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군산시는 로컬푸드 출하 농업인과 소비자의 연계 사업을 통해 상호 소통을 증진하고 로컬푸드에 대한 이해를 높여 소비자 신뢰도를 향상시켜 호응을 얻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로컬푸드 농가 및 소비자 현장체험 사업’을 기존 로컬푸드 출하 가공 업체 방문과 꾸러미 제공 위주의 사업 방식에서 벗어나, 출하농업인, 소비자, 그리고 직매장까지 연계할 수 있는 직매장별 특색 있는 사업으로 개선을 꾀했다. 올해는 ▲어린이 로컬푸드 가족 장보기 및 직거래 행사 ▲군산쌀 홍보·소비 촉진 우수 고객 사은행사 ▲로컬푸드 김장 체험 및 지역 나눔 행사 등을 진행했다. 시는 출하농업인, 소비자, 직매장 그리고 지역사회까지 함께하는 사업이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평가했다. 실제로 군산로컬푸드복합센터는 출하 농업인과 소비자가 직접 만날 수 있는 직거래 장터를 열고, 인근 유치원에 로컬푸드 장보기 체험 쿠폰을 제공하여 가족이 함께 로컬푸드 직매장 장보기에 참여해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제품 구매 10% 할인 행사, 나만의 화분 만들기, 캐리커처 그리기, 선물 증정 룰렛 이벤트 등도 진행해서 출하 농업인과 소
(웹이코노미) 군산시가 지난 26일 2025년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모한 “공공형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지원 및 농업 근로자(외국인계절근로자) 기숙사 건립지원” 2건의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군산시는 ▲지속적인 농업인구 감소 및 고령화, 농촌노임 상승 등 농촌인력의 고질적인 문제 해소 ▲중소가족농 및 귀농귀촌인, 청년창업농 등 다양한 농촌 단기인력(일 단위 일시 사업) 수급 ▲농가의 인력난 해결을 위해 지난 11월 공모를 신청했다. 특히 공모 선정을 통해 공공형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지원 사업 선정을 통해 운영지원금 1억 원, 농업 근로자 기숙사 건립을 위한 사업비 24억 원을 확보했다. 이를 바탕으로 군산시는 농촌인력의 안정적 수급을 위한 지원체계 기반을 구축하는 데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일단 시는 농업 근로자의 주거 안정을 통한 농촌 일자리 부족 문제 해소를 위해 농업 근로자 기숙사 건설을 서두를 예정이다. 장소는 대야면 옛 초산부대 내로 지상 2층 규모로 4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다. 내부 시설은 공공형 농촌인력중개센터 사무실, 휴게공간, 공용주방, 숙소 등 외국인
(웹이코노미)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이정린 의원(남원1)이 26일 농업기술원 2025년 예산안 심사에서 “농업기술원 신규 연구사업 시설비가 주먹구구식으로 편성된 것”을 강하게 질타했다. 이어 “중장기적 기후위기 대응 전략도 없이 기후변화 대비 작물 육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체계적으로 연구를 수행하기 위한 전략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내년도 농업기술원 신규 연구사업 중 1억 이상 시설비 지원 사업에 7건에 해당되며, 각 사업별로 시설비 산출내역도 없이 주먹구구식으로 예산을 편성”했다. 특히, ‘시설채소 신기술 도입 실증연구 사업’은 연구과제 중 사업비 규모(9억3천만원)가 가장 큰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상임위에 사전 설명이 전혀 없었으며 시설비 7억을 어떻게 사용할지 항목별 세부 산출내역도 표기가 안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농업기술원은 2023년 '전라북도 기후변화 대응 작물 육성 기본계획'의 ‘기후변화 대응 실행방안’을 통해 전북자치도를 5개 권역으로 구분해 권역별 전략작물, 품종전환 품목 등을 제시”했다. 하지만 “내년도 신규사업으로 편성한 ‘기후
(웹이코노미) 전북특별자치도의회가 디지털 미디어를 통해 다양한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는 현대사회에서 도민의 정보 판별력과 디지털 미디어 활용 능력을 높이기 위해, 디지털 미디어 문해교육을 지원하는 제도적 기반 마련에 나섰다. 전북자치도의회는 김정수 의원(익산2)이 대표 발의한 ‘전북특별자치도 디지털 미디어 문해교육 지원 조례안’이 25일 해당 상임위(기획행정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디지털 미디어 문해교육’은 디지털 미디어를 통해 전달되는 각종 정보 등을 정확하게 해석하고, 그 진위를 판단할 수 있는 사고력을 기르는 교육을 말한다. 이 조례를 대표 발의한 김정수 의원은 “최근 가짜 뉴스, 사생활 침해, 스마트폰 과의존, 정보 격차 등 다양한 사회적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라며, “디지털 미디어 문해력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 중요한 기초 역량이며, 전 세계적으로 디지털 미디어 문해교육을 의무화되는 추세에 맞춰 이번 조례를 제정하게 됐다”라고 취지를 밝혔다. 조례안은 ▲디지털 미디어 문해교육을 추진하기 위한 기본계획 수립 ▲디지털 미디어 문해교육을 위한 사업추진 ▲디지털 미디어 문해교육 추
