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배우 장영남, 김정영, 김강민이 TV시네마 ‘F20’에서 호흡을 맞춘다. 오는 10월 첫 방송 예정인 ‘UHD KBS 드라마 스페셜 2021-TV시네마’의 두 번째 작품인 ‘F20’(연출 홍은미 / 극본 채우)은 KBS에서 최초로 시도하는 영화 프로젝트로, 안방극장에 첫선을 보이기 전 극장에서 관객들과 먼저 만날 예정이다. TV시네마 ‘F20’은 조현병 환자인 아들을 둔 두 엄마가 한 아파트에 살게 되면서 벌어지는 심리 스릴러로, 한국 사회가 가진 차가운 단면을 담아낸다고 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배우 장영남, 김정영, 김강민이 출연을 확정 지어 더할 나위 없는 연기 앙상블을 선보일 전망이다. 장영남은 서도훈(김강민 분)의 엄마 구애란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그녀는 조현병 치료를 위해 입원했던 아들 서도훈이 집으로 돌아와 다시 평범한 일상으로 복귀하기를 바라는 인물이라고. 마치 신들린 듯한 연기력과 독보적인 캐릭터 소화력을 자랑하는 장영남이 들키고 싶지 않은 비밀을 감추기 위한 치열한 사투를 어떻게 그려낼지 궁금해진다. 김정영은 조현병을 앓고 있는 아들 손유찬(유동훈 분)의 엄마 이경화로 변신한다. 그녀는 아들과 함께 구애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경찰수업’ 측이 진영, 정수정의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 화끈한 케미스트리로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매주 월, 화요일 밤 9시 30분 방송되는 KBS 2TV 월화드라마 ‘경찰수업’(연출 유관모 / 극본 민정 / 제작 로고스 필름)이 어디로 튈지 모르는 경찰대 청춘들의 이야기와, 세대를 넘나드는 케미스트리의 향연으로 남녀노소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월화극 1위의 자리를 굳건히 다지고 있다. 특히 지난 17일 방송된 4회는 시청률 8.5%(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기준)로 연이은 상승세를 보이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 유동만(차태현 분)이 박철진(송진우 분) 습격 당일 블랙박스 속 차량 번호와 같은 차를 발견한 순간에는 분당 최고 시청률 9.9%(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기준)까지 치솟으며 뜨거운 화제성을 입증했다. 그런 가운데 20일 경찰대학교 신입생의 당찬 패기가 엿보이는 스페셜 포스터가 공개됐다. 서바이벌 복장으로 총을 쥔 채 등을 맞댄 강선호(진영 분), 오강희(정수정 분)는 같은 꿈을 향해 달려가기 시작한 이들의 눈부신 호흡을 기대하게 한다. 두 사람의 여유로운 미소와 단단한 눈빛에서는 예비 경찰의 정의감과 열정이 고스란히 느껴진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소이현이 최명길을 향해 예측불허의 승부수를 던졌다. 19일 저녁 7시 50분 방송된 KBS 2TV 저녁일일드라마 ‘빨강 구두’(연출 박기현 / 극본 황순영 / 제작 오에이치스토리) 23회에서는 궁지에 몰렸던 소이현(김젬마 역)이 최명길(민희경 역)의 약점을 쥐고 흔들며 긴장감을 선사, 안방극장을 쥐락펴락했다. 앞서 민희경(최명길 분)은 화재 현장과 관련된 알리바이 조작부터 김젬마(소이현 분)가 정신질환이 있었다는 의혹까지 주장하며 그녀를 용의자로 몰아갔다. 이에 김젬마는 민희경의 공천 비리 증거를 방송국에 제보하겠다고 협박했지만, 민희경은 모든 것을 제자리로 돌려놓자는 회유책과 함께 “넌 내 딸이야”라고 모성애를 이용해 김젬마의 굳은 복수심을 흔들었다. 이에 김젬마가 민희경의 손을 잡을지 관심이 집중됐다. 23회 방송에서 김젬마는 친구 정유경(하은진 분)에게 민희경의 비리가 담긴 USB를 맡겨 놓은 상황에서 급격한 건강 악화로 병원에 이송됐다. 김젬마를 찾아간 정유경은 면회가 되지 않자, 방송국에 찾아가 비리를 제보할 통로를 모색했지만, 고민 끝에 권혁상(선우재덕 분)의 대표실로 증거를 보내 시청자들의 손에 땀을 쥐게 했다. 