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전북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이 새학기를 맞아 학령기 아동을 중심으로 인플루엔자를 비롯한 호흡기 감염병 확산이 우려된다며 가정과 학교에서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최근 전북 보건환경연구원이 분석한 도내 호흡기 바이러스 감시 결과, 2025년 8주차(2월 17일 주간) 인플루엔자 양성률이 21.05%로 전주 대비 4배 증가했다. 연령별 감염률을 보면 7~12세 초등학생이 가장 높았으며, 13~18세 청소년, 1~6세 유아 순으로 학령기 아동의 감염 위험이 특히 높은 상황이다. 유형별로 보면, 6주차까지는 A형 인플루엔자(86.11%)가 우세했지만, 7주차 이후 B형 인플루엔자만 검출되며 유행 패턴이 변화하고 있다. 특히, 학령기 아동의 경우 집단생활을 통해 감염이 빠르게 확산될 가능성이 높아, 학교와 가정에서 개인위생 수칙 준수 및 신속한 조기 치료가 필수적이다. 이에 연구원은 손씻기·기침예절·마스크 착용 등 생활 속 감염 예방 수칙을 실천하고, 예방접종을 통해 중증 합병증을 방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전북 보건환경연구원은 질병관리청과 협력해 ‘
(웹이코노미) 전북특별자치도가 경험과 역량을 갖춘 신중년(만 40~69세)의 재취업을 돕고, 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신중년 취업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신중년 세대의 안정적인 일자리 정착을 지원하고, 기업에는 인건비 부담을 줄여 고용을 촉진하는 데 목적이 있다. 전북자치도는 올해 총 112명을 목표로 신중년 채용을 지원하며, 도내 기업이 신중년을 고용할 경우 최대 월 70만 원씩 1년간 총 840만 원을 지원한다. 또한, 고용을 유지한 신중년 구직자에게는 최대 200만 원의 근속장려금이 지급된다. 최근 노동시장에서 풍부한 경력과 전문성을 보유한 신중년 인력의 가치가 재조명되며, 제조·서비스·기술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신중년 인재 활용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청년층 유입이 적은 지방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에도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자치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신중년의 노동시장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기업과 구직자 대상 맞춤형 상담·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김
(웹이코노미) 전북특별자치도가 지역 대표 산업인 농식품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을 본격 추진한다. 전북자치도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역특화형 스마트공장 구축사업’에 선정돼 2년간 국비 40억 원을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지역특화형 스마트공장 구축사업’은 중기부가 올해 처음으로 시범 추진하는 사업으로, 기존 정부 주도 방식에서 벗어나 지자체의 특화산업과 스마트공장 연계·육성 의지를 평가해 차등 배정하는 사업이다. 이번 시범사업에는 지자체의 특화산업 육성 의지, 연관 프로그램 운영, 지방비 매칭 등을 다각도로 평가해 전북자치도를 비롯해 총 3개 시도가 선정됐다. 전북자치도는 도내 제조업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농식품 산업을 중점 지원 분야로 설정하고, 관련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사업 유치를 추진해왔다. 그 결과, 도내 20개 농식품 기업을 대상으로 한 스마트공장 고도화 사업비 40억 원을 추가 확보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중기부는 2025년부터 2026년까지 20개 농식품 기업에 스마트공장 구축비(기업당 4억 원)의 50%를 지원한다. 여기에 전북자치도는 ‘전북형 전담멘토’를 활용한
(웹이코노미) 장수군은 취약계층의 신선식품 구매를 지원하기 위해 ‘농식품 바우처 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취약계층이 신선한 농산물을 구입해 균형 잡힌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바우처 카드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신청대상은 장수군의 생계급여 수급가구(기준 중위소득 32% 이하) 중 임산부, 영유아, 18세 이하 아동을 포함한 가구이며 1인 가구 월 4만원, 2인 가구 월 6만 5천원 등으로 차등 지원한다. 대상자는 선정된 달부터 올해 12월까지 최대 10개월간 지원받을 수 있다. 단 매달 기존 신청자의 지원 요건 등 자격 검증을 통해 지원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또한 바우처를 발급받은 가구는 지정된 사용처에서 국산 채소, 과일, 육류, 신선 알류, 흰 우유, 잡곡, 두부류 등을 구매할 수 있으며 사용처는 농협 하나로마트, GS25 등 편의점, 온라인몰이며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신청은 농식품 바우처 누리집 또는 전화로 하거나 주민등록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최훈식 군수는
