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이현림 기자]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9.28(수) 롯데호텔 제주에서 「2022 중소기업 리더스포럼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날(27일) 개막한 「중소기업 리더스포럼」 2일차에 열린 이날 간담회는 고환율·고금리·고물가·인력난 등 중소기업이 겪고 있는 복합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정책제언을 주제로 진행됐다. 중기중앙회 조사에 따르면 중소기업 10개사 중 7개사(65.0%)가 최근 경제상황을 ‘위기’라고 인식하고 있음에도 그중 22.5%는 별다른 대응 방안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중소기업의 10개사 중 9개사(86.8%)는 지금의 경제 위기가 최소 1년 이상(내년 하반기 이내 50.2%+내후년 이후 36.6%)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중소기업계도 위기 대응을 위해 ‘생산비·인건비 등 원가절감 계획’을 세우거나(51.7%), ‘신규 시장개척’(36.9%) 등(복수응답)을 준비하고 있었으나, “별다른 방안이 없다”고 응답한 중소기업도 22.5%에 달했다. 특히, 지난 2년간 폭등한 원자재 가격 등으로 촉발된 고물가 상황에 대한 부담이 가장 높았다. 조사에 따르면, 중소기업이 가장 부담을 느끼는 요인은 ‘원자재가격 급등’(7
[웹이코노미 김송이 기자]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서울 성북구 소재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본관에서 한국과학기술연구원(원장 윤석진, 이하 ‘KIST’)과 ‘국가전략기술의 연구성과 확산 및 사업화 촉진을 위한 포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월)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보와 KIST간 상호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KIST의 국가전략기술 우수R&D 성과물의 기술사업화를 활성화하고 공동사업을 발굴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국가전략기술은 반도체·디스플레이, 이차전지, 차세대 원전, 수소, 5G·6G, 바이오, 우주·항공, 양자, 인공지능·모빌리티, 사이버보안 10개 분야 미래첨단기술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기보는 ▲현물출자용 · 기술거래용 기술가치평가 ▲평가료 할인 및 특허자동평가시스템 서비스 제공 ▲기술이전·거래 중개 ▲지식재산(IP) 평가보증 연계 지원 등 기술평가·기술거래·기술금융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며, KIST는 ▲국가전략기술의 연구성과 확산 ▲기술혁신기업의 기술사업화 촉진 ▲기술평가 및 정책지원을 위한 자문 등을 제공한다. 기보는 축적된 기술평가 역량과 AI 기반 기술평가 시스템(AIRATE) 등의 인프라를 바탕으로 기술혁신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한국경영자총협회(회장 손경식, 이하 ‘경총’)가 발표한 「2022년 상반기 규모 및 업종별 임금인상 현황 분석」에 따르면, 상용근로자 올해 상반기 월평균 임금총액은 전년 동기 대비 6.1% 올랐으며, 인상률이 업종과 규모별로 큰 격차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격차는 성과급이나 상여금을 포함한 특별급여 인상률 차이가 주요원인으로 분석되었다. (전체 월평균 임금총액 인상률) 2022년 상반기 월평균 임금총액(초과급여 제외)은 384.8만원으로, 전년 동기(1~6월) 대비 6.1% 상승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는 작년 인상률(’20.上 대비 ’21.上 4.2%↑) 보다 1.9%p 높아진 것이다. 임금 구성항목별로는 정액급여 인상률은 4.1%로 작년 인상률(’20.上 대비 ’21.上 3.1%↑)보다 1.0%p 더 오른 반면, 특별급여 인상률은 19.1%로 매우 가파르게 인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규모별 임금 인상률) 올 상반기 기준 300인 이상 사업체 월평균 임금총액 인상률은 지난해 상반기 대비 9.8%로 크게 오른 반면, 300인 미만은 4.8%로 그 절반 수준에 그쳤다. 이러한 차이는 주로 특별급여 인상률의 규모별 격차(최소
[웹이코노미 이현림 기자]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오는 9.27(화)~30(금) 3박4일간 롯데호텔 제주에서 전국 업종별·지역별 중소기업 대표 400여명이 참가하는 「2022 중소기업 리더스포럼」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2022 중소기업 리더스포럼」의 주제는 ‘60년의 발걸음, 100년의 희망’으로 중기중앙회 창립 60주년을 맞아 중소기업이 나아가야 할 새로운 100년을 설계해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포럼은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의 특별강연을 시작으로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의 