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경상남도는 「자율운항선박법」 시행을 계기로 경남 무인선박 규제자유특구사업의 대장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2019년 전국 최초로 지정된 경남 무인선박 규제자유특구가 제15차 중소벤처기업부 규제자유특구위원회에서 지정 해제 의결됐다. 이는 경남 무인선박 규제자유특구사업의 성과로 제정된 「자율운항선박의 개발 및 육성에 관한 법률(자율운항선박법)」이 지난 1월부터 시행되면서 무인선박 운항실증에 대한 규제가 해소됐기 때문이다. 법 시행으로 무인선박과 같은 스마트 선박의 실증과 운항에 필요한 법적 절차가 명확해지고 기존 규제자유특구에 의존하지 않고도 자율운항 기술의 지속적인 연구개발이 가능해지게 됐다. 경남 무인선박 규제자유특구는 2019년 12월 전국 최초로 지정됐다. 무인선박에 선박직원이 탑승하지 않고 해상에서 원격조종과 자율운항을 할 수 있도록 실증 특례를 받은 사례로, 창원‧거제‧고성 일원 63.3㎢ 규모의 실증 해역을 중심으로 조성됐다. 총사업비 267억 원 투입, LIG넥스원, 한화시스템,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등 9개 기관이 참여해 충돌회피, 경로점 추종, 자율
(웹이코노미)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은 울주군 서부·중부·남부 청소년지도사를 대상으로 청소년 활동의 변화와 혁신을 이끄는 청소년지도사들을 위한 전문교육을 5월 21일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2025년 '현장지도자 학습동아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디지털 문해력·비판적 사고·의사소통 역량을 중심으로 한 핵심역량 기반의 청소년 활동 디자인을 주제로 진행했다. 이번 전문교육은 제7차 청소년 기본계획에 따라, 디지털 전환 시대에 발맞춘 청소년 핵심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청소년지도사가 최신 디지털 기술을 습득하고 이를 현장 활동에 접목함으로써, 미래 청소년의 디지털 문해력 향상에 기여하고자 한다. 또한, 에듀테크 기반 도구 및 플랫폼을 효과적으로 활용하여 청소년의 비판적 사고 능력을 증진시키는 지도 역량을 강화하고, 퍼실리테이터 교육을 통해 의사소통 역량 강화에도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번 교육을 통해 청소년지도사 및 현장 지도자들은 디지털 역량과 비판적 사고, 의사소통 능력을 고루 갖춘 청소년 활동 설계자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 나아가, 이러한 지도자의 전
(웹이코노미)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은 2026년 개교하는 가칭)복정1유치원, 가칭)복정1초등학교 교명선정 및 구미중 교명 선정을 위해 성남교육지원청에서 교명선정위원회를 개최했다.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은 교직원, 학부모 및 지역주민의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하여 2025년 4월 7일에서 25일까지 19일간 공모한 결과 접수된 교명 중 최종 교명 선정위원회를 개최하여, 가칭)복정1유치원은 위례창곡유치원, 가칭)복정1초등학교은 위례창곡초등학교로 선정했고, 구미중학교의 교명은 지역의 혼선을 방지하고자 분당구미중으로 변경했다. 선정 및 변경된 교명은 행정예고를 실시후 경기도립학교 설치조례 개정안 입안과 경기도의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한양수 교육장은 “이번 교명 선정 과정에 깊은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분들께 감사하며 앞으로도 교육공동체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학생들이 희망을 품고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칠곡군은 부패취약분야 개선 의지를 표명하고, 청렴시책 추진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청렴 추진단을 구성하여 지난 16일 김재욱 칠곡군수 주재로 부군수, 국장, 실과장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도 제1차 칠곡군 청렴 추진단 회의를 개최했다. 칠곡군 청렴 추진단은 김재욱 칠곡군수를 단장으로 하여 부군수, 국장 등 간부공무원 총 26명으로 구성한 청렴회의체로, 앞으로 반부패 청렴정책 추진계획 공유, 부패취약분야 분석 보고 및 개선과제 협의, 이행실적 및 효과 논의에 대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는 청렴추진단 운영 계획 안내를 시작으로 해서 군수님 모두발언 , 2025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기본계획 및 반부패 청렴정책 추진계획 보고를 바탕으로 추진단원들이 청렴 정책 협의 및 제안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청렴은 군민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 성공적인 행정 운영의 핵심 가치”라며 “오늘 회의를 계기로 청렴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전 부서가 함께 참여하는 실효성 있는 청렴 정책 수립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다.