(웹이코노미)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문화안전소방위원회는 26일 도내 정보통신기술(ICT) 업체를 육성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위탁 운영중인 정보산업지원센터를 방문하여 위탁기관인 전북특별자치도 콘텐츠융합진흥원으로부터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센터 시설을 돌아보며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보산업지원센터는 정보기술 교육지원과 정보산업 육성을 위한 정보기술 개발 및 정보산업 관련 단체에 대한 사무실 임대 등 입주를 지원하고 있다. 또 정보기술교육과 지역의 정보산업 육성을 위한 정보기술 개발 벤처 창업 지원 및 관련 단체활동의 지원을 통하여 지역산업의 고부가치화를 도모하고 있다. 박정규 위원장은 “도내 정보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단순히 사무실 임대가 아닌 기술적·정책적 지원이 더욱 강화되어야 한다”며, “전북특별자치도가 ICT 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센터의 거점 역할을 기대하며,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는 26일 오전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의 8개 군 단위 교육지원청에서 제출한 ‘2025년도 본예산 안’ 등에 대한 심사를 실시했다. 완주를 비롯한 8개 교육지원청은 △학력향상 지원 △유아, 특수, 영재, 독서논술, 문화예술, 체육, 진로진학 교육 등 △학생생활지도 및 학교폭력 예방 △늘봄학교 운영 등 사업비로 전년도 본예산 대비 290억 원가량 증액된 약 3,033억 원의 예산안을 제출했다. 진형석 위원장(전주2)은 교육청의 ‘학교 교과용 도서 구입비’ 예산에 관해 날카롭게 파고들었다. 진 위원장은 교육청의 교과서 발주 수량 산정 방법, 발생 재고량 및 폐기량, 재고관리 방법 등을 따져 묻고, “교육과정 개정 등에 따른 필수 폐기를 감안하더라도, 매년 발생하는 재고량이 너무 많다. 교육청에 따르면 올해도 전체 재고량이 6만 5천여 권에 달한다”라며, “교과서 구입, 교과서 폐기, 교과서 보관에도 예산을 투입하고 있다. 학생 전출입 등을 고려하여 매년 소요 예상 권수의 98% 정도를 구입하고 필요시 추가 구입하는 등 예산 낭비를 막을 수 있는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강력하게 주
(웹이코노미)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26일 오후 국회 본관에서 우원식 국회의장과 면담을 갖고, 2025년도 주요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이번 방문은 전북자치도가 추진 중인 핵심 사업들에 대한 국회의 지원을 요청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실질적인 논의를 진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면담에서 김관영 지사는 ▲새만금 내부개발, ▲고령친화산업 복합단지 조성, ▲전북 스타트업 파크 설립 등 전북자치도의 미래 성장을 이끌 주요 사업들을 설명하며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김관영 지사는 새만금을 미래 농업의 전진기지로 도약시키기 위해 농업용수 공급과 농생명용지 조성에 2025년도 예산 1,370억 원 반영을 건의하며, 환경생태용지 조성 사업의 지속적인 지원도 강조했다. 이어 고령화 시대에 대응하고 실버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고령친화산업 복합단지 조성과 이를 위한 연구용역비 3억 원 확보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또한, 전북 스타트업 파크 설립과 관련해 창업 인프라 강화를 통해 지역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해야 한다며, 2025년도 예산으로 5억 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우원식 국회의
(웹이코노미) 고창군이 26일 오후 고창읍 교촌리 233-5번지 일원에서 보훈회관 신축 기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공사 시작을 알렸다. 이번 행사에는 심덕섭 고창군수를 비롯해 조민규 고창군의회 군의장 및 군의회, 전북서부보훈지청장, 지역 내 8개 보훈단체장 및 보훈 가족 등 12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보훈회관은 총사업비 49억원을 투입해 지상 3층, 연면적 994.18㎡ 규모로 지어지며, 2025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보훈회관이 완공되면 고창군의 보훈단체들이 협소하고 열악한 기존 환경에서 벗어나 원활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보훈 가족과 지역 주민들에게 더욱 양질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보훈을 주제로 한 전시 및 휴식 공간을 마련해 호국 영웅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릴 예정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보훈가족의 오랜 염원이 담긴 보훈회관 신축이 마침내 첫 삽을 뜨게 됐다”며, “안전하고 튼튼한 시공을 통해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을 