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생명(대표이사 박병희)은 지난 10일 영종 파라다이스 시티에서 FC‧DM채널 연도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4년 우수한 실적을 거둔 FC, DM 채널의 설계사와 영업관리자, 지점장 등의 성과를 축하하기 위한 자리다. 영업실적, 우수 사무소 및 장기활동공로상 등 각 부문에서 총 58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망의 연도대상 대상은 세종천안지점 유순자 FC가 차지했다. DM(Direct Marketing) 채널에서는 서울복합지점 김동섭 FC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수출입은행(수은, 행장 윤희성)이 미국 신정부의 통상정책 변화 등에 따른 수출위기 대응을 위해 약 20조원의 정책자금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먼저 수은은 관세 등 수출환경 변화, 주요국과 경쟁 심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기업의 수출 및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6.5조원 규모의 위기대응 특별프로그램을 신설한다. 글로벌 공급과잉에 더해 통상환경 변화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석유화학·철강 등 위기 기간산업에도 총 10조원의 유동성을 공급하고, 대기업과 동반 해외 진출했거나 국내에서 대기업에 납품하는 중소·중견기업에 총 3조원의 상생금융을 지원한다. 수은은 우리 기업이 대외환경 변화에 대한 취약성을 극복하고 원천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책도 마련했다. 이와 함께 수은은, 우리 기업의 위기 극복을 위해 기존 대출 방식 뿐만 아니라 첨단전략산업 등 신산업육성에 긴요한 투자금융, 지난해 신설하여 운영중인 연 10조원 규모의 공급망 안정화기금 등 정책금융 수단을 총동원할 예정이다.
신한라이프는 그동안 오전 8시서 오후 11시30분까지 제공하던 입출금 서비스를 24시간으로 확대, 고객이 생활 패턴에 따라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넓혔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스템 점검 시간을 제외한 모든 시간에 고객이 원하는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특히 AI-OCR(인공지능 광학문자인식)과 S-Pass(보험금신속지급서비스)를 통해 자동 지급으로 분류된 보험금 청구 건은 휴일과 비영업 시간에도 청구 즉시 지급이 가능하다. 이 밖에 직장인 등의 편의성을 높이고자 콜센터 업무시간을 오후 8시까지 연장해 퇴근 후도 상담이나 고객이 필요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신한라이프는 "고령층 고객의 디지털 접근성 문제 해결을 위해 시니어 고객 맞춤형 서비스도 준비하고 있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NH농협생명(대표이사 박병희)은 지난 7일 여의도 농협재단 사옥에서 농협재단과 농업인 복지증진을 위한 기부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농업관련 공익재단인 농협재단과의 협력을 통해 농업인을 위한 복지 지원사업을 추진, 같은 배를 타고 함께 강을 건넌다는 ‘동주공제(同舟共濟)’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농협생명은 이달 14일 출시 예정인 종합 요양간병보험 상품 '동주공제_요양을안심해NH간병보험(무)' 및 7월 출시 예정인 '동주공제_요양종신보험'의 농축협 판매 건에 대해, 10억원을 한도로 1년동안 판매한 월납환산초회보험료의 10%를 기부금으로 산정해 농협재단에 전달할 계획이다. 기부금은 고령 농업인과 농촌 내 어려운 농가를 위해 농가도움사업 등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8일 대한적십자사에 적십자회비 2억원을 기부하며 나눔과 상생의 가치 실천에 나선다고 밝혔다.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 이환주 KB국민은행장 및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기부금은 ▲국내외 재난·재해 긴급구호활동 ▲생계유지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지원 ▲보건 및 안전 지식 보급 활동 등 다양한 인도주의적 공익 사업에 활용되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KB국민은행은 2007년부터 19년간 매년 대한적십자사에 기부금을 전달해왔으며, 이번 2억원을 포함한 누적 기부금은 총 46억원에 달한다. 또한 ‘KB희망나눔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임직원 참여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쳐 왔다.
