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이장우 대전시장은 11일, 대전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KBO 퓨처스 올스타전’에서 시구를 하면서 전국 야구팬들과 함께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이날 이장우 시장은 “오늘 이 자리에 선 각 구단의 젊은 선수들이 한국 야구의 미래를 책임질 스타로 성장하길 바란다”라며 선수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전국 야구팬들이 이번 별들의 축제를 마음껏 즐기시고, 오는 8월 열리는 ‘대전 0시 축제’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2025 KBO 리그 올스타전은 7월 11일부터 12일까지 2일간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진행되고 있다.
(웹이코노미) 대전 대덕구의 주민주도 탄소중립 실천이 눈길을 끌고 있다. 구는 11일 전국 최초로 주민이 자발적으로 구성한 탄소중립실천연대가 모여 ‘대덕구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주민실천연합’(이하 ‘탄소중립실천연합’)을 발족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족한 ‘탄소중립실천연합’은 탄소중립 실현과 에너지 전환을 위해 지난 2023년부터 올해 1월 대덕구 12개 동에 발대한 탄소중립실천연대의 임원단으로 구성됐다. 탄소중립실천연합은 각 동의 정보, 자원, 인력, 노하우 등을 공유하고, 나아가 주민 주도형 네트워크를 통해 지역 단위 실천을 확대해 실질적인 감축 효과를 만들어 내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특히 대덕지역에너지센터를 거점으로 지방정부와 협력해 ‘주민 중심 기후 거버넌스’를 지향하며, 주민이 단순 참여자가 아닌 주체로 나서 실천을 기획하고 실행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실천연대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중립실천연합의 선언문을 낭독하고, 앞으로의 활동 및 다짐 등을 선포했다. 장용봉 대덕구 탄소중립실천연대 연합회장은 “폭염, 폭우 등 기후
(웹이코노미)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11일 대한노인회 유성구지회(유성구 신성동)에서 개최된 2025년 유성노인대학 제1학기 종강식에 참석해 한 학기 여정을 마친 어르신들께 존경과 격려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기관장, 유성노인대학 학생 등 2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내빈 축사를 시작으로 학사 경과보고, 교가 제창 순으로 진행됐고, 종강식을 마친 뒤에는 노래교실이 이어져 참석한 어르신들께 큰 즐거움을 줬다. 조원휘 의장은 “배움의 시기를 초월해 배움은 늘 새롭고 즐거워야 한다는 것을 몸소 실천하시는 어르신들이 무척 존경스럽고, 곧 여름방학을 맞이하는데 올해는 장마 대신 폭염으로 유난히 더워 야외활동을 자제하시고 2학기에는 더욱 활력 넘치는 모습으로 뵈었으면 좋겠다”면서, “대전시의회는 경로당 지역봉사 지도원 활동비를 비롯해 일자리·체육활동 지원,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등 어르신들을 위한 각종 지원 정책이 안정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의회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충청광역연합의회 초광역건설환경위원회 이옥규 의원(충북 청주시, 국민의힘)은 7월 11일 열린 제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새롭게 출범한 이재명 정부의 ‘5극 3특’ 국가 균형발전 전략에 발맞춰 충청권 메가시티 구상의 방향과 내용을 전면 재점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지방시대 실현을 위해 정부가 정책과 재정의 우선순위를 5대 권역과 3개 특별자치도로 집중하고 있는 지금이야말로 충청권 메가시티 구상의 내용을 되돌아볼 수 있는 적기”라며 “단순한 공공기관 이전과 교통 인프라 확충을 넘어, 재정·금융·교육·문화 분야의 제도적 기반까지 포괄한 입체적인 전략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충청권 메가시티 전략 역시 과거의 전철을 밟지 않기 위해서는 형식적인 기능 이전이 아닌, 지역 수요과 실질 권한이 반영된 전략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충청권 메가시티가 지역주민의 삶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지 실질적인 논의와 전략이 필요하며,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충청광역연합이 함께 지혜와 역량을 모아 충청권 메가시티의 전략적인 구상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했다.
