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우범기 전주시장이 시민들의 삶 속으로 찾아가 전주의 위대한 도약과 대변혁을 위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대장정을 이어가고 있다. 우범기 시장은 25일 노송동 주민센터 다목적실에서 노송동 통장과 주민자치협의회, 기타 자생단체 임원진들과 ‘2025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전주의 중심부에 자리한 노송동은 25년째 해마다 ‘얼굴 없는 천사’가 남몰래 기부하면서 ‘천사마을’로 불리고 있다. 이날 우 시장은 2025년 시정 목표인 ‘확실한 변화! 함께 여는 전주의 큰 꿈!’과 이를 실현하기 위한 △민생경제 위기 극복(민생) △미래 광역도시 대전환(도시) △강한 경제 일자리 도시(경제) △글로벌 으뜸 문화산업(문화) △일상 속 신바람 복지(복지) 등 5대 분야 18대 전략을 설명했다. 이어진 노송동 주민과의 대화 시간에는 △우성해오름아파트 후문 옆 도로 열선 설치 건의 △노송동 행정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을 통한 천사마을 주민문화공간 조성 추진 건의 △천사마을 상징 조형물 제작 건의 △노송동 천사愛(애)반찬나눔을 위한 공유주방 설치 건의 등 주민들의 주요 현안 관심사에 대한 질의
(웹이코노미) 완주군이 올해 5개 분야의 1일 군수를 선정했다. 25일 완주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2022년 ㈜정석케미칼 대표이자 완주산단진흥회장인 김용현 대표를 시작으로 완주군 1일 군수제를 실시해왔다. 이 제도는 소통행정의 우수사례로 꼽히며 지역의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군민 누구나 1일 군수가 되어 군수 시점에서 각종 현안을 살피고 민원을 처리하는 등 군정 전반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소통하는 행정을 구현하겠다는 취지로 민선8기 완주군수 공약사업으로 도입돼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완주군은 지난 12월 11일부터 군 홈페이지와 읍·면 행정복지센터 전광판, 이장회의 등을 통해 ‘완주군 1일 군수제’를 홍보하고, 본인 신청과 각 부서의 추천을 받아 5개 분야에 총 9명의 후보자를 접수받아 지난 24일 선정심사를 통해 총 5명의 1일 군수를 선정했다. 분야별로 문화·관광·체육 분야에서는 진정욱 공예분야 전라북도 명장, 일자리·산업·경제 분야 이홍기 완주수소연구원장, 보건·복지 분야의 백청열 완주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교육·청년·아동 분야 이한나 완주군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
(웹이코노미) 완주군이 지역사회를 이끌어갈 핵심 리더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지난 24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2025년 지역핵심리더 정책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국내외 불안정한 정국과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관외 연수일정을 변경해 상관면 소재 상관리조트 일원에서 진행됐다. 정책연수는 지역 핵심리더인 이장들의 리더십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소통 역량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연수 첫날은 ▲오리엔테이션 및 마음열기 ▲리더의 자기 관리법 ▲유쾌한 소통의 법칙 ▲한마음 팀빌딩 ▲군수 특강 등으로 진행됐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모두가 누리는 미래 행복도시 완주’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글로벌 수소도시 도약 기반 조성 ▲2036년 전북 하계올림픽 유치 ▲인구 10만 시대 개막을 앞둔 완주군의 인구 정책 등 미래 100년 먹거리 발굴을 위한 비전을 제시했다. 둘째 날에는 ▲뇌를 깨우는 6가지 법칙 ▲작은 나에서 큰 나로 등 리더십과 조직 관리에 대한 심도 있는 강의가 이어졌으며, 참석자들은 팀워크 강화 및 실천적 리더십
(웹이코노미) 25일, 군산시 드림스타트 운영위원회가 김영민 부시장 주재로 4층 상황실에서 열렸다. 이날 운영위원회에는 총 12명의 운영위원 중 9명이 참석했다. 운영위원들은 2024년도 드림스타트 추진실적을 면밀하게 평가하고 2025년 운영계획을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또한 작년에 추진된 48종 프로그램의 성과와 한계점을 공유하며 성공 사례와 개선 과제에 대한 다양한 의견도 제시했다. 또한, 운영위원들은 2025년 드림스타트 사업에 있어 ▲맞춤형 통합지원 강화 ▲ 신규 사례관리 대상자 적극 발굴 및 문제해결 중심 사례관리 강화 ▲마음방역 심리지원 서비스 등 정서적·심리 상담 서비스 강화 ▲부모 역량 강화 프로그램 중점 실행 ▲다각적인 네트워크 및 사회적 안전망 구축 ▲지역 인프라 활용 및 자원 관리에 초점을 맞추어 사업을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날 운영위원으로 참석한 국립군산대학교 아동학부 심희옥 교수는 “이번 회의 결과를 토대로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 발달과 공평한 출발 기회 보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맞춤형 통합 사례관리를 더욱 촘촘히 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드림스타트