초조해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8월 21일 밤 MBC TV예술무대(연출 한봉근)에서 ‘2021 평창대관령음악제’편이 방송된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클래식 음악 축제 ‘평창대관령음악제’의 전 공연을 MBC 'TV예술무대'에서 만나볼 수 있다. 평창대관령음악제 예술감독이자 TV예술무대를 진행하고 있는 피아니스트 손열음의 협연무대로 첫 방송을 시작한다. 독특하게도 피아노 협주곡이 아닌, 피아노와 트럼펫을 위한 이중협주곡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무대에서는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트럼펫 수석주자 알렉상드르 바티가 함께 했다. 그리고 해외명문악단에서 수석주자로 활약하는 단원들이 모인 월드클래스급 악단 ‘평창페스티벌오케스트라’와 스베틀린 루세브가 지휘와 악장을 겸했다. 작곡가 졸리베, 쇼스타코비치의 '피아노와 트럼펫, 현을 위한 협주곡'에 이어서 앙코르로 연주된 '거슈윈, 써머타임', '프로코피예프, 고전 교향곡 1번'을 감상할 수 있다. 이번 주 MBC 'TV예술무대'는 8월21일 밤에서 일요일로 넘어가는 1시35분에 방송된다.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눈과 귀를 시원하게 만드는 사이다 반격 릴레이!” ‘펜트하우스3’가 복수연대가 펼치는 눈과 귀를 시원하게 만드는 사이다 반격 릴레이로, 안방극장을 들썩이고 있다. 서스펜스 복수극 ‘펜트하우스3’(극본 김순옥/연출 주동민/제작 초록뱀미디어)는 일그러진 욕망으로 폭주하는 악인들을 향한 처절한 응징이 본격적으로 펼쳐지면서, 10회 연속 금요일 전 프로그램, 주간 미니시리즈 시청률 1위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난 10회에서는 폭풍 상승세와 함께 최고 시청률 20% 돌파를 다시 이끌어내며 변함없는 저력을 발휘했다. 특히 지난 방송에서는 심수련(이지아), 로건리(박은석), 강마리(신은경), 하윤철(윤종훈), 유동필(박호산) 등 인물들이 드디어 천서진(김소연)과 주단태(엄기준)를 향한 복수연대를 결성한 후 상상초월 응징에 돌입해 보는 이들의 심장을 들끓게 했다. 이와 관련 천서진과 주단태를 파멸로 이끈 복수연대의 짜릿한 계획을 단계별로 정리했다. STEP 1. 천서진-주단태의 ‘완벽한 분열’ 심수련과 로건리의 첫 번째 계획은 천서진과 주단태의 완벽한 분열이었다. 청아재단 이사장 취임식과 천수지구 기공식을 디데이로 정한 후 유동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부모나 조부모를 홀로 부양하는 청년들이 있다. 부모가 이혼한 뒤 연락이 두절되면서 치매에 걸린 할머니를 부양하게 된 한 20대 여성. 그녀는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홀로 할머니를 부양하고 있다. 거동이 불편한 어머니를 20년 동안 부양한 40살 윤상씨(가명)의 삶은 포기의 연속이었다. 가난한 살림에 어머니의 병원비와 생활비를 대느라 빚을 지게 됐고, 사회복지사가 되고 싶다는 꿈과 결혼을 포기해야 했다. 외국에선 이렇게 젊은 나이에 부양 부담을 떠맡게 된 이들을 영 케어러(Young Carer)라고(Young Carer) 한다. 저출산·고령화와 비혼이 맞물리면서 병든 부모나 조부모를 부양하는 청년들이 늘고 있다. 일부 선진국에선 20년 전부터 영 케어러에 대한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영국에서는 집계된 영 케어러가 49만 명이 넘고, 호주에도 23만 명에 달한다. 가까운 일본도 올해 초 처음으로 전국 단위 실태조사에 나섰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영 케어러란 개념과 통계도 정리돼 있지 않은 상황이다. 스무 살에 알코올성 치매와 당뇨병을 앓는 아버지를 부양하게 된 한 30대 남성은 9년 동안의 경험을 책 에 담았다. 