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강연만 기자] 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이 지난 25일 탄소중립 로드맵 수립 1주년을 앞두고 로드맵 정교화를 위한 워킹그룹(Working Group) 발족식을 개최했다. 이 날 행사는 지난해 6월 국내 최초로 수립한 연도별 감축목표가 포함된 탄소중립 로드맵을 더욱 정교화하기 위해 사내전문가 21명으로 구성된 워킹그룹을 발족했다. 남동발전은 최근 국내외적으로 활발히 연구중인 탄소중립 기술, 전략, 정책 등을 종합적으로 재점검해 현실적으로 이행가능하며 국가 에너지정책의 미래를 제시할 수 있도록 로드맵을 전면 개정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남동발전은 자체 수립한 탄소중립 연구개발 로드맵과 신재생에너지 NEW VISION 전략에 향후 수소경제 활성화 전략 등을 접목해 명실상부한 종합전략으로서 로드맵을 운영,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서겠다는 입장이다. 한편 남동발전은 세계 기후의 날을 맞이해 지난 22일부터 1주간을 탄소중립 생활실천 주간으로 정하고 소등행사, 잔반없는 점심, 텀블러만 이용하는 커피데이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여 탄소중립 생활실천도 활발히 진행중에 있다.
[웹이코노미 강연만 기자] 경남 진주시는 2022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오는 29일 결정·공시하고 5월 30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에 결정·공시되는 개별공시지가는 29만 3729필지로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토지소유자 등의 의견청취 및 진주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친 것으로 전년 대비 6.66% 상승했다. 결정된 개별공시지가는 29일부터 5월 30일까지 진주시 홈페이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와 시청 토지정보과, 읍․면사무소 및 동행정복지센터에서 열람할 수 있고,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방문 접수·팩스·우편 또는 일사편리 부동산 통합민원 사이트를 통해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이의신청 토지에 대해서는 가격의 적정성 등을 재조사하고,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진주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친 뒤 6월 24일 조정·공시 및 개별 통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토지 관련 국세, 지방세 및 각종 부담금 등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관심을 가지고 공시된 가격이 적정한지를 반드시 확인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웹이코노미 강연만 기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김학도, 이하 중진공)이 26일 오후 전남 영암 호텔현대목포에서 현대삼호중공업(대표 김형관)과 전남 지역의 ESG 경영 확산 및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중소기업의 지속경영기반 구축 지원에 나선다. 이날 협약은 중진공, 현대삼호중공업, 현대삼호중공업 협력회사협의회(회장 김용환), 현대삼호중공업 사내협력사협의회(회장 김병수) 4자간 협약으로 진행됐다. 중진공과 지역 대기업인 현대삼호중공업은 협약 체결을 계기로 상생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중소기업 ESG경영 대응 지원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현대삼호중공업 사내외 협력사 ESG경영 확산을 위해 ESG 자가진단, 교육, 탄소중립 Net-zero 정책자금 등을 단계별로 맞춤 지원한다. 또 중진공 내일채움공제와 현대삼호중공업의 협력사 고용 장려금 등 고용 안정 제도를 확대하고 연계 지원한다. 김학도 이사장은 "전남 지역 대기업인 현대삼호중공업과 협력사의 상생협력을 바탕으로 만들어낼 시너지가 기대된다"며 "중진공은 ESG 경영 인식 확산과 지속가능경영 실현을 위한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성공 사례를 창출해낼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