(웹이코노미) 충청광역연합의회(의장 노금식)는 7월 11일 열린 제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초광역건설환경위원회(위원장 김광운)의 제안으로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특별법 제정 및 개헌 등 촉구 건의안’을 채택하고, 국가 균형발전과 자치분권을 위한 행정수도 세종 완성 대선공약의 현실적인 대안을 정부와 국회 등에 전달했다. 이번 건의안은 2004년 신행정수도 위헌 결정에서 비롯된 헌법적 논란을 근본적으로 해소하고 세종특별자치시의 법적 정당성을 확보해 행정수도 세종 완성이라는 시대적 과업을 현 정부 대선공약의 추진 동력과 함께 강력히 추진해 줄 것을 건의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건의안은 행정수도 완성을 실질적으로 이행하기 위한 방안으로, ▲ 국회의사당과 주요 중앙행정기관의 세종시 완전 이전을 위한 행정수도 특별법의 신속한 제정 및 개헌 ▲대통령 세종집무실의 설계 규모 확대와 조속한 완공 ▲대통령실 전담 비서관 지정 및 행정수도 완성 TF팀 구성 등을 정부와 국회 등에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충청광역연합의회는 “행정수도 완성은 수도권 과밀 해소와 국가 균형발전을 위한 중대한 국가적 과제이며, 더 이상 미룰
(웹이코노미) 충청광역연합의회(의장 노금식, 국민의힘)는 11일 제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신영호 의원(서천2, 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해양수산부·항공우주연구원 이전 반대 결의안’을 채택했다. 결의안은 대통령이 지난 6월 5일 국무회의에서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을 지시하고,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의 경남 사천시 이전 법안까지 발의되는 상황에 대해 강력한 반대 입장을 표명한 것이다. 신 의원은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 지시는 국가균형발전과 세종시의 행정수도 완성이라는 국정과제에 역행하는 행태"라고 강력히 규탄했다. 특히 해양수산부는 국토균형발전이라는 국가적 목표에 부응하여 2013년 세종시로 이전된 중앙행정기관으로, 수도권 과밀 해소와 비수도권 발전을 함께 도모하기 위해 설치된 기관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신 의원은 "이번 정부의 기조 변화로 인해 대전광역시 대덕연구단지에 30년 넘게 자리해 온 한국항공우주연구원까지 이전 논의 대상이 되고 있어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며, "이는 행정기관 이전을 둘러싼 새로운 지역 갈등을 야기하고 국가 과학기술 발전 체계 자체를 흔드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지적했
(웹이코노미) 충청광역연합의회(의장 노금식, 국민의힘)는 11일 제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김선광 초광역행정산업위원장(대전 중구2, 국민의힘)이 제안한 ‘충청권 메가시티의 성공적 안착을 위한 중앙정부의 행정적‧재정적 제도개선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건의안은 전국 최초 특별지방자치단체인 '충청광역연합'이 수도권 일극 체제를 해소하고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는 초광역 행정체계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정부의 체계적인 제도개선과 재정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2024년 12월 18일 공식 출범한 충청광역연합은 대전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충청북도, 충청남도 등 4개 시·도가 힘을 모아 560만 충청권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쟁력 강화를 위해 만들어진 혁신적인 협력체다. 그러나 출범 초기인 현재, 행정적·재정적 기반이 미비하여 실질적인 기능 수행에 상당한 제약을 받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대해, 김선광 초광역행정산업위원장은 2025년도 충청광역연합 예산이 총 56억 원으로 전액을 구성 지방자치단체가 균등 분담하는 구조로, 별도의 국비 지원이 전무한 상황에서 초광역 단위의 실효성 있는 정책
