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울릉군은 통구미 거북바위 공중화장실이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arrier Free, BF) 인증제도에서 ‘우수’등급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인증제도는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을 비롯한 모든 사람이 접근․이용․이동함에 있어 편리하고 안전하게 계획․설계․시공했는지를 평가하여 인증하는 제도이다. 울릉군은 2024년 8월 한국장애인개발원에 BF 인증을 신청했고, 현장실사와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친 후 지적사항을 보완하고 올해 5월에 최종 BF 본인증서를 받았다. 인증기간은 2035년 5월까지 10년이다. 통구미 거북바위 공중화장실은 2021년 태풍 마이삭으로 유실되었고 2023년 7월 부지를 매입하고, 12월 어행개발사업 시행 및 국지도 90호선 도로(접도)구역 조정 협의를 거쳤으며, 경상북도에서 도비를 지원받아 총 2억4천만원을 투입해(도비 6,000만원, 군비 1억8,000만원) 2024년 11월 말 완공했다. 건축면적은 32.64㎡로 남녀 장애인 전용 화장실, 기저기교환대 등이 설치돼 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관내 공중화장실 중 처음으로 BF 인증 받은
(웹이코노미) 봉화군은 지난 23일 군청 내 카페 북새통에서 군 공무원 20여 명과 함께 ‘티타임 소통 간담회’를 개최하고, 민원 서비스 및 청렴도 향상을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간담회는 인허가, 보조금, 계약 등 부패취약 분야를 중심으로 민원행정 서비스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박현국 군수를 비롯해 각 부서 7급 이하 저연차 공무원들이 참여해 민원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하고 실질적인 제도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박현국 군수는 간담회에 참여한 직원들에게 봉화군의 청렴 수준에 대한 솔직한 생각은 물론, 평소 상급자 또는 동료로 인해 불편했던 경험, 꼭 바뀌었으면 하는 조직문화 등에 대해 질문하며 자유로운 의견 개진을 유도했다. 이에 공무원들은 수평적인 공직 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제안을 공유하며 적극적으로 소통했다. 봉화군은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부서의 직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소통 간담회를 이어갈 계획이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오늘 간담회를 통해 직원분들과 허심탄회하게 소통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웹이코노미) 영덕군보건소는 이달 중순부터 관내 산불 피해 이재민들이 이용하는 감염취약시설을 우선 대상으로 호흡기 감염병 예방 교육을 시행한다. 감염취약시설은 다수가 함께 생활하는 특성상 감염병 발생 시 빠르게 확산할 위험이 크고, 고령자나 기저질환자 등 건강 취약계층이 많은 만큼 선제적 예방조치가 중요하다. 이에 영덕군보건소는 관내 19개 감염취약시설의 종사자와 이용자를 대상으로 △환기 및 소독 등 생활 방역 수칙 안내 △‘뷰박스’ 장비를 활용한 올바른 손 씻기 체험 △개인위생 관리 및 감염예방 행동 요령 교육 등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마스크, 손소독제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물품을 배부하고, 감염병이 발생할 시에는 신속한 대응할 수 있도록 시설별 감염병 관리 지침을 준수하도록 홍보하고 있다. 또한, 영덕군보건소는 ‘1시설 1전담 대응팀’을 구성해 비상 연락 체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감염병 집단 발생에 대비한 상시 모니터링 체계도 가동 중이다. 공재용 영덕군보건소장은 “코로나19 이후 집단생활 시설 내 감염병 예방과 신속한 대응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며, “작은 실천이
(웹이코노미) 김천시는 5월 21일부터 22일까지 생명 존중 문화 조성을 위해 관내 3개 중학교(김천중, 성의중, 운남중) 80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뮤지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우울, 불안, 자살 위험 등 청소년기 정신건강 문제가 증가함에 따라 청소년들에게 정신건강 및 생명 존중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과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뮤지컬 ‘나는 나비’는 과열 경쟁사회에서 인간성 결여 및 생명 경시 문화가 폭력과 갈등을 조장하는 내용을 통해 위험성과 경각심을 시사하며, 학생들이 자신의 감정을 건강하게 표현하고 타인의 감정을 이해하며 소통할 수 있게 학교에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음악과 춤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특히, 공연 시작 전 퀴즈를 통해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하여 흥미와 호기심을 유발해 공연에 대한 집중력을 상승시켰다. 손중일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공연으로 학생들이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고 본인과 주변의 친구들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청소년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
