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부산시는 지역 라이즈 계획과 연계해 대학 입학 전후 단계의 지역인재 육성을 집중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교육부의 '지역인재육성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는 시교육청, 부산라이즈혁신원, 4개 부산지역대학(부산대, 경성대, 동의대, 신라대)과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미래모빌리티’ 분야를 선정해 공모를 신청했으며, 지난 5월 26일 대면 심사와 서면질의 등을 거쳤다. 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고교 단계부터 체계적 진로 탐색과 전공 교육을 강화해, 자동차·선박·항공 등 '미래모빌리티' 분야의 지역 정주형 인재 육성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시는 이미 9대 전략산업과 5대 미래 신산업 중 하나로 융합부품소재, 미래항공 등 ‘미래모빌리티’ 산업군 집중 육성에 나섰으며, 최근 미래모빌리티 기회 발전 특구 지정, 가덕도신공항 개항 등 조선‧항만‧철도 주력산업 고도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지역 정주형 전문 인재 양성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이번 사업을 통해 고교생이 지역 우수 대학에서 양질의 고교 심화 단계 교육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해, 지역대학 진학을 유도하고, 입학 전 교육과정을
(웹이코노미) 순창군의회는 지난 30일 제294회 순창군의회 제1차 정례회 제7차 본회의에서 이성용 의원이 대표 발의한 ‘담배 제조사의 제조물 결함 인정과 및 사회적 책임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이번 결의안은 흡연으로 인한 국민 건강 악화와 건강보험 재정 부담이 심각해지는 가운데, '국민건강증진법'과 '순창군 금연환경 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의 군민 건강 보호를 위한 지방정부의 책무를 바탕으로, 담배 유해성 정보 부족과 제조사의 책임 회피에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이 의원은 “국내 연구에 따르면 폐암 환자의 97% 이상이 흡연과 연관되어 있으며, 2023년 흡연으로 인한 건강보험 진료비는 약 3조 8,589억 원에 달한다”며, “그 부담은 고스란히 국민에게 전가되고 있다”고 우려했다. 특히, “현재 담배에는 타르, 니코틴 등 일부 성분만 표시되고 있어 국민의 알 권리를 침해하고, 이는 제조물 책임법상 표시상의 결함에 해당할 수 있다”고 지적하며 “흡연을 단순히 개인의 선택으로 보는 기존 법 해석 역시 재고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순창군의회는 ▲담배 제조사의 표시상의 결함 및 제조
(웹이코노미) 하남시는 7월부터 불법 주정차된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PM)에 대해 본격적인 견인 조치에 나선다고 밝혔다. 견인 대상은 '도로교통법'상 주정차가 금지된 구역에 방치된 개인형 이동장치이며,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단속이 이뤄진다. 시민의 신고가 접수되면 시는 해당 공유업체에 이동 명령을 내리고, 1시간 이내 조치가 이행되지 않을 경우 강제로 견인하게 된다. 견인된 장비에 대해서는 업체가 1대당 3만 원의 견인비와 함께, 공영주차장 기준에 따른 보관료를 부담해야 한다. 하남시는 지난 5월 말부터 시범 운영을 통해 제도 정착을 준비해왔으며, 본격 시행을 앞두고 단속 인력을 보강하기 위해 공무원 채용도 진행 중이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무단 방치된 전동킥보드 견인 시범 운영을 통해 보행 환경과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질서가 눈에 띄게 개선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과 쾌적한 거리 환경을 위해 올바른 이용 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여주시는 경기도형 도시재생사업인 ‘2025년 경기더드림(창동) 재생사업’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침체된 원도심 지역경제에 다시 한번 활력을 불어 넣을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경기도에서 주관하는 ‘2025년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으로 시가지 음식먹거리가 집중된 창동 먹자골목을 거점으로 총사업비 38.8억(도비 19.2억, 시비19.2억, 민간 0.4억) 규모의 도시재생사업이다. 