잊지 않고 보훈가족의 복지와 보훈단체의 위상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김제시는 지난 25일 시청 2층 재난상황실에서 2024년 제4차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징수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희옥 부시장 주재로 진행된 이번 보고회는 지방세 및 세외수입 관련 부서장 22여명이 참석해 올해 체납세액 징수 활동 실적을 점검하고, 분야별 체납 사유 분석올 통해 이월되는 체납액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부동산 및 차량 압류․공매, 출국금지, 체납자 명단공개, 관허사업 제한, 자동차 번호판 영치 등의 강력한 징수 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무재산, 사망자, 행방불명 등 체납액 징수가 어려울 것으로 판단되는 체납자와 사실상 부도·폐업법인에 대해서는 정리보류를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12월 2기분 자동차세 납기 내 징수율 재고를 위해 반송된 고지서는 주소 추적 후 재발송하고, 납기 마감 전 문자안내, 거리 홍보 추진, 현수막 개시 및 전광판 안내 등 납기 내 납부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김희옥 부시장은 “지방세와 세외수입은 자체 수입의 중요한 재원인만큼, 관련 부서들이 협업해 올해 계획한 징수목표 달성과 이월되는 체납액을 최
(웹이코노미) 전주시가 도심 내 무분별하게 내걸리며 도시미관을 저해해온 불법 현수막 등을 뿌리뽑기 위해 LED 전자게시대를 설치키로 했다. 시는 불법광고물 난립 방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롯데백화점 인근 통일광장 사거리에 LED 전자게시대를 설치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시가 지난 4월 행정안전부의 옥외광고 수익금 활용 지자체 지원사업의 일환인 ‘2024년 공공 전자게시대 등 확충 지원사업’에 선정돼 1억 2000만 원의 지원금을 확보해 추진된다. LED 전자게시대는 내년부터 시범운영될 예정으로, 매일 오전 6시부터 자정까지 상업광고 및 공공광고가 표출될 예정이다. 시는 LED 전자게시대가 운영되면 불법 현수막을 근절하는 것은 물론, 현수막 폐기물 처리로 인한 환경오염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승철 전주시 건설안전국장은 “LED 전자게시대 설치는 불법 현수막 근절 및 관내 소상공인, 전통시장의 홍보 기회 확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무주군이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마지막까지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지난 26일 황인홍 군수가 국회 안호영 의원실을 비롯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윤준병 의원, 기획재정위원회 박홍근 의원실을 방문했다. 또한 기획재정부 국토예산과와 기후환경예산과, 문화예산과 등을 찾아 면담을 가지는 등 무주군의 미래가 달린 주요 사업들의 지원을 강력히 피력했다. 이 자리에서 황인홍 군수는 △국제태권도사관학교(태권도 종합수련센터)설립(총사업비 450억 원)과 △법무부 외국인출국지원센터 신축(총사업비 452억 원), △무주군 폐기물매립시설 확장 사업비(3단계_총사업비 43억원) 반영을 건의했다. 이뿐만 아니라 △후도 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사업(총사업비 31억 원)과 △덕유산IC 병목지점 회전교차로 설치(총사업비 20억 원) 등 무주군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당위성과 시급성을 강조했다. 황인홍 군수는 “무주군에서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들은 지역 현안이기도 하지만, 지역을 넘어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투자이기도 하다”라며 적극적인 관심과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사업비가 반영
(웹이코노미) 완주군이 기초단체의 종합적인 행정역량을 평가하는 ‘전국 지자체 생산성대상’에서 도내에서 유일하게 3년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26일 완주군은 행정안전부와 한국생산성본부가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개최한 ‘제14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 시상식 ‘생산성 지수’ 부문에서 장려상인 생산성본부 회장상을 수상했다. 완주군은 전국 지자체의 경쟁력을 측정하는 6개 분야 중 ‘인구관리’, 지역경제’, ‘행정·재정’, ‘교육‧문화’ 4개 분야에서 최고등급인 S등급(인구 증가율, 지자체 적극행정 종합평가, 재정자립도, 평생교육시설 연인원 수)을 획득했다. 특히, 전년도 전국 군단위 인구 증가율 1위를 차지하며 인구 증가율 부문에서 타 지자체를 압도했으며, 지역경제 분야에서는 세부지표인 청년고용 증가율, 1인당 GRDP 증가율, 경제활동참가 증가율 모두가 A등급을 받아 완주군이 대한민국 일류 경제도시임을 입증했다. 이외에도 어린이집 수, 지역안전지수, 주관적 건강수준 인지율, 문화기반시설 연이용객 수, 평생교육시설 프로그램 수에서 A등급을 받아 경제, 행정, 문화 부문에서 전반적인 호평을 받았다.
