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충북도의회가 공중화장실 등 다중이용시설 내 불법 촬영을 차단하기 위한 정책을 마련한다. 이상정 의원(음성1)이 대표 발의한 ‘충청북도 다중이용시설 불법촬영 예방에 관한 조례안’이 22일 제425회 임시회 제1차 정책복지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조례안에는 △다중이용시설 불법 촬영 예방을 위한 도지사의 책무 △다중이용시설 불법 촬영 예방계획 수립 및 실태조사 △불법 촬영 방지를 위한 지원사업 및 재정지원 △신고 및 협력체계 마련 △교육 및 홍보 등의 내용을 담았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이 의원은 “소형 첨단 디지털기기의 발달과 보급으로 공중화장실 등의 다중이용시설에서 불법 촬영으로 인한 성범죄, 사생활 침해 등의 피해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다중이용시설에서의 불법 촬영을 근절하고 예방하기 위한 입법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제안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어 “특히 불법 촬영기기 합동 및 상시점검반 운영과 민간에서도 관리자가 직접 불법 촬영기기의 설치 여부를 점검할 수 있도록 했다”며 “조례 제정을 통해 도민들이 불법 촬영으로부터 보다 안전하게 공중화장실 등 다중이용시설을 이용
(웹이코노미) 충북 증평군이 제45회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아 진행한 ‘장애공감 Week’가 23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4월 17일부터 23일까지 한 주간 지역 내 장애인과 군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높이고자 진행됐다. 특히 22~23일 이틀간 좌구산휴양랜드에서 열린 ‘증평산책 행복을 바라, 봄(春)’은 자연과 교감하는 체험 문화 활동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천문대 관람, VR 체험, 꽃차 테라피와 한방 족욕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장애 유형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도 돋보였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싱잉볼 명상, 청각장애인을 위한 줄타기 체험 등이 마련되어 참여자들은 자신의 감각을 통해 자연을 느끼고, 여유로운 쉼을 경험했다. 마지막 날인 23일에는 증평군장애인복지관에서 우리들기업(대표 이무석) 후원으로 짜장면 나눔 Day가 진행됐다. 지역 장애인과 가족, 복지재단 이용인 등 500여 명에게 따
(웹이코노미) 이재영 증평군수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다시 한번 발로 뛰는 행정을 이어갔다. 이 군수는 23일 국회를 방문해 임호선 국회의원을 만나 ‘증평역 철도하부 통로박스 보행자도로 개설공사’의 시급성과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이 사업은 1979년 설치된 기존 통로박스의 협소한 보행 환경을 개선해 노약자, 장애인, 유모차 이용자 등 모든 보행자가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보행자 전용 통로를 신설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기존 통로는 인도 폭이 불과 60㎝에 불과해 휠체어나 유모차 이용이 사실상 불가능하며, 시설 노후화로 균열과 누수가 발생하는 등 안전 문제도 심각한 상황이다. 특히, 이 구간은 증평읍 시가지와 보건복지타운을 잇는 핵심 보행 동선임에도 열악한 시설로 인해 주민 불편이 지속돼 왔다. 이에 따라 이 군수는 “보행권은 기본권”임을 강조하며, 안전하고 쾌적한 통행 환경 조성을 위한 국가 차원의 지원 필요성을 적극 피력했다. 이날 이 군수는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 확보를 위해 관련 의원실을 잇따라 방문해 협의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갔다