(웹이코노미) 충청광역연합의회(의장 노금식)가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0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제5회 임시회 회기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지난 7월 2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3일부터 10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의 안건 심사와 현장방문의 시간을 가졌으며, 11일 제2차 본회의를 통해 이번 회기 총 8개의 안건을 모두 원안가결하여 회기를 마쳤다. 특히, 이번 회기에서는 연합으로부터 2025년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았으며, 연합이 제출한 ‘제2회 충청광역연합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의했다. 임시회 마지막 날인 11일에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는 신영호 의원이 대표 발의한 ‘해양수산부 · 항공우주연구원 이전 반대 결의안’, 초광역행정산업위원회에서 제안한 ‘충청권 메가시티의 성공적 안착을 위한 중앙정부의 행정적·재정적 제도개선 촉구 건의안’, 초광역건설환경위원회에서 제안한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특별법 제정 및 개헌 등 촉구 건의안’, 2025년 제2회 충청광역연합 추가경정예산안 등 상정된 모든 안건을 채택 · 처리하고, 이옥규 의원의 5분 발언 진행 후 제5회 임시회 일정을 모두
(웹이코노미) 대덕구의회가 지역맞춤형 정책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구의회는 11일 연구회별 중간보고회를 열고 진행 상황을 공유하는 한편, 문제점과 개선점, 향후 연구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먼저 ‘도시재생 거점시설 연구회(회장 유승연 의원)’는 도시재생 거점시설 유휴화 방지와 효율적 운영·관리를 통한 지역발전을 목표로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다. 연구회는 이날 중간발표에서 도시재생 거점시설이 단순한 공간 제공을 넘어 주민의 삶과 지역 공동체를 연결하는 중심축이 돼야 하고, 지속 가능성과 공공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운영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지역 내 거점시설의 경우 활용도가 낮고 공공성 확보와 지속 가능한 운영 방안이 미비한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전략으로 △거점시설 기능 재정립 △통합운영 플랫폼 구축 △권역별 특화 전략(신탄진-역사·문화 중심, 오정-창업·제조·공방 연계, 대화-예술·커뮤니티 중심 등) △민간협력 운영 모델 도입 등을 제안했다. 유승연 회장은 “거점별 운영 계획에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의미 있는 정책 도출을 위해 끝까지
(웹이코노미) 박희조 대전 동구청장이 11일 충북 옥천에서 열린 ‘대청호 유역 공동발전협의회 정기회’에서 제3기 협의회장으로 선출됐다. 대청호 유역 공동발전협의회는 대전 동구·대덕구, 충북 청주시‧보은군‧옥천군 등 5개 지자체가 참여해 대청호 유역 발전을 위한 정책 공조와 규제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기구다. 이번 회의는 새 정부 출범 이후 환경정책의 구조적 전환이 예상되는 상황 속에서, 유역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규제 개선 공동 과제를 실질적 성과로 연결하기 위한 방향을 모색하는 중요한 자리로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제3기 협의회장 선출을 비롯해 대청호 제도 개선 국정과제 채택 건의, 규제 개선 추진과제 공유, 향후 운영 방향 등이 논의됐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대청호 협의회 출범 초기부터 실무와 조율을 함께하며 유역 협력 기반을 마련해 왔다”며 “지금은 논의에 머물지 않고, 실제 규제 개선과 정책 성과로 연결해야 할 중요한 시점인 만큼, 제3기 회장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제1·2기 협의회를 통해 음식점·민박업 관련 규제 개선안을 체계화하
(웹이코노미) 대전시의회 안경자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11일 열린 제28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민선 8기 공약사업의 이행상황을 점검하는 시정질문에 나섰다. 안 의원은 “공약은 시민과의 약속이자 시정의 나침반이지만, 재정이라는 현실을 고려하지 않은 이상적 계획은 결국 시민의 부담으로 돌아올 수 있다”며 “완성 가능한 공약으로 시민에게 감동을 주는 시정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시정질문에서는 민선 8기 공약사업의 전체 소요예산이 당초 36.5조 원에서 21.7조 원으로 축소된 배경, 공약 이행률 향상 방안, 산업단지 개발계획의 실현 가능성, 대규모 인프라 사업의 적정성, 복지·청년 분야의 예산 배분 문제 등에 대해 심도 있게 질의했다. 특히 산업단지 조성과 관련해 “5년 내 10조 원 규모의 민간투자를 유치하겠다는 계획의 현실성을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며 “도시첨단산업단지의 전국 평균 미분양률이 9.7%, 충남은 35.4%에 이르는 상황에서, 대전도 미분양 리스크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제2시립미술관, 음악전용공연장, 서남부스포츠타운 등 공공시설에 대해 “