(웹이코노미) 충남 서산시는 한국실명예방재단과 함께 오는 5월 26일 지곡면행정복지센터에서 60세 이상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안과 취약지역 이동출장 안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안과 전문의 2명 등으로 구성된 한국실명예방재단 재단검진팀은 시력/굴절/안압검사, 세극등 현미경검사, 안저검사를 실시하고, 검진결과 및 눈 질환에 대한 상담을 제공한다. 지난 1월 보건복지부에 위 사업을 신청해 3월 검진지역으로 선정된 지곡면에서는 각 마을별 대상자를 10명씩 사전에 추천받아 검사 당일 혼잡을 방지하고 원활한 검진을 추진할 예정이다. 검진 결과는 검진 후 보건소를 통해 개별안내 받을 수 있으며, 검진결과 저소득층 수술 대상자인 경우 재단에 눈 수술비 지원을 신청할 계획이다. 눈 수술비 지원 대상 질환은 백내장, 망막질환, 녹내장 등 수술과 주사로 실명 예방이 가능한 안과 질환이며, 대상자는 60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으로, 기초생활수급자 중 의료급여 1종 수급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김용란 보건소장은 “이번 안검진을 통해 의료 접근성이 낮은 지역 노인들의 안질환을 조기에
(웹이코노미) 울산광역시 북구시설관리공단은 지방공기업 취업을 희망하는 지역 청년들을 위해 고용노동부가 주관하고 ㈜좋은일자리가 위탁 운영하는 청년 도전 지원사업의 일환인 기업탐방 프로그램을 2023년에 이어 3년째 이어오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년들은 북구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중인 송정복합문화센터, 쇠부리체육센터, 연암배드민턴장을 견학하고 공단 직원들과 취업 멘토링을 진행했다. 울산광역시 북구시설관리공단 이관우 이사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기업 이해도를 높이고 생생한 직무 현장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지방공기업으로서 지역 청년들의 진로 설정과 지역사회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웹이코노미) 전라남도가 연구용역을 통해 병해충 방제와 약제 효능이 탁월한 신규 김 활성처리제를 개발해 2년여의 현장 시험을 거쳐 효과 검증을 마치고 국내외 특허도 출원, 올해 양식 시기에 본격 공급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21일 신규 김 활성처리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어 지난 3년간의 노력 끝에 효능이 뛰어난 김 활성처리제를 개발해 양식 효능시험을 거쳐 검증한 결과를 관계기관과 어업인 등에게 설명했다. 신규 김 활성처리제 개발은 어업인이 기존 활성처리제 사용을 기피하고, 불법 무기산 사용으로 다수 어업인이 단속에 적발돼 전과자가 되는 안타까운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전남도와 수협중앙회, 지역수협(고흥·해남·진도·신안) 등이 힘을 모아 추진했다. 연구용역은 서울대(책임연구원 하남출 교수)에 의뢰해 진행됐다. 신규 개발한 김 활성처리제는 양식 효능시험 결과 파래 100% 구제, 요각류 140% 제거, 균 억제력과 병해충 방제 탁월, 중금속(카드뮴) 제거 등 약제 효능, 작업시간 단축, 경제성 등 모든 면에서 뛰어났다. 국내외 특허 출원으로 지식재산권도 확보했다. 또한 2025
(웹이코노미) 함양군은 문화 인프라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작은영화관 건립사업이 지난 5월 20일 착공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군은 오는 10월 추석 연휴 중 개관을 목표로 공사 기간을 단축하여 신속히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작은영화관 건립사업은 지역균형발전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시설이 부족한 군민들에게 영화 관람 등 다양한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관람객 유입을 통한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023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돼 왔다. 함양군은 2023년 4월부터 12월까지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완료했고, 이어 2024년 3월부터 8월까지 건축기획 용역을 추진했으며, 같은 해 12월에는 실시설계 용역을 마무리하며 사업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이후 2025년에는 경상남도 계약심사, 함양군관리계획(공원조성계획) 변경, 공용건축물 관련 협의 등 각종 행정절차를 차례로 이행했으며, 모든 준비 절차를 마무리한 뒤 5월 20일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했다. 