(웹이코노미) 충주시가 대내외 정치, 경제 등 어려운 환경에도 적극적인 투자유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충청북도와 충주시는 23일 충주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KG F&B 등 2개사와 60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 김낙우 충주시의회 의장, 이종현 ㈜KG F&B 대표, 전용태 에스에이치 이사, 박광석 충주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기업 관계자 및 관련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식품 종합 기업으로 도약 중인 ㈜KG F&B는 메가폴리스산단 내 기존 공장 인근 6,836㎡ 부지에 연면적 10,559㎡ 규모의 생산시설을 추가로 신설한다 5년간 500억 원을 투자해 주요 제품 생산라인을 확장하고, 총 250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다. KG그룹 내 ㈜KG Hollys F&B와의 합병을 통해 시너지를 꾀하며, 충주를 기반으로 한 식품 클러스터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신설 기업 에스에이치는 광케이블 보호용 COD관 등을 생산하는 플라스틱 호스 등 전문 제조 기업으로, 금가면 월상리 5,000㎡ 부지에 연면적 1,322㎡ 규모의 공장을 짓고
(웹이코노미) 제천고등학교 3학년 이기동 학생 2025 전국종별태권도대회에서 2년 만에 값진 동메달을 따냈다. 이기동 16강전에서 대전보배스포츠클럽을 세트스코어 2대0으로 완벽 제압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이어진 8강에서는 수소에너지고등학교 역시 세트스코어 2대0으로 꺾으며 물오른 경기력을 과시했다. 4강에서는 부천정보산업고등학교를 만나 접전을 펼쳤으나 아쉽게 패하며 결승 진출에는 실패했다. 비록 결승 문턱은 넘지 못했지만 몇 년 만의 전국 무대 입상이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남겼다. 그동안의 땀과 노력이 이번 대회를 통해 빛을 발하며 선수로서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기동의 활약은 제천고 태권도부 전체에 긍정적인 자극을 주었고, 앞으로의 행보를 더욱 기대하게 한다.
(웹이코노미) 제천교육지원청은 22일 관내 초, 중, 고등학교 신규 및 저경력 학생생활지도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관계 중심 생활지도를 통한 학교폭력 예방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4월 8일부터 22일까지 총 3회에 걸쳐 △ 학교폭력 사안 처리의 실제△학교폭력 유형별 사안처리 방법△소통을 통한 협력적 생활지도 방안 공유 강의를 통해 생활지도 담당교사의 전문성 향상에 중점을 두고 운영됐다. 향후 생활교육팀은 관계 중심의 생활지도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담당자 맞춤형 컨설팅, 학급 단위 관계 회복 프로그램 운영, 담당자 네트워크 구축 등 신규 및 저경력 담당자를 지원할 예정이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학교 특성을 고려한 생활지도 방법을 구체화 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며, 학교 구성원 모두가 참여하는 생활지도를 위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강성권 교육장은“관계 중심의 생활지도 실현을 위한 담당 교사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연수를 운영할 계획”이라며“앞으로도 평화로운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활동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추풍령중학교(교장 정영호)는 8일부터 23일까지 4회에 걸쳐 ‘우리 학교 생태지도 그리기’ 수업을 진행하여 학교 주변의 숲 속에서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생태 교육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우리 학교 생태지도 그리기’ 수업은 영동 온마을 배움터 학교-마을 협력 수업을 신청하여 영동숲해설가협회 강사들과 함께 진행됐다. 1학년 학생들은 학교 숲을 탐방하며 학교 숲의 생물 다양성을 확인하고, 찾은 생물과 그 생물이 사는 환경을 지도에 나타내는 활동에 참여했다. 이번 수업은 숲 대문 놀이, 나무 이름 빙고 놀이, 탄소 중립 윷놀이하기, 생태지도 그리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1학년 학생들은 이번 활동을 통해 우리 학교 주변의 생물 다양성에 대해 이해하고 학교 주변의 생태계 정보를 공유했다. 김계선(담당 교사)은 “학교운동장 주변 ‘학교숲’은 우리 생활 주변에서 가장 손쉽게 식물을 탐구할 수 있는 장소이다. 이 수업을 통해 학생들은 생물다양성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고, 학교숲 생태와 환경의 가치, 지속가능한 삶을 생각해 볼 수 있었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우리 마을과 함께 공존하며 더욱 성장하는
