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청주시는 2025 청주 가드닝 페스티벌에 초청된 황지해 작가가 27일 작품 ‘틈’의 일부를 시민정원사들과 함께 조성했다고 밝혔다. 황 작가는 작품을 만들고 있는 생명누리공원에서 시민정원사 20여명에게 ‘틈’의 뜻과 취지, 본인이 추구하는 정원은 어떤 것인지 설명했다. 그러면서 나무가 자리할 땅을 살피고, 그 자리에 잘 자랄 나무와 어울리는 돌을 골라 정원을 만드는 과정을 시민정원사들과 공유했다. 영국 첼시플라워쇼 3골드메달리스트인 황 작가는 이번 축제에서 기업기부정원을 조성하고 있다. 기업기부정원은 SK하이닉스가 지속가능한(ESG) 환경개선을 위해 청주 도시숲 조성의 일환으로 1억1천만원을 기부해 마련됐다. 황 작가는 작품 ‘틈’을 통해 문자, 사람, 나무 간 간격을 역할을 가진 매개로 조명한다. 문자와 문자의 간격은 문장의 다양성과 확장성을 만들고, 사람과 사람 사이 그리고 나무와 나무 사이의 간격은 서로의 존엄성을 지켜주는 거리임을 다양한 식물과 형태로 표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정원작품 ‘틈’은 오는 5월 9일 생명누리공원에서 가드닝 페스티벌 개최와 함께 공개된다”며 “많은
(웹이코노미) 청주시 상당보건소는 지난 25일 독거노인 건강돌봄 환경을 조성하고자 용암주공2단지 아파트에서 ‘혼자인 노년, 건강 햇빛 드리우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행사에는 상당보건소를 비롯해 치매안심센터, 청주용암2주거행복지원센터, 상당정신건강복지센터, 청주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충북금연지원센터, 충북복지재단 용암종합사회복지관 등이 참여했다. 참여기관들은 노인들을 대상으로 △건강생활퀴즈 맞추기 △치매 조기검진 홍보 △주거복지상담 및 스트레스 검사 △알코올 자가진단, 상담 및 중독 홍보 △우울증 선별검사 등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방영란 상당보건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공공부조의 사각지대에 있는 독거노인에 대한 건강관리와 사회참여 증진이 도모되기를 바란다”며 “유기적 협력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돌봄 사회가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음성군은 27일 개최된 제19회 반기문 마라톤대회가 동호인 1만2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김일중, 채영 아나운서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개회식에는 조병옥 음성군수, 김영호 음성군의회 의장, 김기창 음성군체육회장, 임호선 국회의원, 윤건영 충북교육감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해 격려와 축하의 인사를 건넸다. 특히 지난 제18회 대회에 이어 반기문 총장 내외가 참석해 참가 선수들에게 격려 인사를 전하는 등 대회를 더욱 빛냈다. 이번 대회는 음성종합운동장을 출발해 음성생활체육공원을 순회하는 4.2km 건강달리기코스와 감우재, 금왕, 생극 오생리를 반환해 다시 돌아오는 코스로 구성됐다. 작년 대비 많은 참가자가 모이는 만큼 교통 통제와 우회도로 안내, 주요 도로 경찰과 자원봉사자 배치, 의료지원 및 후송 차량 운영 등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진행됐다. 마라톤 코스 곳곳에서는 풍물단 등의 각종 이벤트와 부대행사가 펼쳐져 마라토너들에게 응원과 힘을 북돋웠다. 군은 대회 참가자 편의를 위해 △외국인지원센터 부스 △음료 봉사 부스 △먹거리 부스와 군정
(웹이코노미) 증평군청소년수련관은 26일 ‘제9회 청소년동아리 풋살대회’를 성황리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청소년수련관 풋살경기장에서 열린 이날 대회에는 청소년과 학부모 100여 명이 참석해 현장의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이번 대회에는 초등 저학년 9팀, 초등 고학년 9팀 등 총 18개 팀이 출전해 조별 예선 리그를 거쳐 4강 토너먼트로 실력을 겨뤘다. 대회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며 열정과 팀워크, 배려의 스포츠 정신을 뽐냈다. 특히 승부를 넘어 서로를 응원하고 존중하는 모습이 돋보였다. 이재영 군수는 “승패를 떠나 서로를 응원하고 배려하는 가운데 팀워크와 스포츠를 정신을 배우는 값진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증평군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이 행복한 증평을 만들기 위해연중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청소년포상제, 창의・스포츠 프로그램, 진로직업탐색 프로그램, 가족 프로그램, 청소년동아리활동 지원 등 다채로운 활동이 마련돼 있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청소년수련관으로 하면 된다.
