파크,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등 각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배터리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은 SK에코플랜트가 지난해 시작한 기술혁신 플랫폼 ‘에코오픈플랫폼’을 기반으로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배터리 리사이클링 산업 특화 프로그램이다. 배터리 리사이클링 분야의 지속가능한 산업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관련 지자체, 연구기관, 학계 등과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SK에코플랜트는 프로그램 전반적인 운영을 주관한다. 환경 자회사 리뉴어스, 포항공대, 기술보유 스타트업∙중소기업과의 배터리 리사이클링 기술 공동 연구개발도 진행한다. 주요 연구 과제는 리사이클링 공정 폐수 및 폐기물 저감, 해체 자동화, 리사이클링 관리 솔루션 등이다. 공동 연구개발에 참여할 스타트업∙중소기업 발굴에는 SK에코플랜트가 시행중인 ‘테크 오픈
LG화학이 올해 1분기에 연결기준 ▲매출 11조 6,094억원 ▲영업이익 2,646억원의 경영실적을 달성했다고 30일 발표했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18.7%, 영업이익은 67.1% 각각 감소한 실적이다. 전분기 대비로는 매출은 11.6%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이 7.0% 증가했다. LG화학 CFO 차동석 사장은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회사의 위기관리 능력을 토대로 전분기 대비 개선된 수익성을 달성했다”며, “3대 신성장동력 중심의 근본적인 사업 경쟁력 제고와 운영 최적화 활동 등을 통해 점진적인 실적 개선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사업부문별 구체적인 1분기 실적 및 2분기 전망을 살펴보면, 석유화학부문은 매출 4조 4,552억원, 영업손실 312억원을 기록했다.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른 원료가 상승에도 불구, 긍정적인 나프타 래깅(원재료 투입 시차) 효과와 비용절감 활동 등을 지속해 전분기 대비 적자 폭을 줄였다. 2분기는 고유가/고금리 장기화 등의 불확실성이 있지만 가전 및 주요 제품의 성수기 진입과 고부가 제품의 신규라인 가동 등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전망된다. 첨단소재부문은 매출 1조 5,834억원, 영업이익 1,421억원을 기록했다. 전지재료
두산로보틱스가 학교 단체급식용 협동로봇 튀김 솔루션을 공개했다. 두산로보틱스는 지난 29일,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소재 춘천한샘고등학교에서 ‘ESG 선도경영 학교형 튀김로봇 시연회’에 참가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두산로보틱스 류정훈 대표를 비롯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신경호 교육감, 강원특별자치도 정광열 경제부지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ESG 활동의 일환으로, 학교 조리종사자의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노동강도를 경감시키기 위해 관내 학교에 협동로봇 단체급식 튀김 솔루션의 도입을 추진했으며, ‘977로보틱스’가 해당 솔루션을 기증했다. ‘977로보틱스’는 정보시스템 통합(System integration, SI) 전문 기업으로, 두산로보틱스와 제이디가 공동개발한 협동로봇 튀김 솔루션을 학교 급식 환경에 최적화하는 역할을 맡았다. 단체급식 튀김 솔루션을 사용하면 6개의 튀김용 바스켓을 동시에 가동함으로써 약 500인분 규모의 튀김작업을 2시간 내 완료할 수 있다. 협동로봇이 튀김 모듈 상단에 설치돼 기름 교체와 바닥 청소도 용이하고, 공간효율성이 높아 기존의 급식실에 쉽게 적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업계 최고 수준의 안전성(P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공식 파트너(Worldwide Partner) 삼성전자가 2024 파리 올림픽을 앞두고 '삼성 올림픽 체험관’을 오픈한다. 