(웹이코노미) 장수군은 전북동부보훈지청과 함께 지난 25일 의병장 전해산 장군 묘소에서 참배 행사를 거행했다고 밝혔다. 광복 80주년과 3.1절을 기념해 진행된 이번 참배는 독립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그 숭고한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강경덕 부군수를 비롯해 신경순 전북동부보훈지청장, 장수군 보훈단체장 등이 함께하며 선열들의 애국정신을 기렸다. 1879년 임실군 남면에서 출생한 전해산 장군은 1905년 을사늑약 체결로 국권을 강탈당한 후 1908년 500여 명의 의병을 이끌고 장수·남원·순창·장성·담양·광주 등 9개 지역에서 70여 차례의 전투를 치르며 크고 작은 전공을 세웠다. 그의 숭고한 희생과 업적을 기려 정부는 1962년 건국훈장 대통령장을 추서했다. 강경덕 부군수는 “광복 80주년과 3.1절을 맞아 독립유공자 묘소를 참배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며 “애국선열에 대한 추모와 독립정신이 후세에 널리 계승되길 바라며, 국가보훈부에서 추진하는 ‘일상 속 모두의 보훈’이 실천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장수군이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24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2년 연속 혁신 우수기관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전국 82개 군 단위 기관 중 10위를 차지하며 전년(12위) 대비 두 단계 상승하는 쾌거를 이뤘다.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는 지자체의 자율적인 혁신역량을 강화하고 주민체감형 혁신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매년 평가하고 있으며 민생 문제를 해결하고 주민의 일상을 보다 편리하게 개선한 성과를 중점적으로 평가한다. 장수군은 △기관장의 혁신 리더십 △현장 중심 소통을 통한 민생 문제 해결 △칸막이 해소 및 협력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 개선 △미래세대를 위한 정책 발굴 및 대응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군은 군민과의 소통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군민과 군수와의 대화’를 운영하고 ‘찾아가는 복지사랑방’을 통해 주민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청정장수 스마트 그린도시 시스템’을 도입해 지속가능한 미래 도시 조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지역 청년단체와의 협업을 강화해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주민의 사업 신청 절
(웹이코노미) 임실군이 봄철 산불감시원 67명을 대상으로 군청 농민교육장 및 산불대응센터 일원에서 지난 24과 25일 이틀간‘산불방지 전문교육 및 훈련’을 실시했다. 이는 산불 예방 활동 및 산불 진화 시 원활한 임무 수행과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산불감시원들의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실시됐다. 교육은 산불방지 전문교육기관인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강사를 초빙해 산불 예방과 진화 요령, 진화 안전 수칙, 장비 사용법 등 이론교육과 산불 진화 장비 활용법, 응급처치 방법 등을 실습하는 현장 교육으로 진행됐다. 산불감시원은 산불 예방 및 감시활동, 산불 발생 시 초동대처를 통한 산불 확산 방지 등을 위해 산불조심기간(2025.2.15.~5.15.) 동안 운영된다. 심 민 군수는“이번 산불방지 전문교육을 통해 산불 재난 대응 효과가 극대화되길 기대하고, 우리 군의 소중한 산림 자원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NH농협은행 임실군지부가 26일 임실군을 방문해 임실로 유학 온 농촌유학가족 21가구 40명에게 총 5백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심 민 군수를 비롯하여 현재 농촌유학 중인 학생과 학부모, 대리마을 농촌유학센터 사무장이 참석한 전달식에서는 임실에서 생산된 쌀 61포(10㎏)와 지역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 36매(일십만원권)를 전달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이와 더불어, 임실군에서도 농촌유학 가족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하여 다양한 거주시설 조성에 발 벗고 나섰다. 전북농촌유학의 선두 주자인 지사초를 중심으로 한 가족체류형 거주시설(단독주택 12가구)이 올해 8월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마을 속으로 들어가 지역 주민들과 더불어 지낼 수 있도록 빈집재생사업(빈집리모델링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그 결과 농촌유학을 운영 중인 청웅초, 대리초, 삼계초, 지사초 모두 학생 수가 늘어났으며, 특히 농촌유학생은 2023년 10가구 20명에서, 2024년 15가구 32명, 2025년 21가구 40명으로 대폭 증가했다. 이재문 지부장은“농촌유학이 농촌학교를 살리고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