강연 △이정동 서울대학교 교수의 ‘추격자에서 선도자로’ 강연 △법륜스님의 ‘함께 살아가는 지혜’ 강연 △김상균 경희대학교 교수의 ‘메타버스에서 중소기업 성공의 기회’ 강연 △김수미 배우와 △신달자 시인 및 △오한진 을지대학교병원 교수 등 영향력 있는 오피니언 리더들의 다채로운 강연이 마련돼 있으며, 이 외에도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제주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기부활동과 더불어 지역 특산품 구매 등 지역경제 살리기에도 앞장설 예정이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2007년부터 시작한 리더스포럼은 규제개혁, 경제민주화 등 시대적 현안에 대한 해법을 제
[웹이코노미 김송이 기자] 세계 통상과 무역의 보편적 규범을 정하는 국제표준화기구(ISO)의 수장으로 한국인이 최초로 당선됐다. 산업통상자원부은 9월 19일부터 23일까지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개최된 ‘제44차 국제표준화기구(ISO) 총회’에서 우리나라 조성환 현대모비스 대표이사가 차기 ISO 회장(’24년~’25년)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1963년 국제표준화기구(ISO)에 가입한 이래, 20년 이상의 이사회 활동(7회), 국제표준화 성과(국가별 활동순위 8위) 등을 바탕으로 이번에 국제표준화기구(ISO) 회장에 처음 진출했으며, 금번 ISO 회장 수임을 계기로 표준 리더국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게 됐다. 조성환 대표이사는 국제표준화에 대한 깊은 이해, 탁월한 경영 성과로 입증된 리더십 능력 등을 인정 받아 중국 후보와의 치열한 경합을 통해 ISO 회장에 당선됐다. 조성환 대표이사는 내년에 현(現) ISO 회장, 울리카 프랑케(Ulrika Franke, 스웨덴) 회장(~’23년)과 함께 당선자 신분으로 활동한 뒤 ’24년에 ISO 회장으로 취임하게 된다. 우리나라는 ISO 정회원 123개국(한국·중국 제외)을 대상으로 표준협력 우호
[웹이코노미 김송이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9월 20일부터 21일 양일간 뉴욕 맨해튼 Pier 17에서 ‘케이(K)상표(브랜드) 박람회(엑스포)’를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엑스포)는 중소벤처기업부와 롯데홈쇼핑을 비롯한 롯데 유통 6개사가 해외 구매자(바이어) 발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120개사를 해외 유통업체와 연결시키고,대기업의 홍보 경로(채널)을 활용해 우리나라 우수 제품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한 상생 프로그램이다. 특히, 일상적유행(엔데믹)을 맞아 우리 중소기업들이 미국 현지에서 대대적인 마케팅을 펼친 것으로 많은 관심이 집중됐다. 이번 케이(K)상표(브랜드) 박람회(엑스포)는 세계인의 입맛을 홀린 ‘케이(K)음식(푸드)’와 케이(K)팝, 케이(K)콘텐츠 등 한류를 바탕으로 급성장한 ‘케이(K)미용(뷰티)’ 등 유망 품목을 구매자(바이어)에게 알리는 계기가 됐다. [수출상담회, 전시 홍보관] 먼저, 중소벤처기업부는 수출 중소기업 70개사와 글로벌 구매자(바이어) 140명을 사전에 연계(매칭)하여 1:1 수출 상담회를 개최했다. 현장에 참석한 70개사 외에 나머지 한국에서 온라인으로 참여한 50개사도 구매 상담에 참여하는 등 온·현실공간(오프라인)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와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중소기업의 글로벌화 및 수출촉진을 지원하기 위해 업종·지역별 수출컨소시엄을 구성해해외시장에 파견하는 「2023년 수출컨소시엄 사업」 주관단체를 9.30일(금)까지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수출컨소시엄 사업」은 중소기업이 해외전시회 및 수출상담회에 참가할 경우 필요한 부스임차비 및 장치비, 물품운송비 등의 경비를 70%까지 국고지원해 해외마케팅 활동을 도와주는 수출지원사업이다. 특히,이번「2023년 수출컨소시엄사업」에서는 파견 준비단계에서 사전B2B 마케팅까지지원내용을 확대해 전시회 참가 전 온라인 화상수출상담등을 통해 해외전시회(상담회) 참여성과를 높일 예정이다. 동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주관단체는 중소기업협동조합, 협회 등 업종별 중소기업 단체, 전문무역상사, 전시전문기업 등 민간전문기업, 수출유관기관등으로, 이번 모집공고를 통해 지원대상 주관단체 및 전시회(상담회)가 선정 되면, 추후 각 주관단체에서 각 사업에 참여할중소기업을 모집할 예정이다. 자세한 모집공고 내용는 ‘중소벤처기업부 홈페이지(알림소식-법령정보-공고)’와‘중소기업해외전시포탈’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가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와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손인국)은 최근 힌남노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경주시와 포항시 수재민 대피소에 1억원 상당의 긴급구호물품을 전달했다고 18일(일) 밝혔다. 