효자 소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19일 방송된 SBS '당신이 혹하는 사이' (이하 당혹사) 시즌2가 2회 만에 동시간대 지상파 프로그램 1위 자리에 안착했다. 530GP 김일병 총기난사 사건의 음모론과 그 안에 진실을 조명한 '당혹사2'는 2049 시청률 2.4%, 가구시청률 4.8%(닐슨 코리아 수도권 기구기준)로 동시간대 지상파 프로그램 1위로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특히 총기난사 사건으로 사망한 피해자들이 사건 당일 동료를 지키기 위해 노력했던 그날의 '사실'이 드러나는 장면에서는 2049의 분당 최고시청률이 3% 까지 치솟으며 젊은 시청자들의 관심을 나타냈다. 감정을 누르고 떨리는 목소리로 어렵게 사건 당일의 진실을 설명한 프로파일러 권일용 교수는 당시의 상황을 볼 때 병사들은 갑작스러운 상황에 적과 대응하기 위해 준비를 하고 나가던 상황에서 가장 먼저 목숨을 잃고 다른 동료병사들을 살리게 됐다.'고 말했다. 16년 동안 여러가지 의혹과 오해로 더 많은 아픔을 견뎌야 했던 유가족은 “죽기 전에 거짓말이든, 진실이든 밝혀졌으면 좋겠다. ”며 눈물로 호소했다. 530GP 김일병 총기난사 사건은 2005년 6월 19일 새벽, 경기도 연천에 위치한 530G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오는 토요일 저녁(8월 21일), 인기 웹툰 '여신강림'의 야옹이 작가(본명 김나영)가 제142대 ‘황금손’으로 출연한다. 인기 웹툰 ‘여신강림’을 연재 중인 야옹이 작가는 꾸준한 기부 활동으로 많은 이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경제적 능력이 생긴 만큼 도움을 필요로 하는 분들에게 나누려고 노력한다”는 그녀는 강원 산불 피해 복구 및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각각 1천만 원씩 기부했을 뿐 아니라 한부모 가정, 미혼모, 취약계층 여성 등을 위한 기부를 지속해왔다. 2022년까지 1억 원 이상 기부하겠다고 결심한 야옹이 작가는 “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 환경이 어려워 교육을 받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며 “앞으로 아이들 교육이나 치료를 위해 힘쓰고 싶다” 밝히기도 했다. 이번 주 로또 ‘황금손’으로 출연하는 야옹이 작가는 “코로나19가 풀리면 현장에 직접 나가 봉사활동을 하고 싶다” 전했으며, “큰 기부가 아니더라도 작은 실천을 통해 많은 분들이 나눔에 동참했으면 좋겠다”는 따뜻한 독려의 말도 덧붙였다. MBC '생방송 행복드림 로또 6/45'는 매주 선행으로 사회에 귀감을 주는 인물을 ‘황금손’으로 초대해 로또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소이현과 박윤재 사이 흐르는 핑크빛 기류가 이목을 집중시킨다. 20일 저녁 7시 50분 방송되는 KBS 2TV 저녁일일드라마 ‘빨강 구두’(연출 박기현 / 극본 황순영 / 제작 오에이치스토리) 24회에서는 박윤재(윤기석 역)가 화재 살인 사건의 혐의를 벗은 소이현(김젬마 역)을 위해 둘만의 파티를 준비한다. 19일 방송에서 김젬마(소이현 분)는 민희경(최명길 분)이 벌인 사건에 휘말려 살인과 방화 혐의 용의자로 몰렸지만, 증거 불충분으로 무혐의 처분을 받게 돼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윤기석(박윤재 분)은 민희경의 미심쩍은 행동을 주시하면서도 김젬마의 곁에서 안위를 걱정하는 다정함을 보여, 로맨스 전개를 기대케 했다. 이런 가운데, 20일 공개된 사진 속 김젬마와 윤기석은 여느 커플처럼 다정한 한때를 보내고 있어 눈길을 끈다. 김젬마는 그동안의 걱정도 잊은 듯 그를 향해 환한 웃음을 짓고 있어, 윤기석과 어떤 대화를 나눴을지 궁금해진다. 또한, 윤기석은 민희경의 술수 속에서 무죄를 주장하느라 마음고생 한 김젬마를 위해 와인을 준비하는 다정한 매력을 자랑한다. 서로를 바라보는 두 사람의 수줍은 미소에서 핑크빛 로맨스의 기류가 감지된다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프로가출러 햄스터 우연이의 탈출지는 벽 속 자꾸만 가출을 일삼는 한 녀석 때문에 동물농장에 도움을 요청해 집이 있다. 