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울진해양경찰서는 20일 오후, 해양경찰 1호 여성 총경이자 전(前) 울진해양경찰서장인 박경순 총경을 초청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갈등 없는 행복한 직장을 위한 소통 리더십’을 주제로 열린 이번 강연에서는 소통의 중요성과 대인관계 갈등 대처 방법, 긍정적인 인간관계 형성을 위한 자세 등이 다뤄졌으며, 36년간의 해양경찰 경험을 바탕으로 ‘슬기로운 직장생활 팁’도 공유하며 직원들에게 변화를 통한 성장과 감사하는 삶의 의미를 전달했다. 박경순 총경은 울진해경서장과 평택해경서장을 역임했고, 현재 인하대학교 정책대학원 경찰학과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또한 인천광역시 양성평등위원회 위원, 한국도로교통공단 충북지부 옴브즈만, 인천문인협회 감사 등으로도 활발히 활동 중으로, 시집 4권과 자기계발서 ‘1호 여성 해양경찰의 행복한 도전’도 출간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직원은 “선배님의 진솔한 경험담이 직장 내 갈등 해소와 행복한 근무 환경 조성에 큰 도움이 됐다”며 “경찰생활에 많은 힘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웹이코노미) 인천광역시는 신규 어업지도선 ‘옹진갈매기2호(127톤)’의 공식 취항을 앞두고, 5월 20일 연안부두 역무선 부두를 방문해 선박에 대한 사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에서 유정복 시장은 선박의 최종 건조 상태와 주요 제원, 장비 탑재 현황, 안전 운항에 필요한 사항 등을 직접 확인하고, 어업지도선 승선원들을 격려했다. 유 시장은 “옹진갈매기2호가 수산자원 보호와 어업 질서 확립, 해난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서해5도의 바다를 늠름하게 지키는 상징적인 선박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옹진갈매기2호’는 선령 30년이 된 기존 어업지도선 ‘226호(46톤)’를 대체해 신규 건조된 선박으로, 총 97억 원(시비 46억 원, 군비 51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길이 35미터, 127톤 규모로 최대 속력은 25노트(약 46km/h)에 달한다. 해당 선박은 접경해역의 어선들이 안전하게 조업할 수 있도록 백령도, 대청도, 소청도 인근 어장에 배치될 예정이다. 서해5도 접경어장은 '어선안전조업법(약칭)'에 따라 어업지도선이 배치되
(웹이코노미)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이달희 의원(국민의힘/비례대표)은 5월 19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국민의힘 유용원, 조승환 의원과 함께 안정적인 해양수송로 확보를 위한 해상수송로 확보 ‘제 14차 해운·조선·물류 촉진 및 안정화 포럼’을 국민의힘 유용원 의원, 조승환 의원과 공동 주최했다. 고려대학교 해상법 연구센터가 주관하고, 한국해양연맹, 대한민국해군협회, 한국해운협회 등이 공동 후원한 이날 포럼은 수에즈운하 선박 통항 제한과 국제 정세 악화, 대만해협과 바시해협 등 주요 해상교통망의 불안정성이 더욱 심화되는 상황에서, 수·출입 물동량의 약 99.7%를 해상운송에 의존하고 있는 우리나라가 안정적인 해상수송로를 확보할 수 있는 최적의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외교·국방·민간 수송 관점의 해상수송로 확보’를 주제로 진행된 발제에서 첫 번째 발표를 맡은 강선주 국립외교원 교수는 안정적인 경제안보를 위한 해양안보의 필요성을 미국, 중국, 일본 등 강대국 간 외교 관점에서 설명하고, 이를 위해 경제안보 전략에 해양안보가 통합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해군 제독 출신인 문병욱 한국해
(웹이코노미) 문화체육관광부 용호성 제1차관은 5월 20일, ‘2025 여성건축가 기획전’ 개막식에 참석해 전시 시작을 축하하고 건축문화 발전에 기여한 여성 건축가를 격려했다. 또한 건축의 문화예술적 가치를 확산하기 위한 정책적 지원 의지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외 여성 건축가 30인의 건축작품을 전시하고 여성 건축가의 감수성과 창의성을 조명한다. 국제 심포지엄에는 건축계의 노벨상이라고 불리는 ‘프리츠커상’ 2010년 공동 수상자인 세지마 가즈요가 참여할 예정이다. 문체부는 우리 삶과 밀접하게 관계를 맺고 있는 물리적 공간으로서 건축의 중요성을 높게 보고 문화예술의 한 분야로 건축과 건축가에 대한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대한민국 건축문화제’,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 뿐만 아니라 올해부터는 주요 한국 건축과 건축가에 대한 아카이브 사업을 새롭게 추진해 그동안의 성취를 정리하고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용호성 차관은 “건축은 단순히 물리적 공간의 구성이 아니라, 사람들의 삶을 디자인하는 문화예술”이라며, “앞으로도 건축문화의 저변을 확대해 한국 건축가 중에서도 프리츠커상 수상자가 배