구호물품은 ㈜이브자리, ㈜새날, ㈜제이앤우 등 100여개 중소기업 및 중소기업협동조합이 십시일반 참여해 마련됐다. 한편, 중소기업 전용 홈쇼핑사인 홈앤쇼핑 역시 5,000만원의 성금을 재해구호협회에 전달하며 이번 피해복구에 뜻을 모았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수재민과 소상공인, 중소기업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복귀되길 바란다”며 “복구가 완료될 때까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9.20(화)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 마련을 위한 현장 의견수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고용노동부 안전보건감독기획과장을비롯해 플라스틱, 철강, 식품 등 업종별 중소기업 안전담당임원과 관리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여한 11개 업종별 중소기업 안전담당임원과 관리자들은 지난 1월 27일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각종 애로와 제도 불합리를 호소했다. 50인 규모 플라스틱 제조업체 A사는 “중소기업은 생산에 투입할 인력조차 뽑지 못해 안전업무를 할 수 있는 사람을 구할 수가 없다”며 “엄청난 서류작업을 혼자서 다 해야 하는데 정말 막막하다”고 말했다. 100인 규모 금형업체 B사는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르면 도급을 줄 수 있는 업체가 극히 한정적인 경우에도 반드시 안전역량을 갖춘 업체만 선정해야 한다”며 “만약 도급을 주지 못하면 회사가 유지될 수 없는데 방법이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여력이 부족한 영세 중소기업에서도 중대재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안전투자 비용과 전문인력 인건비 등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뒷받침돼야 한다는 건의도 나왔다. 50인 규모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산업재산권을 보유한 중소기업 30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중소기업 산업재산권 실태조사」 결과를 9.21(수) 발표했다. 조사 결과, 중소기업은 산업재산권 출원·심사비용으로 평균 약 574만원, 유지비용으로 연간 131만원 정도를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재산권을 취득하는 가장 큰 이유는 ‘특허분쟁 예방 기술 보호(69%)’와 ‘기술 수준 홍보로 판로 개척에 활용(57.3%)’하기 위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재산권 취득·활용하는 과정에서 느끼는 애로사항 1위부터 3위를 묻는 질문에 가장 많은 응답으로는 △취득수수료·연차등록료 부담(58.3%) △긴 심사기간(57%) △권리취득을 위한 절차의 복잡성(28%)을 꼽았다. 특허를 23개 보유한 인천의 LED조명부품 제조업체 A사는 “1년~3년차까지는 연간 10만원 정도, 4년~9년까지는 연간 30만원, 10년~20년까지는 연간 100만원 정도의 유지비용이 들어, 업력이 높아질수록, 특허 수가 많을수록 비용 부담이 어마어마해지는 구조”라며 동일한 특허임에도 연차가 쌓일수록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유지비 부담을 토로했다. 업력이 40년 가까이 되는 의료기기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중소기업-청년 일자리 미스매치 완화를 위한 방안의 일환으로 중소기업 채용과정의 개선을 요구하는 이슈리포트 「청년일자리 3不(불균형, 불합리, 불만족)」을 22일(목) 발표했다. 본 이슈리포트는 중소기업 신규인력 채용절차를 중점적으로 분석하여, 중소기업과 청년이 채용과정에서 직면하는 3가지 문제(인력수급의 불균형, 채용과정의 불합리, 채용결과의 불만족)를 제시했다. 그 중 2不(불합리와 불만족)의 해결을 통해 1不(불균형), 즉 일자리 미스매치의 해소를 유도할 수 있다는 것이 요지다. 이슈리포트에 따르면 청년일자리 1不(불균형)은 일자리 미스매치를 말하며, 구인기업과 구직자 간의 기대 부조화로 인해 발생하는 인력수급의 불균형을 의미한다. 청년구직자의 중소기업 취업 의향은 높아지고 있음에도, 신규인력에 대한 중소기업 구인난 현상은 여전히 심각하게 나타나고 있다. 채용과정의 불합리는 채용과정 전 단계에서 구직자가 느끼는 불합리함으로 과장된 채용공고, 채용청탁, 불투명한 채용절차 등의 사례에서 찾아볼 수 있으며, 구직자의 신뢰도 하락을 야기해 청년들의 중소기업 기피 현상으로까지 이어진다. 채용결과의 불만족은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전략과 주요 성과를 이해관계자에게 공개하고 다양한 의견을 경영활동에 반영하기 위해 「ESG·지속가능경영보고서(이하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2일(목) 밝혔다. 보고서는 국제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작성 지침인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기준과 K-ESG 가이드라인, 유엔지속가능발전목표 등의 내용을 반영하여 작성되었으며, ▲ESG체계 확립, 중대성 평가 등 기보 ESG 시스템 소개 ▲탄소중립, 환경보전, 상생과 동반성장, 정보보안, 윤리준법경영 추진, 리스크 관리 등 기보 자체의 ESG 경영혁신 활동 ▲기보 ESG 핵심성과와 관련 데이터 등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중소·벤처기업의 ESG경영을 위하여, 탄소중립 지원, 사회적가치 창출 지원, 코로나19 위기극복 지원, 투명경영 강화 정책, 기술거래·보호 지원 등 중소·벤처기업의 ESG 활동을 지원하는 기보의 정책과 사업도 담겨져 있다. 기보는 2021년을 ESG경영의 원년으로 선포하고 “2030년까지 기후보증 10조원 지원, 소셜벤처 5천개 발굴, 클린보증 3조원 지원”을 목표