(웹이코노미) 22일 영동교육지원청(교육장 태영환) 영동학교학부모연합회 총회가 열렸다. 2025년 영동 지역 18개 학교 초·중·고 학부모회장, 전년도인 2024학년도 학부모연합회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영동학부모연합회 총회가 열렸다. 총회에서는 2025년 영동학교학부모연합회 회장으로 손인숙(45세) 영동중학교 회장을 선출했다. 영동학교학부모연합회는 영동 지역 내 학교 학부모를 대표하여 올 1년간 활동하게 된다. 손인숙 연합회장은 “지역사회 교육의제 형성에 힘쓰고 학교 학부모회 활성화에 앞장서겠다”라며 지역교육을 위해 헌신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웹이코노미) 영동소방서(서장 이명제)는 공동주택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피를 위해 경량칸막이와 완강기 등 피난시설의 중요성에 대해 홍보에 나섰다. 경량칸막이와 완강기는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경우 연기나 화염으로 인해 출입문으로 나갈 수 없을 때 신속하고 안전하게 외부로 대피할 수 있는 대표적인 피난 설비이다. 하지만 대부분 세대에서는 경량칸막이 공간에 붙박이장이나 수납장을 설치하는 경우가 많고, 완강기는 그 사용법을 제대로 알지 못해 위급상황 시 본래의 용도인 탈출로로 사용되기 어려운 실정이다. 특히 공동주택으로 이사했을 때 전 입주민이 경량칸막이 공간을 다른 용도로 썼을 경우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베란다에 경량칸막이가 설치되어 있는지 꼭 확인하고 피난에 장애를 초래하는 장애물을 제거해야 한다. 완강기는 사용자의 몸무게에 따라 일정한 속도로 지상까지 대피 할 수 있는 비상용 피난기구로써, 먼저 완강기를 꺼내 지지대 고리에 완강기를 걸어 연결하고 조임 너트를 돌려서 잠근 후 지지대를 창밖으로 밀고 릴(줄)을 던진다. 그리고 완강기 벨트를 가슴 높이까지 착용하고 조인
(웹이코노미) 옥천군 학교(유치원)운영위원회위원장 협의회가 4월 22일 옥천교육지원청에서 각급학교 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에서는 옥천중학교 이요셉 위원장이 작년에 이어 2025학년도 협의회장으로 연임됐다. 부회장으로는 삼양초등학교 허성준 위원장과 충북산업과학고등학교 이종순 위원장, 감사는 동이초등학교 안진호 위원장, 사무국장은 죽향초등학교 황성옥 위원장이 각각 선출됐다. 이요셉 협의회장은 “학교(유치원)운영위원회가 교육공동체의 중심에서 더욱 실질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위원장님들과 긴밀히 협력하여 더 나은 옥천교육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보은군은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군내 사회단체들과 협력해 ‘생활권 테마화단 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생활권 테마화단 조성 사업은 행정 주도의 단순한 환경정비를 넘어 ‘군민과 함께하는 도시 환경 조성’이라는 목표 아래 지역 사회단체가 직접 자원봉사로 참여함으로써 공동체 정신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유휴부지에 화초류를 식재해 군민들에게 아름답고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정서 함양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진행된다. 이번 조성 사업에는 △지방행정동우회보은군지회 △보은로타리클럽 △보은부녀적십자봉사회 △보은청년회의소 △자유총연맹청년회 △보은군새마을회 등 총 6개 단체 회원과 공직자들이 힘을 합쳐서 식재를 진행한다. 사회단체 회원 및 공직자들은 보은문화원, 뱃들공원, 장신공원 등 6개소 화단 3,000여㎡의 면적에 보랏빛 버들마편초 22,900주와 살비아 10,000주 총 3만 2,900주의 꽃묘를 심을 계획으로 군은 이번 식재를 통해 시각적 즐거움은 물론 은은한 향기로 지나는 이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아울러 테마화단
