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 사장 황주호)이 중소기업 수출지원을 위한 해외판로 지원사업의 새로운 브랜드, ‘신밧드(SINBAD)’를 출범시켰다. 한수원은 "신밧드(SINBAD, SME International Networking & Business Advancement for global Development)를 통해 해외판로 개척 네트워킹 및 세계 시장에서의 비즈니스 성장 지원을 통해 역량 있는 원전 중소기업이 세계 원전 시장의 주역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한수원은 신밧드를 통해 해외 원전 시장 특성을 고려한 국가별 맞춤형 수출지원을 더욱 강화한다. 특히, ‘체코 원전 특화 세르파 지원사업’ 신설로, 체코 진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 대상 유럽 품질경영시스템(ISO19443) 인증 취득, 현지 공급망 분석을 통한 기업 맞춤형 전략 수립 등 선제적인 지원에 나선다. 한국원자력산업협회, 한국원전수출산업협회 등 원전 유관 기관과 협업해 해외 바이어 대상 마케팅도 강화한다. 해외 신(新)시장 진출을 통한 수출 영토 확장 가속화에도 나선다. 한수원은 "올해는 신밧드(SINBAD)로 협력 중소기업 수출에 날개를 달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
(웹이코노미) “고양누리길은 고양시의 아름다운 자연과 역사, 문화가 어우러져 코스마다 각양각색의 매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19일 배포자료에서 “앞으로도 고양누리길을 철저히 유지·관리해 고양시민은 물론 전국에서 함께 즐기고 찾을 수 있는 명소로 만들어가겠다”며 이같이 말햇다. 신록이 짙어가는 5월, 따스한 햇볕에 가볍게 걷기 좋은 계절이다. 이 계절에 이동환 시장의 말처럼 고양특례시에는 초록빛으로 물든 자연을 만끽하며 지친 일상에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고양누리길이 있다. 고양누리길은 제1코스 북한산누리길부터 제14코스 바람누리길까지 마련돼 있다. 고양시의 자연과 역사, 문화를 고루 담은 총 115.53km의 도보길이다. 도심에서 부담 없이 찾을 수 있는 곳에 있다. 곳곳에 안내판과 표지판이 있어 쉽게 길을 찾을 수 있다. 고양특례시에 따르면 봄철 걷기 좋은 고양누리길의 대표 코스는 고봉산의 울창한 숲길을 따라걷는 ‘고봉누리길’과 역사유적과 자연경관이 어우러진 ‘행주누리길’, 도심 속 산책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호수누리길’이다. ‘고봉누리길’은 고양시 대표 산 고봉산을 중심으로 걷는 내내 울창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숲길 코스다. 황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이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국제 대회 ‘펍지 글로벌 시리즈(PUBG Global Series, 이하 PGS) 8’에서 유럽·중동·아프리카 지역 BB팀이 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PGS 7과 PGS 8의 주요 성과를 22일 공개했다. 크래프톤 배포 자료에 따르면 PGS 7과 PGS 8은 올 4월 28일부터 5월 18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연이어 열렸다. 올해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의 첫 글로벌 대회로서 세계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두 대회에는 글로벌 파트너십 팀 10개, 지역 시리즈를 통해 선발된 14개 팀 등 총 24개 팀이 참가했다. 이들은 대회당 총상금 300,000달러를 두고 경쟁을 펼쳤다. PGS 7에서는 중국의 17게이밍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고, MVP는 같은 팀 소속의 샤오디디(Xwudd) 선수가 선정됐다. PGS 8에서는 우승한 BB팀의 모로독트(Molodoct) 선수가 MVP로 활약을 인정받았다. PGS 7과 PGS 8의 총 누적 시청 시간은 약 263만 시간, 232만 시간을 각각 기록했고, 모두 합하면, 495만 시간에 달한다고 크래프톤은 덧붙였다.
