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이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국제 대회 ‘펍지 글로벌 시리즈(PUBG Global Series, 이하 PGS) 8’에서 유럽·중동·아프리카 지역 BB팀이 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PGS 7과 PGS 8의 주요 성과를 22일 공개했다.
크래프톤 배포 자료에 따르면 PGS 7과 PGS 8은 올 4월 28일부터 5월 18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연이어 열렸다.
올해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의 첫 글로벌 대회로서 세계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두 대회에는 글로벌 파트너십 팀 10개, 지역 시리즈를 통해 선발된 14개 팀 등 총 24개 팀이 참가했다. 이들은 대회당 총상금 300,000달러를 두고 경쟁을 펼쳤다.
PGS 7에서는 중국의 17게이밍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고, MVP는 같은 팀 소속의 샤오디디(Xwudd) 선수가 선정됐다. PGS 8에서는 우승한 BB팀의 모로독트(Molodoct) 선수가 MVP로 활약을 인정받았다.
PGS 7과 PGS 8의 총 누적 시청 시간은 약 263만 시간, 232만 시간을 각각 기록했고, 모두 합하면, 495만 시간에 달한다고 크래프톤은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