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진안군이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줄이고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야생동물 피해 예방시설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사업에서는 농작물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농경지에 능형 울타리, 전기(태양광) 울타리, 그물망 등 야생동물 피해 예방시설 설치비를 지원한다. 농가당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되며, 설치비의 60%는 보조금으로, 나머지 40%는 자부담으로 진행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25일까지다. 지원 대상은 진안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농업인으로, 전(田), 답(畓), 과수원 등 합법적인 농지에서 농사를 짓고 있는 경우에 한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와 구비서류(견적서, 농업경영체등록증, 토지대장 등)를 제출하면 된다. 각종 기준을 통해 심사를 거쳐 최종 지원 대상이 선정되며, 점수 동점자가 나올 경우 상대적으로 면적이 작은 농지가 우선 지원된다. 지원 대상과 신청 방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진안군청 홈페이지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확인할 수
(웹이코노미) 완주군 용진읍이 지난 12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주민들이 함께하는 대보름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용진읍 운곡리 완주군청 테니스장 옆 공터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그간 마을별로 진행되던 대보름 행사를 하나로 통합해 더욱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는 용진읍, 이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주민자치위원회 등 기관사회단체를 비롯해 용진농악단, 용진풍물패, 순지농악단, 신봉농악단, 두억지게타령단 등이 공동으로 주관했다. 달집태우기, 연날리기, 박바가지 밟기, 깡통쥐불놀이, 풍물놀이, 대보름 전통음식 나누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정성스럽게 준비한 음식 나눔을 통해 용진읍민 모두가 한마음이 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마을별로 운영되던 농악단 및 풍물패가 모두 한자리에 모여 규모있는 풍물놀이를 펼쳐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주민들은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 완주 인구 10만 조기 달성, 도민체전 및 전국체전 유치 기원을 담은 현수막과 주민들의 소원지가 달린 달집을 태웠다. 행사에 참석한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정월대보름 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 간의
(웹이코노미) 완주군은 오는 15일부터 관내 청소년 시설 5개소에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공유우산 서비스를 시행한다. 13일 완주군에 따르면 공유우산 서비스는 2024년 청소년 정책 발표회에서 어린이 청소년의회 고산권역 의원들이 제안한 정책이다. 최근 기후변화와 불규칙한 날씨 패턴으로 인해 우산을 자주 사용하게 되고, 분실하는 사례도 많아지자 청소년 의원이 적극 제안했다. 군은 이번 정책을 시행하며, 청소년들의 공동체 의식 함양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유우산 서비스 정책을 제안한 2024년 어린이 청소년의회 고산권역 대표 의원은 “우리가 제안한 정책이 실제로 실현돼서 너무 신기하고 뿌듯하다”며 “올해도 어린이 청소년의회에서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많은 정책들이 제안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공유우산 서비스는 공유경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환경보호에도 일조할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제안한 정책실현을 위해 관심을 가지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완주군 행복완주 건강생활지원센터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건강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참여할 수 있는 ‘건강지도자’를 공개모집한다. 