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고성군은 지역의 대표농산물인 찰옥수수를 활용한 가공제품 ‘진공팩 찐옥수수’를 개발하여 공룡엑스포기간 중 판매하기 위해 7월 16일 고성군청 열린회의실에서 유관기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시식평가회를 열어 제품의 품질과 대중성을 검증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시식회에는 고성군, 문화관광재단, 농협 등 관련 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제품에 대한 선호도를 조사하여 제품개발과 품질향상에 참고하고 향후 대중화를 위한 기초자료를 활용하기 위해서이다. 고성 찰옥수수는 고성의 청정자연에서 재배된 품질 높은 농산물로, 일반 옥수수보다 안토시아닌 함량이 높아 항산화 효과가 뛰어나며, 식이섬유가 풍부해 장 건강에 좋고, 비타민 B군도 다량 함유하고 있어 피로 회복과 기력 보충에도 도움이 된다. 특히 고성 찰옥수수 특유의 쫀득한 식감과 은은한 단맛은 전국 소비자들 사이에서도 입소문을 타고 있는 대표적인 고성특산물이다. 이번에 선보인 농식품유통과에서 개발한 ‘진공팩 찐옥수수’는 고성산 찰옥수수를 엄선하여 세척 및 침지과정을 거쳐 풍미를 보정한 후, 진공포장한 후 열처리하는 방식으로 제조되어, 포장 전에
(웹이코노미) 남양주시는 16일 별내동 위스테이별내 아파트에서 주민과 포용적 도시 조성을 위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소통하는 정담회를 열었다. 위스테이별내는 국내 최초 협동조합형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으로, 주택 건설 단계에서부터 입주자가 참여하는 협동조합 모델이다. 주택이라는 물리적 공간에 입주자와 지역 공동체를 결합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협동조합 어워드 최우수상’, ‘탄소중립경연대회 최우수상’, ‘남양주시 마을공동체사업 우수상’ 등 총 17차례 수상 실적을 보유해 공동체 주거문화의 모범적 모델을 제시하고 있어, 입주민들과 건강한 주거문화 조성 방법을 함께 고민하기 위해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 정담회는 주광덕 시장과 위스테이별내 사회적협동조합, 아파트 내 입주민 모임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아파트 소개 △입주자 모임 소개 △소통 대화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교육, 돌봄 등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운영하는 위스테이별내 만의 차별화된 주거방식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져 새로운 주거문화가 제시하는 도시 방향을 살펴보는 유의미한 시간이 됐다. 주광덕 시장
(웹이코노미) 강북구의회 유인애 의원(번1·2동, 수유2·3동)이 지난 14일, 김원필 국민의힘 강북갑 당협위원장, 이종환 서울시의회 부의장, 이성희 전 서울시의원과 함께 강북중학교(교장 이기우)를 방문해 학교 운영 및 교육환경과 관련한 현안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방문에서는 학교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학교의 주요 현안과 개선이 필요한 건의사항들에 대해 논의했다. 학교 측은 ▲노후화된 책걸상 교체(2014년 교체 이후 11년 경과), ▲교과수업·진로교육·디지털교육 강화를 위한 다목적실 환경 개선, ▲교직원 및 근로자 휴게실 환경 개선 및 신규 휴게실 조성, ▲식당 별관 1층 이전 및 별관 공간 재배치, ▲성적처리실 및 2학년 교무실 공간 확대 등 다양한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유인애 의원은 “학교 교육환경은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과 직결될 뿐 아니라, 교직원들의 근무 만족도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며 “노후화된 시설과 부족한 공간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서울시의회 이종환 부의장님을 통해 서울시교육청과 적극 협력해 시 예산을 확보하고, 강북구에서도 교육지원과를 통해 필요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nb
(웹이코노미) 대구 북구청는 15일 북구청 상황실에서 안전문화운동 활성화를 위한 2025년 상반기‘안전문화운동 추진 협의회’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장인 지형재 신임 부구청장을 비롯한 북부·강북경찰서, 북부·강북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자율방재단, 새마을회, 안전보안관, 안전모니터봉사단, 의용소방대, 자율방범대, 녹색어머니회 등 주요 안전단체와 전기안전공사, 승강기안전공사 등 안전관련 공공기관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안전모니터봉사단 회장을 포함한 신임 위원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2025년 국민안전교육 시행계획'에 따른 추진상황 보고, 소속 단체 및 기관의 상반기 안전문화운동 추진 결과 및 하반기 계획발표, 안전문화운동 관련 건의사항 수렴 및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최근 발생한 도심형 대형산불을 계기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응방안으로 완강기 사용 교육도 병행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확인·점검”, “신고·단속”, “교육·홍보”등 안전문화운동의 3대 핵심 수단을 실천하고 있는 단체 및 기관의 2025년 상반기 추진 성과 및 하반기 계획을 공유하며, 안전문화