신한카드(사장 박창훈)는 국내 최초의 민간데이터댐 사업인 ‘GranData(그랜데이터)’ 회원사 확대 업무협약을 체결, 글로벌 AI 데이터 클라우드 기업 스노우플레이크(Snowflake)와 함께 ‘그랜데이터 X 스노우플레이크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과 세미나는 신한카드, SK텔레콤, 코리아크레딧뷰로(이하 KCB), SK브로드밴드, 카카오모빌리티, 이마트 등 그랜데이터 회원사와 각종 기업 및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중구 소재 SKT타워에서 지난 3일 열렸다. 앞서 신한카드, SK텔레콤, KCB 3사를 중심으로 2021년 출범한 그랜데이터는 개방형 얼라이언스 형태로 참여 기업을 지속 확대해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카카오모빌리티, 이마트가 새롭게 합류하며 모빌리티 및 유통 품목 데이터 등 신규 이종 데이터 활용이 가능해져 그랜데이터 사업에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신한카드는 밝혔다. 신한카드는 또 이번 협업을 통해 그랜데이터의 데이터를 스노우플레이크 플랫폼에서 더욱 유연하게 활용할 뿐만 아니라 국내를 넘어 해외 데이터 사업에 적용하는 등 데이터 판매 채널로서 가능성까지 모색할 계획이다.
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은 고객의 생활패턴에 맞춰 이달 7일 경기 구리시 소재 구리도매시장지점을 오전 8시부터 오후 3시까지 영업하는 탄력점포 'Early Bank'로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탄력점포란 일반적인 은행 영업시간(오전 9시~오후 4시)과 달리 운영하는 점포로 주변상권 및 지역특성에 맞춰 운영해 고객의 금융 편의성과 접근성을 강화한다고 NH농협은행 측은 설명했다. 이로써 농협은행은 구리도매시장지점과 가락시장중앙출장소를 'Early Bank'로 운영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로 업무 시간이 조정된 'After Bank'는 잠실중앙지점, 강남세곡지점, 하남미사역지점 등 9곳이다.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지난 4일 근로복지공단(이사장 박종길)과 중소기업 근로자 등 금융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3000억원 규모의 ‘근로자생활안정자금 이차보전 융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은행은 본인 또는 자녀의 결혼, 7세 미만 영·유아자녀 양육 등 생활안정자금 목적으로 근로복지공단의 추천서를 발급받은 고객을 대상으로 일반 신용대출 대비 저금리의 장기 대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근로자생활안정자금 이차보전 융자사업’ 관련 신상품은 5월 초에 출시될 예정이다.
한화비전은 4월 2일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보안 전시회 ‘ISC WEST 2025’에 참가해 ‘이노베이션 비욘드 익스펙테이션(Innovation Beyond Expectations)’ 주제로 공지능(AI) 및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을 대거 선보였다고 6일 밝혔다. 한화비전은 전시에서 ▲ 자체 개발 AI 칩셋 ‘와이즈넷9(Wisenet9)’을 탑재한 카메라 라인업 ▲ 서비스형 영상관제 솔루션(VSaaS) ‘온클라우드(OnCloud)’ ▲ 엔비디아(NVIDIA) 플랫폼 기반 카메라 등을 소개했다. 올해 처음 공개한 한화비전의 시스템온칩(SoC) 와이즈넷9는 영상 화질 개선을 위한 신경망처리장치(NPU)와 AI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NPU가 분리된 ‘듀얼 NPU’ 기술이 적용됐다. 와이즈넷9가 탑재된 한화비전의 카메라는 저조도나 역광 등 열악한 환경에서도 또렷한 화질을 제공하며, 향상된 AI 영상 분석 기능을 구현한다. 올해 공식 출시를 앞둔 ‘온클라우드’는 전용 서버나 하드웨어를 구매하지 않고 클라우드 상에서 영상을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이 외에도 ▲ 보안 장비 상태를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헬스프로(HealthPro)’ ▲ 영상 분석으로 비즈니스 인
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의 계열사인 우리금융캐피탈(대표 기동호)은 지난 3일 서울 상암동 노을공원에서 ‘탄소배출 Zero’ 실천을 위한 나무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올해 입사한 사원들과 임직원 약 30여 명이 참여했다. 우리금융캐피탈은 매년 신입사원들과 함께 ‘우리 푸른지구 자연보전 식목행사’를 개최하며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우리금융그룹 이번 봉사활동에 대해 "금융캐피탈의 내부 Paperless(종이 절감) 캠페인과 연계해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한 실천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지난 5일 명동상인협의회와 함께 그룹 임직원과 가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소상공인 맞춤형 행복상자 만들기’와 ‘거리 환경정비 줍깅’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6일 밝혔다. 