(웹이코노미) 의성군은 대한노인회 포항시지회가 최근 의성군에서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1,243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대한노인회 포항시지회 소속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모은 것으로, 갑작스러운 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의성 군민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위로와 힘이 되기를 바라는 뜻이 담겨 있다. 기탁식은 5월 23일 의성군청에서 열렸으며, 박수복 지회장을 비롯한 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정성 어린 마음을 전달했다. 성금은 경상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 피해 복구 및 이재민 지원에 소중히 쓰일 예정이다. 박수복 지회장은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의성 군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어 회원들이 뜻을 모았다”라며 “어르신들의 따뜻한 정성이 의성에 희망의 불씨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을 위해 진심을 담은 성금을 보내주신 대한노인회 포항시지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이재민들의 회복과 피해 지역 복구를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의성군은 청년참여형 프로그램 ‘2025년 청년행복 뉴딜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청년행복 뉴딜프로젝트’는 청년센터의 접근성과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기획된 사업으로 ▲청년센터 방문 코스 개발 ▲소규모 축제 개최 두 가지 과정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먼저, ‘청년센터 방문 코스 개발’은 청년들이 직접 도보 방문 경로를 조사하고 기획하는 프로그램이다. 트레킹 코스 기획과 달리기 교육을 비롯해, 청년센터 안내표지판 제작, 벽화 그리기 등 청년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공간을 보다 친근하게 조성할 계획이다. 오는 6월부터는 새롭게 조성된 청년센터 야외 테마파크를 활용한 소규모 축제도 개최한다. ‘청년문화기획단’을 구성하여, 청년들이 직접 지역 청년의 삶과 취향을 반영한 축제를 직접 기획·운영함으로써 청년센터를 청년 활동의 거점 공간으로 활성화할 예정이다. 한편, 의성군은 지난해 ‘경상북도 청년행복 뉴딜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기존 청년테마파크를 청년센터로 리모델링하고, 7월 정식 개소했다. 올해는 이 공간을 기반으로 청년 참여를 더욱
(웹이코노미) 포항시는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대만 타이베이 세계무역센터에서 열린 ‘제1회 한국 여행 엑스포’에 참가해 현지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포항의 대표 축제와 관광지를 적극 홍보했다. 이번 엑스포는 대만 대표 관광박람회인 타이베이 국제 관광박람회와 함께 열려 10개국 100여 개 기관이 참가하고, 약 30만 명이 현장을 찾았다. 포항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영일대해수욕장, 호미곶, 스페이스워크 등 주요 관광 명소와 포항국제불빛축제, 해병대문화축제 등 대표 축제를 중심으로 도시의 매력을 집중 소개했다. 특히 최근 대만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소도시 여행’ 트렌드에 맞춰 SNS 콘텐츠 중심의 개별관광 맞춤 정보와 한류 콘텐츠를 연계한 관광 코스를 선보이며 현지 MZ세대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대만에서도 큰 인기를 모은 K-드라마 ‘갯마을 차차차’, ‘나의 완벽한 비서’의 촬영지를 활용한 관광 콘텐츠 홍보와 현지 여행사 및 미디어 관계자들과의 비즈니스 상담, SNS 구독 이벤트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도 병행해 현장의 열띤 반응을 이끌어 냈다. 한편 지난 한 해 동안 한국을 찾