(웹이코노미) 김제시가 새만금 제2산업단지 조성사업과 수변도시 조성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나섰다. 시는 새만금개발공사(사장 나경균)와 16일 시청에서 새만금 제2산업단지 조성사업과 수변도시 조성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하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3월 31일 새만금 제2산업단지 조성사업의 사업시행자가 공사로 지정되고, 4월 18일 스마트 수변도시 조성사업의 관할 지방자치단체가 김제시로 결정됨에 따라 양 기관이 협력해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지역 균형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체결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새만금 제2산업단지 및 수변도시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하여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상호 협의를 통해 현안을 해결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사업 지역에 광역기반시설이 적기에 설치될 수 있도록 국가 예산 확보 등 사업 추진을 위한 지원 방안을 공동으로 모색할 예정이다. 아울러 국내·외 기업 투자유치를 위한 홍보 활동을 적극 협력해 추진하는 등 사업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나경균 공사 사장은 “김제시
(웹이코노미) 의정부시는 7월 15일 의정부역사 4층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의정부문화역 이음’에서 시민과 함께 문화정책에 대해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민선 8기 3주년 주요정책 현장확인의 일환으로 마련했다. 시민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문화공간 운영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시민 중심의 문화정책을 구상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날 간담회에는 지역 문화에 높은 관심을 가진 시민 5명이 참여해 김동근 시장과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문화정책에 대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참여자들은 의정부문화역 이음의 ▲공간 활용 ▲전시‧공연 기획 ▲시민 참여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활용 방안을 제안했다. 시는 이번 간담회에서 수렴한 시민 의견을 기반으로 향후 문화도시 조성 정책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김동근 시장은 “의정부문화역 이음은 단순한 시설을 넘어 시민의 일상과 문화가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상징적인 공간”이라며 “이 공간을 통해 시민의 삶 속에 문화가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문화역 이음은 시민과 예술인, 단체 등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문화도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는 소비자시민모임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환경부, 한국에너지공단이 후원하는 ‘제28회 올해의 에너지위너상’에서 대상 3개를 포함해 총 16개의 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9년 연속으로 업계 최다 수상 영예를 이어갔다. 특히 에너지 효율이 뛰어나고 에너지 절약 효과가 우수한 기술 또는 제품에 주는 ‘에너지위너’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저탄소 제품이나 탄소중립 활동에 주는 ‘탄소중립위너’ 두 개 부문에서 대상과 정부 포상(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환경부 장관상)을 함께 수상하며 최고상의 영예를 안았다. 빌트인 스타일 냉장고 ‘LG 디오스 AI 오브제컬렉션 핏 앤 맥스(Fit & Max)’는 ‘에너지위너’ 부문 대상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동시에 받아 최고상에 올랐다. 전장 사업에서 데이터 분석, 가상검증 등 첨단 기법을 적용해 탄소배출을 획기적으로 줄인 활동이 탄소중립 부문 대상과 환경부 장관상을 동시에 수상, 또 하나의 최고상에 이름을 올렸다. 이와 함께한 ‘LG 트롬 AI 오브제컬렉션 워시타워’는 국내 최대 25킬로그램(㎏) 세탁·건조용량과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을 동시에 달성해 대상을 받았다. 이 외에도 ‘LG 휘센