(웹이코노미) 남원시는 오는 4월 30일부터 개최될 제95회 춘향제의 빈틈없는 사전 준비를 위해 2월 25일 남원시청에서 춘향제 행사 준비 회의(1차)를 개최했다. 이날 남원시장 주재로 실과소, 읍면동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 전반에 대한 추진 상황 및 현안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부서별 담당업무를 지정하여 행사 추진계획 등을 청취했다. 최경식 시장은 춘향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실무부서와 협력부서와의 상호 유기적인 협력을 강조했으며, 각 행사 분야별로 주인의식을 갖고, 안전사고에 유의하여 시민과 관광객의 입장에서 축제를 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제95회 춘향제는 오는 4월 30일부터 5월 6일까지 ‘춘향의 소리, 세상을 열다.’라는 주제로 남원 광한루 일원에서 개최되며,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과 공연이 마련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소리가 메인테마로 한국의 소리, 세계의 소리, 융합의 소리로 크게 분류하고 100여가지의 다양한 공연을 구성하여 풍성한 볼거리를 선보이며, 더본코리아 협업 기반 F&B 운영, 글로벌 춘향선발대회, 대동길놀이 확대 추진, 유채꽃밭 신규 조성
(웹이코노미) 심덕섭 고창군수가 25일 오전 광복 80주년 및 제106주년 3·1절을 맞아 고창 출신 독립유공자인 노진룡·노병희 지사의 묘소를 참배했다. 독립유공자 묘소 참배는 심덕섭 고창군수와 전북서부보훈지청 관계 공무원 등이 함께했다. 묘소에 태극기를 걸고 헌화와 참배의 시간을 가지면서 3·1운동의 정신을 계승하고 애국선열들의 업적을 되새겼다. 노진룡 지사는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지시에 따라 전북감독부를 조직하고, 군자금 모집과 격문 살포 등 항일 활동을 주도하며 독립운동에 앞장섰다. 노병희 지사는 항일투쟁에 나섰던 최익현이 대마도로 유배됐을 당시, 한의사 자격으로 대마도로 건너가 치료에 전념하며 최익현이 별세한 후에는 그의 유해를 본국으로 송환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이들의 공로는 1990년에 인정되어 건국훈장 애국장이 각각 추서됐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전국 각지에서 일어난 만세운동처럼, 보훈의 정신이 국민들의 일상 속에 널리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독립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고창군은 민선 8기 공약사업인 ‘기억과 존중의
(웹이코노미) 전북특별자치도는 지속되는 경기 침체와 소비 위축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민생경제 살리기 대책을 신속하게 추진하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25일『민생경제 살리기 점검회의』를 개최하여 민생경제 안정과 관련한 주요 정책의 집행 현황을 점검하고, 소비진작을 위한 특별 대책의 추진상황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는 14개 시군과 금융감독원 전북지원, 한국은행 전북본부, 전북신용보증재단, 전북경제통상진흥원, 전북테크노파크 등 7개 경제기관이 참여했다. 도는 지난해 12월 발표한 ‘민생경제 살리기 종합대책’에 포함된 소상공인 지원, 소비촉진, 기업 지원 등 3개 분야 45개 사업(총 3,186억원 규모)을 신속히 집행하고 있다. 특히, 3월까지 전체 예산의 40%(1,259억원)를 조기 집행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회의를 통해 민생경제를 살리고 도민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민생경제사업 신속집행 철저, △민생경제 관련 사업 추경 적극 검토, △정책수혜자인 유관기관, 단체와의 적극적인 소통 강화 노력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시군의 소비촉진 시책사업과 건의사업 등도 논의했다. &nb
