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기 신도시의 '공기정화 도시숲'은 입주민의 건강을 지키는 그린 마스크(Green-Mask)가 될 것입니다.” ‘공기정화 도시숲’이란 말 그대로 공기정화를 목적으로 도시에 조성되는 숲이다. 나뭇잎, 가지, 줄기의 기공을 통해 공기 중의 유해 물질을 흡착·흡수하는 나무의 특성을 이용해 대기 정화를 목적으로 도시생활권에 조성하는 숲을 뜻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그간 전국에 이렇게 조성한 도시숲이 75만㎡ 규모다. 이를 통해 연간 1141톤의 탄소를 저감시키는 효과를 거뒀다는 게 LH의 설명이다. 이제, LH는 지금까지 조성한 도시숲의 약 3배인 225만㎡를 조성하겠다고 최근 발표했다. 축구장 크기의 315배에 해당하는 면적이다. 대상지는 인천계양 등 3기 신도시 지역이다. 공원과 녹지 등을 활용해 18만 그루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LH의 4월 16일자 배포 자료를 보면 구체적 방법이 나온다. 우선, 공원·녹지 식재지 40% 이상의 면적에 기존보다 2배 이상 많은 큰 나무를 군락으로 심는다. 자귀나무, 참나무 등 미세먼지 흡착·흡수 기능이 뛰어난 식물도 적극 도입한다. 이로써 도시숲 공기정화 효과를 25% 이상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LH는 "이렇게 조
LH는 자사 임대주택 스마트홈 플랫폼 ‘홈즈(Homez)’와 삼성전자 가전제품 플랫폼 ‘스마트싱스 프로(SmartThings Pro)’의 연동으로 입주민의 가전제품 활용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18일 밝혔다. 전날 LH는 삼성전자와 경기 성남시 LH 경기남부지역본부에서 스마트홈 플랫폼 연동 및 가전제어 시범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협약을 기반으로 연내 플랫폼 연동 개발과 실증을 마친 뒤 적용 범위를 넓혀갈 계획이다. 두 플랫폼이 연동되면 LH 임대주택 내 삼성전자의 에어컨, 세탁기, 건조기, 로봇청소기 등 다양한 가전제품을 ‘홈즈(Homez)’로 관리할 수 있게 된다고 LH는 덧붙였다.
한국무역보험공사(무보)는 고용노동부 주관 '2024년도 공공기관 안전활동 수준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108개 공공기관 중 6개 기관이 A등급을 획득했고, 무보는 기금관리형 공공기관 중 유일하게 A등급을 받았다. 무보는 ▲CEO 안전보건경영 리더십, ▲안전보건경영체제, ▲근로자 건강증진, ▲안전문화 정착·확산 등 11개 세부 평가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무보는 "모든 직원들이 직접 사업장 내 위험요인을 발굴하여 개선하는 자율예방체계를 갖추고 있다"며 "지난해부터 연간 전직원의 안전보건 활동수준을 평가하는 제도를 새롭게 도입하여 운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무역보험공사(무보)는 캐나다 최대 통신사업자인 '벨 캐나다(Bell Canada)'의 삼성전자 통신기기 구매 프로젝트에 7억 달러(약 1조원) 규모의 금융을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Bell은 약 2200만명의 가입자를 보유한 캐나다 시장점유율 1위의 통신사업자다. Bell은 무보의 금융지원을 통해 조달한 자금 전액을 삼성전자 통신기기 구매에 활용할 예정이다. 무보는 "국내 기업의 통신기기 구매를 조건으로 한 이번 금융지원을 통해 우리 기업의 캐나다 시장점유율 확대 및 현지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라고 밝혔다.