임직원과 가족들은 그룹 명동사옥 대강당에서 소상공인 사업장에 꼭 필요한 물품들로 구성된 맞춤형 행복상자를 만들어 명동 인근의 가게 100여 곳에 직접 전달했다. 행복상자는 명동상인협의회 소상공인 사업장 필수품들인 종량제봉투와 고무장갑, 손세정제, 주방세제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깨끗한 거리 상권을 만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명동 일대 소상공인 사업장 근처 각종 쓰레기를 줍고 분리수거를 하며 ‘줍깅’ 거리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4일 서울시 중구 소재 본점에서 대학생활 통합 플랫폼 ‘헤이영 캠퍼스’를 이용하는 대학생으로 구성된 ‘헤이영 서포터즈 2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헤이영 캠퍼스’는 신한은행이 금융권 최초로 출시한 대학생 전용 모바일 플랫폼이다. ‘헤이영 서포터즈 2기’는 100명 모집에 약 1천여명이 신청하는 등 대학생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2기 서포터즈는 올해 상반기까지 ▲SNS 콘텐츠 기획 ▲오프라인 행사 참여 ▲캠퍼스 연계 홍보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헤이영만의 개성 있는 브랜드 메시지를 직접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은 이달 22일 서원밸리 컨트리클럽에서 지방 소재 골프 특성화 학교 지원과 꿈나무 육성을 위해 KPGA 선수들과 초등학생 72명이 참여하는 ‘우리금융 드림라운드’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우리금융 드림라운드’는 골프 유망주인 초등학생 선수들에게 '2025년 우리금융챔피언십'에 출전하는 KPGA 프로선수들과 동반 라운드를 하며 실전 경험을 쌓을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3월 28일과 31일에는 우리금융이 후원하는 조민규 선수와 이정환 선수가 대구 하빈초등학교와 해남 삼산초등학교를 방문해 ‘우리금융 드림라운드’ 참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레슨과 멘토링을 진행했다. '2025 우리금융챔피언십'은 4월 24일부터 27일까지 경기도 파주의 서원밸리 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
농협중앙회 강호동 회장이 4일 NH농협생명(대표 박병희) 본사 구내식당을 찾아 ‘아침밥 먹기 캠페인’에 참여하며 쌀 소비 촉진을 독려했다고 NH농협생명이 6일 밝혔다. NH농협생명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지준섭 농협중앙회 부회장, 박병희 NH농협생명 대표이사와 농협생명 임직원 250여 명이 동참했다. 농협생명은 캠페인 외에도 구내식당 활용 행사, 임직원 이벤트, 쌀모닝빵·국산 과일·사과즙 제공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아침밥 먹기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이번 캠페인에서 “농협은 앞으로도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중심으로 건강한 식문화 확산과 우리 쌀 소비 촉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박병희 NH농협생명 대표는 “앞으로도 임직원이 중심이 되어 범농협 차원의 쌀 소비 촉진에 지속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김인)는 새마을금고의 건전성 관리와 지속 가능한 경영 기반 강화를 위해 새로운 자산관리 전문 자회사인 새마을금고자산관리회사(MG-AMCO)의 7월 업무 개시를 위한 준비를 본격화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자산관리회사는 작년 12월 새마을금고법 개정으로 설립 근거가 마련돼, 법 시행일인 올 7월 8일부터 공식 업무가 시작될 예정이다. 현재 자산관리회사는 1본부 3개부(경영관리·투자기획·자산관리), 임직원 40~50여 명 규모로 출범을 준비 중이다. 직원 채용 절차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자산관리회사는 새마을금고와 중앙회의 부실예방 및 경영개선, 부실채권의 정리를 효율적으로 지원하는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새마을금고 측은 "자산관리회사가 본격 업무를 개시하면 그간 MCI대부(매입)와 MG신용정보(회수)가 분리해서 수행하던 업무가 일원화되는 등 보다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새마을금고 부실채권 정리 시스템이 구축되고, 더 신속하고 효율적인 업무 처리가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