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지역 공동체의 교류와 성과 공유를 위한 ‘제6회 어울렁더울렁 한마당’ 행사가 지난 9일 완주군청 어울림 잔디광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사람과 사람을 잇는 완주군 공동체’라는 주제를 내걸고 열린 행사에는 지역 내 30여 개의 공동체 및 400여 명의 지역주민들이 참여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친환경 설거지바 만들기, 민화 에코백, 천연샴푸 만들기 등 17개의 체험과 전시부터 난타, 하모니카, 어린이 방송댄스 등 12개 공동체의 문화공연까지 다채롭고 풍성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한 다양한 연령대가 참여할 수 있는 버블쇼, 주사위를 던져라, 떡메치기 등 이벤트를 통해 행사에 참여한 지역주민에게 즐거움을 선사했으며, 명랑운동회를 개최해 공동체 회원이 한데 어울려 뛰놀 수 있는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13개 읍면에 소재하고 있는 다양한 공동체들이 한 데 어울려 교류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주민 주도의 건강한 공동체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김제시는 8일 ‘특장차산업 육성계획’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김제시 특장차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에 따라 시 주력산업인 특장차산업의 발전 가능성을 극대화하고 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높여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자 실시됐다. 이날 최종 보고회에는 김희옥 김제 부시장을 비롯해 전북자치도, 한국교통안전공단, (재)자동차융합기술원, 건설기계부품연구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전북연구원, 전주대학교 등 관계자 및 전문가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제시 특장산업 육성 중장기 로드맵에 대한 심층적인 토론을 통해 최종 결과를 점검하고 보완 사항과 향후 추진계획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첨단 특장 차car세대 선도도시 김제’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친환경 모빌리티, AI 기반 자율주행 기술, 디지털 전환 등 급변하는 산업 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한 3대 중점분야, 9개 세부전략, 그리고 미래 모빌리티산업으로 확장을 위한 7개 추가전략이 제시됐다. 3대 중점분야 ▲(R&D) 차세대 특수목적기반 모빌리티(Purpose-Built Mobility, 이하 PBM) 상용화 기술개발
(웹이코노미)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지역의 우수 농특산품의 동남아 수출 확대를 위해 라오스·베트남 시장개척에 나섰다. 심덕섭 고창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방문단은 지난 4일 라오스 비엔티엔시 크라운플라자 호텔에서 라오스 농식품 유통바이어를 초청하여 농특산품 수출 상담을 실시했다. Big C, Jiffy, KokKok 마트 등 현지 유명 유통업체 7개사 바이어가 참석하며 복분자주, 풍천장어 등 25종 바이어들의 뜨거운 관심을 이끌었다. 라오스 수도 비엔티엔시에 54개의 슈퍼마켓 매장을 가지고 있는 태국계 유통업체 Big C는 복분자주, 젤리, 유아용 과자에 관심을 보였으며 한국계 유통업체인KokKok마트는 복분자 음료 등에 관심을 보이면서 향후 수출에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또한 고창군 방문단은 베트남 최대 한국 농식품 유통업체인 K&K Global trading과 7일 하노이 본사에서 고창 농특산품 수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자사 유통매장인 K마켓 골든 플레이스점에서 aT 하노이 지사와 함께 5일부터 11일까지 판매행사를 실시한다. 복분자즙, 젤리, 장어 가공제품 등이 베트남 현지 소비자
(웹이코노미) 완주군이 보호아동을 위해 지속적인 후원과 봉사를 해온 배성기 동부새마을금고 이사장과 이성진 도미노피자 완주점 대표에게 8일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아동학대예방주간을 맞아 완주군 보호아동들의 복지증진과 권익신장을 위해 헌신적인 봉사와 나눔을 실천한 유공자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추진됐다. 배성기 이사장은 지난 2009년도 선덕보육원과 인연을 시작으로 목회 활동 및 운영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매년 물품지원, 빨래봉사, 프로그램비 지원뿐 아니라 타 기관의 자원을 적극적으로 연계하고 있다. 이성진 대표는 2019년 피자점 개업과 함께 현재까지 매월 2회 20명의 가정위탁아동에게 지속적으로 피자를 지원(3,000만 원 상당) 해오고 있다. 감사패를 전달받은 유공자들은 “작은 참여로 보호아동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가 전파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보호아동을 위해 지속적인 후원과 봉사를 해준 두 분의 노력과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군에서도 아동학대 예방과 보호아동의 올바른 성장과 지원을 위