KT&G(사장 방경만)가 최근 경북지역 산불피해를 입은 잎담배 농가를 돕기 위해 기부금을 전달하고, 피해 농가의 복구지원을 위한 잎담배 모종이식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지원 사업에서는 경북지역의 잎담배 피해 농가 17곳이 수혜 대상으로 선정되었으며, 기부금은 피해 규모에 따라 농가별 차등 지급될 예정이다. 또한, KT&G 원료사업실·김천공장 소속 임직원 봉사단은 경북 영덕군 영덕읍의 피해 농가를 직접 방문해 약 10,000㎡(3,000평) 규모의 농지에 잎담배 모종 18,000주를 이식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앞서, KT&G는 산불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북 의성, 경남 산청·하동, 울산 울주 등 피해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5억원을 긴급 지원한 바 있다. 자회사인 KGC인삼공사도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1억원 상당의 정관장 홍삼 제품을 제공하며, 국가적 재난 지원에 적극적으로 동참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3월 26일 화성태안3 B3 블록 건설현장에서 건설현장 추락사고를 예방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2월 국토교통부의 '건설현장 추락사고 예방대책'에 따라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근로자의 심전도, 맥박 등 생체데이터를 분석해 이상징후를 빠르게 파악할 수 있는 스마트 안전장비 시연부터, 외부 전문가와 함께하는 중대위험 시설물 특별 안전점검 등이 추진됐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5일 진주 LH 본사 사옥에서 예식 공간 개방 후 첫 번째 일반인 결혼식이 열렸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2023년 기획재정부의 공공기관 보유시설 및 장비개방 활성화 방안에 따라 LH는 임직원 대상으로 운영하던 진주 본사와 경기남부지역본부 사옥 예식장을 무료로 개방했고, 진주 본사에서는 첫 결실로 이번 결혼식이 성사됐다. 진주 본사 사옥 예식장은 평소 회의실로 이용되나 예식이 있는 주말에는 무대장식과 꽃길로 꾸며진 200석 규모의 웨딩홀로 변신한다고 LH는 설명했다. LH는 그간 예식장 방문자 의견 등을 수렴해 지난해 △ 신부대기실 리모델링 △ 웨딩 비품 구매 △웨딩용 특수조명 설치(무빙, 집중) △ 음향 시스템 보완 등 새 단장을 마쳤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12일 열린 ‘2025 도서관의 날 기념식’에서 작은도서관 활성화 공로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LH는 누구나 쉽게 책을 즐기고 누릴 수 있도록 임대아파트 단지 내주민공동시설 공간을 활용해 작은도서관 활성화 사업을 추진해 왔다. LH는 2021년 작은도서관 활성화 사업을 시작한 이후, 매년 220개 이상 단지를 지원하고 있다. LH는 "작은도서관을 단순 책 읽는 공간이 아닌 입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생활밀착형 복합 문화 공간으로 재창출함으로써 작은도서관 활성화와 만족도를 높인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한국무역보험공사(이하 ‘무보’)는 11일 서울 중구 iM금융센터에서 iM뱅크와 중소·중견 수출기업 유동성 지원 강화를 위해 '수출패키지 우대금융'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수출패키지 우대금융’은 은행의 기금 출연과 무보의 무역보험·보증 우대지원을 결합한 민간·공공부문의 협력 신상품이다. 무보는 은행 추천기업에 ▲ 지원한도 최대 2배 우대, ▲ 보증비율 상향(90%→95%), ▲ 보증·보험료 20% 할인 등을 지원하고, iM뱅크는 ▲ 대출금리 인하, ▲ 외국환 수수료 우대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무보와 iM뱅크는 수출 中企에 약 800억원 규모의 우대금융을 지원할 계획이다. 수출패키지 우대금융은 출시 1년만에 1,504개사 앞 1조 1천억원을 지원해 무보의 대표적인 中企 지원 상품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무보는 "이번 iM뱅크를 포함해 총 8개 은행의 기금 출연으로 향후 약 2조원 규모의 수출 중기(中企) 우대금융이 추가 공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KT&G 상상마당 부산이 지역 신진 뮤지션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인디 온 스포트라이트6’의 참가자를 오는 5월 2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전했다. ‘인디 온 스포트라이트’는 부산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신진 뮤지션 육성을 위해 멘토링과 공연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인디 온 스포트라이트6’의 지원자격은 부산을 기반으로 활동하며, 경력이 5년 미만이고, 자작곡 3곡 이상을 보유한 개인 혹은 팀이다. 이후 서류심사를 거쳐 엄정한 심사 기준에 따라 높은 점수를 받은 2개 팀이 최종 선정된다. 최종 선정 팀은 활동비뿐만 아니라, 5인조 밴드 ‘브로큰 발렌타인(Broken Valentine)’에게 작사∙작곡법, 공연준비에 대한 실질적인 코칭 등 멘토링을 받는다. 이후 오는 6월 21일 K멘토 아티스트와 합동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