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3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최상목 부총리겸기획재정부장관과 만나 2026년 정원도시박람회 개최 등 주요 현안사업의 추진을 위한 국비 지원과 정부의 각별한 관심을 요청했다. 이날 면담은 최상목 부총리겸기획재정부장관이 지난해 12월 29일 취임함에 따라 상견례를 겸해 마련됐다. 최민호 시장은 지방세수 및 교부세 감소 등에 따라 어려운 세종시의 재정 여건을 설명하고 국제행사 승인을 포함한 총 3건의 현안 과제에 대한 지원을 건의했다. 우선, 최민호 시장은 시정 4기 역점 사업으로 추진 중인 2026년 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정부의 국제행사 승인 필요성을 설명했다. 또한, 세종에서 열리는 2027년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의 폐회식, 육상경기에 대비해 종합체육시설 건립 사업의 원활히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하고 현재 추진 중인 타당성 재조사의 조속히 완료를 당부했다. 행정수도 완성을 위해서는 국회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제2 집무실이 당초 계획대로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관련 절차의 이행과 적정규모의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 방기선 국무
(웹이코노미)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위원장 이소희)는 제87회 임시회를 맞아 29일부터 30일까지 2일간 세종시교육청, 세종시청 시민안전실, 소방본부 소관 2024년도 주요 업무 계획을 청취하며 주요 추진 사항 등을 점검하고 현장 중심의 업무추진을 당부했다. 안신일 위원은 최근 한솔동 화재 사고로 인한 희생 학생을 추도하며 “주변 학생들에게 심리치료 등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며, 해당 학교와 긴밀한 소통·협력도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아울러 교육청 유보통합과 연계되는 사업에 있어 시민안전실과 소방본부 차원의 협력적 지원을 당부했다. 김현옥 위원은 겨울방학 기간 학생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학교 시설물 점검 관리와 노후화된 학교 시설에 대한 종합안전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또한 공동주택 스프링클러 미설치에 대해 살펴보고 소방본부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효숙 위원은 교육청의 무상 교복과 체육복지원에 있어 교육수요자 입장에서 편의성을 우선하는 일원화된 방식 도입을 제안했다. 이어 최근 발생한 교량위 블랙아이스 교통사고의 재발 방지를 위해 시설물 보완과 함께 유관기관과의 협력도 필요하다며 대
(웹이코노미) 세종특별자치시보건소가 2월 1일부터 대상자별 맞춤형 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2024년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에 참여할 시민을 모집한다.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모바일 앱에 자가 기록한 개인별 건강정보와 스마트워치(활동량계) 연동을 토대로 보건소 전문가팀이 24주간 비대면으로 건강상담, 운동지도, 영양관리 등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기초검진을 포함해 식사, 운동일기 등 효율적인 건강상담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건강생활 실천 유도를 위한 미션을 부여해 우수참여자에게는 혜택을 제공한다. 올해 1기 대상자는 2월 1일부터 같은 달 16일까지 예비 대상자를 포함한 130명을 전화 접수로 모집한다. 이후 개인별 건강검진을 통해 대상자 100명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사업참여는 만19∼64세 성인으로 직장 소재지 또는 거주지가 세종시에 있어야 한다. 다만 의료기관에서 고혈압·당뇨·이상지질혈증을 진단받지 않고 해당 질환의 치료를 위해 약물 처방을 받지 않은 비질환자(질환을 보유하지 않은 자) 중 건강위험요인을 보유하고 있는 자를 우선 선정한다. 건강위험요인 판정기준
(웹이코노미) 세종특별자치시가 소외계층의 문화 격차 해소를 위한 문화누리카드를 2월 1일부터 발급한다. 문화누리카드는 6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게 문화예술·여행·체육 분야 등의 문화향유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발급된다. 세종시 수혜대상자는 8,400여 명으로 1인당 지원금은 연 13만 원이다. 사용처는 공연·음악·영화 등 다양한 문화예술, 여행, 체육활동 분야에 등록된 전국 가맹점에서 온·오프라인 모두 사용가능하다. 문화생활 시 각종 할인 혜택이 주어지며 추후 지역 축제와 연계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지역 주관처인 세종시문화재단은 70대 이상 고령자 등 이용 취약계층을 위해 전화주문을 통한 가맹점 상품 구매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읍면 사무소 방문을 통해 다양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맞춤형 프로그램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카드 소지자는 올해 요건 충족 시 자동 재충전되며 신규 대상자는 문화누리카드 누리집 또는 세종시 내 24개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발급받을 수 있다.