(웹이코노미) 전주여자단기청소년쉼터(푸른)는 8일 오후 7시 30분, 전주 우진문화공간 예술극장에서 뮤지컬 활동 발표회 ‘길 위에 서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한 ‘2024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예술누림’의 지원을 통해 이뤄진 것으로, 쉼터는 이 사업을 통해 가정 밖 청소년들에게 단순한 예술 교육을 넘어 도전 의식과 자신감을 키우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할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이번 뮤지컬 발표회는 전주여자단기청소년쉼터(푸른) 청소년들이 지난 몇 달간 갈고닦은 노력을 관객들과 나누며, 그들의 예술적 성취를 대중에게 선보이는 소중한 자리가 됐다. 공연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성취감을 맛보며 자신감을 키우고, 예술을 통한 자기표현의 즐거움을 만끽했다. 정진해 전주여자단기청소년쉼터(푸른) 소장은 “이번 공연이 청소년들에게 긍정적인 경험을 선사하며, 그들이 자립을 향한 자신감을 다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여자단기청소년쉼터(푸른)는 만 9세부터 24세 사이의 여자 가정 밖(위기) 청소년의 안전한 보호와 더불어
(웹이코노미) 고창한묵회가 주최하고 고창군이 후원하는 ‘제7회 고창한묵회전’이 오는 14일까지 고창문화의전당 전시실에서 열린다. 격년제로 개최되며 올해 7번째를 맞이한 이번 전시회는 고창 출향작가와 향토작가들의 작품을 모아 연립형태로 꾸려졌으며, 서예 작가간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 고창군 서예 분야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개최됐다. 남초 고복례, 동죽 김용백, 근정 서주선, 담산 이순금, 벽하 최형주 등 등 42명의 출향작가와 향토작가들이 참여하여 시(詩), 서(書), 화(畵) 등 100여점의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서주선 회장은 “서울과 고창에서 꾸준히 전시를 개최하며 고창의 서화 예술을 널리 알리고, 지역 예술 발전에 힘써왔다”며 “이번 전시회는 출향작가와 재향작가가 함께 참여하여 고향의 예술을 빛내고 서화 예술의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한묵회가 지역 예술을 널리 알리고, 고창의 예술적 가치를 재조명하며 문화 발전에 기여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창군민의 문화예술 향유를 위해 다양한 예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8일 군산시·군산대학교 법학연구소는 ‘새만금 지역 성공을 위한 전략적 방안 수립’을 주제로 학술 포럼을 공동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는 군산시 부시장, 군산시민을 비롯해 법학 전문가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새만금 매립지 관할구역 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군산대학교에서 열린 이번 포럼에서는 ▲매립지에 대한 지방자치단체의 관할구역 경계획정에 관한 고찰(영남대 이부하 교수) ▲매립지 관할구역 결정과 관련한 공법적 쟁점(서울대 이진수 교수)을 주제로 한 발제가 먼저 진행됐다. 발제자들은 국내 관할권 분쟁 사례를 중심으로 새만금 매립지 관할 결정에 필요한 법적, 행정적 기준을 검토했으며 새만금 지역의 성공적 발전을 위해 관할구역 문제를 조속히 해결할 것을 강조했다. 특히 이부하 교수는 행정안전부 장관이 공유수면 매립지 관할구역을 결정하는 게 원칙이나 헌법재판소의 권한쟁의 심판을 통해서 다퉈볼 여지는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교수는 헌법재판소의 6가지 기준 ▲공유수면 매립목적 ▲사업목적의 효과적 달성 ▲지리적 조건(교통 및 접근성) ▲행정권한의 행사내용 ▲사무처리 실상 ▲매