(웹이코노미) 대전 서구(구청장 서철모)는 지난 10일 구청 장태산실에서 자치분권협의회 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김정 위원이 신임 의장으로 선출됐으며, 신규 위원 7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 및 주요 안건 논의 등이 이어졌다. 자치분권협의회는 총 13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자치분권 추진계획 수립과 정책 개발 등을 담당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서구형 자치분권 종합계획’의 2025년도 상반기 추진 실적(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특히 주민 자치 역량 강화와 홍보 방안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서철모 청장은 “자치분권은 단순한 행정 권한 이양이 아니라,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핵심 수단”이라며 “서구형 자치분권 종합계획의 실현을 위해 위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고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대전 서구는 지난 10일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 둔산경찰서, 구청 관계자 등 20여 명이 ‘천년만년 행복마을 조성 사업’ 완료 현장을 방문했다고 전했다. 천년만년 행복마을은 지난 6월, 만년동 중보어린이공원과 만년중학교 일대의 다가구 주택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조성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태양광 도로표지병, CCTV·비상벨 LED 안내판, 그늘막 조명등, 골목 안심등, 사거리 노면표시 도색 등 다양한 여성 안심 시설이 설치됨으로써 범죄 우려가 컸던 골목길의 안전성이 크게 향상됐다. 서철모 청장은 “이번 사업으로 골목길이 더 밝고 안전해져 여성은 물론 모든 주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 목소리를 반영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안전한 마을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구는 2015년 도마2동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11곳에 여성 친화 행복마을을 조성해 왔다.
(웹이코노미) 대전시의회는 산업건설위원회 박주화 의원(국민의힘, 중구1) 주재로 10일 대전선화초등학교 교장실에서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하여 지역 현안에 대한 실질적인 해법 모색에 나섰다. 이날 간담회는 박주화 시의원이 좌장을 맡아 진행했으며, 선화초등학교와 대전여자상업고등학교 인근의 급격한 주거지역 개발로 인해 심화된 통학 안전 문제를 함께 논의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박주화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여름철의 무더위 속에서도 통학 중 겪는 불편과 위험은 우리 아이들의 건강과 안전에 직결된 문제”라며,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가 한마음으로 지혜를 모아 안전한 통학길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선화초 노경미 교장을 비롯한 학부모대표, 대전시 교육청, 대전시청 도로·하천 관련 부서, 중구청 관계자 등이 참석해 다양한 시각에서 문제를 공유했다. 노경미 교장은 “최근 입주가 진행 중인 대규모 아파트 단지로 인해 선화초에는 교실이 부족한 실정이며, 학생들은 등교 시 몇 번의 횡단보도를 건너야 하는 위험한 통학환경에 놓여 있다”고 현장을 생생하게 전달
(웹이코노미) 대전시는 2025년 2분기 지역업체 하도급 수주 금액이 총 2조 7,894억 원을 기록했다고 7월 11일 밝혔다. 이는 전 분기 대비 305억 원 증가한 수치로, 건설경기 전반의 침체 속에서도 지역업체들이 견고한 수주 기반을 유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번 수치는 대전시가 지난 6월 중 연면적 3,000㎡ 이상 민간 건축공사장 70곳 대상으로 실시한 하도급 참여 실태 점검을 통해 집계됐다. 2분기 관리 대상 공사장은 준공 및 신규 착공에 따라 전 분기보다 소폭 증가했으며, 대전시는 수시 현장 방문, 전담 TF 운영 등을 통해 초기 대응을 강화해 왔다. 이러한 적극적인 현장 관리가 수주 실적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2분기에는 주요 공종(토공, 골조, 기계, 전기 등)의 계약 대부분이 1분기 중 체결된 영향으로, 하도급 참여율은 67.1%로, 전 분기(69.2%) 대비 2.1%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하반기 본격 착공이 예정된 현장과 후속 공정 확대에 맞춰 지역업체의 참여 기회를 넓힐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역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