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과학기술원(GIST)은 AI융합학과 윤정원 교수 연구팀이 지난 18일 시작해 오는 2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5 메타버스 엑스포’에 참가해, 두 사람이 함께 가상 공간을 걷는 메타버스 보행 상호작용 플랫폼을 선보였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기술은 초슬림·초고속 360도 전 방향 트레드밀 위에서 사용자가 '헤드 마운트 디스플레이(HMD)'를 착용하고 걷는 방식으로, 실제 보행을 기반으로 한 몰입형 체험을 제공한다. 특히 두 명 이상의 사용자가 동시에 걸을 수 있는 구조를 갖춰, 단순한 가상현실(VR)을 넘어선 사회적 상호작용과 감각적 연결을 구현했다. 기기는 두께 24cm의 슬림한 구조에 최대 초속 4m의 고속 보행이 가능하도록 설계됐으며, 헬리컬 기어 기반의 평면 동력전달 메커니즘을 통해 정밀한 방향 전환과 회전을 구현한다. 좁은 공간에서도 고정밀 보행 시뮬레이션이 가능해 전시 현장에서도 높은 몰입감을 제공한다. 윤정원 교수는 “이번에 선보인 보행 인터페이스는 단순한 전시 체험을 넘어, 가상 공간에서의 상호작용을 보다 인간적인 방식으로 풀어낸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기술의 사회적 확장성과 실효성을 지속적으로 모색해나가겠다”
광주과학기술원(GIST)은 기계로봇공학과 김민경 교수가 국제학술지 《나노포토닉스(Nanophotonics)》가 수여하는 ‘2024 신진연구자상(Early Career Award)’을 한국인 최초로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상은 박사학위 취득 5년 이내의 젊은 과학자 가운데 나노광학 분야에서 우수한 연구 성과를 거둔 연구자 4인을 매년 선정해 수여하는 국제 학술상이다. 김 교수는 2022년 박사학위 취득 이후 ‘광스핀홀 효과’와 ‘빛의 위상학적 특성’ 등에서 이론과 실험을 아우르는 독창적인 연구를 수행해왔다.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 등 국제 저널에 60편 넘는 논문을 발표하며 학문적 영향력을 인정받았다. 김 교수는 “《나노포토닉스》의 신진연구자상을 한국인으로서 처음 받게 돼 매우 영광스럽고 감사하다”며 “실용적 응용으로 이어질 수 있는 연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상자에겐 상금과 상패, 초청 논문 게재 특전이 주어진다.
현대백화점은 다음달 2일까지 더현대 서울 지하 2층 피어(PEER) 매장에서 '서스테이너블 프로젝트-피어×큐클리프'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고 19일 전했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스트릿 패션 편집숍 피어(PEER)와 업사이클링 전문 브랜드 큐클리프(CUECLYP)가 협업해 진행한다. 피어의 재고 상품 200여 점을 폐기물 기반 재생섬유로 업사이클링한 친환경 잡화이며, 대표 상품은 '널스백'(3만 9,000원), '볼링백'(8만 9,000원), '미니 볼링백'(5만 6,000원) 등이다. 자원 순환의 과정을 시각화한 브랜드 스토리존도 마련된다.