(웹이코노미) 세종특별자치시가 올해 설 명절을 앞두고 시민 모두의 편안하고 따뜻한 명절을 위한 ‘설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최근 급등한 소비자 물가 상승으로 서민 부담이 가중된 것을 고려해 물가안정 대책과 민생안정 대책을 더욱 강화한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먼저 2월 8일까지 3주간 물가안정 특별 대책 기간을 운영한다. 이 기간 물가안정 종합상황실 가동, 물가 합동지도 점검반 운영, 16개 성수품 관리 등을 통해 물가안정을 도모할 계획이다. 또 싱싱장터 설맞이 특판행사, 사회적경제 설맞이 온라인 특별기획전을 열어 전 상품 30% 할인 등 다양한 지역상품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설 명절 취약계층을 대상으로는 한부모가족 설 명절 지원금 지급, 결식 우려 아동(945여 명) 급식지원, 취약계층 5,606가구 및 사회복지시설 86개소에 특별난방비를 지원한다. 저소득가구와 독립유공자에게는 설 명절 위문금이 지급된다. 아울러 고향사랑 기부제 시행, 온기나눔캠페인 등을 통해 나눔·기부 문화를 확산하고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설 연휴 시민 안전을 지키고
(웹이코노미)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유·초·중등 교육공무원 및 교육전문직원에 대한 3월 1일자 정기 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인사 규모는 교육전문직원 79명, 교장(원장) 50명, 교감(원감) 64명, 교사 1,060명 등 총 1,253명이다. 세종시교육청은 승진, 퇴직 등에 따른 결원 충원과 교육공무원의 전보 희망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인사관리원칙에 따라 배치했다. ‘모두가 특별해지는 세종교육’ 실현을 위해 학교와 교육청이 함께 ‘2024년 세종교육 3대 핵심정책과제’에 역량을 집중하고, 학교 공동체 협력으로 신뢰와 존중의 관계를 형성하여 학생의 성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구성원을 적재적소에 배치했다. 또한, 2018년부터 인사발령을 조기 완료하여『2024년 세종미래학교 추진』에 따른 ‘교육계획집중수립주간’ 내실화를 지원했다. 이를 통해 교원들이 새학년을 더욱 알차고 탄탄하게 준비하여 학기초 학교의 교육과정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시스템을 강화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미래를 예측하기 어려운 급변하는 시대에 세종교육이 그동안 쌓아 올린 모든 역량과 경험으로 세종의
(웹이코노미) 세종특별자치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에 걸쳐 행정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집행부로부터 2024년도 주요업무계획을 청취하고, 심도 있는 검토 및 질의를 통해 시의 발전과 시민의 복리 증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제시했다. 임채성 위원장은 “그동안 정원에 반영되지 않던 조직을 신설한다던가 현안 사업 추진 등을 이유로 조직을 개편하는 경우가 있다”며, “이런 과정에서 직원들의 업무 부담이 오히려 가중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는데 이런 부분들을 살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유인호 부위원장은 “공동캠퍼스 운영 예산 중 시비는 28억원인데, 국비는 7억원만 확보됐다”며 “본예산 심의 때와는 다른 상황인데 행복청과의 역할 정립이 필요한 시점으로 보이고, 행복청에서 지어야 할 인프라 부분에 시비가 투입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김재형 위원은 장애인형국민체육센터 시설 운영에 대해 질의하며 “장애인이 우선적으로 이용할 수 있어야 하는데 비장애인을 대상으로 편성‧운영되는 부분들이 있다”며 “장애인체육 활성화를 위해서라면 장애인 분들이 운동할 수 있는 공간이 전제되어야 할 것”이라 강조
(웹이코노미)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월 29일부터 30일까지 세종교육원에서 신규 임용 공무원과 복직 공무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 행정 배움 집중 연수’를 실시했다. 신규 임용 공무원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고 복직 공무원은 다시 공직 생활에 적응하면서 업무를 익히는 데 어려움을 느낀다. 특히, 연초에 학교는 다양한 행정업무뿐만 아니라 연말정산, 학교회계 마감 등 여러 회계업무가 집중되어 바쁜 시기이다. 이번 연수는 지난해 교육행정국장과 행정실장 간담회 등의 의견을 반영하여 신규 임용 공무원과 복직 공무원의 고충을 해소하는 것은 물론 업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1월 29일에는 학교회계 세입, 1월 30일에는 교육공무직원인건비의 이해 연수가 진행됐으며, 학교 현장에서 즉시 활용이 가능한 실무교육 위주로 구성됐다. 또한, 29일에는 연수에 참여한 신규 임용 공무원과 복직 공무원들이 컴퓨터로 직접 업무를 실습하면서 실무 역량을 키웠다. 정광태 교육행정국장은 “우리 교육청은 신규 공무원과 복직 공무원들이 공직에 적응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실무 중
