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경기도의회 최만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2)은 18일에 열린 경기도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24회계연도 결산심사에서, 경기도교육청 홈페이지 재구축 사업의 문제점을 조목조목 짚으며 강하게 질타했다. 최만식 의원은 “경기도교육청은 2024년 대표 홈페이지 재구축에 19억 1천만 원이라는 막대한 예산을 사용해 놓고도, 정작 홈페이지의 가장 기본적인 기능인 정보 접근성과 행정 서비스 제공 기능을 퇴보시켰다”고 맹비난했다. 2024년 4월, 경기도교육청 교육정보화과에서 배포한 ‘경기도교육청 대표홈페이지 재구축 계획안’에 따르면, 수요자 중심의 편리한 대국민 서비스 채널로의 전환이 개편의 핵심 목적이었다. 하지만 실제 구현된 홈페이지는 이 같은 취지와 거리가 멀었다. 최 의원은 “개편된 홈페이지 메인 화면은 임태희 교육감의 공약사업인 ‘하이러닝’, ‘경기공유학교’ 등을 전면에 배치한 반면, 법무행정서비스, 입법예고, 교육통계, 학교알리미 등 공공성과 행정 실용성이 높은 메뉴는 메인에서 제외되고, 상단 메뉴로 숨겨져 접근이 어렵게 바뀌었다”고 꼬집었다. 이 같은 구성은 행정의 투명성과 정보의
(웹이코노미)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과 연계하여 6월 19일 경기 6개 지역(고양, 파주, 김포, 부천, 의정부, 동두천양주)의 특수교육지도사 200여명을 대상으로‘2025 장애학생 일상생활 지원 역량강화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병원 의료진(치료사 중심)이 ▲ 장애학생의 올바른 자세 유지 및 이동방법 ▲ 장애학생의 효율적인 식사활동 촉진 방법을 직접 강의하는 의료진 연계 연수로 진행됐다. 연수에 참여한 특수교육지도사는 “특수학급에서 만나는 여러 장애학생들의 지원 요구 중 급식지도 영역이 많은데, 이번 연수를 통해 생활 지도 접근에서 더 나아가 급식 지도의 치료적인 접근의 실질적인 방법을 이해하고 배울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또한 파주에서 참여한 특수교육지도사는“바른 자세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와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알게 되어 유익했고 앞으로도 이런 연수가 있으면 계속 참여하겠다”며 높은 만족도를 표현했다. 고양교육지원청 이현숙교육장은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라는 아프리카 속담처럼 특수교육대상학생에게 적합한 지원 및 교육을 위해 지역사회 각
(웹이코노미) 고양교육지원청은 2025년 6월 19일 고양미래인재교육센터 회의실에서 고양·일산동부·일산서부경찰서와 함께 ‘2025 학교폭력예방 및 위기사안 대응을 위한 유관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경찰서와의 긴밀한 협력으로 실질적인 학교폭력 예방 및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학교전담경찰관(SPO)과 연계한 상시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위기사안 예방을 지원하며, 학교·교육지원청·유관기관 간 공동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양교육지원청은 고양·일산동부·일산서부경찰서와 함께 지역 연계 상설협의체를 구성·운영하고 있으며, 분기별 정기 협의를 통해 학교폭력 및 위기 사안 발생 시 공동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각 기관은 연 1회씩 주관하여 정기 협의회를 운영하며, 유관기관의 의견을 수렴해 실질적 대응 정책에 반영하는 구조다. 아울러 학교폭력 예방 문화 조성을 위해 3개 경찰서별로 관할 학교에 대한 캠페인 활동을 고양교육지원청과 연합하여 실시한 결과 학교 구성원들에게 좋은 반응을 이끌어 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2025학년도 학교폭력 발생 현황 및 주요 사례 공유 ▲위기학생 조기발굴 및 보호
(웹이코노미) 의왕시의회 김태흥 의원(더불어민주당, 내손1·2동·청계동)은 6월 19일 진행된 도시정책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내손동 갈미상가 일대 고가도로 교각을 활용한 도시재생 및 문화공간 조성 사업을 정책 제안했다. 김 의원은 “과거 내손동 갈미상가는 지역상권의 중심지였으나 도시계획 변화로 점차 활기를 잃어가고 있다”며 “특히 해당 지역을 가로지르는 고가도로 교각이 시각적 소외감을 주고, 상권과 커뮤니티 활성화에 장애물로 작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김 의원은 ▶교각 기둥 및 상판에 트릭아트 등 예술적 페인팅 도입 ▶교각 하부에 주민 쉼터와 문화공간 조성 ▶청년예술가 및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공공미술 프로젝트 추진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생활밀착형 공공예술 프로젝트’를 제안했다. 김 의원은“해당 구간을‘예술의 거리’사업과 연계하여 지역의 문화정체성과 결합시키고, 주민이 체감하는 도시경관 개선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함께 꾀할 수 있다”며 “서울 옥수역, 한남고가, 군포 중앙역 등의 성공사례처럼 의왕시도 시민과 예술이 공존하는 공간 조성에 나설 때”라고 강조했다. 또한 김 의원은 “본