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은 지난달 23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당뇨협회 창립 30주년 기념식’에서 당뇨병 예방과 합병증 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제고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전했다. 동국제약은 당뇨병과 잇몸질환 간의 깊은 연관성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공동으로 전개해왔다. 대표적으로 2020년 세계 당뇨병의 날(11월 14일)을 맞아 ‘당뇨, 잇몸관리 꼭 하세요!’ 캠페인을 진행하며 ▲올바른 칫솔질 ▲정기적인 치과 검진 ▲구강위생용품 활용 등 생활 수칙을 소개했다. 또한, 2023년에는 ‘전국민 나와 내 가족 혈당 알기’ 캠페인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협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는 23일까지 ‘썸머 펫페어’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썸머 펫페어에서는 인기 사료와 간식, 냉감 매트 등 반려동물을 위한 700여 종의 상품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원플러스원, 용품 증정, 단독 한정 특가 등 다양한 혜택도 마련했다. 편리하게 상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카테고리별 모아보기도 선보였다. 최대 30만 원 할인이 가능한 4종 쿠폰팩도 준비했다. 5%, 10%, 15%, 20% 할인 쿠폰을 각 3장씩 총 12장 다운로드해 사용할 수 있다. 펫페어 베스트 브랜드 상품에는 25% 쿠폰도 적용할 수 있다. 단독 한정 특가 상품으로는 바스몽 x 컬리 단독 기획 강아지 여름철 트러블 피부 케어 세트가 있다. ‘펫투데이’ 강아지 쿨쿨매트 해충방지 쿨매트 역시 단독 특가로 구매할 수 있다.
한컴그룹 계열사인 한컴인스페이스(대표 최명진)는 코스닥 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내년 상반기 코스닥 상장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고 19일 밝혔다. 한컴인스페이스는 최근 한국거래소가 지정한 전문 기술평가기관으로부터 독보적인 기술력과 시장성을 인정받아 기술 등급을 확보하며,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핵심 관문을 통과했다. 국내 기업 중 인공지능(AI) 기반 복합 데이터 융합 분석 기술로 공신력 있는 기관의 최고 등급을 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설명이다. 한컴인스페이스는 위성, 드론, 지상 카메라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수집한 방대한 데이터를 자동으로 통합, 분석하여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경보까지 가능하게 하는 통합 플랫폼 ‘인스테이션(InStation)’을 자체 개발했다. ‘인스테이션’의 핵심은 자체 개발한 작업 흐름 자동화 엔진 ‘야누스(Janus)’와 AI 모델 학습 및 배포를 자동화하는 엠엘옵스(MLOps) 기술이다. 한컴인스페이스는 2026년 상반기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기업설명회(IR) 활동 및 기관 대상 설명회 등 상장 준비를 가속화할 계획이다.
이랜드재단(이사장 장광규)이 중식 프랜차이즈 ‘보배반점’을 운영하는 ㈜보배에프앤비(대표 김진혁)와 함께 사각지대 청소년을 위한 ‘보배로운 식사’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9일 밝혔다. ‘보배로운 식사’는 이랜드재단의 미래세대 지원사업 ‘돕돕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사각지대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민간 자원을 연결하는 파트너십 기반 캠페인이다. 지난 17일 서울 송파구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보배반점은 연간 1천만 원 상당의 식사권을 기부하기로 했다. 재단은 이를 가정 밖 청소년, 자립준비청년, 다문화 청소년 등을 지원하는 단체에 배분해, 현장에서 실제 활용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은 식사권 지원과 함께 멘토링 프로그램과 연계해 운영된다. 참여 단체는 청소년과 함께 식사하며 자연스러운 소통과 정서적 지지를 유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게 된다.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지난 18일 서울시 동대문구 답십리동에 위치한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에서 ‘제14회 동아제약 사랑나눔 바자회’ 수익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수익금 전달식에는 백상환 동아제약 사장과 박상종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전달식에서 동아제약은 바자회에 참여한 후원사의 수익금까지 합한 1억 3790만 원을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에 기부했다. 전달된 수익금은 긴급 생활비 및 장학금 지원, 무료급식소 후원, 휠체어 경사로 설치 등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 지원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올해 바자회에는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 80명이 자원봉사단으로 참여했으며 동대문구 지역주민과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 등 약 4000여명이 넘는 인원이 동참했다.