(웹이코노미)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본청, 직속기관, 학교 계약업무 담당자들을 위한 ‘2024년 맞춤형 계약업무 전문 컨설팅’을 오는 12월까지 운영한다. 이번 컨설팅은 다양한 교육정책의 계약 집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민원이나 분쟁 사례, 관련 법규 해석, 계약 절차 등에 대하여 상시 상담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직원들의 업무 부담을 해소하고 전문성을 향상할 목적으로 마련됐다. 특히, 컨설팅 중 ‘계약업무 상담창구’는 복잡한 계약 관계 법령 해석·적용, 민원 대처 등 오랜 기간 지방자치단체 계약업무를 담당한 경험이 있는 전문업체에 위탁하여 운영되며, 세종시교육청 직원이면 누구나 온라인 대화방, 화상회의, 전화 등 다양한 방법을 활용해 실시간 상담이 가능하다. 더불어, 복잡하고 어려운 계약 사례 등 상담이 필요한 경우에는 희망하는 기관 또는 직원들이 방문 컨설팅 사전 신청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후, 다양한 현장 컨설팅 자료, 주요 사례 등을 토대로 한 계약 사례 교육도 연내에 진행하여 계약 업무 실무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정광태 교육행정국장은 “이번 컨설팅 사업
(웹이코노미) 세종특별자치시가 30일 설 명절을 앞두고 관내 4개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은 김하균 행정부시장의 총괄로 시청 내 소상공인과, 사회재난과와 세종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실시됐다. 주요 점검 내용은 ▲소화기 등 소화 시설 확보 여부 ▲문어발식 콘센트 및 오염 멀티탭 사용, 전기기기 접지 상태 ▲가스용기 보관 실태, 가스차단기‧경보기 정상 작동 여부 등이다. 이날 김하균 행정부시장을 비롯한 점검단은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에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화재 및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곳곳을 꼼꼼히 살폈다. 김하균 행정부시장은 “이번 합동점검에서 지적 사항들을 신속히 조치해 사고 발생을 예방하고, 상인들에게 화재 예방 요령을 알려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이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전통시장 화재 예방을 위해 노후 전선 정비, 화재 알림 시설 설치, 배연설비 정비사업 지원을 추진한 바 있다.
(웹이코노미)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지난 29일 세종정부청사에서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을 만나 양자 및 사이버보안 산업 등 세종시 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최민호 시장은 이날 면담에서 ▲퀀텀빌리지 조성 및 양자팹 구축 ▲사이버보안 훈련장 구축 ▲디지털트윈 시범도시 등 시정 4기 주요 전략산업의 실질적인 효과를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지원을 당부했다. 특히 양자 관련 첨단기업·스타트업이 들어설 퀀텀빌리지는 양자과학기술 거점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꼭 필요한 사업으로, 4-2생활권 복합캠퍼스와 세종테크밸리 일원을 활용해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양자팹은 광자, 이온트랩, 중성원자 등 양자기술 연구를 위해 필요로 하는 양자소자를 제작·생산하는 시설로, 과기부의 양자팹 공정기술 고도화 기반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최민호 시장은 이날 면담에서 지난해 9월 큐에라, 카이스트(KAIST)와 체결한 협약을 비롯, 정부의 양자경제 국가 비전과 연계해 양자과학기술 거점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그간의 노력을 상세히 설명했다. 이 같은 노력의 연장선으로 지난
