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세종특별자치시의회 ‘대학캠퍼스 유치를 위한 특별위원회’는 ‘새로운생각연구소’와 함께 24일 공동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학캠퍼스유치특위 공동 토론회는 의장 및 위원장 축사, 발제자 주제발표, 지정 토론자 발표, 방청객 질의응답, 기타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우선 주제 발표자로 나선 최병욱 한밭대학교 전 총장은 지역균형발전의 세종 국립대학교 필요성을 설명하고 우리나라 대학의 현주소와 세종시의 대학유치 전략에 대해 조언했으며, 대학유치에 있어 지산학 연계와 더불어 지자체의 역할 또한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첫 번째 토론자인 해밀초등학교 유우석 교장은 ‘세종의 교육현황’이라는 주제를 통해 (가칭)세종행복교육재단 공동설립, 세종고등교육협력기금 공동 조성으로 세종지역의 고등교육을 위한 발전 방안을 마련하자고 제안했다. 두 번째 토론자인 세종시의회 상병헌 의원은 ‘세종시 대학 유치 현황 및 향후 전략’이라는 주제로 국립대 통폐합 본부 유치, 교육부 인가 국립대 신설 등 세종시의 지역적 특성과 주변을 고려한 유치방안을 제안했다. 세 번째 토론자인 한국교통대학교 김강산 학생은
(웹이코노미) 세종특별자치시가 세종시 종합주거복지센터의 올해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주거취약계층에 대한 다양한 주거 문제 해결과 찾아가는 복지서비스의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 세종시 종합주거복지센터는 지난 2022년 10월 다정중앙로 20(가온마을 7단지 LH 희망상가)에서 개소했으며, 주거취약계층 가구의 주거 안정을 위해 복지적 차원에서 주거복지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올 1월부터는 지난해 수탁기관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사회복지법인 전문기관이 종합주거복지센터 운영을 맡아 앞으로 3년간 특화된 주거복지 기반 조성에 나선다. 무엇보다 시는 사회복지법인 전문기관의 위탁 운영을 통해 시민의 주거복지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비정상거처 거주자 등 수요자 맞춤형 지원·관리에 초점을 맞춰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구체적인 사업계획으로는 ▲주거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 ▲주거상담·정보 제공 ▲사례관리·서비스 연계 ▲주거환경개선 지원 ▲주거상향이주 지원 ▲긴급지원임시주택 운영 등을 시행한다. 특히, 과밀한 환경 속에서 스트레스로 인한 비정상적 성장을 해소하고 아동의 건강과 발달을 고려한 적정한 주거생활 실현을
(웹이코노미) 세종특별자치시 보건소가 갑진년 새해를 맞아 세종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걷기 사업을 추진한다. 세종시 보건소는 모바일 앱 ‘워크온(walk-on)’을 활용해 ‘150만 보 걷기 챌린지’ 등 시민 참여 걷기 사업을 선보인다. 올해는 시민 설문 결과를 반영해 단기간(1∼2개월) 챌린지뿐만 아니라 꾸준한 걷기 생활화를 위한 장기간(3개월 이상) 챌린지가 신규로 추가 개설됐다. ‘두 달 28만 보 걷기 챌린지(1일 8000보 제한)’는 내달 1일부터 3월 31일까지 진행된다. 기간 내 목표를 달성한 사람 중 200명 추첨을 통해 1만 원 상당의 여민전을 지급할 예정이다. ‘150만 보 챌린지’는 내달 11일부터 오는 11월 11일까지 9개월 동안 운영된다. 기간 내 걸음 수 150만 보(1일 8000보 제한) 달성자 중 추첨을 통해 50명에게는 5만 원 상당의 여민전을 지급한다. 걷기 챌린지는 세종시민이라면 누구든지 참여 가능하다. 단, 본인 명의 핸드폰 1개로만 참여할 수 있고 만 14세 이상 본인 명의 핸드폰 소지자여야 한다. 참여는 휴대폰에서 ‘워크온’ 앱
(웹이코노미) 세종소방서는 지난 23일 세종시 지하공동구와 관리사무소를 방문하여 현장을 확인ㆍ지도했다고 밝혔다. 지하공동구는 각종 전력선과 통신선, 상수도관, 난방용 온수관 등이 지하에 매설되어 있는 국가중요시설이다. 이러한 특성상 화재나 테러등에 의한 재난 발생시 사회적 재난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 이날 실시된 현장점검에서는 ▲상수도, 전력, 통신 등 주요시설 확인 ▲진압대 진입 경로 파악 ▲주요 소방시설 및 내부구조 등 현장 확인 등이 추진됐다. 이어서는 지하공동구 관리사무소 관계자를 대상으로 안전관리 방안을 지도하고 유사 시 공동 대응 방안에 대하여 함께 논의했다. 김상진 세종소방서장은 “지하공동구 화재는 통신 장애를 유발해 막대한 경제적 손실과 시민의 불편이 발생할 수 있는 국가중요시설”이라며 “앞으로도 화재 예방 및 설비 점검 등 지속적인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세종특별자치시의회가 24일부터 새해 첫 회기를 열고 본격적인 의사일정을 시작했다. 