행복완주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난해 18명의 건강지도자를 양성해 지역 주민들의 건강생활실천에 앞장서고, 100여 명의 홀몸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도왔다. 모집 대상은 건강에 관심이 많고 지역의 건강증진을 위해 건강생활실천 분위기를 조성하려고 노력하는 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건강지도자에 선정되면 ▲주민주도 보건사업 이해 ▲건강지도자의 역할과 자세 ▲주민조직 활성화 방법 ▲지역 건강현황 파악 및 실천전략 수립 등의 양성 교육을 받게 되며 교육 이수 후에는 지역의 건강문제 해결 및 건강관련 정보 제공, 홍보 등의 건강지킴이 활동을 수행한다. 희망하는 주민은 오는 21일까지 행복완주 건강생활지원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이재연 보건소장은 “건강지도자가 주민주도 보건사업의 활성화에 중추 역할을 할 것이다”며 “주민 누구나 건강지도자가 될 수 있는 만큼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장수군에서는 여성농업인의 건강관리와 문화·학습활동을 지원하는 ‘여성농업인 생생카드 지원사업’을 오는 28일까지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여성농업인 생생카드 지원사업은 여성농업인들의 만성질환 예방 및 치료와 함께 문화적 여건이 열악한 여성농업인에게 문화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으로 2024년에는 2,530명에게 총 3억2천여 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한 바 있다. 지원자격은 실제 영농에 종사하고 농어촌지역에 거주하는 여성농업인으로 사업연도 기준 20세 이상부터 75세 미만인 자이다. 단 본인의 농업외 종합소득금액 3,700만원 미만인 자만 지원할 수 있다. 사업 대상자로 확정되면 NH채움카드로 1인당 연간 13만원의 포인트를 지급받고 도내 관광여행사, 사진관, 피부미용원, 미용실, 스포츠용품, 목욕탕, 서점, 화원, 영화관, 화장품점 등에서 오는 4월부터 사용할 수 있다. 최훈식 군수는 “여성농업인이 모두 카드를 발급받아 문화활동 기회를 놓치지 않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여성농업인의 복지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청은 각 읍‧면사무소 산업팀에서 할 수
(웹이코노미) 장수군은 지난 12일 최훈식 군수와 임상섭 산림청장이 함께 지난 설 연휴기간 대설과 강풍으로 인한 산림분야 피해지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으로 전북 장수군 천천면 소재의 오미자 재배지를 방문했으며 대설로 쓰러진 재배시설을 살피고 복구 및 지원계획을 논의했다. 또한 대설 피해 임가의 현황을 파악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상섭 청장은 “임업시설의 신속한 복구와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긴급 복구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훈식 군수는 “자연재해에 대비해 시설물 점검과 안전 관리를 철저히 해야한다”며 “피해 발생 시 신속한 신고와 대응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웹이코노미) 장수군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장수팔공청년회가 주최한 ‘2025 장수가야 대보름축제’가 지난 12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장수읍농악대의 신명나는 시가지 풍물공연을 시작으로 장수체육공원 내 정월대보름 축제장에서 개회식, 풍년기원제, 봉화 퍼포먼스,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본격적인 행사는 한병태 장수문화원장이 낭독한 풍년기원제 기원문으로 시작됐으며 최훈식 군수가 초헌관, 최한주 군의회의장이 아헌관, 김상일 장수팔공청년회장이 종헌관을 맡아 헌작을 올려 한 해의 풍년과 안녕을 기원했다. 특히 장수가야 봉화대에서 채화한 성화를 활용한 봉화 퍼포먼스가 큰 관심을 끌었으며 이어진 달집 태우기 행사와 축하공연은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최훈식 군수는 “이번 축제가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지역의 화합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한 자리에 어우러질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읍을 비롯해 산서면, 천천면, 계남면, 계북면에서도 주민들과 방문객들이 정성껏 적은 소원지를 달집에