(웹이코노미)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명재성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5)은 지난 6월 19일, 고양시 삼송테크노밸리 회의실에서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지식산업센터 공실 해소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경기도를 비롯해 수도권 전역에서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지식산업센터 공실 문제의 원인을 진단하고, 실효성 있는 해법을 찾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간담회에는 이용복 한국지식산업센터연합회 회장, 함동균 경기도청 산업입지과 팀장, 고양시 지식산업센터장 등 관련 전문가와 실무자가 함께 참석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공유하고 정책적 대안을 논의했다. 경기도가 명재성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25년 5월 기준 경기도 내 지식산업센터는 총 595개소, 전체 호실 수는 162,509호에 이르며 이 중 24,129호가 공실 상태로, 전체 공실률은 14%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고양시(29%), 과천시(37%), 오산시(39%), 양주시(68%), 이천시(70%) 등 일부 지역은 심각한 수준의 공실률을 보이고 있다. 함동균 경기도 산업입지과 팀장은 간담회에서 “지식산업센터는 법
(웹이코노미)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학수 의원(국민의힘, 평택5)은 19일 열린 2024회계연도 경기도교육청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만5세 유아 무상교육 무산과 관련해 사립유치원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지적하며, 경기도교육청에 자체 예산 편성과 선제적 대책 마련을 강하게 촉구했다. 정부는 올해부터 만5세 유아 무상교육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히며, 사립유치원 유아에게는 월 11만 원 수준의 지원을 예고했다. 그러나 개학 직전까지도 구체적인 예산 집행 계획이나 안내가 없어 현장과 학부모 혼란이 커진 상황이다. 기존의 한시적 지원금 3만1천 원도 삭감되면서 학부모들의 교육비 부담은 여전히 해소되지 못한 상황이다. 이학수 의원은 “지역 현장에서 만5세 자녀를 둔 학부모들이 타 연령대보다 더 많은 교육비를 부담하고 있다는 하소연을 자주 듣는다”며 “정책 집행의 공백 속에서 도교육청은 현장의 어려움을 직접 마주하며 적극적인 대응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이번 추경 심사에서 사립유치원 만5세를 위한 한시적 지원금 3만1천 원이 상임위 논의를 통해 복원된 것은 긍정적”이라며 “그러나 이
(웹이코노미)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은 지난 19일 서울대 시흥캠퍼스 교육협력동에서 유·초 교(원)감 70여 명을 대상으로 오세준 교수(홍익대 수학교육과)를 초청하여‘AI 디지털 기반 학생 맞춤교육’을 주제로 연수회를 개최했다. 이 날 연수회는 1부 경기교육 정책 톺아보기 ‘하이러닝’ 활용 등 디지털 교육 정책 안내를 시작으로 경기미래교육 안착을 위한 학교 중심 정책을 밀착 지원 협의회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시흥교육지원청은 디지털 교육 선도지구, 미래교육지원청 시범 운영, 국제교류협력 중심 교육지원청 등으로 선정되는 등 학생 맞춤교육, 교원 역량 강화 등 다양한 교육활동 지원을 펼쳐가고 있어 공감을 얻었다. 2부 순서 ‘AI 디지털 기반 학생 맞춤교육’ 연수는 빠르게 변화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AI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학생 맞춤형 교육의 방향성과 실천 방안을 공유하고, 학교 관리자의 미래교육 리더십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AI 디지털 교육의 현장 적용 방안과 리더십 향상 협의 및 사례 나눔을 통해 교(원)감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또한, 이번 연수와 협의회에서는 디지털 대전환과 미래교육, 생성형 인공지능
(웹이코노미) 경기도의회 정동혁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3)은 지난 19일 열린 제11대 후반기 경기도의회 자치분권발전위원회 2025년 제1차 재정분권 분과위원회 회의에서 분과위원장으로 선출됐다. 경기도의회 자치분권발전위원회는 지방자치 실현을 위한 정책과제를 발굴하고 제도개선을 추진하는 기구로, 그 중 재정분권 분과위원회는 국세·지방세 구조 개편과 지방세 확충 등 지방재정의 자율성 강화를 위한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정동혁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은 ▲지방의회 예산편성권 확보 ▲국세·지방세 재정구조 개선 ▲레저세 세수 확충 ▲국가보조금 운영 개선 등 4개 과제를 중점 추진 과제로 선정하고 실질적인 정책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선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특히 레저세 세수 확충은 지방세 세원 확대 및 과세 형평성 제고를 위해 필요한 사항으로, 정동혁 의원은 지난 2023년도 안전행정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지방세법 등 관련 법령의 개정 노력을 강력히 주문한 바 있다. 정동혁 의원은 “지방의 재정 자립 없이는 진정한 자치가 불가능하다”며, “분과위원장으로