창동지역(먹자골목)은 2024년 중앙동2지역 도시재생예비사업을 완료했으며, 이번 사업추진 단계의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함으로써 먹자골 맛․흥 축제 개최와 보행환경개선 및 상인주도 상권활성화를 위한 차없는 거리 조성, 소양천 야간경관개선사업, 창동안심마을 골목길 등을 정비할 계획이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원도심활성화 마스터플랜 수립 이후 이번 도시재생 공모사업을 통해 경기 침체로 어려운 시기에 원도심 지역상권 활성화에 큰 변화를 가져다 줄 계기가 될 것”라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안성시는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을 경감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오는 7월 3일부터 ‘안성청년 주택 임차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하반기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안성시에 거주하는 무주택 청년이 제1·2금융권 은행에서 전·월세 보증금 대출을 받은 경우, 대출 잔액에 따라 연 최대 180만 원(회당 90만 원)의 이자를 지원하는 내용으로, 연 2회 최대 4회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안성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 19세~39세(1985년~2006년 출생자) 청년으로, 무주택자이면서 대출 잔액이 유지되고 6개월 이상 이자를 납부한 경우 신청할 수 있다. 단, 입주권 또는 분양권 보유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가구 건강보험료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인 경우 소득 요건을 충족한다. 신청은 온라인 접수 시스템인 ‘잡아바 어플라이’를 통해 진행되며, 올해 하반기에는 보다 간편한 신청을 위해 마이데이터 기반 동의 절차가 새롭게 도입됐다. 이를 통해 주민등록초본,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등 주요 서류를 별도로 제출하지 않아도 시스
(웹이코노미) 통영시는 통영으로의 교육여행 활성화를 위해 지난 6월 27일 교육여행 전문 여행사 주요 관계자들을 초청해 팸투어를 추진했다. 이번 팸투어는 수도권 및 부산지역 교육 전문 여행사 관계자 20여명을 초청해 통영의 우수한 교육관광 자원과 체험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향후 교육여행 상품 개발과 수학여행 및 체험학습 유치 기반을 마련하고자 실시됐다. 참가자들은 먼저 예술과 골목 이야기가 살아있는 통영의 대표적인 관광자원인 동피랑 벽화마을을 탐방하며 통영의 역사와 예술성을 체감했으며, 이어 스카이라인 루지 통영에서 짜릿한 라이딩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즐길 수 있는 레저 콘텐츠의 가능성도 확인했다. 팸투어에 참여한 한 여행사 참가자는 “통영은 자연과 예술, 체험 요소가 잘 어우러져 있어 학생 대상 교육여행지로 최적화된 도시”라며 “교육적 메시지와 함께 학생들의 흥미를 끌 수 있는 체험 콘텐츠가 다양하게 갖춰진 곳이라 앞으로가 더 기대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팸투어를 통해 통영만의 특색 있는 콘텐츠가 전국 학교 여행 상품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
(웹이코노미) 거제시 해수욕장 16곳이 오는 7월 5일 일제 개장한다. 개장기간은 7월 5일부터 8월 24일까지 51일간이며, 수영가능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7월26일 ~ 8월17일은 오전 10시~ 오후 7시)이다. 시는 해수욕장 운영을 위해 총괄운영반 16명, 안전관리인력 119명, 기간제근로자 180명, 유관기관인력 45명을 투입한다. 또한 종합대책반을 편성해 이용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는 개장 전부터 시와 해수욕장 마을운영회가 적극 소통하고 협력해 평상 이용 요금을 4만원 이하로 조정하는데 합의했다. 이로써 피서지 물가를 안정시키고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전국 지자체 최초로 조성해 2023년부터 반려동물 해수욕장으로 자리매김한 명사해수욕장은 올해도 반려동물과 반려인구를 맞이한다. 간식교환소, 놀이터, 전용 샤워장, 패들보드 체험 등으로 반려동물과 추억을 만들고 싶은 방문객들의 수요를 맞출 예정이다. 와현모래숲해변에는 장애인을 위한 해변을 일부 조성해