(웹이코노미) 제천시의회는 15일 특별위원회실에서 ‘제천시 교통신호체계 개선사업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해 시민 불편이 지속되고 있는 교통신호체계 운영의 문제점과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제천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총 5천만 원을 투입해 '2024년 제천시 교통신호체계 개선사업'을 추진했으나, 사업 이후에도 민원이 계속되자 시의회가 직접 문제 진단에 나선 것이다. 이날 간담회는 제천시의원 8명과 교통과, 제천경찰서, 한국도로교통공단 충북지부, 운수 관계자 등 총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 흐름의 비효율성, 신호대기 문제 등 사전 접수된 시민과 운수종사자들의 공통된 불편 사항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주요 구간의 신호체계와 실제 교통 흐름이 연동되지 않아 정체현상을 유발하고 있다는 점에 공감하고, 시민이 체감하고 만족도를 제고할 수 있는 맞춤형 개선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시의회는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교통과에 원활한 교통흐름을 위한 신호연동체계 검토, 사용하지 않는 과속단속카메라 철거, 실시간 교통량을 고려한 점멸등 운영 확대 등 불편사항을 단계적으로
(웹이코노미) 제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제천시 통학·통근 버스노선 프로젝트'(대표 송수연 의원)는 15일 제천시의회 특별위원회실에서 ‘빅데이터 기반 제천시 버스노선 연구’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본 연구단체는 송수연, 이정현, 윤치국, 김진환 의원이 참여해 통학·통근 버스노선의 불편 사항을 빅데이터로 분석하고 시민들의 의견 수렴을 통해 실효성 있는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 중이다. 보고회에는 연구용역을 수행 중인 고려대학교 디지털혁신연구센터장 이영환 교수(연구 책임자)가 참석해 기초 교통 분석자료를 공유하고 수요 예측 통계기법을 적용한 노선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진 질의응답에서는 의원들이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정책 적용 가능성을 집중 점검했다. 송수연 의원은 “시민들이 체감하는 통학·통근 교통 불편을 데이터로 구체화해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최종보고까지 시민과 전문가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실질적이고 실행력 있는 정책으로 연결하겠다”고 밝혔다. 연구단체는 중간보고에서 논의된 의견을 분석 및 보완하여 오는 10월 최종보고회를 통해 세부 노선 개편안
(웹이코노미) 전북특별자치도의회가 15일 열린 도의회 제1차 본회의에서 경제산업건설위원회 나인권 의원(김제1)이 발의한 ‘농민 아픔 외면하는 농업정책 개선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도의회는 벼재배면적 조정제와 신동진벼 퇴출 계획이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외면한 채 추진되고 있다며, 농가 소득 불안을 심화시키는 정책의 전면 재검토를 강력히 요구했다. 결의안을 발의한 나인권 의원은 “벼는 기계화율이 높고 노동 강도가 낮아, 고령화된 농촌에서 여전히 선호되는 작물”이라며, “물을 머금는 성질의 토양 구조를 갖고 있는 논의 환경을 개선하지 않고 타 작물 전환을 유도하는 ‘벼 재배면적 조정제’는 기후위기에 따른 집중호우 등으로 작물 생육 불량으로 농가를 위협하는 제도”라며 윤석열 정부의 탁상행정식 정책 시행을 강하게 비판했다. 나 의원이 발의한 건의안 주문은 ▲ 논에서 타작물 재배 전환이 가능하도록 농업기반 조성 선행 ▲ 쌀 수급 조절정책의 방향을 다변화하고 시장안정과 농가소득을 고려한 실질적 수급관리체계 마련 ▲ 정농가소득 위협하는 신동진 벼 퇴출 계획 전면 재검토를 촉구하는 내용이다. 나 의원은 “윤석열 정부의 농업
(웹이코노미) 강북구의회 유인애 의원(번1·2동, 수유2·3동)이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어르신들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지난 9일, 번1동의 샛강경로당 등 무더위 쉼터 경로당 3곳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피고 무더위 쉼터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이날 유 의원은 냉방시설 가동 상태, 쉼터 위생 및 편의시설 관리 실태 등을 꼼꼼히 확인했다. 또한 쉼터를 이용 중인 어르신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폭염 대응에 대한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유인애 의원은 “무더위 쉼터는 어르신들에게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생명을 지키는 재난 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다”며 “기후위기로 폭염이 장기화되는 상황에서 냉방기 유지관리와 안전 점검이 철저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구청과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나 홀로 계신 분들이 쉼터를 적극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와 홍보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며 “지역 내 돌봄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강북구는 올해 5월 15일부터 무더위 쉼터 운영을 시작했으며, 9월 30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웹이코노미) 