(웹이코노미) 완주군의회 김재천 부의장이 6일 군청 군수실에서 ‘완주산단 근로자 반값 아침식사 지원사업’ 관계자 간담회에 참석해 산단 근로자 복지 향상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김재천 부의장을 비롯해 유희태 완주군수, 한국노총완주지역지부 최한식 의장, 현대차완주공장노동조합 이상근 부위원장, 민주노총금속노조전북지부 양범식 전략부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전라북도 최초, 전국에서 두 번째로 실시되는 중요한 복지 사업으로, 완주군 아침식사 지원 등에 관한 조례에 따라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을 목표로 하여 아침식사 메뉴에 지역 농산물이 적극 활용된다. 이날 참석자들은 완주산단 근로자 아침식사 지원사업의 구체적인 추진 일정과 실행 방안을 공유하고, 성공적인 사업 수행을 위한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사업을 통해 근로자들이 아침을 챙기지 못하는 상황을 예방하고, 건강한 출근 환경을 만들어 근로 생산성 향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사업은 11월 20일부터 12월까지 2개월간(평일 오전 6시부터 9시까지) 시범 운영된다. 아침식사는 김밥, 샐러드 등 간편식
(웹이코노미) 김제시가 8일 일본에서 열린 2024 행정개혁 갑자원 행사에서 생활인구 유치를 위한 독창적인 캠페인 '로컬힙! 오느른 전입신고하러 왔습니다'를 우수사례로 발표해 큰 주목을 받았다. 행정개혁 갑자원은 일본 에히메현에서 2년마다 주최하는 행사로, 일본 지자체가 참여해 인구감소에 대응, 행정 효율화와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한 혁신적 사례와 정책을 공유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행사다. 올해는 에히메현 마츠야마 시민회관에서 경합에 선정된 일본 7개 지자체의 사례발표와 해외 초청 우수사례로 김제시 특별강연이 이어졌다. 이번 행사에서 시는 비거주자도 지역에 대한 소속감과 친밀감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한 가상의 전입신고 퍼포먼스로 생활인구 유입을 촉진한 사례를 소개했다. 시의 '로컬힙! 오느른 전입신고하러 왔습니다' 캠페인은 실제 전입신고가 아닌, 전입을 테마로 한 체험 행사를 통해 방문객이 김제의 생활과 문화를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단순히 거주 인구뿐만 아니라 지역을 자주 찾고 소비하며 관계를 형성하는 생활인구를 확대하고, 나아가 지역 경제와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했다. &nb
(웹이코노미) 김제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7일과 8일, 이틀에 걸쳐 치매예방교실과 인지강화교실, 가족교실 이용자를 대상으로 ‘일상탈출 행복충전 ’야외 체험을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은 백산면에 위치한 조물땅에서 ‘나만의 도마’를 만드는 목공예 체험과 지평선 새마루 카페에서 커피 만들기 체험으로 진행됐으며 치매안심센터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자극을 경험하게 하고 대상자들 간의 소통의 장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체험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튼튼한 도마도 직접 만들어보고 오랜만에 이렇게 사람들과 어울리며 새로운 친구도 사귈 수 있어서 좋았다”며 “젊을 때 동진강 휴게소(현 지평선 새마루)를 자주 들렀었는데 이번 체험 덕분에 옛 추억도 떠올릴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 야외 체험 프로그램이 어르신들에게 삶의 활력소가 되고, 몸과 마음이 충전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인지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운영하도록 적극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웹이코노미)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농업복지환경위원회 국주영은 의원(전주12)은 8일 열린 제415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조선왕조실록을 역사문화자원으로 적극 활용하고, 이를 통해 지역의 위상을 높일 것을 촉구했다. 국보 151호인 조선왕조실록은 세계에서 유래를 찾을 수 없는 단일 역사서로, 지난 1997년에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됐다. 전세계적으로 인류의 미래세대에 전수해야 할 보편적이며 소중한 자산으로서 가치를 인정받은 셈이다. 조선왕조실록은 임진왜란으로 인해 전주사고본을 제외하고 모두 소실된 바 있다. 당시, 우리의 선조들은 전주사고의 실록을 내장산으로 옮겨 목숨을 걸고 보호했으며, 이는 이후 조선왕조의 역사를 복원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병자호란이 발생했을 때, 묘향산의 실록을 적상산으로 옮기면서 전북자치도는 실록을 보존하는 중심지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전북자치도는 조선왕조실록을 지킨 중심지임에도, 문화유산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 채, 단발성 보여주기식 행사에만 머물러 있는 실정이다. 이에 국주영은 의원은 전북자치도가 조선왕조실록 문화유산을 보다 체계적이고
