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안산시 제공[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택시와 차고지를 대상으로 한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지난 18일 안산교통을 방문해 담당 공무원이 주축으로 된 방역팀을 투입, 차고지와 승객이 자주 만지고 접촉하는 좌석과 손잡이 부분 등 택시 내·외부를 차량소독제, 분무기 등을 활용해 진행했다. 시는 앞서 코로나19 확산으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위해 지난 3일 택시와 버스 운수종사자에게 각각 마스크 3천200개와 1천200개씩 지원하고 손세정제와 예방수칙 홍보물도 함께 배부하며 개인위생 관리를 통한 감염병 예방으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있다. 정길호 안산개인택시조합장은 "택시 이용 승객의 안전을 위해 지난 3일부터 안산역, 중앙역, 터미널 등을 순회하며 코로나19 확산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방역을 통해 차량 내 미세한 곳까지 세세하게 소독돼 코로나19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산시 관계자는 "운수종사자 마스크 의무 착용과 주기적인 소독 및 방역으로 질병감염 확
사진=서울 관악구 제공 [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주민이 즐겨 찾는 여가공간인 도림천을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키우기 위한 '도림천 특화사업'에 본격 돌입했다고 18일 밝혔다. 도림천은 관악산에서 발원해 안양천을 타고 한강에 이르는 11㎞ 길이의 하천으로, 쾌적한 산책길과 어린이 물놀이장, 얼음 썰매장 등을 갖추고 있어 많은 시민이 즐겨 찾는 장소다. 구는 특화사업으로 소중한 자연자원인 도림천의 자연성을 회복시키고, 특색있는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부한 공간으로 가꿔 전국적인 명소로 탈바꿈시킨다는 구상이다. 도림천 특화사업은 ▲생태복원 및 친수공간 조성 ▲교량 특화사업 ▲관천로 도로 개선을 통한 초록풍경길 조성 ▲관천로 플랫폼 설치 및 운영 ▲생태경관 개선 ▲통수단면 확장 ▲도림천 정비 및 시설관리 방안 수립 ▲도림천 브랜드화 등 총 8개 사업으로 2022년까지 추진한다. 우선, 서울대 정문 앞부터 동방1교까지 미복원 구간을 살아 숨 쉬는 생태하천으로 되살리는 복원사업에 이달 착수한다. 도림천은 2007년부터 복원사업이 진행됐지만, 전 구간이 복원되지 않아 관악산과의 생태축이 단절된 상태다. 구는 2022년 12월 완공을
DDP패션몰 건물 전경. 사진=서울시 제공 [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서울시는 청년 창업 지원 및 동대문 상권 활성화를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청년들을 위한 반값 임대점포를 개방한다고 18일 밝혔다. 작년 ‘서울시 청년창업 지원조례’가 개정되어 반값 임대료의 법적 근거 마련된 이후 서울시는 창업희망 청년들의 동대문 진입장벽을 낮춰 청년일자리를 창출하고, 패션 스타트업의 자생력을 높이기 위해 동대문 DDP패션몰에 반값 임대 점포를 개방했다. 제1기 청년스타트업 10명을 선정 지난해 8월에 오픈했고, 추가로 제2기 스타트업 13개 매장을 9월에 오픈했다. 서울시의 지원 하에 제1·2기 청년스타트업 반값 임대료로 DDP패션몰에서 창업한 23명의 청년들은 각자 다양한 사연을 갖고 꿈을 키우고 있다. 또한, 서울시는 선정된 23명 청년스타트업 대상자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지원체계를 구축 시행해 청년스타트업 대상자들의 사업 성공을 지원했다. 청년들에게 익숙한 온라인판로개척을 돕고자 DDP패션몰에서 운영하는 V-커머스(온라인 실시간 판매방송)에 우선 참여권을 부여했다. 또 룩북, 신상품 촬영 등을 할 수 있는 스튜디오 우선사용권 부여 및 영업노하우 컨설팅
경기도청 전경. 사진=경기도 제공 [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경기도는 노인 돌봄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도내 어르신 대상 재가노인지원서비스를 확대한다고 18일 밝혔다. 기존 서비스 대상자는 만 65세 이상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 노인과 기타 특별한 지원이 필요한 긴급지원 대상자였지만 올해는 예방적 복지를 위해 서비스 제공 범위를 늘리기로 한 것이다. 특히 경기도는 긴급지원 대상자 범위를 확대해 소득이나 연령 기준을 충족하지 않더라도 갑작스러운 사고 등 위기상황이 발생한 경우, 법정 보호자 장거리 거주 등의 특별한 사정이 있는 경우에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작년까지는 1개월 이상 의료기관에 입원한 경우 서비스가 중단됐지만, 올해부터는 회복이 어려운 특별한 사유가 있을 경우 3개월 내 서비스를 계속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대상자 범위도 알코올 의존, 우울 및 자살 등의 심리적 어려움이 있는 노인 , 소득 기준 대상 포함되지 않으나 갑작스러운 사고나 위기상황이 발생한 경우와 그 외 법정 보호자의 특별한 사정이 있는 경우, 농어촌 및 산간지대 노인, 의료기관 장기 입원 시 추가 서비스가 필요한 경우 등으로 확대했다. 또한 치매 전 단계인 경도