[웹이코노미 이현림 기자]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9.22(목) 프레스센터에서 업종별 주요기업 23개사의 안전담당 임원과 고용노동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제5차 「중대재해 예방 산업안전 포럼」을 개최했다. 경총 이동근 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중대재해처벌법(이하 중처법)이 시행된 지 8개월이 되어 가고 있으나, 아직까지 뚜렷한 재해감축 효과는 나타나지 않고 있다“며, ”그간 사업장에서 중처법의 의무이행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했음에도 중대재해가 줄지 않고 있어 참으로 안타까운 사항”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이 부회장은 ”경영계는 그동안 사업주 처벌만 강조하는 입법대책의 한계를 지속적으로 주장하며, 예방중심의 정책추진 필요성을 제기해 왔다“며, ”하루속히 중처법의 과도한 처벌과 모호한 규정들이 개정되고, 실효적인 사전 예방대책들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새정부가 중처법의 불확실성을 줄이기 위한 시행령 개정작업과 기업 자율의 안전관리체계 구축을 목표로 한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을 수립중에 있는 만큼, 산업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이 수립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포럼의 공동회장을 맡은 연세대 권혁면 교수는 ”다른 선진국 사례를 보더라도 산
[웹이코노미 김송이 기자] 한국경영자총협회(회장 손경식, 이하 ‘경총’)는 22일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호텔에서「유럽의회 대표단 환영오찬」을 개최했다. 이번 오찬은 유럽의회 상임위원회인 산업·연구·에너지위원회(ITRE)의 방한을 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럽 측에서는 오스마 카라스 유럽의회 제1부의장, 크리스티안 부소이 유럽의회 ITRE 위원장, 마리아 카스티요 페르난데스 주한EU대사 등이 참석했고, 한국 측에서는 손경식 회장을 비롯한 경총 회장단이 참석했다. 손경식 회장은 “한국과 EU는 상호 중요한 교역·투자 파트너”라며 “지난해 팬데믹 상황에서도 한-EU FTA를 기반으로 사상 최대 교역·투자 실적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손 회장은 “최근 우크라이나 사태와 보호무역주의 확산으로 국제공급망 위기와 인플레이션 리스크가 가속화되는 등 한국과 EU 모두에게 우려되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며 “민주주의와 자유무역체제 등 공동의 가치를 공유하는 한국과 EU가 국제공급망 안정화 등 글로벌 현안 대응에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탄소중립 목표 실현을 위한 양측 협력에 대해 “한국과 EU는 2050 탄소중립 실현과 에너지 안보 강화를 위해 적극적인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제고를 위해 지식재산(이하 ‘IP’)금융사업과 연계된 기술자문 평가사업 ‘IP+메이드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21일(수) 밝혔다. ‘IP+메이드 프로그램’은 기보의 체계적인 기술평가 인프라를 기반으로,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IP분석, 출원자문 등 IP전략에 대한 기술자문 평가서비스를 제공하고, 후속으로 IP금융까지 지원하는 IP경쟁력 육성 프로그램이다. 본 프로그램은 기존 IP의 권리보강 또는 신규 아이디어 특허출원 등 IP 기술자문이 필요한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IP전략 기술자문 평가서비스(특허출원 자문 포함) ▲대면 기술자문 서비스 ▲후속 특허에 대한 IP금융지원 등 IP 전주기에 대한 종합지원을 통해 우리경제 혁신성장의 중요 동력인 IP 지원사업을 확대 적용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기보는 이번 IP전략 기술자문을 통해 발굴한 우수 IP에 대하여 창업・사업화・스케일업・기술이전 등에 소요되는 운전자금을 연계지원 할 예정이며, 이에 따라 IP자문→출원→등록→금융지원에 이르는 IP선순환 전반에 대한 지원체계가 확립되고, IP금융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