(웹이코노미)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황진희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4)은 6월 19일 열린 제384회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25년 제1회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경기도교육청이 추진 중인 ‘디지털 튜터 배치 지원사업’의 예산 운영 방식에 대해 현장 수요에 기반한 유연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황 의원은 “디지털 튜터는 스마트기기 보급 이후, 기기의 안정적 활용과 교실 수업 운영 지원을 위한 핵심 인력”이라며, “1차 사업에서는 참여율이 기대에 못 미쳤지만, 2차에서는 사업 효과를 체감한 학교들이 대거 신청했음에도 불구하고, 특별교부금 예산 한도에 맞춰 200개교만 선정된 것은 아쉬운 대목”이라고 밝혔다. 이번 2차 디지털 튜터 지원 신청에는 총 300개교 이상 신청했으나, 예산이 한정된 특별교부금으로만 편성되면서 200개교만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이에 대해 황 의원은, “이 사업의 실효성을 이미 확인한 학교들이 자발적으로 재신청한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면서, “교육청이 일정 부분 자체 예산을 편성해 나머지 학교들에 대한 추가 지원을 검토했더라면, 보다 균형
(웹이코노미) 이민근 안산시장은 “ESG 경영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성장전략이자, 도시 전체의 미래를 좌우하는 핵심 전략”이라고 강조했다. 안산시는 이민근 시장이 지난 19일 경기테크노파크에서 제5기 ESG 경영자 과정 수강생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하며 이같이 강조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2023년 시작돼 올해 다섯 번째 기수를 맞이한 ‘ESG 경영자 과정’은 안산환경재단과 SDX재단이 공동으로 주관한다. 관내 기업 CEO를 대상으로 산업 경쟁력 강화와 ESG 가치 실현을 위한 실천형 지역 리더 양성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특강은 5기 수강생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의 변화와 혁신’을 주제로 이민근 시장의 강의가 진행됐다. 강의에 나선 이 시장은 산업단지 배후도시에서 수도권 신도시로 성장한 안산시에 대한 배경 설명을 우선했다. 이후 ▲콤팩트 시티 ▲첨단 산업도시 ▲명품 주거도시 ▲사통팔달 교통도시 ▲글로벌 교육도시 ▲그린에코도시로 발전 가능성을 가진 시의 무한한 잠재력과 관련 주요 정책 등을 설명했다. 이어 안산시와 기업이 가지는 ESG 경영의 의미에 대해 함께 공유하는 시간
(웹이코노미) 안산시는 오는 21일부터 29일까지 관내 전통시장과 상점가, 골목상권, 소상공인연합회 등 23개 상권에서 ‘경기 살리기 통큰세일’ 행사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경기도와 경기도지시장상권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침체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소비 진작 프로젝트이다. 행사 기간 중 참여 상권 내 소상공인 매장에서 3만 원 또는 5만 원 이상의 상품을 구매한 뒤 영수증을 상인회에 제출하면 최대 20%의 페이백 혜택을 받거나 경품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안산시 통큰세일 행사는 전통시장 4곳(▲안산패션타운 ▲공상품유통상가 ▲스타프라자 ▲신안코아)·상점가 6곳(▲한대앞역 ▲도리섬 ▲예술광장로 ▲선부광장로 ▲고잔뜰 ▲사리골)·골목형상점가 2곳(▲샘골로 ▲초지항아리)·골목상권 10곳(▲일동상점가사람들 ▲와동 ▲중앙제1상인회 ▲중앙제2상인회 ▲기사촌 ▲선부3동골목 ▲사동골목 ▲중앙광장 ▲구봉도상가번영회 ▲소상공인연합회) 등에서 열린다. 자세한 상권별 참여·할인 내용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어려운 지역 경제 상황에서 이
