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지난 3월, 참여연대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민변)이 한국토지주택공사( LH)직원들의 3기 신도시 등 자사 사업계획과 연관있는 지역의 집단 부통산 투기 의혹을 제기했다. 이후 공직자들의 전방위적 투기논란으로 확산되며 국민들의 공분을 산채 정치권의 핵심 이슈로 떠올랐고, 정부에서는 재보선과 맞물려 부동산 투기에 대한 처벌강화와 LH조직 해체를 고려한 조직개편을 발표하고 나섰다. 지역에서는 지난 3월 부동산 투기 문제가 제기되었을 때까지만 해도 LH의 토지·주택 개발과정에서 임·직원의 개발정보 누설, 허술한 관리감독 체계를 문제삼으며 LH의 혁신에 동의하는 여론이 대다수였다. 그러나 국무총리의 “LH해체수준 고려” 발언 이후 5월, 정부에서 LH를 주거복지를 모회사로 한 토지, 주택 분야로 분리하는 방안이 알려지기 시작하면서 LH가 해체되면 국가균형발전의 표본인 경남진주 혁신도시의 근간이 흔들리는 것에 대한 우려의 여론이 행동으로 나타났다. 지난 6월 정부의 LH 혁신안이 내부적인 시스템 개혁이나 법적·제도적 보완을 통해 해결되는 것이 아니라 조직해체까지 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진주상공회의소와 진주YMCA를 주축으로 60여 개의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1인 가구가 늘어나면서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급증하는 반면, 반려동물을 위한 놀이공간은 턱없이 부족해 비 반려인과의 마찰이 종종 발생하는 것을 볼 수 있지만 반려동물을 위한 공간을 혐오시설로 인식하는 반발 여론 탓에 반려동물 놀이공간을 찾기가 쉽지 않다. 이에 진주시는 진주휴게소 내에 설치되어 있는 기존 반려견 놀이터가 협소하고 이용자 편의시설 부족으로 이용자가 감소함에 따라, 지난해 9월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진주시 호탄동 432번지 일원의 진주휴게소 유휴부지 3,600㎡에 총 사업비 4억원을 투입해 반려견 놀이시설, 이용자 편의시설, 관리사무소 등을 갖춘 ‘반려견 놀이터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여름철 장마 및 호우로 인하여 공사가 지연되지 않도록 공사 현장을 철저하게 관리하며 7월 개장을 목표로 마무리 공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곧 개장할 진주 최초 반려견 놀이터는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반려동물 1000만시대를 맞아 반려인과 비 반려인의 사회적 갈등 해소와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확산의 새로운 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반려견 놀이터 개장에 앞서 전염병 예방과 올바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진주시와 한국승강기안전공단(KoELSA)은 19일 오전 11시 30분 한국승강기안전공단에서 진주시 관내 도시공원과 가로수 등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한 ‘그린 협약’을 체결했다. 그린협약은 2019년 1월부터 진주시와 혁신도시 11개 공공기관이 혁신도시 환경정비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그동안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하다가 이날 한국승강기안전공단과 첫 협약을 체결하게 되었다. 이날 협약으로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임직원 45명으로 ‘KoELSA 환경지킴이 봉사단’을 구성하여 읍면동과 연계한 환경정화 활동과 부산물 처리 등 봉사활동을 매월 1회 정기적으로 실시하게 되며 이전 공공기관 직원들이 생활 속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적극 참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진주시와 혁신도시 공공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 주민들과 아름다운 화합이 이뤄지고 지역사회를 위한 상생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