함양군 관계자는 “함양군 작은영화관이 본격 운영되면 문화적으로 소외된 지역 군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웹이코노미)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은 지난 20일, 어울림실에서 관내 초등학교에 입학할 예정인 특수교육대상아동을 둔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초등학교 입학적응 학부모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학부모들이 특수학급과 특수학교의 차이에 대해 알아보고, 자녀의 첫 학교 생활을 잘 준비할 수 있도록 도와 입학 초기에 발생할 수 있는 불안과 혼란을 해소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연수는 학교에서 근무하고 있는 특수교사의 강연과 사례 중심의 질의 응답 시간으로 구성됐으며, 내용은 ▲특수학급과 특수학교의 특성, ▲초등학교 입학 전에 알아야 할 사항 ▲예비 초등학생의 발달 특성, ▲학교와 가정의 협력 방안 등 실질적인 내용으로 구성되어 학부모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이번 연수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자녀의 학교 선택에 고민이 많았는데, 궁금증이 많이 해결됐고, 학교와 어떻게 협력해야 할지에 대한 방향성을 잡을 수 있었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성기동 교육장은 “초등학교 입학은 아이에게도, 부모에게도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이번 연수를 통해 학부모님들이 보다 편안하고 긍정적인 마음으
(웹이코노미) 영광군은 21일 K-water 영광군 상수도 운영관리사업소 개소식을 시작으로 노후상수관망정비사업의 운영관리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노후상수관망정비사업은 2017년부터 2023년까지 관망정비, 블록구축, 유지관리시스템 구축 등으로 유수율 88.7%를 달성했으며, 이번 개소식을 통해 2034년까지 전문기관인 K-water의 운영관리로 유수율 85%를 유지할 계획이다. 또한 금년부터 2030년까지 16,145백만 원을 투입하여 백수, 염산지역의 유수율 성과 목표 85% 달성을 위해 노후상수관망정비사업(백수, 염산)을 추진 중이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K-water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통해 누수로 인한 경제적 손실을 최소화하고 군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영광군은 저수율(대신제 34%, 복룡제 35%)이 낮은 백수와 염산 급수구역을 점검하고, 지난 2월말부터 저수율 유지를 위하여 확보한 연계수원 운영상황을 점검하며 수돗물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총력 다해줄 것을 당부하고 현장 직원들을 격려 했다. 군은 금년 4월말까지 강우량은 164㎜로 전년대비 124㎜나 줄었을 뿐만 아니라, 2023년부터 시작된 가뭄이 지금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했으며 가뭄이 지속될 경우 제한급수가 불가피할 정도로 심각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또한 가뭄으로 인한 제한급수를 늦추기 위하여 하천수·지하수·상수원 등 연계가 가능한 모든 수자원을 확보하여 최대한 이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알리며, 가뭄지역인 백수읍과 염산면 급수구역 주민들의 ‘수돗물 아껴 쓰기 생활화’가 절실히 필요한 시기라고 말했다. 특히, 백수 대신제와 염산 복룡제 인근 농경지 경작자들에게 하천수의 상수원 연계공급이 원만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했다. 영광군은 가뭄으로 어려움을 격고 있는 우리 군의 실정 점검을 위해 방문한 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 직원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가
(웹이코노미) 영광군은 오는 5월 29일부터 6월 1일까지 4일간 ‘빛과 바람이 기억하는 오백년의 흥겨움!’을 주제로 2025 영광법성포단오제를 법성포단오제 전수교육관과 법성포 뉴타운 일원에서 성대하게 개최한다고 밝혔다. 영광법성포단오제는 500년이 넘는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대한민국 대표 단오축제 중 하나로 강릉단오제, 자인단오제와 함께 대한민국 3대 단오제로 손꼽히고 있다. 특히 이번 단오제는 그 전통의 깊이를 계승함과 동시에 현대적 감각의 다채로운 문화공연과 체험행사를 더해 지역민은 물론 전국 관광객의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법성포단오제는 음력 5월 5일 단오절을 전후하여 개최되며, 조선시대 법성포 조창의 역사와 파시 문화를 바탕으로 자연스럽게 민속 제전 형태를 띠게 됐다. 고려 성종 11년(992년)에 설치된 법성포 조창은 조선 중종 이후 전국 최대 규모의 조운창으로 성장하면서 많은 군사, 인부, 상인, 주민들이 정착했다. 이로 인해 단오라는 고유 명절이 민간 제전의 형식을 띠고 발전하게 된 것이다. 또한 법성포단오제가 지금과 같은 대중 축제로 자리 잡게