주인공은 햄스터 우연이. 혜윤 씨는 7년째 수많은 햄스터를 돌봐왔지만 이런 녀석은 처음이라고.단독생활을 즐기는 햄스터의 특성을 고려해 널찍하고 프라이버시가 보장된 개인 룸까지 마련해줬지만, 무슨 이유에서인지 우연이는 하루에도 몇 번씩 가출을 감행한다. 더 황당한 건, 녀석이 가출한 뒤 향한 곳이 바로 혜윤양의 방 벽 속이라는 것!! 벽 속에 들어가 있다 밥 때만 되면 귀신같이 찾아와 밥만 먹고 다시 벽 속으로 사라진다. 멀쩡한 집을 놔두고 왜 벽속으로 사라졌다 나타나길 반복하는 걸까? 혜윤 씨는 몇 달 전부터 우연이가 수컷인 ‘소리’의 집에서 발견이 됐고, 그 이후로 탈출해 벽속으로 숨어든 게 아무래도 새끼를 낳아서가 아닐까 싶다고 추측하고 있다. 제작진은 내시경 카메라를 동원해 구멍 속에 새끼가 있는지 확인해보려 했지만 실패, 결국 벽을 뚫는 대공사가 진행됐다. 정말 우연인,, 벽속에 새끼를 낳고 그 안에서 육아를 하고 있는 걸까? 프로가출러 햄스터, 우연이의 기막힌 탈출 행각! 그 놀라운 이유가 공개된다!! 뜻밖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MBC 새 금토드라마 ‘검은 태양’의 김성용 감독이 안방극장에 특별한 메시지를 던졌다. 오는 9월 17일 밤 10시 첫 방송을 앞둔 MBC 창사 60주년 특별기획 새 금토드라마 ‘검은 태양’(연출 김성용 / 극본 박석호)은 박석호 작가의 2018년 MBC 드라마 극본 공모전 수상작으로, 일 년 전 실종됐던 국정원 최고의 현장 요원이 자신을 나락으로 떨어뜨린 내부 배신자를 찾아내기 위해 조직으로 복귀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연출을 맡은 김성용 감독은 “대본의 재미가 남달랐다. 정말 재미있다는 생각이 우선이어서 적극성을 가지고 임할 수 있었다”라고 ‘검은 태양’에 끌린 이유를 전했다. 또한, “‘검은 태양’의 가장 큰 매력은 대본의 재미와 연기자들의 밀도 있는 표현을 꼽고 싶다. 새롭고 재미있는 첩보극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깊은 애정을 드러내기도. 김성용 감독은 주연을 맡은 세 배우 남궁민(한지혁 역)과 박하선(서수연 역), 김지은(유제이 역)에 대해서는 “각 배우와 배역의 싱크로율이 남다르다. 세 배우 모두 현실감 있는 캐릭터로 분하기 위해 전에 없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라고 말해 기대를 모았다. 덧붙여 “그 결과 남궁민,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배우 전소민과 박성훈, 김윤슬, 김강현, 박하나가 TV시네마 ‘희수’에 출연을 확정지었다. 오는 10월 첫 방송 예정인 ‘UHD KBS 드라마 스페셜 2021-TV시네마’의 첫 작품 ‘희수’(연출 최상열/ 극본 염제이)는 KBS에서 최초로 시도하는 영화 프로젝트 4편 중 첫 번째 작품이다. 참신하고 독창적인 스토리와 완성도 높은 영상미로 오감을 만족시킬 예정이다. TV시네마 ‘희수’는 여섯 살 난 딸을 교통사고로 잃은 부모가 상실감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하루하루를 살아가다 VR로 죽은 딸을 복원시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눈물겨운 가족애가 담긴 스토리와 ‘SF공포’라는 신선한 장르를 접목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또한 배우 전소민과 박성훈, 김윤슬, 김강현, 박하나가 호흡을 맞춘다고 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소민과 박성훈은 극 중 희수(김윤슬 분)의 부모이자 맞벌이 부부인 황주은, 고태훈으로 분한다. 다수의 작품을 통해 독보적인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 온 두 사람이 아이를 잃은 부모의 극적인 심리 변화를 어떻게 그려낼지 이목이 집중된다. 여기에 아역 배우 김윤슬이 두 사람의 딸이자 사랑스러운 여섯 살 소녀 희수로 분해, 공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지난주 184명의 피해자를 만든 최악의 연쇄 강간범 ‘대전 발바리’의 내면을 속속히 파헤쳐 많은 화제가 되었던 KBS 2TV <표리부동>에 이달의 소녀 ‘츄’가 다시 찾아왔다! 