(웹이코노미) 조달청은 20일 충청남도 논산시에 위치한 수처리장비 전문 제조업체인 ㈜디에이치(대표 구자옥)를 방문하여, 업계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조달제도 개선을 위한 민생소통 활동을 펼쳤다. ㈜디에이치(대표 구자옥)는 93년 설립 이후 기업부설연구소를 운영하며 수처리장비 분야에서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품질 향상을 통해 공공조달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중소기업이다. 구자옥 대표는 “미래의 환경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는 신념으로 수처리장비의 기술개발에 노력하고 있지만, 최근 가파른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자재나 인건비 등 비용이 증가하고 있는 점을 감안하여 합리적인 계약가격을 책정해줄 것‘을 건의했다. 강성민 구매사업국장은 ”물가상승 등 상황변화를 신속히 반영해 기업에게 정당한 대가를 지급하도록 노력할 것’ 이라며 “현장소통과 규제리셋을 통해 기업이 조달시장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장흥지역자활센터는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30일까지 남부지역(5개 읍·면)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받고 있는 독거 및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생활교육(인지활동), 편백나무 벽걸이 액자 “인지쑥쑥 색칠하기”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또한 지난 어버이날 기간 동안 1,282명의 남부 지역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과 선물을 전달했다. 이번 생활교육에 참여한 어르신들께서 “편백의 향을 맡으며 꽃 그림에 색칠을 하니 기분이 좋아지고 그림을 벽에 걸어두니 보기도 좋아 기쁘다”라고 말씀하셨다. 장흥지역자활센터 위수미 센터장은 “이번 생활교육의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에도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한 인지 기능 향상 프로그램 및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고 했다. 장흥지역자활센터에서 운영하는 장흥 남부지역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현재 81명의 생활지원사가 평균 18명씩 어르신들에게 매주 1회 방문, 매주 2회 전화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웹이코노미) 한국척수장애인협회 장흥군지회는 19일 장흥군 회진면 노력항에서 회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낚시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척수장애인협회는 지역 척수장애인을 위한 사회활동과 권익옹호 등을 활발히 전개하며 장애인의 자립과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단체이다. 이번 낚시 대회는 개회식, 바다 낚시, 경품 추첨, 시상식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경기 결과 대회 1위는 43cm 양태를 잡은 회원이 차지했다. 행사에 참여한 참가자는 “오랜만에 자연 속에서 여유를 느꼈고, 서로를 응원하면서 즐길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특히 척수장애인협회 장흥군지회는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장성군에서 열린 제33회 전라남도 장애인 체육대회에서 양궁 종목 메달 11개, 보치아 종목 메달 1개를 따내며 값진 성과를 내는 등 다양한 생활 체육 활동으로 회원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척수장애인협회 장흥군지회 관계자는 “낚시 대회를 열심히 참여하는 참가자들의 모습을 보며 큰 감동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의 여가 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해 나