사진=세종시 제공 [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는 코로나19에 따른 혈액 수급난 해소를 위해 오는 21일 시청 서편 광장에서 공직자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단체 헌혈 행사를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겨울방학과 설 연휴 등 혈액 보유량 감소 시기에 코로나19 감염 우려까지 겹쳐 단체헌혈·외출 기피로 혈액 수급이 악화함에 따라 혈액의 안정적인 공급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시청, 시의회 직원들과 시민 모두가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헌혈 대상은 만 16∼69세로 체중은 남성 50㎏ 이상, 여성은 45㎏ 이상이며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헌혈자는 B형간염·성병·간 기능 등 여러 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무료 영화관람권 등 다양한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 세종시는 공직자와 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단체헌혈 행사를 지속해서 전개하는 등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과 긴밀히 협조해 헌혈 권장 활동과 홍보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공직자와 시민들이 함께 공직자 헌혈 행사에 참여함으로써 헌혈에 대한 긍정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시민의 헌혈에 대
사진=서울 강서구 제공 [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오는 21일까지 청년단체를 발굴하고 활성화하고자 '청년 네트워크 지원사업'에 참여할 청년 모임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구는 현재 19만명의 청년(만 19세 이상 39세 이하)이 거주하고 있으며 마곡지구 기업체 입주로 청년 인구는 더욱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지역 특성을 살려 청년 네트워크를 새롭게 구축하는 한편 청년들의 적극적인 지역사회 참여를 돕기 위해 '청년 네트워크 지원사업'을 시작하게 됐다. 특히 올해에는 25개 모임으로 늘렸으며 최대 150만원의 활동비를 지원한다. 또한 청년단체 간 워크숍과 교류 행사를 주기적으로 시행해 청년 모임 간 교류도 다양화시킬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강서구에 거주하거나 대학교 재학생, 회사에 재직 중인 3인 이상의 청년단체로 문화예술, 영상 제작, 스포츠·여행, 동물보호 등 다양한 청년공동체 활동이다. 단 정치, 종교 및 영리활동의 모임은 제외된다. 제출서류는 보조금 지원신청서와 함께 단체소개서, 개인정보수집동의서, 사업계획서, 회원명단이다. 제출 방법은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동봉해 구 일자리정책과로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보내면
2019년 양봉 전문가 교육 사진. 사진=서울시 제공 [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서울시농업기술센터는 고부가가치로 대두되는 양봉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을 오는 3월부터 운영하고 오는 24일부터 3월 4일까지 10일간 양봉산업 종사자·창업희망자,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총 3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고 17일 밝혔다. 서울시농업기술센터는 2017년 11월 '서울시 최초 곤충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지정 됐으며, 양봉 전문가 교육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이다. '양봉 전문가 교육' 과정은 양봉산업의 현황, 꿀벌의 종류와 특성, 계절별 꿀벌관리, 벌꿀채취 실습, 꿀벌 병해충 예방과 치료, 프로폴리스 채취방법, 양봉농가 견학 등 양봉 창업을 위한 기초지식부터 전문기술까지 실무역량을 배양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양봉장은 서울농업기술센터 옥상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교육생들의 조별활동을 통해 벌통을 관리하게 된다. 교육과 실습 모두 별도의 비용 없이 무료로 진행된다. 양봉 전문가 교육은 실습과 현장견학을 포함하여 총 20회에 걸쳐 70시간 동안 진행된다. 3월 23일부터 첫 수업을 시작해 11월 2일 수료식으로 교육 과정이 마무리 된다. 대상자 모집은 오는 24
사진=의왕시 제공 [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의왕시(시장 김상돈)는 지난 14일부터 내달 31일까지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제8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개최를 위한 시민추진단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모집하는 시민추진단은 총 5개 분야 200명으로 홍보서포터즈팀, 자원봉사팀, 정원소품팀, 정원조성팀, 정원해설팀 등 다양한 분야에 참여하게 된다. 신청 자격은 정원에 관심 있는 만 18세 이상 시민들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신청 방법은 참여자의 자원봉사 시간관리와 상해보험 가입을 위해 우선 의왕시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의왕시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참여 신청서를 작성해 공원녹지과 담당자 이메일 또는 팩스로 전송하거나 직접 방문 제출하면 된다. 