이날 열린 제87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는 유인호‧김효숙‧김현미‧김재형‧김충식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 아울러 세종시의회는 세종시청과 세종시교육청의 올해 주요 업무계획을 청취하는 등 총 5개 안건을 처리했다. 세종시의회 이순열 의장은 신년 첫 개회사에서 “열린 마음으로 시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활짝 열고 더욱 열심히 의정활동에 전념하겠다”라면서 “소통의 출발은 경청이라는 마음가짐으로 현장 활동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국회세종의사당 착공과 대통령 세종집무실, 세종행정법원과 지방법원 설치, 2027년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더욱 힘을 모으고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한편, 세종시의회는 오는 2월 5일에 열리는 제87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끝으로 13일간의 회기를 종료할 계획이다.
(웹이코노미)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다문화 학생의 통합성장에 중점을 둔 맞춤형 교육지원을 위해 ‘다문화 교육 지원 사업(한국어·기초학력·상담·이중언어·주제중심)’을 운영할 마을 강사를 모집한다. ‘다문화 교육지원 사업’은 다문화 학생(탈북학생 포함)의 교육 수요와 통합성장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을 바탕으로 다문화 학생들에게 평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다문화 학생들이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다문화 교육지원 마을 강사 모집공고는 세종시교육청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서류 접수 기간은 2월 2일부터 2월 6일까지이다. 자격 조건은 ▲교원 자격증 소지 ▲관련 교육활동 경력 보유 ▲마을 강사 양성 과정 이수자 등이며 지원 분야별로 상이하다. 지원을 희망하는 강사는 공고문을 참고해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지원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교육청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민주시민교육과 다문화 교육지원 마을 강사 모집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김정수 민주시민교육과장은 “다문화 교육지원 사업의 내실 있
(웹이코노미)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원은 1월 25일 오후 15시에 교육정책연구소 세미나실에서 교원, 학부모, 세종시민, 교육전문직 등 교육주체들을 대상으로 올해 첫 ‘세종교육 정책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정책 세미나는 기존 관행과 관습에서 벗어나 새로운 교육적 가치를 창출하고 세종교육 민선 4기 혁신교육 철학과 비전을 구현하기 위하여 학습과 토론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올해 정책 세미나는 참여 대상을 교원, 학부모, 세종시민까지 확대했으며, ‘학습조직으로서의 교육청 문화조성’, ‘정책역량을 가진 교육전문가로서 성장’, ‘현장 적합도 높은 교육정책 실현’ 등을 목적으로 하여 운영된다. 아울러, 세종 교육과 관련한 주요 논제를 선정하고 전문가집단 및 정책연구와 연동하여 월 1회 정기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정책 세미나에서는 ‘9·4집회 이후 마련된 법·제도 변화 분석 후 협력과 상생의 교원-학부모 관계 설정을 위한 정책 대안 및 해법’을 주제로 한국교원대학교 김용 교수의 주제발표와 교원, 학부모, 교육전문직, 세종시민 간 심화 토론이 진행된다. 이
(웹이코노미)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23일 세종시의회 의정실에서 세종보 가동과 관련하여 전문가를 초청해 강연회를 가졌다. 이날 강연은 지난 8월 환경부의 4대강 보 존치 및 정상화 추진 결정과 수문 가동 예정에 따른 조치다. 강찬수 환경신데믹연구소장이 강연자로 초빙되어 ‘4대강 보와 녹조-원인과 대책’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이끌었다. 강찬수 박사는 과거 소양호의 심각한 녹조 발생사례와 4대강 사업의 환경문제에 대해 언급하며, 수질오염으로 발생하는 녹조 및 남세균의 발생 원인과 심각한 유해성에 관련된 구체적인 사례와 연구 결과들을 소개했다. 이어 그는 “가장 좋은 방법은 보를 개방하는 것이지만, 정책을 결정하는 것은 또 다른 문제이다”라며, 이를 보완하기 위해 우선 세종보 운영과 관련한 협의체 구성을 제안했다. 또한 “그동안 환경 정책이 퇴보한 것은 전문가들의 책임이고, 잘못된 정보가 환경 정책에 대한 불신을 초래했다”며, 시민과 전문가들로 구성된 협의체를 통해 정확한 측정자료에 기반한 협의가 진행되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세종시의회 이순열 의장은 “보 가동은 시민 건강과 직결되는 수질과 생