(웹이코노미) 장흥군은 20일 용두농협 미곡종합처리장에서 미국 수출을 위한 친환경 유기농쌀 수출 상차식을 가졌다. 올해 들어 두번째로 미국 수출길 오른 ‘바라미쌀’은 장흥군친환경농업협회(회장 권영식) 작목반에서 생산했다. 수출 계약물량은 총 20톤으로 지난 1월 10톤에 이어 2차로 10톤을 수출하여 미국 LA지역 마트에 공급된다. 장흥군친환경농업협회는 지난 4월 장흥군 농수산식품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에 참여하여 미국 바이어와 10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등 유기농쌀 수출을 늘려가고 있다. 장흥군은 지역 농수산 수출 특화품목으로 지정된 품목에 대해 생산자, 제조·가공업체, 수출업체에 대해 각 ㎏당 190원에서 3,900원까지 품목별 차등단가를 적용하여 수출 직불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성 장흥군수는 “수출경쟁력이 높은 유기농쌀 등을 수출 특화품목으로 지정하고, 수출 직불금 지원 등을 통해 해외 시장 진출 촉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울진군은 오는 5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김천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27회 경상북도장애인체육대회에 참가한다. 이번 대회에는 선수 61명, 보호자 10명, 임원 25명 등 총 100여 명 규모의 선수단이 울진군 대표로 출전해 슐런, 한궁, 육상 등 8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출전은 지난 4월 울진군장애인체육회가 공식 창립된 이후 처음으로 참가하는 도 단위 대회로, 울진군 장애인체육 발전의 새로운 이정표로 평가받고 있다. 울진군은 그간 여러 차례 도 대회에 출전해왔지만, 이번 참가에는 장애 유형별 지회장과 20여 명의 이사들이 함께 참여하며, 보다 포괄적이고 균형 잡힌 체육 정책을 실현하려는 움직임이 뚜렷하다. 군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통해 지역 장애인들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대회는 울진군 장애인체육의 자립과 도약을 상징하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모든 선수들이 그간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건강 증진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체계적인 체육 환경
(웹이코노미) 울진군은 오는 11월까지 ‘2025년 시군역량강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군역량강화사업’은 농촌협약 대상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주도의 농촌 지역 개발 및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농림축산식품부의 대표적인 공모사업이다. 올해 사업 규모는 총 4억 원으로,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등 완료지구 활성화 △지역 인적 자원 육성 △공동체 활성화 3개 분야 S/W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지역별 현황 및 주민 수요조사를 반영한 원예 심리 수업, 도자기공예, 서양 매듭 공예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공동체 활성화 분야에는 주민 주도형 교육 프로그램인‘주민공동학습회(울진형 마을만들기)’를 확대 운영하여 마을 자원 발굴, 마을 자원 지도 그리기, 마을 자원 활용 발전계획, 실행계획 수립 등을 통해 농촌 지역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농촌협약 중간 지원 조직인 울진군 통합지원센터가가 전담해 사업을 수행하며, 프로그램 세부 내용과 참여 방법은 울진군 통합지원센터으로 문의하면 된다. &nb
(웹이코노미) 영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5월 20일, 동양대학교 캠퍼스 내에서 재학생과 교직원 약 300명을 대상으로 청년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찾아가는 청년고민상담소’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업·취업 등 다양한 삶의 과제를 마주한 청년층의 심리적 부담을 덜고,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정신건강전문요원 8명이 배치돼, 참여자들이 자유롭게 체험하고 상담받을 수 있도록 구성된 4개의 주제별 콘텐츠관을 운영했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정신건강 정보 및 상담 절차를 소개하고 설문조사를 진행한 홍보관, △‘숨은 낱말 찾기’ 등 활동형 콘텐츠를 통해 정신건강 정보를 친숙하게 전달한 체험관, △우울·불안 자가검진 및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 고민 상담관, △‘아크릴 무드등 만들기’를 통해 심신의 긴장을 풀 수 있도록 한 스트레스 해소관이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영주시는 현장에서 수집된 정신건강 자가검진 결과를 바탕으로,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대상자에 대해 지속적인 상담 관리와 전문기관 연계를 포함한 사후 조치도 병행할 예정이다. 김문수 센터장은 “이번 상담소는 단