한편 의왕시와 경기도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제8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는 10월 16∼18일 3일간 의왕시 레솔레파크에서 개최되며, '정원으로 떠나는 소풍여행 레솔레파크'라는 주제로 26개소의 다양한 정원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상돈 시장은 "이번에 모집하는 시민추진단의 활동을 통해 경기정원문화박람회가 시민들이 참여하는 시민주도형 박람회가 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지난 10일 한국공항공사에서 김현미 국토부 장관과 국내 10개 항공사, 공항공사 CEO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항공업계 지원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가 열렸다. 사진=국토교통부 [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정부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직격탄을 맞은 저비용항공사(LCC)에 최대 3000억원의 유동성을 공급하기로 했다. 또 공항시설 사용료 납부유예 및 운수권·슬롯(시간당 항공기 운항 가능 횟수) 미사용분에 대해서도 회수 유예조치를 시행한다. 신규시장 확보를 위한 운수권 배분, 신규 노선 발굴 등도 추진할 예정이다. 정부는 17일 열린 ‘코로나19 대응 경제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항공·해운분야 긴급 지원대책’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이후 국내 항공사의 한중 노선 운항횟수는 약 77% 감소한 상태다. 이달 1∼10일 여객 감소는 전년 동기 대비 중국 -64.2%, 동남아 -19.9%로 동남아 주요노선까지 여객 수요 위축이 확산하는 추세다. 여행심리 위축으로 중국·동남아 등 항공권에 대한 예약취소·환불이 급증해 최근 3주간 항공사 환불금액은 약 3000억원에 이르고 있다. 특히 지난해 일본 제재 이후 중국·동남아에 주력했던 LCC는 보
사진=서울 강남구청 제공 [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서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강남혁신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인 '마을강사 양성 과정'과 '청소년 자치 동아리 발굴 프로젝트'에 참여할 기관 및 단체를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강남혁신교육지구 사업'은 민·관·학이 협력하는 교육공동체를 통해 아이들이 행복한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지난해부터 추진해 왔다. 이번 참여기관 모집에 예산 8천500만원을 투입한다. '마을강사 양성 과정'은 민간기관·단체가 지역 내 우수한 인적자원을 발굴해 교육하는 프로그램으로 마을탐방, 놀이교육, 환경교육, 바른먹거리를 포함한 4개 분야에서 모집이 이뤄진다. '청소년 자치 동아리 발굴 프로젝트'는 봉사·정책·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 청소년들이 스스로 참여하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선정된 기관과 단체는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멘토(강사) 지원 등 청소년의 자치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이미화 강남구 교육지원과장은 "올해는 '우리마을 탐방학교' 사업을 신설해 아이들이 지역명소를 체험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나(ME), 너(ME), 우리(WE), 품격교육 강남'을
[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정부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증상이 경미한 상태에서도 빠르게 전파를 일으킬 수 있어 지역사회와 의료기관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감염사례 차단에 집중한다고 밝혔다. 또한 중국지역 방문객과 일반국민,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을 거듭 강조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지난 16일 정례브리핑에서 “코로나19의 특성상 증상이 경미한 상태에서 빠르게 전파를 일으킬 수 있어 지역사회 감염의 위험성이 상존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특히 환자나 어르신들이 많은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감염이 확산될 경우에 대비해 지역사회 감시의 강화와 대책을 강화하는 대책을 마련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정 본부장은 “현재 중국에서도 지역사회 유행이 계속되고 있고 싱가포르, 일본 등에서도 해외여행력 등 역학적 연관성이 확인되지 않은 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중국지역 방문객, 일반국민 그리고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거듭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정 본부장은 “최근 14일 이내에 중국 지역을 방문한 경우는 가급적 외부활동을 자제하고 집에 머물러 주시고, 손씻기 및 기침예절을
