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을 선도하기 위한 일환으로 관내 중등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2025 AI 디지털 교과서 활용 길잡이 직무연수』를 교과별로 본격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안산마냥 ON, 교과서를 켜다’를 슬로건으로, 디지털 교과서를 실제 수업에 적용할 수 있는 교사의 실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정보·수학·영어 교과를 대상으로 6월 23일부터 26일까지 원곡고(정보), 단원중(수학), 본오중(영어)에서 저녁 6시부터 3시간씩 교과별 맞춤형으로 진행됐으며, 연수 이수자에게는 직무연수가 인정될 예정이다. 연수는 ▲AI 디지털 교과서 도입 절차 및 행정 준비 사항 ▲출판사별 플랫폼 기능 비교와 장단점 분석 ▲수업 적용 사례 실습 ▲교사 간 질의응답 및 적용 전략 공유 등으로 구성됐으며, 강의는 관내 중등 디지털 교육 현장지원단 소속 교사들이 맡아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수업 설계를 지원했다.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들이 AI 디지털 교과서의 구조와 기능을 정확히 이해하고, 이를 수업에 효과적으로 적용함으로써 미래형 교수학습 환경
(웹이코노미)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6월 27일, 소통관 2층 강의실에서 신규 지방공무원의 안정적인 조직 적응을 위해 운영한 멘토링 프로그램‘피어나’1기의 해단식을 개최했다. ‘피어나’는 동료를 의미하는 영어 단어인 ‘Peer’와 ‘꽃이 피어나다’의 의미를 담은 이름으로,‘안산 교육행정 조직 안에서 신규 지방공무원이 동료들과 함께 꽃처럼 활짝 피어나길 바라는 소망’을 담고 있다. 피어나 1기 활동은 2024년 10월부터 2025년 1월까지 발령된 신규 지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지난 2월부터 6월까지 약 5개월간 운영됐다. 특히 직무 지원을 위한‘직무멘토’와 정서적 안정 지원을 위한‘정서멘토’를 멘티와 함께그룹 매칭함으로써 보다 실질적이고 균형 잡힌 지원이 이루어졌다. 멘토링 활동 과정에서는 ▲신규 지방공무원의 업무 이해도를 높이는 직무 스터디뿐만 아니라 ▲공직자로서의 사명감을 높이는 공직가치 활동 ▲멘토·멘티 간 관계 형성을 위한 그룹별 소통 워크숍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병행됐다. 이를 통해 신규 지방공무원들은 동료ㆍ선배들과 소통과 협력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공직 생활 초기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가는 기회를
(웹이코노미) 글로벌 콘텐츠 산업이 변화하고 있다. 단순한 콘텐츠 제작을 넘어 지식재산(IP)을 중심으로 장르와 국가를 넘나들며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성장의 시대로 패러다임이 전환되는 추세이다. 웹소설이 웹툰, 드라마, 영화로 확장되고, 캐릭터가 게임·굿즈·테마파크로 진화하는 ‘IP 유니버스’는 산업 경쟁력을 결정짓는 핵심 요소로 부상했다. 이러한 흐름 속, 고양특례시는 지난 26일 빛마루방송지원센터에서‘2025 고양특례시 콘텐츠산업 커머스 포럼’을 개최했다. 산·학·관·연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글로벌 IP 융복합 콘텐츠 비즈니스 허브 조성’이라는 미래 비전을 발표하고 콘텐츠 산업 전환을 위한 전략과 실행 방안을 제시했다. 현재 고양시는 2,394개의 콘텐츠 기업이 집적해 있으며, 연간 약 1조 9천억 원 규모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는 경기도 대표 콘텐츠 산업 도시로 방송·영상·출판 분야는 경기도 내 1위를 차지하고 있다. 869명의 예술인, EBS·JTBC 등 주요 방송사와 제작시설이 밀집한 방송영상밸리, 서울 상암과 20분 거리, 인천·김포공항과 30분 내에 연결되는 뛰어난 접근성 등 우수한 인프라도
(웹이코노미) 장흥군은 21일 김성부 장민건설 대표이사가 고향사랑기부금 5백만원을, 재경 광주 전남 시·도민회 쥐띠클럽이 1백만원을 기부했다고 전했다. 김성부 대표이사는 재부산 장흥군 향우회 제6대 회장을 역임하면서 남다른 애향심으로 향우회 활동을 통하여 봉사와 화합을 이끌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해왔다. 특히 이번 방문은‘영호남 교류 재래시장(토요시장) 장보기 사업’을 통해 장흥을 떠나 활동하고 있는 부산 향우들이 고향을 방문하는 행사 중에 진행되어 그 의미가 컸다. 김 대표이사는 “고향을 떠나 타지에서 생활하고 있지만 늘 장흥을 마음에 품고 살아가고 있다”며“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고향 발전에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재경 광주 전남 시·도민회 쥐띠클럽 회원 37명은 장흥의 관광명소인 우드랜드를 방문해 고향 발전과 주민복지 향상을 위해 기부금을 전달했다. 