삼성전자는 현지시간 29일 프랑스 파리의 샹젤리제 125번가에 '삼성 올림픽 체험관'을 마련하고 개관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삼성전자 MX사업부장 노태문 사장 ▲ 파리올림픽대회조직위 사무총장 에티엔 토부아(Étienne Thobois) ▲ 팀 삼성 갤럭시 선수 요한 디페이(Johanne Defay, 프랑스, 서핑) ▲카람 싱(Karam Singh, 영국, 브레이킹) ▲우고 디디에(Ugo Didier, 프랑스, 패럴림픽 수영)와 IOC와 파리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삼성전자 MX사업부장 노태문 사장은 "기술의 발전은 올림픽 경기 경험을 강화하고 새롭게 하는데 큰 역할을 해 왔으며 삼성전자는 40년 가까이 올림픽과 패럴림픽의 공식 파트너로서 이를 함께하고 있다"며, "이번 2024 파리 올림픽의 슬로건이 ‘완전히 개방된 대회(Games Wide Open)’인 만큼 삼성전자는 전 세계 올림픽·패럴림픽 선수들과 팬들이 보다 가깝게 연결되어 더욱 의미 있는 올림픽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세계 최고 권위의 AI 학술대회 ‘ICLR(표현 학습 국제 학회, International Conference on Learning Representations) 2024’에서 발표한 논문이 전체 논문 가운데 상위 1%로 채택되는 등 AI 기술 리더십을 입증했다. ICLR은 구글 스칼라(Google Scholar)가 발표하는 엔지니어&컴퓨터 과학 부문의 ‘글로벌 3대 AI 학술대회’로 매년 선정되어 왔다. ICLR의 논문 채택률은 약 25%에 불과할 만큼 경쟁률이 높다. 올해는 현지시간 7일부터 11일까지 오스트리아 빈 전시 및 회의센터에서 열린다. 이 외에도 뉴립스(NeurIPS), ICML이 최상위 학회로 선정된 바 있다. LG전자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공간 인식률을 높인 AI 기술(DiffMatch: Diffusion Model for Dense Matching)’을 공개하고, 이 연구 논문으로 구두 발표(Oral Session) 대상자로 선정됐다. 학술대회에 제출된 논문 중 1% 이내에 해당하는 최상위 평가를 받은 연구에 한해 구두 발표 기회가 주어진다. 이와 함께 공개한 메타버스의 핵심 기술인 ‘2D 이미지 기반
삼성전자가 5월 1일 개장하는 뽀로로테마파크 월미도점에 올인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 체험 공간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뽀로로테마파크의 물놀이 시설인 '아쿠아 플레이 존'에 비스포크 AI 콤보를 설치해 방문객들이 위생적인 세탁·건조 성능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아쿠아 플레이 존은 아쿠아 어트랙션에서 물놀이를 할 수 있는 공간으로, 방문 고객의 옷이 젖지 않도록 별도의 의상을 대여해준다. 뽀로로테마파크는 대여용 의상을 비스포크 AI 콤보로 세탁·건조하며 위생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뽀로로테마파크 관계자는 "물놀이 시설 특성 상 옷이 흠뻑 젖는 일이 많은데, 세탁부터 건조까지 한 번에 가능한 비스포크 AI 콤보가 의상 위생 관리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올인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는 세탁 후 건조를 위해 세탁물을 옮길 필요가 없이 세탁과 건조가 한번에 가능하며, 세탁기와 건조기를 각각 설치할 때보다 설치 공간을 약 40% 절약할 수 있다. 또한, '살균 코스' 기능을 통해 유해세균은 물론, 집먼지 진드기 비활성화, 빈대 제거까지 가능해 아이 몸에 직접 닿는 의류를 더욱 철저하게 관리할 수 있다. 삼성전자 한국총괄 B