(웹이코노미) 안산시는 지난 19일 상록구 성포주공10단지아파트 경로당이 ‘2025년 전국 모범경로당’으로 선정됨에 따라 이를 기념하는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전국 모범경로당’은 (사)대한노인회 중앙회가 주관하며, 전국 6만 7천여 개의 대한노인회 소속 경로당을 대상으로 ▲보조금 회계관리 투명성 ▲운영규정 준수 ▲회원 간 소통 ▲프로그램 운영 실적 등 경로당 운영 수준을 평가해 선정한다. 올해 전국에서 총 69개 경로당이 모범경로당으로 선정된 가운데, 성포주공10단지 경로당은 안정적인 회계운영과 다양한 여가·건강 프로그램을 통한 회원 간 소통 증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최종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상록구 노인지회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모범경로당을 배출하며 경로당 운영 우수성을 입증했다. 이날 열린 현판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김중근 상록구 노인지회장, 경로당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선정을 축하하고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홍옥자 경로당 회장은 “회원 여러분이 함께 애써주신 덕분에 이 같은 영예를 안았다”라며 “앞으로도 더 즐겁고 활기찬 경로당을 만들어가
(웹이코노미) 안산시는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골목상권에 예술을 덧입히기 위한 ‘2025년 문화예술진흥기금 기획 사업’ 공모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골목상권을 무대로 음악과 연예, 다원예술 등 순수 문화예술을 통해 예술가와 시민, 상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생활 밀착형 문화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한다. 총 2,000만 원 규모의 기금을 통해 사업별로 최대 100만 원까지 차등 지원되며 예술성·실현 가능성·기금 사용의 적정성, 실적 등을 기준으로 공정하게 심사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안산시에 1년 이상 거주한 예술인 ▲1년 이상 지속적으로 안산에 소재한 법인 및 문화예술단체로, 참여 자격 요건을 갖추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신청은 지방보조금시스템 ‘보탬e’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청 누리집 ‘고시공고’ 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종 선정 결과는 8월 초 시청 누리집과 개별 통보를 통해 발표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사업은 골목이라는 일상 공간에 예술을 통한 활기를 불어넣어 지역 경제와 문화의 상생 모델을 실험하는 계기가 될
(웹이코노미) 안산시는 지난 19일 거점지역에 안전·문화·복지를 아우르는 복합 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공공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기공식은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박태순 안산시의회 의장, 지역 주민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호수동 주민자치프로그램인 기타교실 회원들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인사말, 시삽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공공 복합커뮤니티센터(고잔동 766-1번지 일원)는 총 6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상 4층, 연면적 1,290.67㎡로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전 세대가 이용할 수 있는 실용적 공간으로 조성된다. 내부 시설은 영유아를 위한 ▲유아놀이실 ▲장난감(도서)대여실 ▲프로그램실과 지역 주민의 안전과 자기계발 기회를 제공하는 ▲자율방범대실 ▲주민회의실 ▲자치프로그램 운영실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공공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으로 영유아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지역 주민에게는 더 안전하고 활기찬 공동체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센터가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자기계발의 기회를 아우
(웹이코노미) 여주시는 민선8기 시장 공약사항인 ‘신속한 도시개발이 가능하도록 용도지역 완화 추진’의 일환으로 42.0ha의 농업진흥지역을 해제하게 됐다고 19일 밝혔다. 2024년 10월 경기도에 농업진흥지역 해제를 요청한 이후 관계기관 협의 및 현장조사 등을 거친 결과 42.0ha가 승인되어 경기도 고시 제2025-224호로 농업진흥지역 해제·변경 고시됐다. 이는 경기도 14개 시군 정비면적 150.6ha의 27%에 해당하는 것으로 도내에서 가장 많은 면적이다. 이번 해제 대상지는 도로, 철도 등으로 단절되는 등 인근 토지의 이용상황 변화로 인하여 집단화된 농지와 분리되어 영농여건이 나빠진 자투리 토지로서 농업진흥지역으로 계속 관리하는 것이 부적합하게 된 지역으로 구성됐다. 해제된 농지는 향후 용도지역 변경, 토지이용계획 전산 반영 등 절차를 거쳐 공장, 창고, 상가 등 비농업적 활용이 가능해질 예정이며, 이는 지역 개발 수요 충족과 주민 재산권 보호,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이번 해제는 민선8기 공약사항 이행의 대표적인 성과로, 농업 이용이 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