(웹이코노미) 안양시는 지난 27일 오후 1시30분 동안구 비산동 안양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에서 ‘2025년 정부혁신 멘토링’을 개최하고 다른 지자체에 혁신 비결(노하우)을 전수했다고 30일 밝혔다. 혁신 멘토링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지자체 정부혁신 상담(컨설팅)의 일환으로, 전년도 정부혁신 평가 우수기관이 멘토링을 희망하는 기관에 직접 우수사례와 혁신 비결을 전수해 상호 교류하는 프로그램이다. 안양시는 지난해 정부혁신 평가에서 2년 연속 기초 시부문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올해 멘토 기관으로 선정됐다. 멘티 기관으로는 서울 영등포구・용산구・성동구, 인천 중구, 울산 중구・울주군 등 6개 지자체 관계자 9명이 참여했다. 시는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해 도시의 안전・교통・방재・환경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안양시스마트도시통합센터 견학 프로그램을 통해 스마트 혁신 우수사례를 소개했다. 또 젊은 세대 공무원 중심의 혁신 활동 모임 ‘안양혁신 주니어보드’ 운영 사례와 2년 연속 혁신평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평가 대응 노하우를 전수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대호 안양시장
(웹이코노미) 거창군은 지난 6월 30일 군청 상황실에서 직원들이 모인 가운데 제33대 이병철 부군수 이임식을 가졌다. 이날 이임식은 1년 6개월간 거창군에서의 소임을 마치는 이임과 동시에 퇴직 준비 교육에 들어가며 공직생활을 마무리하는 퇴임식을 겸해 가족이 함께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임식을 마친 뒤에는 군청 직원들이 모두 청사 앞으로 나와 이 부군수에게 진심 어린 축하를 전하며 따뜻하게 환송했다. 이병철 부군수는 2024년 1월 부임 이후, 군정 전반의 균형 잡힌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지역 현안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조직의 내실 강화에 주력했으며, 경남도와의 협력 사업을 원활하게 조율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또한, 행정 효율성을 제고하고 미래 성장 동력 발굴을 위한 전략적인 기획을 추진하여 지속 가능한 거창군 발전 기반을 다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이 부군수는 퇴임을 맞아 명품 교육도시 거창의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들에게 힘이 되고자 거창군장학회에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하며 나눔의 뜻도 전했다. 이병철 부군수는 퇴임인사에서 “거창에서 보낸 시간은 공직 인생 중 가장 의미
(웹이코노미) 창녕군가족센터(센터장 정동명)는 지난 28일 창녕군민체육관에서 ‘제12회 모두가족골든벨’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창녕군가족센터를 대표하는 가족 축제로, 총 60가족 250여 명이 참여해 가족 간 유대감을 다지고 지역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출제된 문제는 창녕군 홈페이지에 소개된 지역 관광지, 가족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 및 서비스, 초등학생 필독 도서 및 ‘와이(WHY)’ 시리즈 등 아동·청소년 도서를 중심으로 구성돼, 창녕의 역사와 관광, 독서 중심의 퀴즈로 진행됐다. 성낙인 군수는 “인공지능이 많은 것을 대체하는 시대에도 가족 간의 따뜻한 대화와 유대가 가장 중요하다”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정동명 센터장은 “가족이 함께 공부하고 즐기며 유대감을 다질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창녕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28일 남지읍에 위치한 공예공방에서 아동통합사례관리 대상 아동 15명을 대상으로 전사지 유리컵 및 부엉이 도어벨 만들기 공예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평소 체험활동 기회가 부족한 아동들에게 다양한 재료를 활용한 수공예 활동을 통해 창의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고, 자신만의 작품을 완성함으로써 성취감을 느끼게 하고자 마련됐다. 아동들은 전사지 유리컵과 부엉이 도어벨을 직접 제작한 후 다 함께 점심식사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완성된 작품을 자랑하며 성취의 기쁨을 나눴다. 