(웹이코노미) 충청북도교육청은 27일, 충북 음성에서 열린 제19회 반기문마라톤대회에 참가해 충북형 몸활동‘어디서나 운동장’의 비전을 도민들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윤건영 교육감을 비롯한 충북교육청 관계자들은 4.2Km 건강달리기 코스를 도민들과 함께 완주하며, 학생들의 건강 체력을 향상하기 위한 교육정책인 '어디서나 운동장'을 널리 알리고, 학교 안팎으로 건강한 몸활동 문화를 확산시켰다. 충북형 몸활동 '어디서나 운동장'은 지난 2023년 아침 체육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 체력을 향상시키는 ‘모닝스파크’로 시작된 충북형 몸활동 1.0이 2024년부터 충북형 몸활동 2.0 어디서나 운동장 포(4)유 프로그램으로 확장됐다. 이를 통해 학교는 물론 가정과 지역사회에서도 언제, 어디서든 몸활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발전하고 있다. 윤건영 교육감은 “그동안 체육수업, 학교스포츠클럽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통해 몸활동 문화가 꾸준히 이어져 온 것을 기반으로 삼아, 이제는 그 활동을 학교를 넘어 가정과 지역사회로 자연스럽게 확장해 나가야 할 시점이다.”라며, “오늘 마라
(웹이코노미) 충북 괴산군이 차별화된 정체성과 비전을 반영하는 도시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 나선다. 군은 25일 군청 2층 중회의실에서 ‘괴산군 공공디자인 진흥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보고회는 용역 수행기관이 지난해 9월부터 추진한 괴산군 공공디자인 현황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공공디자인의 비전과 목표를 세 가지 안으로 제시했다. 용역 수행기관이 제시한 안은 첫 번째는 ▲‘1세부터 100세까지 오래 함께하고 싶은 도시 괴산’이며, 다음으로 ▲‘청년에 기회가 가득한, 청년이 모여드는 도시 괴산’, 마지막은 ▲‘관광·생활하고 싶은, 계속 머물고 싶은 도시 괴산’이다. 이 자리에는 각 부서별 관계자들이 참석해 전문가들과 함께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군은 향후 비전과 목표가 확정되면 이를 기반으로 마스터플랜, 로드맵, 공공디자인 가이드라인 등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계획은 괴산군의 정체성과 품격을 높이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중간 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우리 군만의 특색 있는 공공디자인 진흥
(웹이코노미) 음성군이 27일 개최된 제19회 반기문 마라톤대회에서 전국의 참가자와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집중 홍보에 나섰다. 군은 행사장 내에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부스를 설치해 다양한 답례품 샘플을 전시하고, 기부 혜택과 기부 방법을 안내하는 등 방문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특히 마라톤 개회식에서는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을 비롯한 주요 내·외빈이 함께 고향사랑기부제 피켓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고향사랑기부제의 중요성을 알렸다. 군 관계자는 “올해 마라톤대회에 예년보다 많은 참가자분들께서 음성군을 방문해 주신 만큼,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홍보에 최선을 다했다”며 “앞으로도 음성군 고향사랑기부제에 더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의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최대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에게는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금액의 30% 이내에 해당하는 지역 특산품 등 다양한 답례품이 제공된다. 기부 참여는 고향사랑e음 누리집 또는 전국 농협은행 및 농·축협을 통해 가능하다.