(웹이코노미) 상주시는 지난 23일 경상북도가 주관한 『2025년도 규제개혁 추진 평가』에서 ‘대상’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얻었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규제분야 정부합동평가 지표와 경상북도 자체평가 지표에 대해 지난해 추진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했다. 지난해 상주시는 시민공감 규제개혁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를 통해 시민 생활 불편사항 뿐만 아니라 지역 기업들의 경제활동 과정 등에서 발생하는 규제애로 사항 166건을 발굴하고 규제개혁신문고, 국민권익위원회 옴부즈만 등을 통한 규제 개선 건의 결과 총 14건이 수용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시민의 불필요한 경제적 부담을 유발하는 준조세 성격의 자치법규 19건, 공정거래위원회 소관 경쟁제한 및 소비자 권익제한 자치법규 11건을 일괄 개정함으로써 이용료․수수료 등 시민 생활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자유로운 기업활동 유도로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밖에도 찾아가는 지방규제신고센터 및 온라인 규제개선신고센터를 상시 운영하고, 규제개선 아이디어 발굴 보고회 및 적극적인 타 자치단체 규제
(웹이코노미) 경북교육청은 24일 경상북도교육청 청도도서관 문화관에서 ‘학교도서관 현대화 사업 및 놀이중심 공간 재구조화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 설명회에는 2025년 학교도서관 현대화 사업 대상 29교와 놀이중심 공간 재구조화 사업 대상 43교의 관리자․담당자 등 총 70여 명이 참석했다. 설명회는 △창의적 학습을 위한 공간 혁신: 학교도서관과 놀이공간의 재구성 △사업 추진 시 유의 사항 전달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특강에서는 미래 혁신교육 공간 조성에 대해 어려움을 느끼는 사업 담당자들과 함께 제한된 학교공간 내에서 최대한 학생들의 주도적 잠재성을 끌어올릴 수 있는 공간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사업 담당자들은 학교 현장에서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학습공간으로 재구성하는 데 많은 영감을 얻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또한, 설명회 자료집을 통해 사업의 추진 절차 및 체크리스트, 계획수립 및 진행에 필요한 행정 서식 등을 제공하여 사업 추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게 했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미래 교육 대응 학생 친화적 독서환경 조성을 위한 학교 도서관
(웹이코노미) 경북교육청은 지난 24일 청송 소노벨에서 도내 초․중․고 교사 1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독서공동체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책으로 연결되는 교실, 함께 성장하는 학교’라는 주제로 책 읽는 학교와 다양한 독서 동아리를 운영하는 교사들의 전문성 강화와 독서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워크숍은 독서공동체 운영 우수 사례 발표, 전문가 특강, 소규모 분임 토의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인문학 연구가 임성훈 작가(아레테 인문아카데미 대표)의 특강 ‘내가 먼저 성장하는 고전 독서 교육법’은 참가자들에게 큰 공감을 얻었다. 이어 진행된 독서공동체 운영 사례에서는 한국국제통상마이스터고등학교 정미진 교사의 ‘숏폼(short-form) 시대에 우리가 책을 읽는다는 것, 한 권의 책으로 시작하는 독서공동체 활동’과 포항해맞이초등학교 박미선 교사의 ‘한 학기 한 권 읽기와 함께하는 학급 운영, 그림책과 온작품 읽기를 통한 독서교육’ 발표를 통해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독서교육 방안을 공유했다. 참가 교사들은 “선생님들과 책을 매개로 고민을 나누고,
(웹이코노미) 경북교육청은 (가칭)산동유치원 신축공사에 대한 설계 공모 심사를 진행해 최종 당선작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설계공모는 설계용역 추정가격 1억 원 이상의 신축․증축․개축․대수선 사업을 대상으로 하며, 건축 분야 교수와 건축사 등 외부 전문가 7~9명으로 구성된 설계공모심사위원회에서 평가와 심의를 거쳐 당선작을 선정한다. 이번 심사에는 7명의 전문위원이 참여해 ‘건축사사무소 가온건축’ 성모경 대표의 작품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심사위원회는 당선작에 대해 “미래형 공간 구성 개념으로 출발-연결-넘김-성장을 모티브로 유치원 흐름을 계획했고, 삼각형 대지에 중정형 배치가 공유공간과 더불어 잘 구성되어 있으며, 어린이시설에 부합하게 저층형 볼륨 구성 및 입면 구성이 우수하다”라고 평가했다. (가칭)산동유치원은 구미시 산동읍 동곡리 일원에 지상 2층 규모로 예산 82억 원을 들여 2028년 3월 개원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산동유치원 신축공사는 지역의 교육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아이들이 즐겁게 배우고 꿈을 키워가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세