(웹이코노미) 지난해 세종시 버스, 셔클, 어울링 등 모든 대중교통 분야에서 이용객 수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대중교통 중심도시 조성을 위한 기반 시설 구축과 세종시민의 적극적인 대중교통 이용 동참이 성과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세종특별자치시는 올해 버스 이용객이 1,957만 명까지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버스 이용객은 지난 2019년 1,714만 명에서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2020년 1,345만 명으로 줄어들었고 이후 2021년 1,488만 명, 2022년 1,752만 명으로 코로나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BRT 차량 증차와 운행 횟수 증회, 광역노선 1001번 신설, 기존노선 배차간격 단축 등에 따라 이용객 수가 크게 늘었다. 현대자동차가 실증 중인 ‘셔클’ 서비스 이용자 수도 서비스 제공 첫해인 2021년 34만 명에서 지난해 기준 66만 명으로 증가했다. 셔클 이용자 수 증가는 기존 1생활권에서만 이용할 수 있던 서비스를 2023년 2생활권 전역으로 확대한 것이 주요했다. 공영자전거 어울링은 지난해 기준 누적 회원
(웹이코노미)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올해 첫 번째로 열린 시민과의 대화에서 제2의 수도에 걸맞은 미래지향적 시정 경영과 지역주민 삶의 질 개선을 약속했다. 최민호 시장은 23일 조치원 제2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진행된 ‘2024년 새해맞이 시민과의 대화’에 참석해 조치원읍과 연기·연동·부강·금남·장군·연서·전의·전동·소정면 시민들과 대화를 나눴다. 이날 행사는 올해 첫 시민과의 대화로 읍면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시정에 적극 반영해 ‘시민과 공감하는 미래전략 수도 세종’을 실현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지난해 세종시 10대 성과 소개를 시작으로 올해 시정운영 방향과 주요 업무계획 및 읍면 현안 사항 설명, 시민과의 대화 순으로 진행됐다. 최민호 시장은 이 자리에서 “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집무실이 설치되면 세종이 대한민국 제2의 수도로 자리매김하게 된다”며 “올해는 인구 7만 시대 때 만들어졌던 세종시법을 개정하기 위해 40만 세종시민이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어 “대한민국이 미래를 경영하는 데 있어서도 우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중입자 가속기 암치료센터
(웹이코노미) 세종특별자치시가 매서운 한파와 난방비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특별난방비를 지원한다. 시는 재해구호기금 11억 7,600만 원을 긴급 투입해 지난 19일 1∼2월 특별난방비 지급을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지원 대상과 규모는 취약계층 11억 2,100만 원, 사회복지시설 5,600만 원 등이다. 취약계층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으로 총 5,606가구에 가구당 20만 원이 지원됐다. 사회복지시설은 정부의 난방비 특별지원에서 제외된 시설 86곳으로, 시설 유형과 규모에 따라 시설당 60만 원에서 최대 200만 원까지 차등 지원됐다. 시는 신속한 난방비 지원을 위해 별도 신청 없이 대상자 및 시설에 각각 현금으로 즉시 지급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난방비 증가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기 위해 난방비 특별지원을 했다”며 “주민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세밀한 복지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세종특별자치시 농업기술센터는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창업과 가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오는 29일부터 내달 23일까지 ‘2024년 농산물가공 기본교육’ 교육생 3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세종시에 거주 중인 시민은 누구든지 신청할 수 있고 교육기간은 3월 5일부터 4월 23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론교육은 농산물 가공창업 예정자에게 필요한 식품의 기초이론 및 가공식품의 특성과 활용, 식품제조 가공을 위한 행정절차, 세무 방법 등으로 구성됐다. 