이날 츄는 누구보다 잔혹했던 범인의 행적에 대해 “말도 안 되는, 정신 나간 사람인 것 같다”며 녹화 내내 경악을 금치 못했다고. 2020년 7월 1일, 당진의 한 아파트에 살고 있던 두 자매가 각자의 집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그리고 붙잡힌 범인은 다름 아닌, 동생 금주 씨의 남자친구 김 씨! 범인은 왜 결혼까지 약속한 여자친구를 살해한 걸까. 그리고 왜 여자친구의 언니까지 살해한 걸까. 그날 밤 그들에겐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술김에 욱해서 죽였다!” 범인은 여자친구 금주 씨와 술을 마시다 다툼이 생겨 그녀를 죽인 후, 범행 사실이 드러날까 두려워 위층에 사는 언니 정미 씨까지 우발적으로 살해했다고 진술했다. 열심히 살아가고 있던 자매를 한순간에 처참하게 죽인 이유로는 너무나 단순하고 사소한 이유였다. 그들의 죽음을 더욱 비참하게 만든 것은 범행 후 범인의 이해할 수 없는 행보였다. 범행 직후 언니의 금품과 외제차를 훔쳐 도주한 후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차태현과 진영이 ‘짠내’ 가득한 공조의 서막을 알렸다. 17일 밤 9시 30분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경찰수업’(연출 유관모 / 극본 민정 / 제작 로고스 필름) 4회가 시청률 8.5%(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기준)로 연이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 상승세에 불이 제대로 붙었다. 특히 유동만(차태현 분)이 블랙박스에서 목격한 차량 번호와 똑같은 차를 발견한 장면에서는 분당 최고 시청률 9.9%(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기준)까지 치솟으며 안방극장의 눈을 뗄 수 없게 했다. 방송에서는 경찰대학교 정식 개강 후 많은 것이 달라지기 시작한 유동만, 강선호(진영 분), 오강희(정수정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강선호는 ‘츤데레’ 같은 교수 유동만의 조언에 힘입어 청람교육 마지막 훈련에서 승리, 결국 경찰대 입학에 성공했다. 둘의 거리가 한층 가까워진 가운데 형사팀 박철진(송진우 분)이 누군가에게 피습당하자, 위험을 감지한 유동만은 강선호에게 자신이 랜선 친구 ‘Bird’라는 정체를 밝히며 공조를 제안해 두 남자의 앞날에 이목이 집중됐다. 4회 방송에서 강선호는 “룰, 원칙 어기지 않겠다고 약속드렸습니다”라며 유동만에게 단호한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최명길과 소이현이 경찰에게 조사받는 모습이 포착됐다. 18일 저녁 7시 50분 방송되는 KBS 2TV 저녁일일드라마 ‘빨강 구두’(연출 박기현 / 극본 황순영 / 제작 오에이치스토리) 22회에서는 범죄 현장에서 자신의 흔적을 지우는 최명길(민희경 역)과 진실을 파헤치려는 소이현(김젬마 역)의 치열한 대립이 그려진다. 앞서 민희경(최명길 분)은 알리바이와 CCTV 증거를 조작하며 김젬마(소이현 분)와 있던 화재 사건에 대해 모르쇠로 일관했다. 반면, 병원에 입원한 김젬마는 민희경과 함께 있었다고 진술했지만 유일한 용의자로 지목돼 억울함을 호소했다. 한편, 권혁상(선우재덕 분)은 그을음이 묻은 민희경의 옷을 발견해 그녀를 향한 의심의 촉을 세웠다. 이런 가운데, 18일 공개된 사진에는 민희경과 김젬마의 취조받는 현장이 담겨 있어 호기심을 자극한다. 눈시울을 붉힌 민희경과 지칠 대로 지친 김젬마의 표정은 닮은 듯하지만, 두 사람은 서로 다른 진술로 팽팽한 신경전을 벌인다. 또한, 경찰의 조사를 받으며 두 사람이 모녀 관계였음이 수면 위로 드러난다고 해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 엄마 민희경을 범인으로 지목하던 김젬마가 취조실에서 이토록 혼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