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이번 기부를 추진한 GS칼텍스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이런 기부를 통해 KAIST는 다양성을 포용하는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고 아무도 하지 않은 연구, 최고보다 최초, 정답을 찾기보다 질문에 나서는 미래 비전을 가진 초일류대학으로 우뚝 서겠습니다.”(KAIST 이광형 총장) KAIST(총장 이광형)는 GS칼텍스(대표이사 허세홍 사장)와 19일(목) 서울 강남구 GS타워에서 ‘다문화 우수 인재 양성 협약’을 체결하고 다문화 인재 후원과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GS칼텍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KAIST에 2024년부터 4년 동안 매년 1억 원의 발전기금을 출연한다. KAIST는 이 발전기금으로 다문화 재학생을 위한 장학금을 제공하고, 다문화 유소년 멘토링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기부 약정식에는 GS칼텍스 허세홍 사장, KAIST 이광형 총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다. GS칼텍스는 대한민국이 다양한 국가 출신자들이 어우러지는 다문화 사회로 진행되고 있음을 깊이 인식하며 다양한 국가 출신 아동과 청소년들이 대한민국에서 우리 사회에 잘 적응하고 뛰어난 인재로 성장하여 롤모델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
광주과학기술원(GIST, 총장 임기철)은 신소재공학부 이상한 교수와 하민정 교수가 국가전략기술 분야의 초격차 소재 발굴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8일(수) 밝혔다. 이 교수는 글로벌 공급망의 핵심인 첨단 소재 분야에서 에너지 소자 관련 혁신적 소재 발굴에 기여한 공로를, 하 교수는 자성 소재 분야의 난제 기술을 해결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2월 12일(목) 열린 ‘2024년 소재 연구단 성과공유회’에서 장관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성과공유회에는 과기정통부 관계자와 산학연 소재 연구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술·산업 발전에 기여한 연구자 5명에 대한 장관 표창 수여식이 진행되었다. 무기·유기·생체·복합소재를 대상으로 ▴헬스케어 ▴에너지/그린테크 ▴AI ▴커넥티드 모빌리티(인포테인먼트) 분야에서 미래형 스마트 융복합소재를 연구하는 한편 고급 인력을 양성하고 있는 GIST 신소재공학부는 이날 수상자 5명 중 2명을 배출하였다. 이상한 교수는 GIST 부임 이후 약 11년간 산화물 반도체 소재와 그린 수소 생산을 위한 광전기화학 소자 개발을 통해 차세대 반도체 및 에너지·환경 소재 분야 발
국내 연구진이 6G 환경에서 원격회의나 협연, 수술 등이 가능한 핵심 유선 네트워크 기술개발에 성공했다. 본 기술로 향후 6G 세상에서 초실감 메타버스 세상을 활짝 열게 되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초실감, 고정밀 서비스를 위해 요구되는 핵심 솔루션을 개발해 냈다. 연구진은 네트워크 종단 간 성능 맞춤형 단말 네트워크 스택 기술을 개발해 지연 없는 원격회의 시연으로 기술 검증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현재의 네트워크 서비스 전송 구조는 대역폭, 지연 등 응용서비스가 요구하는 복합적인 네트워크 성능을 정밀하게 제공할 수 없는 한계점이 있다. ETRI가 이를 기술적으로 극복해 내 6G 시대를 앞당기게 되었다. 연구진이 개발한 네트워크 스택 기술은 응용과 네트워크 상호 간 협업을 통해 플로우(Flow)당 100Gbps(기가비트) 수준의 초실감 대역폭 성능과 10만분의 1초 수준의 고정밀 성능을 제공한다. 연구진은 본 기술이 응용서비스와 네트워크가 상호 협력해 서비스 전송 품질을 최적화하는 새로운 전송계층 구조의 6G 단말 네트워크 핵심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동안 메타버스 기술이나 가상·증강현실 등 기술 상용화의 최대 걸림돌은 지연 성능에 대한