군 관계자는 “함께 만들고 서로의 작품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협동심과 사회성을 기를 수 있고, 공예 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정서적 안정도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웹이코노미) 창녕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창녕군사회복지타운에서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 위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는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실무자급 협의체로, 창녕군을 비롯해 창녕교육지원청, 창녕경찰서 등 9개 유관기관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위기청소년의 현황과 자원 연계 실적을 공유하고, 각 기관이 제공할 수 있는 지원서비스와 역할을 분담함으로써 보다 효과적인 개입 방안을 논의했다. 군 관계자는 “청소년들을 위해 늘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실무위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체계를 통해 다양한 위기 상황에 놓인 청소년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옥천군이 지난 27일 구읍 일원의 식당 20개를 지정한‘구읍 맛집 촌(村)-시와 밥상의 거리’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맛집 촌(村) 조성은 구읍의 다양한 관광자원과 음식점을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보유 자원의 가치를 강화하고 지역 관광의 질을 높이기 위해 진행됐다. 행사는 구읍 주민, 관광객, 음식점 업주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친절·청결·정직한 음식문화 실천을 다짐하는 결의문 낭독과 함께 지정 음식점 20곳에 ‘맛집 촌’ 현판을 수여한 뒤 맛집 촌 지정 선포를 끝으로 마무리됐다. 이번에 맛집 촌으로 지정된 20개 업소는 공개 모집과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정됐으며 지정 현판과 메뉴판, 위생용품 지원은 물론 옥천군 공식 SNS를 통한 홍보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는다. 특히, 하반기에는 교동저수지와 전통문화체험관 연꽃단지 앞에 지정 음식점뿐 아니라 구읍 지역 주요 식당과 카페를 포함한 도식화된 안내 지도판(위치 및 대표 음식 표시)이 설치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한국 현대시의 아버지 정지용 시인의 고향인 구읍은 지역적 특색을 살려 ‘시와 밥상의 거리’라는 별칭 아래 문학
(웹이코노미) 서울 도봉구가 7월 1일부터 에코마일리지 소상공인 단체회원을 대상으로 에코마일리지 지급 행사를 진행한다. 구는 2024년 6월부터 9월까지 직전 2년 같은 기간 대비 10% 이상 에너지를 절감한 소상공인 단체회원에게 5만 마일리지를 지급한다. 소상공인 단체회원은 에너지 사용 규모가 10TOE* 미만(*TOE: 석유환산톤으로 원유 1톤이 발생시키는 열을 기준으로 표준화한 단위)인 사업자를 말하며, 대부분 음식점, 카페, 미용실 등 규모가 작은 상점이 이에 해당한다. 이번에 마일리지를 받게 되는 지역 내 대상 소상공인 단체회원은 6월 30일까지 전기고지서를 등록한 315개소다. 이들에게는 5만 마일리지가 지급되며, 받은 마일리지는 온누리상품권, 서울사랑상품권 등의 상품 신청에 사용할 수 있다. 1마일리지는 1원과 같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에코마일리지 지급이 환경 보호에 기여함은 물론, 소상공인 여러분께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군포시 건축과는 이번 달, 폐현수막을 활용한 자원순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섬유 재활용 스타트업 ‘텍스타일리’에 폐현수막 100kg, 군포2동 주민자치회에 분리수거함 제작용 폐현수막 400여개를 무상으로 제공했다. 텍스타일리는 제공받은 폐현수막을 활용해 리사이클 섬유 제품 개발에 활용할 예정이며, 군포2동 주민자치회는 주민 참여형 재활용 활동의 일환으로 분리수거함 제작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이번 지원은 단순한 폐기물이었던 현수막이 새로운 쓰임을 찾는 자원으로 탈바꿈하는 좋은 사례로, 지역사회 내 자원 순환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포시 건축과는 매년 단속되어 소각폐기되는 폐현수막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줄이고 2025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기 위하여 2024년 3월부터 ‘폐현수막 무상제공사업’을 시행하여 개인, 업사이클링 기업, 지역단체에 제공함으로써 자원순환형 도시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건축과 관계자는 “현수막은 각종 행사와 홍보에 폭넓게 사용되고 있지만 대부분 PVC(폴리염화비닐)소재로 제작되어 소각 시 온실가스와 유해 물질을 배출하는 등 환경오염을 유발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