(웹이코노미) 임실군이 관광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국내외 단체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에 대해 지원금을 지급한다. 이번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2월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시행하며, 지원 대상은 관광진흥법상 여행업 등록을 한 여행사로, 관내 관광지 방문, 관내 음식점 이용 등 지원 조건을 충족하고 일정 인원 이상일 경우 버스 한 대당 30만원이 지원된다. 인센티브 지원을 위해 여행사는 여행 3일 전까지 사전 계획서와 일정표를 제출해야 하며, 여행 종료 후 15일 이내 지급 신청서 및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내용은 임실군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심 민 군수는“관광산업이 점차 회복세를 보임에 따라 관광객 유치를 위해 여행사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시행하는 만큼 많은 분들이 임실을 방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임실군 드림스타트가 올해도 저소득층 아동과 가족들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한다. 드림스타트는 저소득층 아동 및 가족에게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의 욕구를 파악,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하는 것을 목표로 각종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대상은 임실군 저소득층 아동 102세대 159명이며, 올해 3억6천여만원을 투입해 신체 건강, 정서 행동, 인지 언어, 가족 지원 4개 영역에서 25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각 담당 아동 가정을 방문하여 선정부터 종결까지 아동과 가족에 초점을 맞춘 통합사례관리를 제공한다. 드림스타트는 그동안 상담이 필요한 가정에 양육자 상담 및 가족 상담, 언어 발달 지체 아동에게 언어치료, 지리적으로 적절한 교육을 받기 어려운 아이들을 위한 찾아가는 동심 오감 책 놀이 사업 등을 추진해 왔다. 또한 문화프로그램으로 우리 가족 영화 보는 날 등을 운영, 아이들의 꿈과 재능을 찾을 수 있도록 함은 물론 자원봉사활동 체험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사랑과 희망을 나누며 공동체
(웹이코노미) 조선 왕실의 권위를 담은 청화백자가 정읍을 찾는다. 정읍시립박물관은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주관하는 ‘국보순회전: 모두의 곁으로’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푸른 빛에 담긴 품위와 권위, 조선 왕실 청화백자’ 전시를 개최한다. ‘국보순회전: 모두의 곁으로’는 수도권과 지방 간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전국 어디에서나 소중한 문화유산을 감상할 수 있도록 기획된 사업이다. 국립중앙박물관이 소장한 국보와 보물을 중심으로 전국 주요 박물관에서 순회 전시되며 올해는 전국 8개 박물관이 공모에 선정됐다. 정읍 전시에서는 ‘백자 청화 투각 모란당초문 항아리(보물)’를 비롯해 조선 왕실의 권위를 상징하는 다양한 청화백자가 공개된다. 특히 보물로 지정된 ‘백자 투각 모란무늬 항아리’는 원통형 내호(內壺)와 활짝 핀 모란꽃을 투각한 외호(外壺)로 이루어진 이중 항아리 구조가 특징적이다. 조선 왕실 청화백자의 대표 유물로 평가받는 이 항아리는 초등학교 교과서에도 소개될 만큼 역사적 가치가 높다. 이학