▲ iM뱅크(아이엠뱅크, 은행장 황병우)는 스포츠 브랜드 HDEX(에이치덱스)와 손잡고 ‘iM모임통장’ 서비스 이용 고객 대상 제휴 마케팅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iM모임통장’은 소모임이나 동호회 등의 공동자금을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도움을 주는 상품으로, 하나의 통장을 여러 명이 함께 사용하며 거래 내역을 실시간 공유할 수 있다. 금융과 스포츠가 협업한 금번 이벤트는 뉴 하이브리드 전략에 맞춘 디지털 채널 활용 방안의 하나로, 최근 ‘운동 모임’을 통해 건강을 관리하고 사회적 관계도 넓히는 트렌드에 맞춰 기획됐다. [웹이코노미 편집국]
(웹이코노미) 고양교육지원청은 2025년 5월 19일, 고양시산림조합 산림생태문화센터에서‘2025 상반기 고양 직업교육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직업계고 교육과정의 혁신과 지역사회 연계 강화를 위한 실천적 협력의 장으로, 교육·행정·산업 분야의 다양한 주체가 함께 참여하여 의미를 더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고양 직업계고 5개교, 25개 학과 교육과정 박람회’ 개최 계획, △‘학교 내 취업지원관 확대’ 추진 방안이 논의됐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고양시 관내 기업 및 공공기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고양 직업계고의 전공 교육과정을 직접 홍보하고 연계 가능성을 모색하는 자리로 기획됐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전공 역량과 산업 수요를 연결하는 실질적 매칭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협의회에서는 교육발전특구 디지털영상캠퍼스 사업과 연계한 기업 참여형 교육과정 운영 방안도 본격 논의됐다. 고양 직업계고 5개교는 각 학과의 창업·콘텐츠 특화 교육과정을 중심으로 기업과 연계한 실무형 수업, 현장체험, 산학 프로젝트 운영을 확대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고양형 직업교육 모델의 구체화가 기대된다. 고양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사장 정희권)과 사단법인 대덕클럽(회장 이대성)은 '2025 대덕이노폴리스포럼'의 시작을 알리는 제79회 포럼을 오는 20일 오후 4시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융합기술연구생산센터 2층 강당에서 개최한다. 2025년 포럼은 '딥테크 혁신과 산업 변화 속 특구의 미래 설계' 대주제로 AI, 양자기술, 창업·투자 생태계, 국가 과학기술정책 등 특구가 직면한 핵심 이슈를 중심으로, 과학기술과 산업정책이 융합되는 대응 전략을 총 4회에 걸쳐 논의할 예정이다. 올해 첫 포럼인 제79회에서는 안현실 울산과학기술원(UNIST) 부총장이 'AI와 기술혁신, 그리고 산업정책의 도전과 과제'를 주제로 AI 기술이 불러온 산업 변화와 이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 방향에 대해 발표한다.
LG전자는 자사 조휘재 IP센터장(부사장)이 19일 서울 강서구 코엑스마곡에서 열린 제60회 발명의 날 행사에서 은탑산업훈장을 받았다고 전했다. 조 센터장은 지난 25년간 LG전자가 세계 최고 수준의 지식재산권(IP, Intellectual Property) 포트폴리오를 확보하는 데 기여해 왔다. 2020년부터는 LG전자 IP센터장을 맡아 국내외 특허 경쟁력 강화를 주도해 왔으며, 특허 로열티 수익 증대를 통해 기업 및 국가경제 발전에 공헌하고 있다. 이번 수훈은 LG전자의 세계 최고 수준의 R&D 혁신과 특허권 확보 노력이 국가 기술 경쟁력 제고에 공헌해 온 공로를 연이어 인정받았다는 데 의미가 크다는 설명이다. 