[웹이코노미 강연만 기자] 경남 진주시가 지난 4월 22일 경남형 한 달 여행하기 사업인 체류형 장기 여행 프로젝트 '여:기 쉼표 행:복 찾아 진주'의 1기 참가자를 최종 선정했다. 시는 지난 4월 11일부터 20일까지 한 달 여행하기의 1기 참가자를 모집했다. 15팀을 모집하는 이번 공고에 총 40팀 58명이 서울, 경기, 부산 등 다양한 지역에서 신청해 최종 15팀 19명이 선정 완료됐다. 진주시는 올해 들어 남강 위에서 전통형 유람선(김시민호)를 탑승할 수 있는 '물빛나루쉼터', 지수면 승산마을의 한옥 숙소 '승산에 부자 한옥', 숲속 힐링 및 레저, 체험 등이 가능한 '숲속의 진주'등 다양한 관광지를 조성하며 경남의 대표 관광지로 입지를 다지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운영되고 있는 김시민호의 현장티켓은 문전성시를 이루어 주말에는 오픈과 함께 하루의 모든 티켓이 매진 되며 그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숲속의 진주에 운영되고 있는 글램핑 등 숙소 역시 평일 까지 모든 예약이 가득 차는 등 축제 기간에만 집중되던 진주시의 관광 형태가 크게 바뀌며 체류형 관광도시로서 변화의 시작을 알렸다. 한편 진주시의 관광 캐릭터 하모는 트랜드를 반영한 SNS 채널
[웹이코노미 강연만 기자] 경상국립대병원(병원장 윤철호) 이비인후과 박정제 교수가 지난 15일열린 '2022년 대한기관식도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자유연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논문은 '인간유두종바이러스 비관련 진행성 하인두암에서 p16 유전자의 역할'이라는 제목으로 투고됐다. 일반적으로 인간유두종바이러스가 양성인 구인두암에서는 예후 인자로써 p16 유전자의 역할은 잘 알려져 있다. 하지만 인간유두종바이러스가 음성인 두경부암에서 p16 유전자의 예후 인자 역할에 관해서는 잘 알려지지 않았으며, 각각의 연구 결과도 상이했다. 이에 박정제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인간유두종바이러스 음성 진행성 하인두암에서 p16 유전자 과발현은 하인두암의 생존율을 향상시킬 수 있음을 확인하는 성과를 거두어, 이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박정제 교수는 "앞으로 하인두암의 치료 계획을 세움에 있어서 치료 전 환자조직에서 p16 유전자 발현 상태를 확인해 치료법 결정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강연만 기자] 진주 형평운동기념사업회(이사장 이곤정)가 25일 형평운동 99주년을 맞아 경남문화예술회관 맞은편 형평운동기념탑 앞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형평운동은 지난 1923년 4월 25일 진주에서 창립된 조선형평사가 백정들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을 철폐하기 위해 벌인 우리나라 최초의 인권운동이다. 형평운동기념사업회는 매년 조선형평사 창립을 기리기 위해 기념식을 거행하고 초청 강연회를 개최해왔으나, 올해는 코로나 관계로 초청 강연회는 하반기에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신종우 진주시 부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형평사 주지문 낭독, 형평운동기념탑돌이, 형평운동가 강상호 묘소 참배 순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기념식을 통해 우리나라 인권운동의 효시이자 진주의 자랑스러운 역사인 형평운동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고자 한다"며 "내년은 형평운동 100주년이 되는 해로 진주시에서도 100주년 기념행사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는 지난 15일 '형평운동 100주년 기념사업' 준비위원 44명을 위촉하고 기념사업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전 시민적 인식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홍보캠페인 및 기념사업을 발굴·추진해 진주에서 발현된 인권
[웹이코노미 강연만 기자] 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이 LG화학과 재생에너지 전력거래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시범 거래를 본격 개시했다. 한국남동발전은 지난 2월 LG화학과 2050 탄소중립을 위한 재생에너지 거래시장 공동 대응 및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후 후속 협약사항으로 재생에너지 전력거래시장 참여를 위한 시범거래 계약을 체결했다. LG화학과의 이번 시범거래는 석탄화력 회처리장 부지에 설치된 삼천포태양광(10MW) 발전설비에서 생산한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를 공급하고, LG화학은 이를 '재생에너지 사용확인서'로 전환 발급받아 연간 약 9GWh의 재생에너지 전력사용량 및 온실가스 감축실적으로 활용하는 방식으로, 발전공기업과 국내 기업의 첫 번째 실거래 사례인 만큼 이를 계기로 국내 재생에너지 전력거래시장이 본격적인 성장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계적인 탄소중립 트렌드에 따라 재생에너지 전력 사용에 대한 글로벌 캠페인인 'RE100' 참여 및 이행여부는 국내 기업들의 해외 수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에 발맞춰 지난해 국내 RE100 정책이 시행되고 재생에너지 전력거래시장이 도입돼 관련시장이 형성되고 있
