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L그룹은 로봇 솔루션 전문기업 HL로보틱스의 실내 자율주행 주차 로봇 ‘파키(Parkie)’가 아시아·태평양 최대 규모의 지능형 교통 체계 전시·학술대회로 지난 5월 28~30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지능형교통체계(ITS) 아태총회'에 시연 초청을 받아 참여했다고 15일 밝혔다.
HL로보틱스에 따르면 ‘파키(Parkie)’의 관제시스템(SMS)은 사용자 친화적 로봇 관제 시스템이다. 단순 로봇 제어를 넘어, 현장의 운영 효율과 안전, 신뢰 등 안정성 극대화를 위해 도입됐다.
HL로보틱스는 ‘파키(Parkie)’에 대해 "핵심은 소프트웨어 통합, 3D(차원) 기반 주차장 모니터링은 물론 배터리 상태 점검, 고장 진단 등 유지 보수까지 SMS에서 일괄 관제한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ITS 총회에는 아태지역 20개국 장·차관급 인사, 각계 전문가 등 1만여 명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