앞서 지난해에는 LG전자 김병훈 CTO(최고기술책임자, 부사장)가 미래기술 선행 연구개발을 통해 국가 경쟁력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발명의 날 행사 최고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을 받은 바 있다. LG전자는 주력 사업 분야는 물론이고 6G 이동통신, 차량-사물간 통신(V2X), 인공지능(AI), 양자컴퓨팅 등 다양한 미래기술 분야에서도 세계 최고 수준의 특허 경쟁력을 지속 창출해 간다는 계획이다.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이 지난 16일 오후 명동사옥에서 사회혁신기업과 고용 취약계층을 연결하는 ‘2025 하나 파워 온 혁신기업 인턴십’ 출발행사를 가졌다. 18일 하나금융그룹에 따르면 행사에는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 김민석 고용노동부 차관, 정승국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원장, 사회혁신기업 대표와 참여 인턴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출발행사에서는 2025년 인턴십 프로그램 사업 소개와 동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정규직으로 전환된 선배들의 축하 영상 메시지와 신입 인턴의 다짐을 들어보는 시간과 함께 사회혁신기업의 전시 부스를 마련해 기업과 제품을 알릴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됐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인턴십 프로그램으로 구직자들이 ‘내 일(my job)’을 찾고, 그 일을 통해 ‘내일(tomorrow)’을 만드는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하나금융그룹은 구직자와 혁신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하나금융그룹은 이번 ‘2025 하나 파워 온 혁신기업 인턴십’을 통해 인턴 참가 유형 확대와 지원 프로그램 고도화를 통해 참여 기업과 인턴 모두에게 양질의 맞춤형 인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사장 정희권)은 특구육성사업과 함께 성장한 대덕특구 바이오 분야 딥테크 기업 인투셀이 23일 코스닥에 상장됐다고 밝혔다. 인투셀은 2015년 설립된 바이오 신약개발 전문기업으로, 암세포를 타깃으로 약물이 방출되는 항체-약물접합체(ADC) 링커기술(OHPAS)과 정상세포의 독성을 최소화시키는 PMT 플랫폼 등 독보적인 기술력을 갖추고 있다고 특구재단은 소개했다. 특구재단은 인투셀 설립 직후부터 2015년 대덕특구 이노폴리스캠퍼스사업 초기창업자 지원부터 시작, 기술이전 및 사업화 과제를 통해 딥테크 핵심 역량 강화를 도왔다. 또 연구개발특구펀드를 통한 10억 원 규모 직접 투자와 10억 원의 후속 투자를 유치해 연계, 지원했다. 정희권 이사장은 “대덕특구 바이오 기업들의 딥테크 역량은 이미 세계적 수준에 올라 있으며, 인투셀의 성공은 그동안 특구재단의 지원이 결실을 맺고 있음을 보여준 대표적인 사례”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삼양그룹의 장학재단인 수당재단(이사장: 김윤 삼양홀딩스 회장)은 지난 20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제34회 수당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시상식은 김윤 수당재단 이사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진정일 수당상 운영위원장의 경과보고, 수상자 소개, 시상 및 소감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수당상은 삼양그룹 창업자 수당 김연수 선생의 산업보국과 인재육성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제정됐다. 국가와 사회발전에 훌륭한 업적을 이룬 연구자들을 매년 2명씩 선정해 각각 상금 2억원과 상패를 수여하고 있다. 수당재단은 올해 수당상 수상자로 이효철 한국과학기술원(KAIST) 화학과 교수와 이중희 전북대학교 나노융합공학과 석좌교수를 선정했다.