(웹이코노미) 익산시가 함열농공단지에 '소재·부품 산업 기회발전특구' 추가 지정을 추진한다. 익산시는 함열농공단지 9만 평 규모에 소재부품산업 기회발전특구 지정이 되면 기업 유치에 속도를 낸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시가 지난해 6월 제3산업단지와 국가식품클러스터에 바이오분야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데 이은 것으로, 도내에서는 유일하게 1단계 특구 지정에 이어 2단계 추가 지정 신청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추가 지정은 바이오 산업뿐만 아니라 소재·부품 산업 지원을 통해 산업 다각화를 추진하고, 보다 다양한 기업을 유치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시는 이를 통해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더욱 촉진할 계획이다. 소재·부품 산업은 제조업의 핵심 기반으로, 제품 생산에 필요한 기초 자재와 부품을 공급하는 산업을 의미한다. 시는 이번 특구 지정을 위해 2개 기업과 총 525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으며, 지난해 12월 전북특별자치도에 특구 계획을 제출했다. 전북자치도는 익산시를 포함해 남원, 고창 등 총 129만㎡(39만 평) 규모의 특구 지정을
(웹이코노미) 익산시가 올해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한 '익산형 로컬 창업스쿨'을 시작으로 '청년 천국' 실현을 위한 여정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청년창업 혁신 거점' 조성을 비롯해 다양한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청년 창업가들의 성공을 돕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특히 우수한 아이템을 보유한 청년창업 기업을 집중 육성해 지역인재 유출을 막고 창업 문화를 확산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이를 위해 시는 창업 전문 교육을 제공하는 '익산형 로컬 창업스쿨'의 운영사를 이달 내 모집하고, 3월부터는 '익산형 위드로컬 청년창업 지원사업'과 '익산형 청년창업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 대상자에게 맞춤형 창업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익산형 위드로컬 청년창업 지원사업'은 2022년부터 시행돼 올해로 4년째를 맞이하는 프로그램으로 평균 3,000만 원의 사업화 자금과 멘토링, 기술사업화 교육 등을 지원한다. '익산형 청년창업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은 기술기반 청년 창업가들에게 평균 3,000만 원의 사업화 지원금과 투자 유치를 위한 역량 강화 교육을 제공한다. 또한, 우수
(웹이코노미) 익산시가 최근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어린이 안전망 강화를 위해 '아동 안심등교 수호대' 사업을 확대한다. 익산시는 올해 새학기부터 7개 초등학교에 '안심등교 수호대' 48명을 배치해 사고 없이 안전한 등교를 책임진다고 13일 밝혔다. '아동 안심등교 수호대'는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의 안전한 등교를 지원해 맞벌이 가정의 부담을 줄이고자 지난해 시범 도입된 사업이다. 수호대 한 명이 한 어린이와 일대일로 짝이 돼 집 앞부터 학교까지 안전하게 동행한다. 수호대는 노인 공익 활동 사업(노인 일자리) 참여자로 구성돼 있다. 시는 지난해 시범적으로 동남초등학교와 동산초등학교 2곳에 20명을 배치해 사업을 추진했다. 만족도가 높았던 만큼 올해는 수요조사를 실시해 사업 확대에 나섰다. 보통 노인 공익 활동 사업은 주 2~3회 하루 3시간(월 10회) 근무하는 사업이지만, 매일 안정적으로 이뤄져야 하는 업무 특성상 한 주에 5일, 매일 1시간 30분씩 활동하도록 추진해 사업의 효율성도 보강했다. 시는 수호대를 대상으로 교통안전 등에 대한 교육을 수시로 보강할 방침이다.
(웹이코노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직원수련원이 ESG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교육원수련원은 ESG 가치를 실천하고, 목적으로 플라스틱 사용량 절감을 위해 본관 전 객실(33실)에 직수정수기를 설치하고 생수병을 비치하지 않는다고 13일 밝혔다.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자원재활용법)’의 시행에 따라 일회용 샴푸나 치약, 칫솔 등 숙박기관에서의 일회용품 제공은 금지했지만 플라스틱 생수병은 해당되지 않았다. 교직원수련원은 플라스틱 생수병 또한 다른 일회용품과 마찬가지로 폐기물 문제를 발생시킨다는 고민 끝에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직수정수기 도입을 결중했다. 남궁옥 원장은 “우리원을 방문하는 교육가족에게 플라스틱 생수병 대신 깨끗하고 신선한 물을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바로 앞에 펼쳐진 푸른 변산 바다도 보호할 수 있게 된 것 같아 뿌듯하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장애인 오케스트라 출범을 앞두고 단원모집에 나섰다. 