현대건설은 18일 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 플랜코리아와 함께 울산광역시 울주군 무거초등학교에서 ‘재난안전교육 및 어린이용 경안전모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전달식에는 현대건설 샤힌 프로젝트 건설 현장 이현영 실장, 현대건설 김진홍 IR 담당과 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 이재식 사무처장, 플랜코리아 이재명 실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6년째 재난 안전 분야의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현대건설은 올해 울산까지 대상 지역을 확대했다. 이번에는 대규모 석유화학 복합단지인 에쓰오일의 샤힌 프로젝트가 추진 중인 울산과 신한울 원자력 3·4호기 사업지인 울진 등 주요 사업장 인근 지역을 중심으로 재난 안전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현대건설은 이달부터 11월까지 울산과 울진 지역 내 총 7개교에 현대건설이 기획·제작한 재난 방재용 경안전모 약 3,250개를 전달하고, 전교생을 대상으로 안전교육과 참여형 재난대피 훈련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어린이의 능동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체험 위주의 재난안전교육 콘텐츠를 강화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어린이들을 위한 실효성 높은 활동을 이어가는 한편, 사업 현장 인근으로 대상을 확대해 지역과 연계한 사회공헌활
NS홈쇼핑이 6월부터 8월까지 하절기 식품안전 품질관리 강화 기간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NS홈쇼핑은 이 기간동안 QA1팀 및 식품안전연구소 합동으로 20여개 협력사를 방문해 식품 제조 현장 위생 및 법적 기준 규격 등 자율적 품질관리 시스템 운영 현황을 점검하기로 했다. NS식품안전연구소의 연구원은 현장에서 △시설 및 환경, 개인(작업자), 설비 및 기구에 대한 현장 스왑(swab) 및 샘플링, 품질검사 기록 점검을 실시한다. 시험 항목은 일반미생물(세균수, 대장균, 대장균군), 식중독균(살모넬라, 리스테리아, 장출혈성대장균, 바실러스셀레우스, 황색포도상구균, 장염비브리오 등) 이다. QA1팀은 원료 및 자재 관리, 제조공정 관리, 원료 입출고 기록 등을 점검한다. 고객지원본부 유대희 본부장은 “품질관리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더욱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먹거리를 소비자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품질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NS홈쇼핑은 유통업계 최초의 식품안전연구소 운영을 비롯해 품목별 품질안전 전문 조직과 인력배치로 품질 경영의 전문화를 추구해왔다.
공항철도(주)(이하 공항철도)는 인천 지역의 사회복지 발전 및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18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한 ‘2025년 이웃돕기 유공자 포상식’에서 인천광역시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인천광역시가 지역 내 이웃사랑 실천과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기업과 단체, 개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평가에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사회공헌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 공항철도는 그동안 ▲ 인천 지역 취약계층 주거 환경 개선사업 ▲ 임직원 걸음 수 연계 장학사업 ▲ 인천 서구 취약계층 김장 김치 지원 ▲ 취약계층 아동 대상 학용품 키트 제작 및 장학금 후원 등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특히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를 기반으로 한 사회공헌활동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23년에 463명이 참여해 총 3,032시간의 봉사활동을 실천한 데 이어, 2024년에는 510명이 참여해 3,217시간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공항철도는 사내 ‘공항철도 사회봉사단’을 중심으로 연중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박대수 공항철도 사장은 “철도운영기관으로서 보다 편리하고 신뢰받는 철도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사