김성 군수는 “고향을 위해 한마음으로 기부해 주신 김성부 대표이사와 재부산 장흥군 향우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향우들의 소중한 기부금은 군민 복지 향상과 든든한 장흥군을 만들기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파주시의회는 주민의 직접 참여를 보장하고, 자치입법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파주시의회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지난 10일 열린 제257회 파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 의회운영위원회에서 원안가결 했다. 이번 개정안은 최유각 의원이 대표발의하고 이진아, 박은주, 윤희정, 이성철, 목진혁, 오창식 의원이 공동발의한 것으로, 2024년 개정된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법률'을 반영하고 조례운영 절차의 공백을 해소하는 데 목적이 있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 주민조례청구가 접수된 경우, 법적 요건 충족 여부에 따라 의장이 수리 또는 각하 결정을 하도록 하고 ▲ 이의신청 여부에 따라 수리 또는 각하 기한을 최대 3개월 이내로 명시한 것이다. 이와 함께 문장의 가독성을 높이고 법령 표현의 정확성을 강화하기 위해 일부 조문에 대한 맞춤법 및 띄어쓰기를 정비했다. 조례안을 대표발의한 최유각 의원은 “이번 개정을 통해 주민의 조례 제·개정·폐지 청구 절차가 보다 명확해지고, 실질적인 주민 참여가 촉진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중심이 되는 자치 실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웹이코노미)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 강동화 의원(전주8)이 발의한 ‘담배회사의 국민 건강권 보장과 법적·사회적 책임 촉구 결의안’이 지난 25일 제419회 제1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 채택됐다. 이번 결의안은 흡연의 폐해와 담배 제조사의 구조적 책임을 법적ㆍ제도적으로 명확히 하고, 국민 건강권 보호를 위한 국가적 대응을 촉구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결의안을 대표 발의한 강 의원은 “담배는 단순한 기호품이 아닌 인위적으로 중독성과 위해성이 강화된 제조물로, 흡연자뿐 아니라 비흡연자에게까지 치명적인 피해를 야기하고 있다”며, “담배 제조사들은 제품 설계 및 정보 은폐를 통해 법적·사회적 책임을 회피해 왔다”고 지적했다. 이번 결의안에서는 담배를 단순 소비재가 아닌 제조물 결함 제품으로 간주하고, 담배회사가 제조물책임법ㆍ소비자기본법ㆍ공정거래법 등을 위반했을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명확히 했다. 결의안은 담배 제조 과정에서 드러난 중독성 강화, 니코틴 농도 조절, 필터 미세구멍 삽입, 유해성 정보 축소 및 은폐 등 구조적 결함을 열거하며, 이러한 행위들이 제조자의 안전성 확보 의무와 고지의무를 위반한 명백한
(웹이코노미) 밀양시는 2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지역 내 주요 단체장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구 위기 대응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가속화되고 있는 인구 감소 문제에 적극 대응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 가능한 활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농업, 문화, 봉사, 여성, 청년 등 다양한 분야의 단체장이 참석해 인구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해법을 논의했다. 시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 △청년 정주 여건 개선 △스마트 농업 기반 확대 △생활 인구 유입 확대 등 인구 위기 대응 4대 핵심 전략을 소개하며, 체감도 높은 정책 추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안병구 시장은 “지속 가능한 도시 밀양을 만들기 위해서는 공직자뿐만 아니라 지역 구성원 모두의 지혜와 협력이 필요하다”라며 “오늘 논의된 의견들을 시 정책에 적극 반영해 인구 문제 해결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소통 채널을 마련해 다양한 분야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지역이 함께 만들어 가는 인구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웹이코노미)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용호 부위원장(국민의힘, 비례)이 좌장을 맡은 '국민연금 수급 개시연령과 연계한 정년연장 법제화'를 위한 토론회가 25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용호 부위원장은 좌장으로서 토론 전 과정의 흐름을 이끌며 “정년과 국민연금 수급 연령 사이의 간극이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전체의 제도 정합성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라며, “이번 토론회가 연금과 정년제도, 고령자 고용정책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정책적 단초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서 김성희 (사)L-ESG평가연구원장은 실태조사를 기반으로 한 고용연장 모델의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박수경 강원대학교 연구교수는 임금체계 개편과 유연근무 확대 등 병행 과제를 짚었다. 