광주과학기술원(GIST, 총장 임기철)은 해외 우수 유학생을 유치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제4기 외국인 유학생 홍보대사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GIST가 2021년 10개국 출신 유학생 10명으로 시작하여 올해로 4년째 운영하고 있는 외국인 유학생 홍보대사는 GIST 학사과정과 대학원 과정에 재학하며 실제로 느낀 장점을 자국의 예비 입학생에게 알림으로써 우수한 외국인 신입생을 유치하는 데 일익을 맡고 있다. 12월 13일(금) 열린 외국인 재학생 홍보대사 임명식 행사에서는 1년 간의 활동을 마무리하는 제3기 홍보대사(14개국 16명)에게 활동증서를 수여하고 우수 홍보대사에 대하여 시상을 하는 한편, 제4기 홍보대사를 임명하고 소개했다. 지난해 12월부터 1년간 활동한 제3기 홍보대사는 미국, 미얀마, 스페인, 에티오피아, 카자흐스탄, 터키 등 총 434명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입학설명회를 열고 입학 Q&A와 입학지원 멘토링을 진행하였다. 특히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하여 학사과정 입학홍보에 크게 기여한 에챠바렌 에카리 아마이아(Echavarren Echarri, Amaia / 환경·에너지공학부 학사과정 23학번) 학생과 찬 미얘
코로나19를 계기로 활발히 연구되는 RNA 백신의 효율을 극대화하고자, RNA의 안정성에 관한 연구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KAIST 연구진은 생체내 DNA에서 만들어지는 안정한 형태인 동그란 원형 RNA가 세포 내에서 특정 유전자의 발현을 억제할 수 있다는 것을 밝히고, 원형 RNA를 이용한 새로운 형태의 질병치료법을 제시했다. KAIST(총장 이광형)는 생명과학과 김윤기 교수 연구팀이 원형 RNA를 이용하여 세포 내 특정 mRNA의 안정성 조절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유전자 발현 조절 기전을 규명했다고 18일 밝혔다. 세포 내에 보존되는 유전정보는 DNA에서 RNA, RNA에서 단백질로 이어지는 중심원리(central dogma)에 의해 조절돼 그 기능이 나타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세포는 최종적으로 생성되는 단백질의 품질을 엄격히 통제하기 위해 mRNA의 양과 질을 끊임없이 관리한다. 가장 대표적인 mRNA 품질 관리 기전은 ‘논센스 돌연변이 매개 mRNA 분해’다. 김윤기 교수 연구팀은 논센스 돌연변이 매개 mRNA 분해(nonsense-mediated mRNA decay; 이하 NMD)가 원형 RNA (circular RNA)에 의해 유도될 수
KAIST(총장 이광형)는 KAIST 창업원이 주관한 ‘2024년 기후테크 전 국민 오디션’ 파이널 라운드 행사를 12월 17일(화), KI빌딩 퓨전홀에서 개최하고 최종 8팀을 선발했다고 18일(수)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후 위기를 극복하고 탄소중립 시대를 선도할 아이디어와 기술을 발굴하고자 추진됐다. 17일(화) 대회 결과 일반리그에서는 안빈 학생(KAIST), 스타트업 리그에서는 ㈜에코캐탈이 대상으로 선정됐다. 이 외에도 △최우수상(아시아퍼시픽 국제외국인학교 배준오 학생, ㈜엔텍바이오에스) △우수상(국민대학교 류동호 학생, ㈜이유씨엔씨) △특별상(군산대학교 장대현 학생, ㈜이유씨엔씨)으로 총 8팀을 수상했다. 일반리그 대상에게는 창업지원금 2천만 원, 스타트업 리그 대상에게는 사업화 지원금 3천 5백만 원을 수여했다. 일반 리그 대상 안빈 학생(KAIST 원자력및양자공학과 박사과정)은 방사능 물질로 전기를 생산하여 탄소를 절감하는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스타트업 리그 대상 ㈜에코캐탈은 기존에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를 포집하고 활용하여 친환경이면서도 초고순도인 아세톤을 생산하는 기술을 제안했다. 이를 통해 지구온난화로 이어지는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는 동시에