(웹이코노미) 문성철 완주부군수가 20일 ‘2025년 집중안전점검’의 일환으로 위봉사 보광명전을 방문해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집중안전점검은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사전 점검을 통해 잠재적인 위험요소를 발굴·해소하고, 민관이 함께하는 예방 중심의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추진되고 있다. 현장 점검에는 건축, 전기, 소방 등 각 분야 전문가와 안전모니터봉사단 등 19명이 참여했으며, ▲시설현황 보고 ▲현장 점검 ▲점검결과 공유 및 논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위봉사 보광명전은 역사적, 문화적 가치가 높은 중요 문화재로, 이번 점검을 통해 전문가의 시각에서 잠재된 위험요소를 다각도로 진단받고, 체계적인 안전 및 보존 관리 시스템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문성철 부군수는 “소중한 문화유산인 위봉사 보광명전의 안전 관리는 그 가치를 온전히 보존하고 미래 세대에 계승하기 위한 필수적인 책무”라며, “오늘 점검에서 확인된 사항들을 신속히 보완하고 조치하여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완주군은 4월 14일부터 집중안전점검을 추진하고 있다. 군민 생활
(웹이코노미) 전라남도는 20일 곡성 섬진강기차마을에서 비만예방의 날과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해 비만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독려하는 캠페인을 펼쳤다. 캠페인은 비만 예방과 구강 건강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 주민이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진행됐다. 전남도와 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 등 30여 명이 ‘가볍게 걷고, 물 마시고, 건강한 식습관 실천하기’와 ‘올바른 구강 관리로 건강한 삶!’을 주제로 참가자에게 실천 가능한 비만 예방 및 구강 건강 유지 방법을 소개했다. 특히 모바일 걷기 애플리케이션 ‘워크온’을 활용한 걷기 운동을 권장하며, ‘물 마시기’, ‘저염·저당·저지방 식단 실천하기’와 같은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하도록 했으며 올바른 양치법, 구강 위생 관리법 등도 함께 제공했다. 이상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비만 인구가 늘고 비만 예방에 대한 도민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비만 예방 습관을 확산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비만 예방, 구강건강, 신체활동을 위한 건강생활 실천에 다양한 노력을
(웹이코노미) 인천 동구와 자매결연 도시인 몽골 바양주르흐구의 대표단이 지난 19일 동구의회를 방문하고 양 도시 간 협력관계를 돈독히 했다. 몽골 바양주르흐구 대표단은 3박 4일의 일정으로 인천 동구를 방문했으며, 이번 방문은 자매결연 도시 방문을 통해서 상호교류 및 우호협력을 증진하고자 마련됐다. 치미드-오치르 멘드사이항(CHIMID-OCHIR MENDSAIKHAN) 바양주르흐구의회 의장을 비롯한 13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은 이날 오후 동구의회를 방문해 유옥분 의장과 의원들을 접견했으며 향후 교류 사항을 협의하고 우호협력을 약속했다. 유옥분 의장은 “바양주르흐구 대표단의 동구의회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우리 동구의회와 바양주르흐구 의회가 동반자 관계에서 비전을 공유하고 함께 발전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바양주르흐구 대표단은 5월 22일 출국 전까지 한국에 머물면서 관내 현대인프라코어와 수도권매립지 현장 등을 시찰할 예정이다.
(웹이코노미) 거창소방서는 무더위와 함께 급증하는 벌집제거 출동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오는 7월 31일까지 ‘벌집 사전 제거 신고제’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제도는 말벌이 본격적으로 활동하기 전인 6~7월, 벌집이 작고 벌 개체 수가 적을 때 마을 단위에서 조기 신고하고 제거함으로써 벌 쏘임 사고를 예방하고, 여름철 폭염기 소방대원의 위험과 피로도를 줄이기 위해 추진된다. 최근 3년('22~'24년)간 거창지역 벌집제거 출동은 총 2,873건으로, 이 중 7~9월에만 86.7%가 집중됐다. 특히 8월 한 달 동안 출동 건수는 1,200건이 넘는 것으로 집계돼, 무더위와 중첩된 고강도 활동이 소방대원에게 큰 부담이 되는 실정이다. 소방서는 마을 이장, 의용소방대, 주민 등을 대상으로 5월 한 달간 적극적인 홍보와 교육을 추진하며, 이장단 회의, 마을회관 방문, 소셜미디어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참여를 유도한다. 또 생활안전대 6개대 45명의 인력과 7대의 장비를 활용해 마을 단위 순찰과 벌집 제거 활동을 병행하며, 출동 현황과 효과를 정밀 분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