(웹이코노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5일 전주의 한 카페에서 도내 영재교육 기관 업무 담당자와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전북 영재교육 공감 자율연수'를 개최했다. 이날 연수는 지난해 영재교육 운영 결과를 돌이켜보고 올해 새로운 영재교육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다. 연수 내용은 △2025년 영재교육 기본계획 및 업무 지침 안내 △학생 주도형 영재교육 프로그램 활용법 소개 △영재교육 기관별 우수사례 공유 및 업무 협의 등이었다. 문형심 창의인재교육과장은 “영재교육 담당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영재교육 운영의 질적 향상을 도모할 것”이라며 “학생 개개인의 잠재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맞춤형 영재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5~26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수원에서 ‘2025년 상반기 계약업무담당자 연수’를 실시한다. 이 연수는 업무담당자의 역량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도교육청․지역교육청․직속기관 계약업무담당자 70여 명이 참석한다. 주요 내용은 △물품·용역 계약 실무 △설계·감리 등 기술용역 계약 실무 △MAS(다수공급자계약) △인쇄물, 해외연수용역 계약 사례 △채권 압류 및 공탁실무 등 업무담당자가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분야들로 운영된다. 또한 청렴교육, 전북교육장터, 공공구매제도 등에 대한 안내도 이루어진다. 이와 함께 올해 전북교육청은 △계약업무 질의응답 ‘백문백답’ 제작 △일대일 맞춤형 컨설팅 및 멘토링 운영 △입찰 적격심사 표준 서식 제공 등 다양한 방법으로 계약 업무 지원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최선자 재무과장은 “이번 연수는 계약업무담당자의 전문성을 강화시킴으로써 공정하고 투명한 계약업무를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신뢰받는 계약업무를 통해 더 청렴한 전북교육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5년 전북미래학교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미래역량을 기르고, 미래교육을 선도하는 학교 모델을 육성한다고 25일 밝혔다. 전북미래학교는 기초기본학력을 기반으로 학생들의 미래역량을 강화하고, 학교 특색을 반영한 창의적인 교육과정 운영과 수업 혁신을 실현하는 학교다. 올해 전북미래학교는 146개교가 운영된다. 전북미래학교의 성과를 확산하고 일반화하기 위한 중점과제로 △기초ˑ기본학력 기반 학력 향상 △미래역량 중심 창의적 교육과정 운영 △전문적 학습공동체 중심 수업혁신 실현 △에듀테크 및 AI 코스웨어 기반 맞춤형 학습 지원을 추진한다. 자율과제로는 △IB 프로그램 △생태전환교육 △세계시민교육 △문예체교육이 있으며, 이와 별도로 각 과목별 교과중점(국어·예술·수학·과학·영어) 미래학교도 운영한다. 특히 올해부터 모든 전북미래학교는 수업혁신을 위해 전 교원 대상 수업공개를 의무화한다. 또한 학교장 승인 중심 전문적 학습공동체 연수 연 30시간, 에듀테크 관련 연수도 30시간 이상을 의무화한다. 전북교육청은 미래교육 연구 활성화를 위
(웹이코노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생들이 안전하게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체험 중심 학생 안전교육을 강화하고 학생안전체험시설을 확충한다고 25일 밝혔다. 전북교육청은 학생 안전교육을 △생활안전 △교통안전 △폭력예방 및 신변보호 △약묵 및 사이버 중독 예방 △재난안전 △직업안전 △응급처치 등 학생 안전 7대 영역 체험 중심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안전교육 컨설팅과 안전교육지원단 운영, 안전교육 전문 강사 양성 등을 통해 7대 영역별 체험 중심 안전교육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학생 주도 재난안전훈련학교와 위험 요인 발굴 개선 동아리를 운영한다. 전북교육청은 종합형 학생안전체험관과 유아안전체험장 등 학생안전체험시설도 확충한다. 남원 학생수련원 내 종합형 학생안전체험관은 학생 안전 7대 영역을 체험하는 시설로, 내년 개관을 목표로 올 상반기에 착공 예정이다. 정읍 옛 용곽초등학교에는 유아안전체험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전북교육청은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도 힘을 쏟는다. 210여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자녀가 학교에 잘 등교했는지, 수업 후 잘 하교했는지 학부