[웹이코노미 강연만 기자]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하 KTL, 원장 김세종)은 한국오존자외선협회(이하 협회, 협회장 정현교)에서 제정한 공기살균기 단체표준 GA(Good Air)인증 취득에 필요한 성능시험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협회는 지난 2011년 5월 부유세균 저감성능 시험방법을 주요 골자로 공기살균기 단체표준을 제정한 이래 인증을 실시했고, KTL이 개발한 부유바이러스 저감성능 시험방법을 최근 추가 개정했다. 공기살균기란 공기필터 없이 자외선, 플라즈마 등의 방법으로 공기 중의 부유세균, 부유바이러스 등을 저감시키기 위해 사용되는 장치를 말하며, 공기필터로 공기를 정화하는 공기청정기와 구분된다. 구체적으로 KTL은 공기살균기의 제품성능 확인을 위해, 해당 표준의 시험 기준과 방법에 따라 △부유세균 저감시험 △부유바이러스 저감시험 △냄새물질 저감시험 △ 오존방출농도 시험 등 공기살균기 GA인증 획득에 필요한 성능시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부유세균, 부유바이러스, 냄새물질 저감 등 공기살균기 성능을 객관적으로 입증해 국내 공기살균기 제조기업의 제품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KTL 이정훈 책임연구원은 "대형 체임버에서 부유세
[웹이코노미 강연만 기자] 진주 '솟대쟁이놀이'가 지난 24일 오후 2시 진주성 야외공연장 공연을 시작으로 올해 상설공연의 막을 올렸다. 솟대쟁이놀이는 솟대 꼭대기에서 양쪽으로 각 두 가닥씩 줄을 늘여놓고 그 위에서 재주를 부린 데서 비롯된 명칭으로, 조선시대 진주지역을 핵심 근거지로 삼았던 전문 예인들의 놀이다. 지난 1936년 함경도 공연을 끝으로 사라졌다가 2014년 복원돼 본격적으로 세상에 알려지게 됐으며, 2015년부터 매년 상설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공연은 '들머리판(춤노래마당)'을 시작으로 죽방울놀이, 벅구놀이, 버나놀이, 살판, 얼른, 솟대타기, 쌍줄백이 등으로 구성된 '가온누리판(재주넘기마당)'을 통해 관람객의 흥을 돋우었으며, 풍물과 함께하는 대동놀이인 '회두리판(놀음놀이마당)'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진주시 관계자는 "진주에 뿌리를 두고 전국적인 활동을 펼친 솟대쟁이놀이는 우리 시의 중요한 역사문화 자산이자 전통예술"이라며 "솟대쟁이놀이판에 오셔서 많은 박수와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솟대쟁이놀이 공연은 이 날을 시작으로 오는 5월 1일, 15일, 29일과 6월 12일 오후 2시에 진주성 야외공연장에서 진행된다.
[웹이코노미 강연만 기자] 경남 진주시가 문화관광해설사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지만 직장 출근 등 현실적인 여건으로 지속적인 활동에 어려움이 있는 시민들을 위해 문화관광해설사 신규모집과 별도로 관광해설분야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현재 진주시에 주민등록돼 있고 만 19세 이상이며 주말과 공휴일을 포함해 봉사활동이 가능한 자로, 정확한 언어 구사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자원봉사 의지와 관광서비스 마인드가 투철한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신청기간은 25일부터 오는 5월 6일까지며, 진주시청 관광진흥과 사무실에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류는 진주시 홈페이지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1차 서류심사에 통과한 지원자는 2차로 해설활동을 위한 기본역량 심사를 거친 후 최종 선발되어 활동하게 된다. 자원봉사자로 선발되면 진주시에 소속된 문화관광해설사와 멘토·멘티로 매칭돼 맞춤 관광해설 교육을 받은 후 해설 봉사활동을 하게 된다. 자원봉사 활동 경력은 추후 문화관광해설사 신규모집 시 경력으로 인정받아 우대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진주시를 찾는 관광객에게 진주시의 문화와 역사를 알리고, 문화관광해설 역량을 키우고 싶은 열정 있는 자원봉사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