전라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강문성)는 2025년 지난 7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순천대학교, 순천제일대학교, 청암대학교를 방문해 동부권 지역대학의 운영 현황을 청취하고, 대학과 지역사회 간 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는 현지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현지활동은 청년층 유출, 지역산업 위축, 학령인구 감소 등 복합적인 구조적 위기에 대응해, 지방대학이 지역 회복과 지속가능성 확보에 있어 핵심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제도적·정책적 뒷받침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현지활동 첫 일정으로 방문한 순천대학교에서는 글로컬 대학 및 라이즈 사업 추진 현황과 함께, 그린스마트팜·애니메이션·우주항공 등 특화 교육과정을 청취하고, 지역사회 연계 일자리 창출, 청년 유입, 교육자치 기반 확대 방안 등을 집중 논의했다. 또한, 그린스마트팜 등 공동실험실습관을 방문해 시뮬레이터 등 최신 교육 인프라를 점검하고 맞춤형 실습 프로그램 운영 현황을 살폈다. 강문성 위원장은 “경쟁력 있는 지방대학은 지역의 핵심 성장동력”이라며 “청년이 지역에 머물 수 있도록 지자체·기업·대학이 함께 참여하는
(웹이코노미) 광주 동구의회 김현숙 의원이 발의한 '광주광역시 동구 가로수 조성 및 관리 조례안'이 지난 11일 제319회 임시회 상임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지난 8일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김 의원이 푸른길공원 가로수 제거 과정에서 제기된 절차적 문제를 지적하며 발의한 것으로, 동구 5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 가로수 관련 조례가 없던 공백을 메우게 됐다. 조례안 주요 내용은 ▲가로수 제거 시 주민 의견청취 절차 마련 ▲연 1회 이상 정기점검 실시 ▲개발사업 시 사전 협의 절차 강화 ▲원상회복 비용 산정 기준 명확화 등이다. 특히 가로수 제거 시 동 행정복지센터·구청 홈페이지·현장 안내문을 통한 사전 공고, 주민설명회 개최 등 의견청취 절차를 권장하되, 병해충·안전사고 등 긴급상황에서는 예외를 두어 현실성을 확보했다. 또한 노선별·수종별 정기점검을 연 1회 이상 실시하고, 주민이 가로수 물주기·병해충 신고·장애물 제거 등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주민참여 방안도 포함됐다. 김현숙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으로 가로수 관리의 투명성과 주민 참여가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웹이코노미) 과천시는 7월 14일 ㈜서현 사옥 10층에서 ‘과천형 GREEN 기업 인증서’ 전달식을 열고, 다회용 컵 사용 등 친환경 실천에 앞장선 5개 기업을 선정해 인증서를 수여했다. 이번 행사는 ‘1회용 컵 없는 과천’ 실현을 위한 민관 협력의 일환으로, 기업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과 탄소중립 실천을 독려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증서는 사내에서 텀블러나 다회용 컵을 사용하는 등 일회용품 줄이기에 적극 동참한 기업에 수여됐으며, △㈜서현 △광동제약㈜ △금강공업㈜ △이트너스㈜ △㈜펄어비스 등 총 5곳이 선정됐다. 시는 지난해 한국마사회, 한국수자원공사, 국립과천과학관 등 13개 유관기관과 ‘1회용 컵 없는 공공기관’ 협약을 체결했으며, 지난 4월에는 환경부가 주관하는 ‘1회용 컵 보증금제’를 서울랜드까지 확대하는 등 공공부문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이어가고 있다. 시는 이번 GREEN 기업 인증을 계기로 민간 영역에서도 친환경 실천 문화를 확산시키고, 일상 속 다회용 컵 사용 문화를 정착시켜 탄소중립도시 실현의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선정된 기업에는 ESG 경
(웹이코노미) 오산시는 지난 7월 14일, 시청 물향기실에서 하반기 청년인턴 54명을 대상으로 직무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오산시 청년인턴사업은 만 18세부터 34세 이하의 청년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시청 각 부서를 비롯해 8개 동 행정복지센터, 중앙도서관 등에 배치되어 다양한 공공업무를 실무로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이번 하반기 인턴 모집에는 3: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서류 심사와 면접 전형을 거쳐 최종 54명의 청년이 선발됐다. 이들은 오는 7월 14일부터 12월 12일까지 약 5개월간 오산시 곳곳에서 실무를 수행하게 된다. 청년인턴 근무에 앞서 실시된 직무역량 강화교육은 인턴들의 직무 이해도와 조직 적응력 향상을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근무사항 안내 ▲오산시 청년정책 소개 ▲사회 초년생을 위한 비즈니스 매너 특강 등 실질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청년인턴사업은 지역 청년들이 공공부문에서 실무 경험을 쌓고, 더 나아가 민간 취업으로 이어지는 디딤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기획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