“창의적 사고와 혁신을 통해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는 KAIST 구성원들에게 휴식과 영감을 제공하며, 캠퍼스 일상 속에서 과학과 예술의 융합을 더욱 장려하기 위해 ‘KAIST 미술관’을 건립하고자 합니다” (KAIST 이광형 총장) KAIST(총장 이광형)는 故 정문술 제12대 KAIST 이사장 겸 미래산업 회장의 건립 기금을 바탕으로 2020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해 온 ‘KAIST 미술관’을 대전 본원에 신설하고 17일(화)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한국 실험미술계의 KAIST스러운 선구자 이승택(1932~) 작가의 기증 작품 상설 전시도 함께 공개한다. 이승택 작가는 1950년대 이후 현재까지 설치, 조각, 회화, 사진, 대지미술, 행위미술을 넘나드는 작품활동으로 옹기, 비닐, 유리, 각목, 연탄재 등 일상 사물을 이용한 새로운 재료 실험에서 바람, 불, 연기 등 비물질적 요소를 활용한 작품을 시도하여 장소와 상황 자체를 작품화하기에 이르러 ‘비조각’이라는 신개념을 정립하였다. 그의 작품은 2024년 뉴욕 구겐하임 미술관과 LA 해머미술관에서의 한국 실험미술 순회전 및 베니스 비엔날레 기획전시로 세계적 주목을 받았으며, 뉴욕현대미술관, 구겐하임,
“케이던스 사의 통 큰 기부에 감사드리며, KAIST는 대한민국 AI 인재 100만 명 양성이라는 원대한 목표 달성과 세상을 혁신할 반도체 연구 실현에 앞장서겠습니다”(KAIST 이광형 총장) KAIST(총장 이광형)은 미국 소프트웨어 기업인 케이던스 디자인 시스템즈 코리아(Cadence Design Systems, 이하 케이던스)가 반도체 설계 특화 장비인 ‘케이던스 팔라디움 제트원(Cadence Palladium Z1)’*을 KAIST에 기증한다고 밝혔다. 케이던스는 1995년 KAIST 반도체설계교육센터(IDEC) 설립 이후 KAIST에 EDA(Electronic Design Automation) 툴 라이센스 및 실습 교육을 약 30년간 지원해왔다. 이 인연을 계기로 반도체 설계 인력 양성에 도움이 되고자 하는 뜻을 담아 기증이 성사됐다. 17일(화) 오전 열리는 기증식에는 이광형 KAIST 총장, 유회준 KAIST 인공지능반도체대학원장, 박인철 KAIST 반도체설계교육센터 소장, 케이던스 신용석 사장, 케이던스 도지훈 상무 등 교내외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기증식에서 박인철 KAIST 반도체설계교육센터 소장과 조우영 PIM반도체설계연구센터 교수가 기증
광주과학기술원(GIST, 총장 임기철)은 물리·광과학과 김경택 교수가 이끄는 기초과학연구원(IBS)* 상대론적 레이저과학 연구단이 12월 16일(월)부터 연구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GIST는 지난 9월 출범한 양자변환연구단(단장 김유수·GIST 화학과 교수)에 이어 두 번째 IBS 연구단을 유치하게 됐다. 세계적 수준의 기초과학 연구를 위해 설립된 종합 연구기관 IBS는 단위 연구조직인 연구단을 본원 또는 관련 대학에 설치하고 있는데, 이 중 ‘캠퍼스 연구단’은 GIST·한국과학기술원(KAIST)·울산과학기술원(UNIST)·포항공과대학교(POSTECH) 등 과학기술특성화대학에 위치한다. 초강력 레이저 연구는 초고출력·고에너지 레이저를 기반으로 기초과학뿐만 아니라 의료기술·우주·국방 등 응용연구 및 산업 전반에 걸쳐 폭넓게 적용되는 분야다. 특히, 초강력 레이저를 활용한 새로운 광원 기술은 반도체 제조 공정과 정밀 이미징 기술의 혁신을 이끌고 있으며, 나노 기술 및 양자 과학 연구에도 중요한 도구가 되고 있다. 상대론적 고차조화파(강한 레이저와 비선형 매질의 상호작용으로 생성되는 빛) 아토초(100경분의 1초) 펄스 생성 및 측정에 대한 연구를 수