(웹이코노미) 충북 진천군이 충북 도내에서 유일하게 공장 인허가 사전 진단 서비스 시범 지방정부로 선정됐다. 해당 서비스는 기업이 공장설립 초기 단계에서 입지 가능 여부와 인허가 관련 위험 요소를 신속하게 사전 검토해 주는 시스템이다. 사업은 한국산업단지공단을 중심으로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산업부(KICOX), 국토부(LX,SpaceN)가 함께 진행하며 올해 진천군을 비롯한 12개 지방정부에서 시범 추진 기간을 갖고 오는 2026년부터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 추진할 방침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군민들은 △공장설립이 가능한 후보 입지 도출 △유사 업종 공장 위치 분포 △대기·수질·소음 등의 환경 지침 안내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인허가 행정절차로 인해 소요되는 기업인들의 시간과 비용을 줄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앞서 군은 지난 20일 군 정보화 교육장에서 사용자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는 진천군 공장 인허가 관련 부서 담당자, 건축사, 측량사 관계자 등 40명이 참석해 해당 서비스의 개념을 이해하고 활용 방안에 대해 고민해 보는 시간
(웹이코노미) 광주광역시는 오는 2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청 야외광장에서 ‘시민 안전체험 한마당’을 연다. 이번 행사는 ‘광주시민의 날’과 연계해 시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생활 속 재난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나를, 가족을 지키는 안전 함께 해요’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광주시, 광주경찰청, 대한안전연합, 세이프온, 극단 파랑새 등 6개 기관·단체가 참여해 다양한 체험과 홍보활동을 진행한다. 안전체험 한마당에는 ▲유퀴즈 온 더 안전(안전퀴즈풀이) ▲4분의 골든타임(심폐소생술 및 기초응급처치 배우기) ▲SOS 생존의 기술(구조구난 매듭법, 수상안전, 생존팔찌 만들기) ▲이동안전체험버스(화재·지진 대피체험) ▲오늘은 내 마음도 만세!(스트레스 측정, 걱정인형 만들기, OX퀴즈) ▲희망틔움 광주경찰(실종예방지문등록, 마약·성범죄 예방활동) 등 안전교육과 체험행사가 다양하게 마련된다. 또 스탬프 투어와 함께 경찰관·소방관 복장을 하고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을 운영한다. 어린이 대상 안전 인형극 ‘양치기 소년(안전은 우리 모두가 지켜야 할 약속입니다)
(웹이코노미) 청송군치매안심센터는 지난 3월 대형 산불로 신체적·정신적 피해를 입은 치매보듬마을 진보면 광덕1리 주민들을 대상으로 치유명상 프로그램을 지난 15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산불 당시의 공포와 혼란스러운 기억으로 인해 불면증, 불안, 무기력감 등을 호소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마련됐으며, 청송군 치유농장 ‘백석탄 가는길’의 전문 명상 지도사와 함께 싱잉볼 치유 명상, 마음챙김 호흡, 근육 이완 스트레칭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치유명상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이 감정을 자연스럽게 표현하고 일상에서 심리적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으며,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춘 세심한 구성과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산불 이후 늘 가슴이 답답했는데, 숨을 크게 들이쉬고 내쉬며 싱잉볼 소리를 들으니 눈을 감고 있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조금 편안해졌다.”라고 말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갑작스러운 산불로 많은 군민들께서 불안과 두려움 속에서 하루하루를 보내셨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더욱 안전하고 든든한 청송군과 치매보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