한컴그룹 계열사이자 유전체 분석 및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 기업인 한컴케어링크(대표 천창기)는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이 주관하는 학술용역 과제를 수주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과제는 대규모 인구집단의 유전체정보를 생산하여 중증 만성질환의 예측 및 예방, 약물 부작용 연구 등 정밀의료에 활용 가능한 고품질 데이터를 구축하기 위한 사업의 일환이다. 한컴케어링크는 장기이식 환자 코호트를 대상으로,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이 개발한 정밀의료 연구 플랫폼인 ‘차세대 한국인칩 v2.0(Korea Biobank Array v2.0)’을 활용해 유전체정보를 생산할 예정이다. ‘한국인칩’은 한국인의 주요 질환인 암, 당뇨, 고혈압, 치매 등을 반영하는 약 83만 개 이상의 단일염기다형성(SNP)을 포함하고 있는 한국형 유전체 분석칩이다. 한컴케어링크는 2023년부터 3년 연속 질병관리청의 유전체정보 생산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천창기 대표는 “질환 원인 규명 및 약물 반응과 관련된 한국인칩 v2.0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AI 기반 유전체 및 바이오 연구 등 정부의 주요 국책사업에도 적극 참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구성원의 자발적 기부와 회사가 함께 참여하는 크래프톤 매칭그랜트 프로그램으로 마련된 기부금을 통해 KAIST의 전산학부 증축 건물 ‘KRAFTON SoC(School of Computing)’가 준공됐다고 20일 밝혔다. 준공식에는 장병규 크래프톤 이사회 의장을 포함한 기부자와 이광형 KAIST 총장, 류석영 KAIST 전산학부장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2021년, KAIST 출신의 크래프톤 전·현직 구성원들은 KAIST 기부에 뜻을 모아 총 55억 원을 모금했다. 여기에 크래프톤이 동일한 금액을 더해, 총 110억 원 규모의 기금이 조성됐다. 크래프톤은 향후 10년 간 건물의 유지보수를 위한 추가 기부도 약정하며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간다. ‘KRAFTON SoC’는 학생과 교수진이 머물고 의견을 나누며 연구와 휴식을 균형 있게 누릴 수 있도록 구성됐다. 장병규 크래프톤 이사회 의장은 “인재 양성이라는 뜻에 공감하는 동료들과 크래프톤이라는 이름으로 이 공간의 완성에 함께할 수 있어 매우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농림축산식품부는 브라질 농축식품공급부(MAPA)가 종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의 발생을 확인하고 5월 16일 세계동물보건기구(WOAH)에 보고함에 따라 5월 15일(브라질 선적일 기준)부터 브라질산 종란, 식용란, 초생추(병아리), 가금육 및 가금생산물 수입을 금지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브라질 남부 리우그란데두술州 소재 종계농장에서 사육 중인 종계가 폐사하여 연방정부실험실(LFDA)에서 검사한 결과, 5월 15일 H5N1형 HPAI 양성이 확진됨에 따라 취해진 것이다. 브라질 내 HPAI는 2023년 5월 15일 야생조류에서 최초로 발생 보고됐으며, 사육 가금농장에서는 이번이 최초 발생이다. 농식품부는 브라질산 초생추, 가금 종란 및 식용란, 닭고기 등 가금육과 가금생산물에 대한 수입 금지 조치를 5월 15일 선적분부터 적용하고, 수입 금지일 전 14일 이내(2025년 5월 1일 이후)에 선적되어 국내에 도착하는 물량의 경우 HPAI 검사를 실시해 그 결과에 따라 조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현재 국내에 도착하여 검역 대기 중인 브라질산 닭고기 물량은 37건 84
LG유플러스가 2025년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주관 서비스품질지수(KSQI)에서 이동통신(모바일)과 초고속인터넷(홈서비스) 부문 ‘고객감동콜센터’ 인증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통신사가 고객감동콜센터 인증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은 2004년부터 콜센터 부문에 대한 서비스품질영역 조사 결과를 매년 발표한다. 올해 조사 기업 339개 중 불과 4%인 13개 기업만 ‘고객감동콜센터’ 인증을 획득했다. LG유플러스는 서비스품질영역에서는 통화 접속성, 맞이인사 및 종료태도, 적극적인 안내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공감영역에서는 말투 및 어감, 단순공감, 고차원공감 등에서 높은 평가를 얻었다. LG유플러스는 상담 품질을 획기적으로 향상하기 위한 여러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AI 기반의 혁신적인 기술에 인간만이 줄 수 있는 진정한 공감을 더해 고객감동 서비스를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NH농협생명(대표이사 박병희)은 19일 서울 본사에서 5월 경영전략회의를 실시했다. 회의에는 박병희 대표이사를 비롯해 본사 및 지역조직 임직원, 영업관리자 등 총 1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4월까지의 주요 경영실적을 점검하고, 남은 상반기 경영전략을 제시하며 전 임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고 NH농협생명은 설명했다. 각 부문 부서장들은 △ 대내외 금융환경 변화에 대비한 경영관리방안 △ 고객 및 영업현장 중심 영업체계 강화 △ 농업인 실익 제고 △ 신계약 CSM 기반 상품별 마케팅전략 다변화 △ 손익목표 달성을 위한 자산군별 운용계획 등 주요 사업추진 방향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