사진=안산시청 [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올해 1학기 대학생 본인 부담 등록금 반값 지원에 대한 접수를 오는 24일부터 5월 29일까지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학생, 다자녀 가정의 셋째 이상이며, 만 29세 이하 학생 본인과 가구원(본인 기준 조부모·외조부모·부모·배우자· 자녀) 1인 이상이 함께 공고일 및 지원일 현재 안산시에 3년 이상 계속 거주 또는 합산 10년 이상 거주하고 있어야 한다. 지원 대상 학교는 한국장학재단 국가장학금 지원 대상 학교와 동일하고 대학원이나 외국 소재 학교는 제외된다. 재학생은 직전 학기 12학점 이상 이수해야 하며 100분위 성적 60점 이상 취득해야 한다. 지원 대상자는 오는 24일부터 3월 6일까지는 여성비전센터 4층 대강당에 마련된 접수처에, 이후에는 안산인재육성재단에 가족관계증명서, 주민등록등·초본, 재학증명서 등과 함께 지원신청서를 제출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시는 지원 대상자들에게 장학금 등을 제외한 나머지 본인 부담 등록금의 절반(연 최대 200만원 한도)을 지원할 예정이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대학생 본인 부담 등록금 반값
사진=경기도청 [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경기도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취약계층 마스크 조기 보급에 191억원을 긴급 투입한다고 14일 밝혔다. 도는 도내 기초생활 보장 수급자, 차상위계층, 사회복지시설(노인, 장애인 시설 등) 거주자 44만3천명에게 식약처 인증 보건용 마스크를 1인당 50매씩 보급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취약계층 마스크 보급 사업을 통해 미세먼지에 취약한 노인 등을 대상으로 미세먼지 마스크를 무료 보급해 왔다. 그러나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마스크 수요가 늘고 구매 비용 부담이 증가한 데 따라 상·하반기 예산을 한꺼번에 투입해 조기 배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각 시군에서는 양질의 마스크 보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합한 납품업체를 선정하고 지원 대상자를 파악해 마스크 세부 보급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도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사회복지시설을 통해 이른 시일 내에 마스크가 배부될 수 있도록 시군과 협력할 방침이다. 이병우 경기도 복지국장은 "기초생활 보장 수급자 등 저소득 취약계층에 마스크를 신속히 배부해 구매 비용 부담 없이 코로나 19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사진=강원도청 제공 [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강원도 동해안산불방지센터(소장 소기웅)는 산불 예방 홍보 및 실시간 산불 대응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홈페이지를 구축하고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강원도 동해안산불방지센터 홈페이지는 동해안 6개 시군의 실시간 산불 발생 및 진화 현황, 지역별 산불위험정보, 산불 관련 통계 및 국민행동요령, 사진, 동영상 등 다양한 서비스를 수록했다. 시인성을 높이기 위해 메뉴체계를 단순화해 쉽게 정보를 확인 할 수 있으며, 모바일·태블릿 기기에서도 최적화된 형태로 자동 제공하는 '반응형 웹' 기술을 적용해 언제, 어디서나 시민들이 쉽게 콘텐츠 접근이 가능하다. 소기웅 동해안산불방지센터 소장은 "이번 홈페이지 구축을 통해 동해안 지역 특성에 맞는 신속하고 정확한 산불 관련 서비스제 공이 안착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앞으로도 잘 유지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찬영 기자 webeconomy@naver.com
사진=부산 강서구청 제공 [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스마트폰으로 장롱, 침대, 세탁기 등 대형 생활폐기물을 간편하게 배출할 수 있는 서비스가 실시된다. 부산 강서구는 지난 12일부터 부산에서 처음으로 스마트폰 앱과 구 홈페이지를 이용해 대형 생활폐기물 간편 배출서비스 운영으로 구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배출 신고를 할 수 있다고 13일 밝혔다. 현재 대형 생활폐기물 배출을 위해서는 구민들이 위탁 수집·운반 대행업체에 전화(유선)로 신고하고, 위탁업체가 현장 방문 후 배출품목을 확인하고 현장에서 수수료를 결제해야 한다. 또 업무시간 중에만 신고할 수 있고, 수거일에 현장에서 수거 담당자와 직접 만나야 하는 등의 번거로운 사항이 많았다. 스마트폰 앱과 홈페이지 대형 폐기물 배출신고는 기존의 유선 신고와 함께 스마트폰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배출신고를 할 수 있게 된다. 대면결제의 불편함도 개선해 계좌이체나 카드결제 등 다양한 방법으로 수거 수수료를 결제할 수 있어 구민들이 편리하게 대형폐기물을 배출할 수 있게 된다. 배출신고는 스마트폰 앱 '여기로'와 '여기로' 홈페이지에서 회원 가입으로 신청할 수 있다. 배출자는 배출 희망 일자, 상세 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