또한 임은주 한국노총 부본부장은 국민연금 수급연령과 정년 연계의 필요성을, 김진우 경기경총 상무는 기업 부담 완화를 위한 제도 정비를 제언했다. 마지막으로 김동욱 경기도 노동정책과장은 소득보장과 사회적 합의를 통한 지속가능한 대응 방안을 강조했다. 끝으로, 이 부위원장은 “오늘 토론회는 단순한 제도 도입 논의를 넘어,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웹이코노미)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경기도 주거복지센터(센터)’가 수원시 수원화성박물관 다목적 강당에서 전세사기 피해자들을 대상으로 ‘경매·배당표 이해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센터는 GH가 경기도와의 위수탁 협약에 따라 운영하는 주거복지 전담 조직이다. 이번 설명회는 경매 절차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전세사기 피해자들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경매 과정에서 세입자의 권리를 효과적으로 보호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매 절차에 대한 기본적인 법제도와 함께 ‘전세사기피해자법’에 강화된 여러 보호 장치가 마련돼 있음에도, 피해자들은 제도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이에 센터는 경기도 전세피해자문위원회 위원인 이범주 법무사를 강사로 초빙, △매각 및 배당절차 이해 △경매 배당표 읽는 법 △공동담보 경매 시 유의사항 등 경매절차 전반에 대한 설명회와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종선 GH 사장 직무대행은 “센터는 23년 9월부터 맞춤형 교육, 전문가 무료상담, 경매·공매 사례집 배포 등 피해자 맞춤형 지원을 꾸준히 해왔다”면서, “이번 설명회 추가 개최
(웹이코노미)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교원의 정서적 안정과 직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2025 연천교권보호지원센터 교원 힐링·성장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6월 25일 ‘플라워 유리돔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연천 관내 공립 단설 유·초·중·고·각종학교 교원들이 참여했으며 특히, 교육활동 침해 피해 경험이 있거나 직무 소진을 겪고 있는 교원을 우선 대상으로 하여 실질적인 회복과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플라워 유리돔 만들기’는 꽃과 유리돔을 활용하여 손끝으로 몰입하는 창작 과정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서적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한 참여 교사는 “오랜만에 꽃을 바라보며 나 자신에게 집중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무척 뜻깊었다”며 “나만의 유리돔을 만들면서 정서적으로 치유되고, 동료 교사들과의 소통을 통해 큰 위로를 받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연천교육지원청 이상호 교육장은 “교사 한 사람 한 사람이 회복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일이 결국 학교 교육 전체를 살리는 길”이라며, “앞으로도 교원의 정서적 지지를 위한 힐링 프로그램을 지속
(웹이코노미) 가평교육지원청은 6월 25일 마이다스리조트 아폴로홀에서 관내 초등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디지털 기반 초등 논술형 평가 직무연수’를 운영하며, 2022 개정교육과정에 따른 미래형 평가 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공유했다. 이번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서술형·논술형 평가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교사의 논술형 문항 설계부터 루브릭 개발, 하이러닝을 활용한 AI 기반 평가 실습까지 체계적으로 구성됐다. 연수는 총 4차시로 운영됐으며, 1~3차시는 선단초 박인 교감이 논술형 문항 개발 및 평가 도구 설계 중심으로 강의와 실행학습을 진행했다. 이어 미원초 유수근 교사는 하이러닝 플랫폼을 활용한 AI 논술형 문항 출제 및 채점 절차를 안내하며 교사들이 직접 AI 채점 결과를 비교 분석해볼 수 있는 실습을 진행했다. 참여 교사들은 하이러닝에서 직접 논술형 문항을 출제하고 학생 체험 화면으로 실습하며 평가 기준 설정부터 피드백 제공까지 전 과정을 경험했다. 