(웹이코노미) 세종특별자치시가 전의면 비암사 소재 ‘청한당탑’과 ‘승탑’ 등 부도(浮屠) 2기를 시 유형문화재와 문화재자료로 지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아울러 국립조세박물관 소장 ‘궁내부예산서류’와 ‘선혜청응봉’은 시 지정문화재로 지정 예고했다. ‘전의 비암사 청한당탑’은 지대석과 하대석, 탑신석, 옥개석으로 구성된 석조부도다. 하대석 면석에는 ‘강희갑오입탑(康熙甲午立塔)’, ‘시주준례(施主俊礼)’명문이 새겨져 있어 1714년(숙종 40)에 조성된 것을 알 수 있다. 탑신석은 윗부분이 좁아지는 종(鍾)모양으로 좁아진 윗부분에는 병의 주둥이 같은 1단의 단을 마련하고 있는 점이 특징이다. 탑신의 정면에는 세로로 청한당성정탑(淸閑堂性淨塔) 문자가 음각돼 있다. ‘청한당탑’은 부도의 주인공과 조성연대가 탑신과 기단부에 명문으로 새겨진 유일한 사례로 시 지정 문화재 가치를 인정받았다. 문화재자료로 지정된 ‘비암사 승탑’은 청한당탑과 나란히 자리하고 있다. 탑신석은 원통형으로 좌우에 장식이 없는 단순한 동물 형태의 조각상을 배치했는데 마치 조선시대 분묘의 망주석에 보이는
(웹이코노미) 세종특별자치시가 내달까지 법령을 위반해 설치한 불법 정당 현수막을 집중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지난 12일부터 읍면동별 정당 현수막 설치가 2개로 제한되는 등 옥외광고물법 개정에 따른 것으로, 변경된 내용의 조기 정착을 위해 진행된다. 현행법상 정당 현수막은 ▲읍면동 2개 이내 제한 ▲교차로, 횡단보도, 버스정류장 주변 현수막 높이 2.5m 이상 설치 ▲어린이보호구역 및 소방시설 주변은 설치가 금지된다. 현수막 크기는 10㎡ 이내로 제작해야 하며 정당명·연락처·게시기간(15일)을 5cm 이상 글자 크기로 표시해야 한다. 정당은 게시 기간이 지나면 신속하게 자진 철거해야 한다. 시는 내달까지 매주 시행 중인 ‘불법 광고물 일제정비의 날’에 정당 현수막의 설치 기준 준수 여부를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설치 위반 현수막에 대해서는 해당 정당에 자진 시정을 요구하고 미이행하는 경우 시에서 강제 철거한다는 방침이다. 이두희 건설교통국장은 “정당 현수막 설치 요령을 정당과 옥외광고업체에 홍보해 옥외광고물법이 현장에 잘 반영될 수 있도록 현장점검과 정비를 적극 추진하겠다”
(웹이코노미) 세종특별자치시가 지난 29일 5-1생활권에 조성 중인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추진 상황을 점검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토지매매계약으로 지연됐던 국가시범도시 조성사업의 본격 추진을 위해 사업법인 세종스마트시티 주식회사 임직원들과의 간담회를 열었다. 5-1생활권은 국토교통부 주도로 백지상태의 부지에 선도적 지능형도시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2018년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로 지정받았다. 이 중 선도지구 약10만 평은 사업법인이 조성하고 스마트서비스를 구축·운영할 계획이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간담회에서 현재 사업 진행 상황과 향후 선도지구 조성일정, 당면한 현안 사항들을 전달받고 시민이 체감하고 살고 싶은 국가시범도시로 조성하는 방안 등을 모색했다. 또 건설경기 악화와 높은 상가 공실률 등 선도지구를 조성하는 사업법인의 어려움에 공감하며 행정적 지원을 함께 하겠다고 격려했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이제 5-1생활권에 조성하는 국가시범도시를 속도감 있게 추진할 필요성이 있다”며 “시민들의 입장에서 보다 편리한 스마트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고
(웹이코노미) 세종특별자치시가 30일 공공급식지원센터에서 관내 유초중고등학교에 급식 식재료를 공급하는 납품업체 대표자와 종사자 80여 명을 대상으로 청렴 및 위생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청렴하고 안전한 학교급식 식재료 납품과 센터 운영 내실화 도모를 위한 관계자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청렴 교육에서는 부패·청탁의 개념과 청탁금지법에 대한 설명, 부정청탁 금지 대상 및 업무에 관한 내용으로 이뤄졌다. 또 청렴 퀴즈 정답자에게는 소정의 상품을 전달해 교육대상자의 흥미를 높였다. 위생 교육은 세종시 공공급식지원센터의 2024년 점검 운영 방향과 식품취급자의 개인위생 관리, 청결한 작업장 운영의 다양한 사례를 활용해 이해하기 쉽게 구성했다. 특히 남진희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강사의 ‘학교급식 납품업체와 함께하는 청렴교육’, 이지혜 로컬푸드과 주무관의 ‘세종시 학교급식 납품업체 위생관리 교육’, 센터 운영 효율화를 위한 소통 간담회 등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었다. 윤석춘 로컬푸드과장은 “성장기 학생들에게 맛있고 건강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