(웹이코노미) 정부는 제32차 사회보장위원회를 서면으로 개최하여, 2023년 수립한 '제3차 사회보장 기본계획(’24~’28)'의 1차 연도 시행계획(안)이 심의·의결됐다고 밝혔다. 또한, ▲2023년 사회보장제도 신설·변경 협의실적, ▲사회보장위원회 운영규정 일부개정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번 위원회에서 논의 및 심의·의결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안건 1. 제3차 사회보장 기본계획(’24~’28) ’24년 시행계획 ' 사회보장기본법 제18조에 따라 관계부처 합동으로 제3차 사회보장 기본계획에 따른 2024년 시행계획을 심의·확정했다. 이번 시행계획은 국민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통합 증진을 위해 약자부터 두터운 복지, 전생애 사회서비스 고도화, 사회보장체계 혁신 등 3대 전략을 중심으로 111개 세부과제를 구체화했다. ‘약자부터 두터운 복지’를 위하여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확대, 최중증 발달장애인 맞춤형 돌봄 등 취약계층에 대한 보호를 강화하는 한편, 가족돌봄·고립은둔청년 발굴·지원, 고독사 예방관리 사업 확대 및 경계선 지능인 종합대책 마련 등 새로운 약자에 대한 지원
(웹이코노미) 보건복지부는 지난 3월 21일 발표한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 대책의 후속조치 일환으로 5월 1일부터 경로당 이용 어르신이 주 5일까지 단계적으로 식사를 확대·제공받을 수 있도록 추진한다. 전국 경로당(6.9만 개) 이용 어르신들에게 식사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경로당에 조리공간 및 설비가 갖춰지고, 양곡비, 부식비, 급식 지원인력이 필요하다. 5월 1일부터 기존에 식사를 제공 중인 경로당(평균 3.4일, 5.8만 개, ‘24.4.9.기준)에 대해 양곡비, 부식비 및 인력 지원을 실시하여 주 5일 식사를 제공한다. 조리시설 등이 없어 식사를 제공하지 않는 경로당과 미등록 경로당에 대해서는 시설 보강 등을 위한 연구용역을 통해 주 5일 식사를 제공할 계획이다. 식사를 제공중인 경로당에 대해서는 경로당별 연간 8포(백미, 포당 20kg) 지원되는 양곡비를 추가로 4포를 늘려 연간 12포(국비 38억 원)를 지원한다. 지방자치단체에서 경로당 운영비에 포함하여 지원하고 있는 식사 제공에 필요한 밑반찬 구입 등 부식비는 지방비에서 추가로 지원한다. 부식비 확대에 따른 지방
(웹이코노미) 국가보훈부는 4월 30일 서울청사에서 열린 제4차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한 ‘독립운동 가치의 합당한 평가 및 기억계승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무장, 외교, 교육·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독립운동에 대한 사료수집․분석과 학술연구를 활성화하여 탄탄한 학문적 기반을 구축하고, 미래세대에게 대한민국 자유와 번영의 토대가 된 애국의 역사를 계승하여 자긍심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가보훈부, 교육부, 외교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계부처는 ▲독립운동 가치의 합당한 평가, ▲독립운동의 유산을 미래세대에 전승, ▲기억을 계승하는 상징공간 조성, ▲다양한 독립운동 가치를 담은 기념행사, ▲독립유공자 유해봉환 및 후손 초청을 5대 핵심과제로 삼고 부처 협업을 통해 추진할 계획이다. 1 독립운동 가치의 합당한 평가 다양한 독립운동의 가치가 합당하게 평가되기 위한 선결과제로, 국내외에 아직 발굴하지 못한 독립운동 사료수집·분석과 학술연구를 활성화한다. 외교독립운동의 정의·사례 등 학술 연구를 통해 학문적 토대를 구축하고, 교육·문화·계몽 분야의 잘 알려지지 않은 독립유공자
한국동서발전(주)은 김영문 사장이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기 위한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직원들과 함께 동참했다고 29일(월) 밝혔다.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장바구니, 다회용 보랭백 사용하기 △불필요한 물티슈, 비닐 등 사용 줄이기 △분리배출 책임지기 등 생활 속 실천을 통해 플라스틱과 작별(Bye)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로 나아가자는 의미의 환경부 추진 범국민 운동이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천창수 울산광역시 교육감의 지목으로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였으며, 다음 주자로 편상훈 울산연구원 원장, 김재균 울산항만공사 사장, 이용훈 UNIST 총장, 이상훈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을 