(웹이코노미) 2025년도 국가예산안에 대한 법정 처리 시한(12월 2일)이 불과 엿새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우범기 전주시장이 더 많은 국가 예산을 확보하기 위한 막바지 총력전에 나섰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26일 내년도 국가 예산에 대한 예결위 심사가 진행 중인 국회를 찾아 예산 증액 반영을 위해 지역 연고 예결위 의원들을 만나 주요 사업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는 국회 상임위를 거쳐 예결위로 넘어온 정부 예산안이 예결소위의 최종조정 후 본회의에서 확정되는 가운데 전주시 주요 사업들에 대한 국비 지원 필요성을 각인시켜 꼭 필요한 국가 예산을 확보하겠다는 우 시장의 강한 의지가 담겨있다. 우 시장은 이날 예결위 의원인 김영환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고양시정)과 박수민 의원(국민의힘, 서울 강남구을)을 만나 시 중점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국회 단계 반영을 건의했다. 또, 전북지역 예결소위 의원인 윤준병 의원실을 방문해서 예산 반영의 필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또한 우 시장은 지방재정과 자치분권을 총괄하는 행정안전부 소관 상임위인 신정훈 행안위원장을 만나 광역도시로 나아가는 전주의 지역 활력 제고
(웹이코노미) 새만금 미래 김제시민연대는은 (사)전라정신연구원과 공동으로 26일 14시 30분 김제시청 3층 회의실에서 전북특별자치도 원년 『새만금 사업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라는 주제로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새만금 미래 김제시민연대 위원과 시민, 김인술 (사)전라정신연구원 원장 등이 참석한 이번 세미나는 원광대 명예교수인 김학권 前전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이 좌장으로, 새만금개발 최초 기획자인 서울대 이정재 명예교수가 『새만금 사업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발표했다. 전북대 송재도 교수, 전북특별자치도 농생명축산식품국 최재용 국장, 전북연구원 새만금연구센터장 김재구 박사, 전라정신연구원 부원장 이덕춘 변호사가 토론자로 참여했다. 발제를 맡은 이정재 교수는 “새만금 사업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 발제문을 통해 “새만금은 일본과 태평양을 겨냥한 경부 축으로 발전됐다면, 앞으로 대한민국의 비전은 서해와 중국, 유럽, 아프리카 대륙에서 구하기 위해 개발됐고, 서해안시대를 여는 태풍의 눈이 된다.”며, 농산업의 국가적 비전은 “농업 생산 중심의 농업을 유통, 가공, 식품과 함께하는 농산업으로 발전시키고,
(웹이코노미) 전북특별자치도는 26일 군산 오식도동에서 탄소복합재를 적용한 소형선박 제조 및 운항 실증을 주제로 ‘규제자유특구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전북자치도, 군산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이 주관했으며, 탄소복합재 기술력을 활용한 조선산업 활성화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북자치도는 2017년 현대중공업 가동 중단 이후 침체된 조선산업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자, 도의 강점인 탄소복합재 기술을 활용한 소형선박 실증사업을 추진해왔다. 본 사업은 어선에 CFRP(탄소섬유강화플라스틱)를 적용해 기존 FRP(섬유강화플라스틱)의 한계를 극복하고, 보다 안전하고 경량화된 선박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소재에 관계없이 일괄 적용되던 기존 어선구조기준의 두께 규정을 변경하기 위해 실증사업이 진행됐으며, 이를 통해 탄소복합재 적용 기준 개정안을 도출하고 있다. 2020년 8월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된 이 사업은 2021년 1월부터 한국탄소산업진흥원이 총괄하고,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호남본부와 지역 기업인 코스텍(유), ㈜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