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원주시보건소는 오는 14일부터 10월까지 ‘하절기 집중 방역소독’을 실시한다. 이번 방역소독은 모기, 파리 등 위생해충이 최대 활동하는 해당 시기 매개 감염병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 보건소는 민원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방역 효과를 높이기 위해 관내를 11개 구역으로 나눴으며, 보건소 방역기동반과 구역별 소독 대행업체가 방역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위생해충 생활사와 서식 환경을 고려한 방제 방법을 실시해 매개 감염병을 효율적으로 차단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시 보건소는 공원과 걷기길 등 많은 주민이 이용하는 장소에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 53대와 위생해충 유인살충기 74대를 운영하고 있으며, 수요가 많은 곳에는 상반기 내로 추가 설치하는 등 방역사업을 빈틈없이 운영할 방침이다. 임영옥 보건소장은 “방역소독을 통해 감염병을 예방하고 확산을 방지하며 무엇보다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는 데 앞장서겠다.”라며, “시민들께서도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야간 야외활동 자제, 모기 기피제 사용, 방충망 정비 등 모기물림 예방수칙을 실천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웹이코노미) 원주시는 양육자의 소득과 관계없이 2019년 이후 출생한 아동에게 매월 강원특별자치도 육아기본수당을 지급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지급 신청일을 기준으로 12개월 전부터 아동의 부 또는 모가 도내에 주소를 두고 실거주하고 있는 가구로, 아동과 보호자의 주민등록상 주소가 동일해야 한다. 지원금은 12개월부터 95개월 아동까지 지급하며, 연령별 지원금액은 ▲12∼47개월 50만 원 ▲48∼71개월 30만 원 ▲72∼95개월 10만 원이다.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또는 강원혜택이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제때 신청하지 못하더라도 신청일 기준 최대 3개월분의 수당을 소급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시설 입소 아동 및 타 시·도 보육시설 이용 아동, 90일 이상 해외체류 아동 등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웹이코노미) 깊어지는 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오는 4월 27일, 2025 신바람 원주전통시장 걷기대회 4차 행사가 중앙동 문화의거리 상설공연장에서 개최된다. 걷기운동을 통해 주민들의 건강을 챙기고, 행사를 마친 뒤 전통시장에서 장을 보고 식사도 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해, 상인과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4월 대회 코스는 문화의거리 상설공연장에서 출발해 육판마을길로 방향을 잡아 숲길과 현충탑을 지난 뒤 원주천을 따라 원점으로 돌아오는 7.3㎞ 구간으로 운영된다. 모든 참가자에게는 전통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온누리상품권(1만 원)과 장바구니, 생수, 경품권 등을 제공한다.
(웹이코노미) 원주시는 2025년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미래핵심역량 강화캠프’ 지원 대상 학교로 원주고등학교와 원주금융회계고등학교를 최종 선정하고, 각 3천만 원씩 총 6천만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학생들이 직접 해외 현장을 경험하며 글로벌 시야를 넓히고, 변화하는 미래 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원주고는 자체 선발한 우수 학생 12명을 대상으로, 올 여름방학 중 3박 5일 일정으로 싱가포르 해외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싱가포르국립대학교(NUS)와 난양공과대학교(NTU) 한인학생회장과 만남을 갖고, ‘아시아의 실리콘밸리’로 불리는 원노스(One-North) 혁신지구 견학 등을 통해 첨단 산업과 창업 생태계를 체험할 예정이다. 금융회계고는 2학년 전교생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3박 4일간 중국 상하이 해외탐방을 실시한다. 주요 일정으로 자매학교인 상해 상업회계학교 방문을 비롯해, 미래에셋 상하이 지사, 상하이 증권거래소, HSBC은행 상하지 지점 등 글로벌 금융기관 탐방을 준비했으며, 국제 금융의 흐름과 현장을 직접 체험하는 소중한 기회가
(웹이코노미) 정선군의회는 4월 7일 강릉시 한국여성수련원에서 의원 및 공무원을 대상으로 ‘4대폭력 예방 및 부패방지 교육’을 실시하고, 교육과 병행하여 ‘반부패 청렴 실천 서약식 및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배현주 강사가 성평등 인식 제고를 위한 4대폭력 예방 교육을 진행했으며, 이어 이지문 강사가 청렴 윤리의식 강화를 위한 부패방지 및 갑질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 종료 후 진행된 청렴 실천 서약식 및 결의대회에서는 참석자 전원이 청렴 선서문에 서명하며,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전영기 의장은 “이번 교육과 서약식은 조직 구성원의 기본소양을 함양하고, 청렴성과 윤리의식을 제고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부패를 사전에 차단하고, 건전하고 투명한 조직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태백시는 국도 및 국지도의 선형 개량 및 확장 등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으로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선, ‘국도31호선 소도 혈리~어평간 국도확포장사업’이 현재 실시설계 중이다. 