지목했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지역사회의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고 자원순환을 통한 순환경제를 구축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지난해 12월 굴화초·신정초·현대중 등 울산지역 7개 초·중학교 38학급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자원순환 탄소중립 체험교실 시범교육’을 지원했으며 올해 교육청과의 협업을 통해 초등학교 250학급으로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LG화학이 차량 선루프용 투명도 조절 필름 시장에 진출하며 전장 소재 사업 확장에 나선다. LG화학은 29일 자동차 선루프 시스템 분야 글로벌 리더 기업인 독일 베바스토(Webasto)와 SGF(Switchable Glazing Film) 수주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LG화학은 향후 수년간 SGF를 베바스토에 공급한다. 세계 100대 전장 부품 회사인 베바스토는 이를 활용해 첨단 선루프 시스템을 만들고 유럽 완성차에 탑재할 계획이다. SGF필름 거래 규모는 수천억 원대에 이를 전망이다. SGF는 전기 신호를 통해 빛과 열의 투과 정도를 조절할 수 있는 필름이다. 주로 선루프 등 자동차 유리에 쓰이며, 평상시에는 불투명하지만 전압이 가해지면 내부의 액정이 재배열되면서 투명하게 변하는 것이 특징이다. 차량에 SGF를 적용하면 차량 실내 디자인을 차별화할 수 있다. 운전자는 선루프 등 차량 유리를 구역별로 나눠 투명한 부분과 불투명한 부분으로 지정할 수 있다. 원하는 부분만 투명하게 만들어 음영이 생기는 곳을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고, 사생활 보호도 가능하다. SGF는 최근 프리미엄 차량과 전기차를 중심으로 채용이 늘어나는 추세로, 수년 내 조 단위 규모의 시장
SK케미칼이 국제전시회에서 선보인 완결적 자원 순환 체계 (Closed Loop)가 업계 관계자와 고객사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SK케미칼은 지난 24~26일 중국 상하이 홍차오 국립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차이나플라스 2024에 참가, 전시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이 기간 중 SK케미칼은 버려지는 플라스틱을 분자 단위로 화학적으로 분해해 다시 원료화 하는 순환 재활용, 해중합 기술을 바탕으로 한 소재와 생산 인프라, 폐자원의 자원화 솔루션까지 사업 전체를 아우르는 새로운 개념의 완결적 자원 순환 체계를 공개했다. 완결적 자원 순환 체계는 사용 후 버려지는 폐플라스틱을 분류, 수거, 재가공 하고 이를 다시 플라스틱의 원료로 만들어 소재화, 제품화로 이어지는 개념이다. 이렇게 제품화된 소재가 버려지면 다시 같은 과정을 통해 폐기물의 배출 없이 지속적 순환이 이뤄질 수 있다. SK케미칼이 추구하는 완결적 자원 순환 체계는, 회사의 핵심 경쟁력인 순환 재활용1) 기술과 인프라를 근간으로 한다. SK케미칼은 세계 최초로 화학적 재활용 코폴리에스터 제품 상업생산 능력을 확보한 바 있다. 지난해 3월 SK케미칼은 약 1300억원을 들여 중국의 그린소재 전문업
S-OIL(대표: 안와르 알 히즈아지)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대표: 김성이)와 함께 4월 24일부터 4월 26일까지 환아와 가족 총 47명을 초청해 제주에서 ‘제17회 햇살나눔 캠프’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담도폐쇄증, 화상, 당뇨로 투병하고 있는 어린이들과 가족들이 희망과 용기를 되찾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햇살나눔 캠프’는 장기간의 병원 치료로 지친 환아 가족들의 정서적 유대 강화와 쉼의 시간을 마련하고자 2006년부터 시작되었으며, 올해까지 19년간 총 1,200여명의 환아와 가족들이 캠프에 참여했다. 환아 가족들은 제주도 새별오름 앞 동물원 방문 및 교래 곶자왈 내 테마파크에서의 가족 단체 사진 촬영, 성산일출봉 방문, 아쿠아리움 관람 등으로 힘든 투병 생활을 잠시 잊고 가족끼리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S-OIL 관계자는 “장기간 치료로 고통받는 어린이들과 그 가족에 밝은 웃음을 선물할 수 있어서 뜻깊었다”며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