(웹이코노미) “단양에서 벌어 딸을 키웠기에, 은혜는 반드시 단양에 돌려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단양군 대강면에서 전통주를 빚어온 대강양조장 조재구 대표가 지난 25일,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단양장학회에 장학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조 대표와 가족은 1997년부터 꾸준히 장학금을 기탁해 왔으며, 조 대표 가족의 진심 어린 나눔이 세대를 넘어 지역사회에 따뜻한 울림을 전하고 있다. 이번 기탁은 특히 조 대표의 딸 조예진 씨의 검사 임관 확정이라는 의미 있는 시기와 맞물려 더 큰 감동을 주고 있다. 조 씨는 숙명여자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인하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을 수료한 뒤, 지난해 11월 검사임용후보자에 합격했으며, 지난 24일 발표된 제14회 변호사시험에서 최종 합격, 검사 임관을 확정지었다. 조 대표는 “딸을 서울에서 교육시키며 늘 ‘단양에서 벌어 아이를 키웠다’는 생각이 마음에 남았다”며, “그 빚을 갚는 방법은 결국 지역에 다시 돌려드리는 것이라 생각해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조 대표의 부친 조국환 씨도 평소 손녀딸의 교육은 지역의 덕분이라
(웹이코노미) 단양군이 지난 25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하며, 인구감소와 고령화에 대응하기 위한 지역사회의 연대 의지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노력하자”는 선언문을 바탕으로, 전국 지자체와 공공기관이 릴레이 방식으로 참여해 인구문제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군은 지역 인구감소의 심각성을 함께 인식하고, 지방정부 차원의 책임 있는 대응 필요성에 깊이 공감하며 이번 캠페인에 적극 참여했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인구문제는 단양의 미래를 좌우할 핵심 과제”라며 “결혼·출산·양육에 대한 부담을 덜고,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일자리와 주거 환경 개선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 군수는 캠페인 다음 릴레이 주자로 단양경찰서장을 지목했다. 한편 단양군은 전입 주민에 대한 지원금 확대와 귀농·귀촌 유입 장려, 청년 창업 및 결혼·정착 지원, 고령층 복지 강화 등 인구구조 개선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웹이코노미) 제천시는 지난 25일 김창규 제천시장을 비롯한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엄태영 국회의원, 김꽃임 도의원 및 시의원, 충청북도 자치연수원장, 기관단체장, 시민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천형 워케이션센터 건립사업 기공식 개최했다. 제천시 동현동 417번지(구 동현비오톱)에 자리 잡게 될 ‘제천형 워케이션센터’는 연 면적 1,686.07㎡, 지상 3층 규모로 17개의 객실을 갖춘 관광숙박시설이다. 제천형 워케이션센터는 업무공간인 공유오피스와 공유주방, 프로그램실을 가미한 복합시설로 건립할 계획이며, 2026년 6월 준공 이후 하반기부터 본격 운영에 나설 예정이다. 본 사업은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사업으로 체류형 관광도시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2022년 최종 선정되어 2023년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실시했으며, 2024년 연말 시공사 선정을 완료했다. 시는 이번 기공식을 시작으로 제천형 워케이션센터 건립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일(Work)과 휴가(Vacation)의 합성어인 워케이션은 직장인이 원하는 곳에서 업무와 휴가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새로운 근무제도로, 기업에서는 새로운 직
(웹이코노미) 충청북도교육청은 충청북도교육청 지정 청주교육대학교 부설 미술영재교육원이 26일, 청주교육대학교 예술관 세미나실에서 미술영재교육원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미술영재교육대상자는 초등1~6학년 각 13~15명씩, 총 88명의 학생이 선발됐다. 입학식에는 미술영재교육대상자와 학부모, 충청북도교육청 윤건영 교육감, 청주교육대학교 한대희 총장, 지도교수 등 260여 명이 참석했다. 입학식은 미술영재교육원장의 인사말로 시작하여, 윤건영 교육감의 축사, 한대희 총장의 축사로 마무리됐다. 윤건영 교육감은 “최근 AI를 활용해 명령어만으로 그림이나 애니메이션을 쉽게 만들 수 있지만, 사람만이 가질 수 있는 것이 호기심과 상상력이다.”라며, “이곳 미술영재교육원에서 아이들이 호기심과 상상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학부모님들도 응원해 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교육대학교 부설 미술영재교육원은 2017년부터 충청북도교육청 미술영재교육원으로 지정된 이후 현재까지 충북 학생들의 미술 교육에 이바지 하고 있다.