전북교육청은 지방시간선택제임기제공무원(장애인 오케스트라 분야) 경력경쟁임용시험 시행 계획에 따라 지휘자 1명과 장애인 단원 10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장애인 오케스트라단은 장애인 일자리 창출은 물론 예술활동으로 장애인의 자립 및 자아실현을 돕기 위해 전북교육청이 올 상반기 창단을 목표로 추진중이다. 지휘자는 1명 채용 예정으로 연령, 성별, 주소지 제한이 없다. 단원은 현악기 5명, 관악기 3명, 타악기 1명, 건반악기 1명 등 총 1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주소지가 전북특별자치도로 되어 있는 사람 중에서 장애인 구분 모집으로 채용을 진행한다. 응시원서는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방문접수 또는 등기우편으로 제출해야 한다. 전북교육청은 1차시험(서류전형)과 2차시험(실기 및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다만 최종합격자를 대상으로 한국장애인고용공단에서 주관하는 장애인 맞춤훈련 수료한 자에 한해 임용할 예정이다. 서거석 교육감은 “꿈
(웹이코노미) 2025년 전북특별자치도 기능경기대회가 오는 4월 7~11일 열리는 가운데 도내 직업계고 학생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대회 참가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전주공업고를 포함한 17개 직업계고에서 총 192명이 접수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75명에 비해 약 10% 증가한 규모다. 기능경기대회는 지역의 직업계고 학생들이 자신의 기능을 선보이고, 전국 기능경기대회와 국제 기능올림픽으로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을 제공하는 중요한 대회다. 전주공업고 등 10개 경기장에서 진행될 이번 대회는 총 27개 직종에서 학생들이 기술력을 겨루게 된다. 특히 올해는 전북유니텍고(자동차정비)와 한국전통문화고(요리, 제빵)가 새롭게 참가한다. 한국전통문화고는 지역 특색을 살려 요리와 제빵 직종을 신설해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기술 역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동안 도내 직업계고 학생들이 참여하지 않았던 12개 직종에도 추가로 참여하면서 대회 규모가 확대됐다. 신규로 참여하는 직종은 △모바일로보틱스 △폴리메카닉스 △산업용로봇 등 첨단
(웹이코노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유아학비 지원을 확대한다. 전북교육청은 기존 5세를 대상으로 지원했던 유아학비 추가 지원비를 올해는 4세까지 확대한다고 13일 밝혔다. 유보통합 본격 시행을 앞두고 유아교육·보육기관의 교육 및 돌봄 여건 개선을 위한 것으로, 도내 공·사립 유치원은 물론 어린이집까지 모두 지원한다. 추가 지원비는 유아 1인당 5만원이다. 내년에는 3~6세 전 연령으로 확대·지원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유아교육·보육 출발선에서부터 균등한 교육기회를 보장하고 학부모 교육비 부담 경감으로 책임교육과 보육 강화를 실현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사립유치원 유아 무상교육비 지원도 계속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유아 1인당 16만5,000원을 지원해 공·사립 차별없는 균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유아교육의 질을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유아 교육비 확대 지원에 따른 회계 투명성과 공공성 강화를 위해 회계지도 컨설팅단을 구축해 연 2회 이상 컨설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서거석 교육감은 “유아학비 추가지원비 확대와 유아 무상교육비 지원을 통
(웹이코노미) 부안군은 격포항 수산시장 화재와 관련해 지난 12일 국회를 방문해 어촌·어항법 개정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권익현 부안군수의 특별 지시로 천재지변이나 화재와 같은 재난 상황에서의 어항시설 점·사용료 면제 규정 신설을 건의하기 위해 이뤄졌다. 현행 어촌·어항법은 국유재산특례제한법이 적용되지 않는 법률 6개 중 하나에 해당해 어항시설 점·사용자가 재난 상황에서 겪는 점·사용료 부담을 완화할 법적 근거가 미비한 상황이다. 권익현 군수는 지난 1월 21일 격포항 수산시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피해를 입은 상인들과 어업인들을 지원하기 위한 규정과 제도를 검토하던 중 법적 장치의 필요성을 인지했으며 이번 화재 피해 건물과 같이 소유권이 국가인 경우 국유재산법을 적용해야 하나 개별법에 의해 사용료를 부과・감면하는 경우 국유재산법을 적용하지 못해 명시된 규정이 없는 경우 행정의 공백이 발생하는 것을 해결하기 위해 국회 방문 건의를 추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어항시설 사용료 면제 규정을 대통령령으로 신설할 경우 전국 모든 어항에 동일하게 적용되므로 이는 향후 비슷한 재난 상황에서 어업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