광주과학기술원(GIST, 총장 임기철)은 12월 12일(목)과 13일(금), 서울 CJ 인재원 리더십센터 그랜드홀에서 ‘2024 AI정책전략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GIST AI정책전략대학원(원장 김준하)과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동 주최하고 KDI국제정책대학원과 CJ올리브네트웍스가 주관하여 열린 이번 포럼에는 정계 인사·학계 전문가·산업계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GIST 김준하 AI정책전략대학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임기철 총장과 문화체육관광부 용호성 제1차관의 환영사, KDI 국제정책대학원 김준경 원장과 CJ올리브네트웍스 유인상 대표의 현장 축사 및 민형배·박정하 국회의원의 서면축사가 이어졌다. 임기철 GIST 총장은 환영사에서 “‘인간 중심의 미래’를 주제로 다루는 이번 포럼은 단순한 기술 발전을 넘어 AI가 사회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이해하고, 인간 중심으로 미래를 설계하기 위해 꼭 필요한 논의”라고 밝히며 “나아가 공공과 민간의 혁신적인 AI 활용 사례를 공유하고 AI의 현재와 미래를 고민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인간 중심의 미래: AI, 창의성, 그리고 공공가치’를 주제로 AI
KAIST(총장 이광형)가 미래 첨단 바이오 의료시대를 대비해 연구 투자 및 산학협력 확대를 위해 16일(월) 대전 KAIST 본원에서 HLB(주)(에이치엘비, 이하 HLB) 그룹(회장 진양곤)과 포괄적인 상호협력 협약을 맺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암, 파킨슨병 등 난치성 질환 신약을 발굴하기 위한 교육과 연구를 전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국내 바이오 의료분야의 GDP 기여율은 1.6%에 불구하고, 연간 약 7,000조에 이르는 세계 신약 시장에 차지하는 비율도 미미하다. 한국경제의 반도체, 배터리, 자동차 산업 의존도가 매우 높은 만큼 바이오 의료분야의 약진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KAIST는 첨단 바이오 분야 발전을 위해 생명과학기술대학 산하에 ‘공학생물학대학원’과‘줄기세포및재생의료대학원’프로그램 개설한 바 있다. 또한 지자체 및 신약 개발 기업과 전방위적인 협력으로 바이오 의료분야 선순환 발전을 위한 돌파구 마련에 노력하고 있다. HLB 그룹은 혁신적인 간암 치료제 리보세라닙을 개발하고 있으며, 임상 3 상후 FDA 승인 절차를 밟고 있는 신약 개발 기업이다. 또한 HLB는 노인인구 증가에 따른 퇴행성 질환 치료제 개발과 노인건강 관련 사
국내 연구진이 식물, 농업, 전자공학, 바이오공학을 융합하여 인류의 미래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새로운 기술 개발에 나섰다. 이들은 각 분야 전문가와 협력하여 개발한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기술의 가능성을 점검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17일,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에서 ‘미래 먹거리 문제 해결을 위한 제1회 식물-전자공학 융합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이번 심포지엄에서 그동안 개발한 ▲식물 일체화 전극 기술 ▲식물 인바디 기술 ▲플랜트 햅틱스 기술 등의 연구성과를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기후변화와 환경오염의 심각성은 농수산물의 수급 불안으로 이어져 전 세계 인류의 먹거리 문제에도 영향을 미친다. 이러한 상황에서 먹거리, 즉 농업과 식량 생산 기술은 현재의 AI-반도체, 바이오, 양자 기술에 이어 대한민국과 인류의 미래를 책임질 새로운 산업 분야로 주목받고 있다. ETR와 서울대학교는 미래 먹거리 문제의 해결 방안을 찾기 위한 공동연구를 통해 식물・농업과 바이오・전자 공학의 융합이라는 새로운 접근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성과들을 얻었다. 