(웹이코노미) 경북교육청은 ‘학교지원종합자료실’ 누리집의 누적 이용자 수가 500만 명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2021년 시범 개통 이후 4년 만에 이뤄낸 의미 있는 성과로, 학교 현장의 뜨거운 호응을 입증하는 대목이다. ‘학교지원종합자료실’은 유․초․중등 교무학사, 행정실, 교육행정기관, 교원인사 등 7개 영역의 업무자료와 법령, 지침, 서식, E-book 등 학교 현장에서 자주 활용되는 핵심 정보를 쉽게 찾고 활용할 수 있어, 선생님들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효율성을 높이는 데 이바지해 왔다. 특히, 2023년 11월에는 공공기관 최초로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접목한 ‘인공지능 학교지원종합자료실’을 선보였다. 개통 1년 6개월 만에 이용자 수 21만 명을 돌파하며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으며, AI 기술을 기반으로 더욱 빠르고 정확한 정보 검색을 지원해 저경력 공무원 등 사용자들의 만족도를 한층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여기에 머무르지 않고, 올해 △관련 검색어만으로 경북교육청 누리집(홈페이지) 링크 제공 △키워드 검색만으로 자치법규 검색 제공 △실시간 학생 수 등 통
(웹이코노미) 경북교육청은 지난 16일까지 실시한 30년 이상 노후 급식소 집중 안전 점검에 이어, 26일부터 다음 달 27일까지 도내 전체 교육시설을 대상으로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 재난에 대비하기 위한 여름철 안전 점검을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도내 전 교육기관은 도 교육청 안전 점검계획에 따라 기관 특성에 맞는 자체 점검계획을 수립한 뒤 점검을 시행한다. 점검은 △구조위험 △붕괴위험 △사고위험 △화재위험시설에 대한 점검 강화 등 여름철 재난위험시설을 포함한 모든 교육시설물에 대하여 관리주체인 학교와 기관에서 자체 및 민관합동점검을 먼저 실시하고, 지적 사항 발생 및 취약 시설에 대해서는 관리 감독기관에서 추가로 확인 점검하게 된다. 특히, 구조위험, 붕괴위험, 사고위험, 화재위험시설 등 여름철 재해 취약 시설 등에 대해서는 감독기관, 관계기관과 민간전문가를 포함한 민관합동으로 점검반을 구성하여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본청과 지역교육지원청이 협력해 확인 점검을 강화함으로써, 내실 있는 점검이 이뤄질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다. 이번 점검 결과 현장에서 바로 조치가 가능한 사항은 신속하게 현장 조치를 진행
(웹이코노미) 경북교육청은 단위 학교 여건에 따른 학생 심리․정서, 사회성 회복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해 도내 공립 초등학교 36교에 총 1억 원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학생들의 학습 동기 형성과 안정적 학습 참여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교육청은 도내 공립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 여건에 따른 창의적인 프로그램 신청을 받았으며, 최근 대형 산불 지역 학교를 우선 지원하여 36개 학교를 선정하고, 학교 규모 및 운영 내용에 따라 교당 필요한 예산을 500만 원 이내로 총 1억 원을 지원한다. 선정된 학교는 내년 2월까지 학교 실정에 맞게 효율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학생 심리․정서, 사회성 회복 프로그램 지원 사업’ 운영 내용은 △교우 관계 형성 △심리․정서 안정, 사회성 함양 △학교생활 적응의 총 3개 영역이며, 학교 구성원의 협의에 따라 학교 여건에 맞는 다양하고 창의적인 교육결손 해소 프로그램을 자율적으로 개발하여 운영한다. 이를 통해 코로나19, 대형 산불 피해 등 힘든 상황을 겪은 학생들과 교원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교육으로 회복하는데 크게 이바지할
(웹이코노미) 경북교육청은 청각장애 학생의 교육 참여 확대와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인공와우 시술 등 맞춤형 지원을 위해 10명의 학생을 선정해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도내 특수학교와 유, 초, 중,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청각장애로 선정된 특수교육대상자 중 인공와우 시술이 필요한 학생과 관련 부품 교체가 필요한 학생, 보청기 구매비 지원이 필요한 학생들로서, 1인당 1,000만 원 내에서 실비를 지원한다. 경북교육청은 지난달 신청을 받아 장애 정도와 가정환경, 학교생활, 교체 시기의 시급성 등에 대한 실사와 전화상담을 통해 외부 위원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의 심의로 인공와우 시술 학생 1명, 인공와우 내․외부 장치 교체 학생 3명, 보청기 구매비 지원 학생 6명의 학생을 최종적으로 결정했다. 올해 6월과 내년 1월 2차로 나눠 총 5,200만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인공와우 시술은 청력 손실이 심각한 청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외과적 수술로, 시술비가 고가이고 시술 이후에도 내부와 외부장치를 교체(5~10년 주기)하기 위해서는 고가의 비용이 발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