기아가 브랜드 대표 세단 K5와 K8의 연식변경 모델 'The 2026 K5·The 2026 K8'를 19일 출시하고 판매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The 2026 K5·The 2026 K8은 다양한 고객 선호 사양을 기본으로 탑재한 신규 트림 ‘베스트 셀렉션’을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The 2026 K5 베스트 셀렉션 트림은 프레스티지 트림을 기반으로 한층 강화된 상품성을 갖춰 쾌적한 이동 경험을 제공한다. 기아는 The 2026 K5 베스트 셀렉션 트림에 ▲전방 충돌방지 보조(교차로 대향차/정면 대향차)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전진 출차)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정차&재출발) ▲안전 하차 보조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고속도로/자동차 전용도로 內 안전구간/곡선로) ▲고속도로 주행 보조 등 첨단 운전자 보조 사양을 기본 적용했다. 또한 ▲프로젝션 LED 헤드램프 ▲LED 리어콤비램프를 적용해 디자인 완성도를 높이고 ▲스웨이드 헤드라이닝 ▲운전석 파워시트 ▲동승석 파워시트 ▲동승석 릴렉션 컴포트 시트 ▲동승석 워크인 디바이스를 기본화해 편안하고 쾌적한 이동 경험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하이패스 시스템
SPC그룹은 윤리·준법 체계를 감독하는 상설 독립 기구인 ‘SPC 컴플라이언스 위원회’를 출범했다고 19일 밝혔다. 위원장은 김지형 전(前) 대법관이 맡는다. 이번 위원회 출범은 SPC그룹의 컴플라이언스 체계 구축을 위해 추진됐다. SPC 컴플라이언스 위원회는 윤리·준법 관련 정책과 규정을 심의하고 의결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독립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위원장 외에 외부위원 3명과 회사 내부위원 1명으로 구성됐으며 , 실무를 전담하는 사무국을 별도로 설치해 운영 효율성을 확보했다. 위원장으로 선임된 김지형 변호사는 대법관 출신으로, 다양한 사회적 현안에서 중재 및 조정 역할을 수행해 왔다. 현재는 법무법인 지평 고문변호사로 재직 중이다. 외부위원으로는 여연심 법무법인 지향 변호사, 이정희 중앙대학교 교수, 문은숙 ISO 소비자정책위원회 의장이 위촉됐다. 회사 측 내부위원은 ㈜파리크라상 경재형 대표이사가 맡는다. SPC 컴플라이언스 위원회는 16일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SPC그룹의 주요 준법 이슈 점검과 함께 컴플라이언스 시스템 구축 현황을 검토했다. 위원회는 위원회가 선임한 외부 전문가로 구성되는 조사단을 통해 제빵 공정에서 발생 가능한 사고 원인 등
롯데웰푸드는 대표 캔디 브랜드인 ‘목캔디’의 무설탕 버전 ‘목캔디 제로’를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목캔디 제로’는 설탕 대신 대체감미료 ‘이소말트’를 사용해 부담 없이 기존 목캔디의 상쾌한 맛과 향을 그대로 즐길 수 있도록 구현했다. 목캔디 특유의 모과 추출물과 허브 추출물은 그대로 함유하여 입안과 목에 시원함과 편안함을 선사한다. 패키지 디자인 또한 기존 목캔디와의 연관성을 유지하면서도 무설탕 제품임을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차별화했다. 목캔디 제로는 스테디셀러 브랜드 강화 전략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스테디셀러 브랜드에 무설탕, 저당 등 웰니스 요소를 접목해 보다 많은 소비자를 공략한다.
농심이 창립 60주년을 맞아 셀프 포토 스튜디오 ‘인생네컷’(사명: 엘케이벤쳐스)과 협업해 ‘맛있는 인생 네컷’ 캠페인을 오는 7월 10일부터 약 2개월간 진행한다고 19일 전했다. ‘맛있는 인생 네컷’ 캠페인은 멀리 떨어진 가족, 친구, 동료와 함께 ‘인생네컷’을 찍을 수 있는 가상 촬영 체험이다. 인생네컷은 미국, 중국, 일본 등 해외 384개, 국내 352개 매장을 운영중이며, 이번 캠페인을 위해 가상촬영 시스템인 ‘커넥트 프레임’을 개발했다. 캠페인 참가 방법은 인생네컷 매장에서 ‘농심60주년 기념 프레임’을 선택해 사진을 촬영한 후, 상대방에게 QR코드를 전송하면 된다. 상대방은 해당 QR코드를 가지고 가까운 인생네컷 매장을 방문해 안내에 따라 함께 찍은 사진을 완성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