(웹이코노미) 충청북도교육청은 26일, 충북교육청 사랑관 세미나실에서 희망 교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올해 제9차 진학 릴레이 연수를 진행했다. 연수는 '2026 대입 주요사항 및 2028 대입 방향'을 주제로 ▲대입 환경과 입시 기초 ▲전형별 이해 및 지원 전략 ▲고교학점제와 2028 대입 이해 특강을 운영하여 진학지도의 기초부터 대입 지원 전략까지 함께 전달했다. 특히, 이번 연수는 교육부의 의대 정원을 3,058명으로 되돌리는 것을 발표한 후 처음으로 진행되는 연수인 만큼 해당 변화에 따른 대응과 지원 전략 등도 꼼꼼히 체크하여 안내했다. 충북교육청은 지난 3월부터 매월 1회 토요일을 활용해 릴레이 연수의 진학 지원 만족도를 크게 올리기 위해 대면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12월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이미숙 중등교육과장은 “의대 정원 원복 등 대입의 변수는 항상 있지만 충북교육은 이를 예측하고 의연하게 대응해 왔다.”며, “모든 교원들이 진로진학의 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충북교육이 빈틈없이 맞춤형 연수를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충북교육청이 진행하고 있는 진학 릴레이 연수는 올
(웹이코노미) 충북도가 고물가 속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덜기 위해 사료구매자금 대출 이자 3.1억 원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사료비 급등과 산지가격 하락 등 이중고를 겪는 축산농가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충북도는 이자 지원을 통해 축산경영 안정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2024년 사료구매자금(사료직거래활성화) 사업을 통해 대출을 실행한 농가로 이자 1.8% 중 최대 0.5%를 지원할 예정이며, 사업을 희망하는 농가는 각 시군 축산부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최동수 충북도 축수산과장은 “최근 축산농가는 생산비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사료비 상승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이자 지원을 통한 생산비 절감효과로 농장 경영에 숨통을 틔워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이재영 증평군수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발걸음을 바쁘게 이어가고 있다. 이 군수는 지난 23일 국회 방문에 이어 25일에는 충북도청 이동옥 행정부지사를 찾아 증평군의 주요 현안 사업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건의했다. 이날 이 군수는 ‘아이 낳아 기르기 좋은 증평’을 위한 정책실행, 미래농업 유통체계 구축, 생활인구 증가에 따른 정책 수요를 담은 각종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특별조정교부금 등 도의 지원이 절실함을 강조했다. 주요 건의 사업은 △증평 행복돌봄센터 건립 △보강천파크골프장 확충사업 △농산물종합가공센터 건립 △증평군장애인보호작업장 건립 △첨벙첨벙 물놀이장 시설보완(확충) 등이다. 특히,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통합 돌봄시설 구축사업으로 ‘증평 행복돌봄센터 건립사업’과 고령인구 증가에 따른 노인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을 위한 ‘보강천파크골프장 확장사업’ 등의 필요성을 집중 설명하며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재영 군수는 “지역 주민의 수요에 부응하는 현안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기 위해 충북도와 중앙부처에 지속적으로 건의하는 등 재정 확보에 총력을 다
(웹이코노미) 충북 증평군은 25일 충북대학교와 첨단농업 기반의 지역사회 국가 거점대학 동반 혁신 성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충북대 본부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이재영 군수, 고창섭 충북대학교 총장, 최성호 농업생명환경대학장을 비롯한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인재양성과 연구개발(R&D) 활성화, RISE(첨단농업분야) 사업 공동 대응 등 다방면에 걸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증평 도안면 노암리에 조성 중인 스마트팜을 기반으로, 표준화된 실습장 운영과 첨단기술 접목을 통해 농업인력 양성에 힘을 싣는다. 또한 농업·농촌 참여형 프로그램을 포함한 지역사회 연계 플랫폼을 구축해 수혜자를 폭넓게 확대할 계획이다. 앞서 군은 지난 3월 공모한 충북 RISE(첨단농업분야) 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3억2000만원을 확보(5년간 16억원)했다. 이를 토대로 군은 충북대와 함께 기후위기 대응형 특화작물, 수직농장(버티컬팜) 등 첨단농업 기반의 다양한 수요자 중심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증평만의 특색있는 스마트팜 관리모델을 구축해갈 방침이다. &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