(웹이코노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새로운 교육수요와 교육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3월 1일자로 기구 개편을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기구 개편 주요 내용을 보면 △데이터 기반 교육정책 추진을 위한 ‘빅데이터담당’ △학력신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초등장학담당’ 신설이 눈길을 끈다. 정책기획과에 신설되는 ‘빅데이터담당’은 데이터 연구·분석을 통해 교육정책의 방향과 전략을 구체화하고 교육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정책을 발굴하는 역할을 한다. 유초등특수교육과의 ‘초등장학담당’은 전북교육청의 핵심 정책 중 하나인 학력신장을 보다 체계적이고 내실있게 추진하는 게 신설 목적이다. 기존 초등교육과정담당에서 학력신장 업무를 분리함으로써 현장 밀착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전북교육 정책 기조와 변화하는 교육환경을 반영해 일부 담당 명칭도 변경된다. 미래교육과 방과후․돌봄복지담당은 늘봄․복지담당으로, 중등교육과 고교교육과정담당은 중등교육과정담당으로, 민주시민교육과 민주시민교육담당은 민주시민․환경교육담당으로, 행정과 행정관리담당과 기록통계담당은 각각 조직관리담당,
(웹이코노미) 진안군은 올해 개최 예정인 ‘물 문화 포럼’추진을 위한 준비모임을 25일 개최했다. 이번 모임은 진안군(군수 전춘성), ㈜케이워터운영관리(사장 우달식), 한국물포럼(총재 곽결호)이 참가해 물포럼 개최를 위한 각 기관사업을 공유하는 자리로마련됐다. 진안군은 관내 용담호 등 풍부한 수자원을 활용해 물 문화 확산을 도모하고 수 치유 관광을 활성화 하기 위해 물문화 포럼을 추진한다. 모임에서는 ▶강문화관·물문화관 운영현황(케이워터운영관리) ▶ 진안군 수자원을 활용한 지역 활성화 방안(진안군) ▶ 물 문화의 개념과 확산 사례(서울대학교 송재민 교수) 등 3가지 주제발표와 토론을 비롯해 한국물포럼(남궁은 부총재) 주재 하에 물포럼 추진시기, 주제, 참여기관 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주제발표는 물 문화에 대한 범국민적 관심을 고취하고, 지속 가능한 물문화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위해 각 기관이 추진하고 있는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군은 지속적인 내용 공유와 함께 전문가 초청 주제발표 등으로 확대해 시행할 예정이다. 진안군과 ㈜케이워터운영관리는 지난해 11월 수자원과 수치유
(웹이코노미) 완주군의회 이순덕 의원이 25일 열린 제291회 완주군의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에서 삼례 동학농민혁명의 역사적 가치를 강화하고, 이를 지역의 문화·경제 활성화와 연계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순덕 의원은 “동학농민혁명은 백성이 주체가 되어 자유·평등·인권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한 역사적 사건”이라며, “그 중요성이 인정되어 2023년 5월 18일, 동학농민혁명 관련 기록물 185점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 의원은 “삼례는 1892년과 1894년 대규모 삼례집회를 통해 동학농민혁명의 중심 거점 역할을 했던 역사적으로 중요한 장소”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현재 삼례 동학농민혁명의 역사적 가치가 충분히 조명되지 못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한 지역의 문화·경제 활성화 또한 미흡한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이 의원은 ▲삼례 ‘동학농민혁명 역사공원’ 및 ‘동학로드’ 조성 ▲‘동학 문화 축제’ 기획·운영 등을 통해 삼례 동학농민혁명의 역사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 발전을 도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특히, 이러한 사업이 실효성 있게 추진되기 위해 ▲
(웹이코노미) 완주군의회 유의식 의장이 25일 제291회 완주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폐회사에서 전북특별자치도 통합 시군 상생발전 조례안 통과를 강력히 규탄하고 나섰다. 유의식 의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행정 통합에 관한 완주군민의 의사와 민주주의의 절차적 정당성을 스스로 짓밟고 일방적인 통합의 길을 열어버렸다”라며 “완주군민이 원치 않는 통합은 있을 수 없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지난해 6월 통합 주민투표 건의에 서명한 유효인 수는 청구권자 약 8만 4천645명 중 5%인 4천223명에 그쳤지만, 통합 반대 의사를 밝힌 서명인 수는 무려 3만 4천146명으로 청구권자의 40%가 넘었다”라며 “완주군민의 목소리를 철저히 무시하고, 통합을 강행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만들어 가고 있다”라고 비판했다. 또한 “전북도의회에서 가결한 이번 조례안은 통합이 진행될 경우 완주군이 전주에 흡수될 것이라는 주민의 우려를 일시적으로 덮기 위한 형식적인 안전장치에 불과하다”라며, “주민 간 갈등과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는 상황에서 통합 이후에 관한 조례안부터 서둘러 제정한 것은 민주주의의 정신을 무너뜨리고 주민 숙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