(웹이코노미) 충청북도진천교육지원청(교육장 서강석)은 오는 4월 22일 오후 4시, 진천교육지원청 교육장실에서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여 유공 표창(충청북도교육감)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표창은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인식 개선, 그리고 통합교육 및 특수교육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수여되는 것으로, 진천 지역에서는 4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자는 서전중학교 채연화 교사, 진천중학교 고영율 학생, 성암초등학생 학부모 김지숙, 그리고 진천장애인복지관 강선영 기획운영지원팀장 등이다. 진천교육지원청 서강석 교육장은 “이번 표창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특수교육 현장에서 장애인식 개선 및 특수교육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모든 교육가족께 감사하는 마음을 표현하고자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한 장애공감 문화 정착과 통합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모두 함께 노력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웹이코노미) 진천군학교운영위원회위원장협의회는 지난 4월 22일 정기회를 개최하여 2025학년도 협의회장에 진천고 신형철 위원장을 선출했다. 이 날 정기회에서는 신형철 회장을 비롯한 8명의 임원진을 구성했으며, 새로운 임원진은 1년간 진천군학교운영위원회위원장협의회를 이끌어 가게 됐다. 신형철 협의회장은“협의회장으로 지지해주신 유치원 및 학교 운영위원장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임기동안 학교와 교육지원청, 지역사회와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하고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열정으로 꿈을 키우는 명품 진천교육을 만들어 나가는 데 큰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부회장(유·초·중·고)에 전미경 위원장(옥동유), 박기의 위원장(이월초), 유민형 위원장(진천여중), 채강천 위원장(광혜원고)이, 감사에 김준호 위원장(서전중), 이재철 위원장(진천상고), 사무국장에는 정승화 위원장(문백초)이 각각 선출됐다.
(웹이코노미) 충북 영동군은 재생에너지 확대와 난방비 절감을 위한 ‘2025년 목재펠릿 보일러·난로 보급 지원사업’의 신청을 오는 5월 30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겨울철 이전에 보일러와 난로가 적기에 보급될 수 있도록, 기존 연초(1~2월) 신청 방식에서 전년도 사전 신청 방식으로 전환된 것으로, 산림청에서 전국 통합 공고 방식으로 일괄 시행하게 됐다. 신청 대상은 영동군민 중 주택에 설치하고자 하는 △일반 가정 △농업·임업용 △상업용 △주민편의시설 및 사회복지시설 등을 운영하는 개인 또는 단체이며, 산림청에 등록된 목재펠릿 보일러·난로 제품 설치 시 구입비의 50~70%까지 보조금이 지원된다. 군 관계자는 “목재펠릿은 재생 가능한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난방비 부담 완화와 탄소중립 실현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며 “관심 있는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웹이코노미) 충북 괴산군은 청주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탈 연희 전문예술단체 극단 꼭두광대(대표 장철기)가 문화체육관광부와 충북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에 ‘꿈꾸는 꼭두’란 사업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공연장 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은 지역 예술단체의 창작 역량을 강화하고 공연장 운영을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꼭두광대는 우수한 공연 실적과 기획 역량을 바탕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괴산문화예술회관과 함께하게 됐다. 올해 꼭두광대는 대표작 [백두산 호랭이], [왼손이]를 비롯해 창작 초연작 할망과 우주를 선보이며, 괴산지역 아동과 함께하는 예술참여형 퍼블릭 프로그램 ‘왼손이 프로젝트: 나도 예술가’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대표작 ‘왼손이’는 오는 4월 27일 오후 3시, 괴산문화예술회관에서 200회 특별공연으로 관객을 만난다. ‘왼손이’는 지네사또에게 잡힌 쌈지할머니를 구하기 위해 호랑이를 찾아 떠나는 주인공의 모험을 그린 창작판타지탈놀이극으로, ‘서로 다름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한다. 이번 공연에는 사리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