우선, 식물 일체화 전극 기술은 식물의 건강을 전기적으로 파악하고,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사장 정희권, 이하 ‘특구재단’)과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사무총장 김영환, 이하 ‘상생협력재단’)은 12월 16일(월), 서울 상생협력재단 7층 대회의실에서 딥테크 특구기업 육성 및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본 협약은 각 기관이 가진 역량과 자원을 협력하여 대·중견기업과 딥테크 특구기업의 동반성장을 지원하며, 이를 통해 특구기업의 스케일업(Scale-up)과 상생협력의 기술산업화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추진되었다. 주요 협약내용은 특구재단은 ▲ 국가전략기술 및 딥테크 특구기업 발굴 및 공공기술 매칭 지원, ▲ 연구개발특구육성사업 및 특구펀드 연계 등 기술사업화 및 기업성장지원, ▲연구소기업, 첨단기술기업 및 연구개발특구 규제샌드박스 제도 등을 지원하며, 상생협력재단은 ▲ 대기업·공공기관 네트워크, 인프라 등 정보 공유 및 대중소기업 파트너십 구축지원, ▲ 대기업·공공기관과 특구기업 간 상생협력형 기술혁신 및 기술개발 등 지원 ▲ 대기업·공공기관과 특구기업의 동반진출 지원을 통한 공동 마케팅 및 국내외 판로개척 등을 중점적으로 지원한다. 이와 더불어 양 기관은 특구기업의 기술보호역량 강화
KAIST(총장 이광형)는 산업디자인학과가 인사동 최대 규모의 전시 공간인 그라운드서울(전 아라아트센터)에서 ‘Crossing Over: Innovation and Boundaries' (국문명: ‘혁신을 위한 교차의 경계에서') 란 주제로 산업의 미래에 대한 다양한 상상력과 이색 아이디어들을 대중에게 12월 18일부터 26일까지 무료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기술의 시대에, 디자인과 기술의 융합은 단순한 도구적 혁신을 넘어 사회적, 문화적 변화를 이끄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KAIST 산업디자인학과가 주최하는 이번 전시에서는 산업디자인학과의 교수진과 학부생들이 고안한 산업과 밀접하게 관련된 혁신적 아이디어들을 구경하고 체험할 수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대중들이 흥미를 느낄 만한 체험형 프로젝트가 다수 준비되어 있는데 이정아 학생이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범죄로부터 영감을 받아 고안한 ‘귀가 안심 장치’, 김대욱 학생의 시각장애인을 위한 새로운 방식의 점자 악보 리더기까지 디자인과 공학의 융합을 통해 탄생한 다양한 미래 산업의 가능성을 엿볼 수 있다. 전시의 시작을 알리는 오프닝 토크(12월 18일, 16:00)에서는 산업디자인학과 정경원 명예
KAIST 연구진이 인간의 인지 방식을 모방해 이미지 변화를 이해하고, 시각적 일반화와 특정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인공지능 기술을 개발했다. 이 기술은 의료 영상 분석, 자율주행,2 로보틱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미지를 이해하여 객체를 분류, 탐지하는 데 활용될 전망이다. KAIST(총장 이광형)는 전기및전자공학부 김준모 교수 연구팀이 변환 레이블(transformational labels) 없이도 스스로 변환 민감 특징(transformation-sensitive features)을 학습할 수 있는 새로운 시각 인공지능 모델 STL(Self-supervised Transformation Learning)을 개발했다고 13일 밝혔다. 연구팀이 개발한 시각 인공지능 모델 STL은 스스로 이미지의 변환을 학습하여, 이미지 변환의 종류를 인간이 직접 알려주면서 학습하는 기존 방법들보다 높은 시각 정보 이해 능력을 보였다. 특히, 기존 방법론들을 통해 학습한 모델이 이해할 수 없는 세부적인 특징까지도 학습하여 기존 방법 대비 최대 42% 우수한 성능을 보여줬다. 컴퓨터 비전에서 이미지 변환을 통한 데이터 증강을 활용해 강건한 시각 표현을 학습하는 방식은 일반화 능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