(웹이코노미) 김제시가 교육부 주관 '2024년 평생학습도시 재지정평가'에서 우수학습도시로 선정되어 8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 시상식에서 부총리 표창과 우수학습도시 동판을 받았다. 이는 지난 2006년 평생학습도시로 첫 지정된 이후 18년 동안 꾸준히 이어온 노력의 값진 결실이다. 이번 재지정평가는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지 만 4년이 지난 전국의 시 단위 64개 도시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평가는 2021년부터 2023년까지의 실적을 바탕으로 추진체계와 사업운영, 사업성과 등 3개 영역에 걸쳐 진행됐으며, 서면평가와 대면평가를 통해 10개 분야, 20개 세부지표를 꼼꼼히 살폈다. 시는 특히 현장 중심의 체계적인 발전계획 수립과 교육 인프라 확충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모두배움터'와 '평생학습 공유플랫폼' 등 새로운 학습시설을 마련하고, 평생학습 정보체계를 구축해 시민들의 교육 접근성을 크게 높였다는 평가다. 또한 시민학습 제안제도와 학습포인트제를 도입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냈으며, 장애인 학습지원을 확대하는 등 누구나 쉽게 배움의 기
(웹이코노미) 부안군이 해뜰마루 지방정원을 주민이 함께 가꾸는 대표 생태정원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지난 8월 시작한 마실정원사 양성 과정이 11월 5일 화요일 성공적으로 종료되면서, 해뜰마루 정원조성과 정원문화 확산에 기여할 제1기 마실정원사가 배출됐다. 해뜰마루 마실정원사 프로그램은 주민이 직접 만들고 가꾸면 더 아름다워진다는 모토로, 지역 주민이 해뜰마루 정원의 보호자가 되고, 지역/마을이 더 푸르고 건강한 초록의 공간으로 살아나게 하기 위한 초록 전문가를 양성하고자 추진하는 프로그램이다. 8월부터 11월 초까지 총 12주의 기간 동안 정원이해와 탐방, 정원조성, 정원관리 등의 내용으로 강의를 진행하였고, 해뜰마루 자연마당의 일부 공간을 정원으로 직접 조성함으로써 이론과 실습이 어우러지는 효과적인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특히, 정원을 중심으로 한 치유와 공생, 정원문화 확산과 연계한 공동체 활성화의 의미를 새길 수 있게 운영했다. 실습으로 조성한 정원은 참가자들이 순서를 정해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가꾸어 나갈 예정이다. 한 참가자는 “정원과 식물에 대해 더 알게 되고 정원이 주는 기쁨과 정원이 할 수 있는 역
(웹이코노미) 도내 R&D 투자 성과분석 체계가 제대로 갖춰지지 못했다는 지적과 함께 후불제 방식 R&D 투자가 도입되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8일 제415회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교육위원회 이병철 의원(전주7)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의 혁신과 발전의 마중물인 R&D 투자의 체계적 관리와 공공재정 선순환구조 구축을 위한 정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이병철 의원에 따르면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이 올해 발표한 ‘2023년도 지역 R&D 실태조사 보고서’분석 결과, 전북은 최근 3년 모든 지표에서 마이너스 성장을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성과인정 SCI 논문 추이는 최근 3년 연평균 증가율 –1.6%, 특허 출원ㆍ등록 –0.3%, 사업화수 –2.7%, 기술료 징수 건수 –2.2%, 기술료 징수액 –0.4% 등 모든 지표에서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 이병철 의원은 “전북특별자치도가 2020년부터 2024년까지 R&D에 투자한 예산은 약 4,300억 규모”라면서 “투자 성과가 마이너스 성장을 면치 못하고 있다는 점에서 공공재정 투입의 효과성에 대한 의문을
(웹이코노미) 완주군이 쾌적하고 살기 좋은 청정완주 조성과 민간중심의 환경오염 감시활동체계 구축을 위해 신규 위촉자를 포함해 총 59명을 명예환경감시원으로 위촉했다. 완주군 명예환경감시원은 13개 읍·면 주민대표를 위촉해 환경보전 참여의식을 높이고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자는 취지로 2022년부터 운영되어 오고 있다. 8일 유희태 완주군수는 1층 대회의실에서 명예환경감시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명예환경감시원들은 간담회 및 소양교육을 통해 민간에 의한 자율적인 환경오염 감시 기능 강화를 위한 의지를 다졌다. 명예환경감시원들은 2년의 위촉기간 동안 활동하게 되며 악취, 쓰레기 불법 투기, 불법 소각, 불법 매립, 폐수 무단방류, 야생동물 불법 수렵 등 환경오염행위를 감시하고 발견 즉시 환경신문고(국번없이 128)에 신고하게 된다. 또한 환경오염행위 감시 및 신고뿐만 아니라 군에서 주관하는 환경보전 관련 캠페인 행사에 적극 참여하고 환경보전 정책을 주민에게 홍보해 지역 환경 여론 수렴 및 환경 정책을 건의할 수 있는 소통의 기회도 마련할 예정이다. 권승환 명예환경감시원은 “청정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