또 가공지원센터의 가공장비를 활용한 제품개발에 대한 다양한 실습도 할 수 있다. 농산물가공지원센터에서 가공제품 생산을 원하는 시민은 농산물가공기본 교육을 70% 이상 출석하여야 수료할 수 있다. 수료자에 한해 가공지원센터를 이용가능한 법인가입자격이 주어진다. 실제로 지난 2017년부터 농산물가공 기본과정을 수료한 시민들은 가공지원센터에서 가공영농조합법인을 결성한 후 국수, 과채주스, 잼, 분말 등 87가지 품목을 제조해 로컬푸드 직매장에 판매하고 있다. 한종구 특화자원과장은 “교육을 통해
(웹이코노미)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의 세종 이전 계획과 병행해 지방자치 관련 기관을 기존 지방자치회관 주변으로 집적화해 ‘(가칭) 지방시대종합타운’으로 조성하는 방안을 건의했다. 최민호 시장은 22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제58차 임시총회’에 참석, 지방자치 관련 현안과 중앙지방협력회의 상정 안건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임시총회에는 최민호 시장을 비롯해 오세훈 서울시장, 박형준 부산시장, 이장우 대전시장, 김태흠 충남지사 등 전국 14개 시도지사와 대구, 경기, 제주 등 3개 시도 행정부시장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중앙지방협력회의 우선 상정 안건으로 기준인건비제도 개선, 중앙투자심사 제도개선, 지역 공공의료체계 강화, 자치경찰권 강화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최민호 시장은 지방자치의 발전단계에 맞춰 지방행정기구 정원 및 조직 권한도 이양해야 한다고 의견을 냈다. 특히 최민호 시장은 자치경찰제와 특별행정기관의 기능 이양 등 정부 정책의 성과를 높이기 위해 세종과 강원, 제주, 전북을 테스트베드로 활용하는
(웹이코노미) 세종특별자치시가 2023 세종 빛 축제를 위해 이응다리 남측광장에 설치한 빛 조형물 일부를 철거하지 않고, 다음달 18일까지 주말과 공휴일에만 18시부터 23시까지 연장 운영하기로 했다. 이번 빛 조형물 연장 운영은 아름다운 야간 경관을 제공함으로써 설 명절 기간 출향인의 고향 방문을 환영하고 밝은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연장 운영하는 빛 조형물은 시민과 관람객의 접근이 용이한 이응다리 남측광장과 수변공원에 설치된 웅장한 루미나리에 빛 조형물과 커다란 소나무 일루미네이션 등이다. 연장 운영 기간에는 별도의 행사는 개최하지 않으며, 주말 및 공휴일 18시 23시까지 빛 조형물 관람이 가능하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 연장 운영으로 설 명절 기간 시민과 방문객 모두 형형색색의 빛 조형물이 연출하는 아름다운 분위기를 즐기실 수 있을 것”이라며 “방문객 여러분께 좋은 추억을 선사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처음으로 개최된 세종 빛 축제는 이응다리 및 수변공원 일원에 다양한 빛 조형물을 설치해 방문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특
(웹이코노미) 세종특별자치시가 올해 28억 원을 투입해 재해예방과 영농편의 증진을 위한 농업기반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저수지 정비, 수리시설 개보수, 기계화경작로 확·포장, 농촌생활환경정비사업 등에 나선다. 특히 사업추진과 영농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분야별 실시설계부터 시민과 협의를 진행해 조기 발주하고 농번기 전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농업생산기반시설 정비 사업에는 ▲저수지 준설·예초 ▲경지정리지구 내 수리시설정비 ▲배수장·양수장 유지관리 등이 포함됐다. 농로포장, 배수로 정비, 아스콘 덧씌우기 등을 통해 주민 불편을 해소하는 동시에 정주여건 개선과 재해예방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기풍 농업정책과장은 “농업기반정비사업을 통해 홍수와 가뭄과 같은 재해로부터 안전한 영농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지속적으로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유지관리하면서 농업인의 영농편의 증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