특히 AI가 제시한 피드백을 기반으로 학생의 글을 다시 수정하게 하는 과정은 학생의 자기 성찰과 학습 효과를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웹이코노미) 양평군은 25일 양평도서관 물빛극장에서 개최된 ‘2025 양평국제학술심포지엄’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지평리 전투, 아직 못다한 이야기’를 주제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은 양평군이 추진 중인 역사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양평국제평화공원과 양평박물관의 핵심 주제인 ‘지평리 전투’를 다양한 국가의 시각에서 조명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전쟁의 승패를 넘어서 전쟁을 겪은 ‘개인’의 삶과 ‘평화’의 메시지에 집중함으로써, 군사사에 대한 균형 잡힌 이해와 전후 세대와의 의미 있는 소통의 장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미국, 프랑스, 중국, 한국을 대표하는 군사사 및 현대사 분야 석학들이 연사로 참여했다. 기조연설은 ‘지평리를 사랑하는 모임’ 김성수 대표(변호사)가 나서, 몽클라르 장군을 비롯한 지평리 전투의 핵심 인물을 통해 전투의 인간적 면모와 역사적 의미를 조명했다. 이어 미군 제2사단 제8군 역사 담당관인 윌리엄 마이클 알렉산더(W. M. Alexander)는 UN 군의 전략과 지평리 전투의 전개 과정을 분석했으며, 프랑스 국방 역사부 교리·작전·정보 국장 이반 카도(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는 26일 오후 대구 소재 국가물산업클러스터 글로벌비즈니스센터에서 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 및 한국물포럼과 ‘워터 포지티브(Water Positive) 구현을 위한 저탄소 미네랄 워시 시범사업 업무 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LG전자 키친솔루션사업부장 백승태 부사장, 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 이제원 단장, 한국물포럼 곽결호 총재 등이 참석한다. 워터 포지티브란 기업이 소비하는 물보다 더 많은 물을 자연으로 돌려보내 지속 가능한 물 관리에 기여하는 것을 말한다. 이번 MOU에 따라 LG전자와 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 한국물포럼은 ‘미네랄 워시’가 들어간 세제(이하 미네랄 세제)로 세탁했을 때 물과 전력 소모량을 측정해 사용량 절감 효과를 검증한다. LG전자가 개발한 ‘미네랄 워시’는 물과 만나면 미네랄 이온을 방출, 세탁 효과를 내는 수용성 유리 파우더다. 미네랄 이온은 알칼리성으로 기름, 지방, 단백질 등 옷감의 오염물질을 분해하고, 물의 분자를 작게 만들어 물분자가 옷감과 때 사이에 들어가 분리시키는 역할을 한다. ‘미네랄 워시’를 사용하면 거품이 발생하지 않아 헹굼 횟수가 줄고, 물과 전력 사용량도 줄어든다. L
(웹이코노미) 구리시의회는 김성태 의원이 25일 제350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발의한 '구리시 돌봄노동자 권리보장 및 처우개선에 관한 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이번 조례안은 돌봄노동자의 고용 안정과 노동 환경 개선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돌봄 서비스의 질을 향상하여 시민 복리 증진에 이바지하기 위해 제정됐다. 주요 내용은 ▲ 돌봄노동자의 정의 및 권리 명시 ▲ 돌봄노동자 실태조사 및 지원계획 수립 ▲ 복지증진 및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및 상담 지원 ▲ 처우개선 및 권리보장을 위한 지원사업 추진 ▲ 협력체계 구축 등이다. 김성태 의원은 "코로나19 팬데믹을 겪으면서 돌봄의 가치와 중요성이 더욱 부각됐고, 돌봄노동자들의 헌신과 노력이 우리 사회에 미치는 영향이 지대함을 깨달았다"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돌봄노동자들의 열악한 처우가 개선되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나아가 구리시민 모두가 양질의 돌봄 서비스를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김명지 의원(전주11)은 25일 열린 제419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민선 8기 전북도정의 정책 운영에 대해 강도 높게 비판했다. 김 의원은 이날 “지역 소멸과 경기 침체가 가속화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인구정책은 전무하다”며 “민선 8기 도정은 자율적 정책 결정에만 몰두한 채, 책임지는 주체 없는 잘못된 행정을 지속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도민들이 변화의 체감을 느끼지 못하는 상태로 도정의 남은 1년을 마무리해도 되겠느냐”며 강한 우려를 표명했다. 실제로 2024년 전북특별자치도 인구는 전년 대비 1만 6,067명이 감소하며, 인구감소율 –0.92%를 기록하여 전국 17개 시·도 중 1위를 했다. 특히 광역시가 없는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중추도시 역할을 해 온 전주시의 경우, 민선 8기 시작 직전인 2022년 6월 65만 4,521명에서 2025년 5월 기준 63만 904명으로 2만 3,617명이 감소했으며, 월평균 675명 수준의 지속적인 인구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심지어 월 1천 명 이상의 감소도 빈번하게 나타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