(웹이코노미) 정읍시가 방치된 빈집을 리모델링해 귀농·귀촌인과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을 돕는 ‘희망하우스 빈집재생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농촌·도심지역의 빈집을 수리해 새로운 거주 공간으로 탈바꿈하는 프로젝트로, 귀농·귀촌인, 취약계층, 농촌유학생 등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빈집 소유자는 최대 2500만원까지 리모델링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주요 지원 내용은 ▲보일러 교체 ▲부엌·화장실 개량 ▲내·외부 마감공사 등이다. 리모델링이 완료된 빈집은 의무 임대기간(4년) 동안 무상으로 임대되며 이를 통해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 부담을 완화할 계획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빈집 소유자는 해당 빈집이 위치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3월 4일까지 사업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후 신청된 빈집을 대상으로 현지 조사를 진행해 노후 정도, 접근성, 활용성 등을 평가한 뒤 임대인을 선정하고 임차인은 타 지역에서 전입하는 입주대상자를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이학수 시장은 “농촌과 도심의 방치된 빈집을 활용해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귀농·귀촌인과 주거 취
(웹이코노미) 정읍시가 시민 맞춤형 복지 강화를 위해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3월부터 총 18억 9198만원(국비 80%, 시·도비 20%)을 투입해 시민들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올해 추진되는 사업은 ▲영유아발달지원(언어·인지·정서 발달 교육) ▲아동·청소년 심리지원(심리상담, 음악·언어·인지·미술치료) ▲시각장애인 안마 바우처(마사지, 지압, 자극요법, 체형교정) ▲장애인 보조기기 렌탈(보조기기 대여 및 수리) ▲정신건강 토탈케어(심리상담·일상생활 지원) ▲노인 맞춤 운동(유산소 운동) ▲실버미디어 프로그램(컴퓨터 및 스마트폰 활용 교육) 등 17개 사업이다. 이를 통해 총 780명의 시민이 혜택을 받게 된다. 서비스 지원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140%(4인 기준 월 853만 7000원)에서 170%(4인 기준 월 1036만 7000원) 이하 가구로, 소득과 연령 기준에 따라 우선 선정된다. 대상자 선정 결과는 2월 24일 발표되며, 선정된 시민들은 3월부터 국민행복카드를 통해 지원금을 받아 원하는 서비스 제공 기관을 직접 선택해 이용할 수
(웹이코노미) 김제시는 지난 25일, 영유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보다 나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25년 김제시 보육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보육전문가, 어린이집 원장, 보육교사, 학부모 대표, 공익대표 등 10명의 위원이 참석해 보육정책에 대한 심의․의결을 진행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논의된 주요 안건은 △2025년 보육사업 시행계획, △2025년 어린이집 수급계획, △농촌지역 교사 대 아동비율 및 원장겸임 특례 인정 등 총 3건으로, 보육의 질을 높이고 보육 인력의 전문성 강화 및 어린이집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보육사업 시행계획과 보육환경의 변화와 보육수요를 반영한 어린이집 수급계획, 교사 수급이 어려운 농촌지역 어린이집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농촌지역 특례 인정 사항 등이다. 김희옥 위원장(부시장)은 “저출산 등으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을 위해 안정적인 보육환경 조성과 맞춤형 보육사업 추진으로 아이와 부모 모두가 행복한 김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김제시가 지역 고용의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여주며 기업 유치 및 맞춤형 일자리 정책의 효과를 인정받았다. 26일 시에 따르면 지난 20일 통계청이 발표한'2024년 하반기 지역별 고용조사'에서 지역 고용률이 전년동월 대비 0.9%p 상승한 68.8%를 기록하고 통계조사 이후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으며, 전국 시 단위 지역 중 3위를 차지하며 지역 고용의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여줬다. 김제시 고용률은 전국 평균(63.3%)과 전북 평균(64.8%)을 크게 상회하는 높은 수준을 유지했으며, 특히 실업률은 1.1%로 전년동월 대비 0.6%p 감소해 전국적으로도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이는 지역 내 기업 유치 및 맞춤형 일자리 정책이 효과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된다. 15세 이상 인구는 71,200명으로 전년동월 대비 소폭 감소했지만, 경제활동인구는 49,600명으로 0.4% 증가하면서 지역 내 경제활동 참여가 더욱 활발해지는 모습을 보였으며, 취업자 수는 49,000명으로 전년동월 대비 0.8%(400명)의 증가율을 보였고, 비경제활동인구는 21,700명으로 1.8%(400명)의 감소율을 보이며 구직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