본 사업은 24년~29년까지 연장 5.2km, 총사업비 200억 원(국 100억 원, 시 100억 원)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본 구간은 태백산과 접한 도로로 많은 관광객들이 이용하는 도로이나 폭이 좁고 굴곡이 심하여 도로 확장 요구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했던 구간으로 지난해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지원 특별법에 의거 선정된 사업이다. 또한, 지난 2월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포함된 ‘동점~통동 국도 대체 우회도로 건설사업’이 오는 12월 국토부 사업 확정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본 사업계획은 총사업비 438억 원, 연장 5.5km로 통리 하나연립에서 철암동행정복지센터까지 연결하는 우회도로 건설사업이다. 2030년까지 완료 예정으로, 현재 시에서 준비 중인 대체산업들의 착·준공 시기와 맞물려 동태백로 교통혼잡을 해소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태백시
(웹이코노미) 고성군은 1년 이상 고성군에 주소를 둔 50세 이상 고성군민을 대상으로 무료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대상포진은 이전에 앓았던 수두 바이러스가 신경절 속에 잠복해 있다가 면역력이 약해지면서 다시 활성화되어 피부에 발생하는 질환이다. 젊은 연령층에 비해 50세 이상 발생률이 8~10배 높으며, 발병 시에는 붉은 반점, 수포, 고름집(농포) 등 다양한 피부 병변과 극심한 통증을 발생시킨다. 이에 고성군보건소는 50세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사전 예약 접수를 받는다. 사전 예약 기간은 4월 14일은 70세 이상(1955년 이전 출생자), 4월 15일은 60세 이상(1956. 1. 1.~1965. 12. 31.), 4월 16일부터 18일까지는 50세 이상(1966. 1. 1.~1975. 12. 31.) 대상자이다. 백신의 종류는 생백신, 사백신으로 생백신 살아있는 병원체를 사용하여 접종하는 방법으로 1회만 접종하면 되며, 접종비는 무료이다. 사백신은 비활성화시킨 병원체를 사용하기 때문에 2회 접종을 해야 하며, 사백신 접종의 경우는 자부담이 발생한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대상
(웹이코노미) 고성군은 해안가와 항·포구에 집중 발생하는 해양쓰레기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2025년 바다 환경지킴이 사업’을 추진한다. ‘바다 환경지킴이’는 해양쓰레기가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취약 해안 및 항·포구 일대에서 쓰레기 수거와 감시활동을 병행하며, 깨끗하고 쾌적한 연안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는 총사업비 2억 4천만 원을 투입해 기간제 근로자 16명을 채용했고, 4월부터 11월까지 관내 주요 취약 해변과 항·포구에 배치해 해양쓰레기 수거와 불법 투기 감시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바다 환경지킴이 사업을 통해 지역 일자리 창출은 물론, 매년 증가하는 해양쓰레기를 신속히 처리하여 깨끗한 동해안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고성군은 지난해 총사업비 2억 6천만 원을 투입해 바다 환경지킴이 18명을 운영했으며, 관내 해변 및 항·포구를 중심으로 약 73톤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 특히 여름철 성수기와 태풍 등 기상 상황으로 유입된 폐기물까지 적극적으로 처리하며 청정 동해안 조성에 힘을 보탰다.
(웹이코노미)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 김기하 의원(국민의힘, 동해2)이 발의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심리적 위기학생 지원 조례안'이 9일 제336회 임시회 제1차 교육위원회에서 통과됐다. 조례안의 “심리적 위기 학생”이란 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으로서, 가정ㆍ정신건강ㆍ학교부적응 등의 문제로 학업중단의 위험에 처해 있거나 정상적인 학교생활을 어렵게 하는 위험요인을 가지고 있는 학생을 말하는 것으로 조례안에서는 교육감이 심리적 위기학생에 대한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통한 지원 사업과 협력체계의 구축을 규정하고 있다. 조례안을 발의한 김기하 의원은 가정ㆍ정신건강ㆍ학교부적응 등 심리적 위기에 처한 학생들에게 필요한 상담 등의 지원을 통해 학교ㆍ가정 및 사회생활에 온전히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했다고 조례안 발의 이유를 밝혔다. 오늘 상임위원회를 통과한 조례안은 15일 열리는 제2차 본회의 심의 의결을 통해 공포하게 된다.
(웹이코노미)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안전건설위원회는 9~10일 이틀간의 일정으로 홍천소방서, 홍천경찰서, 홍천 수타사 등 홍천 지역 민생 현장을 찾아 추진 상황과 현안을 점검한다. 홍천소방서 간담 중 위원들은 “2024년 홍천 소방의 12,567건(화재 146건, 구조 1,655건, 구급 8,096건, 생활안전 2,670건)에 달하는 소방 활동 성과와 복지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초고령 사회 맞춤형 노인 안전 스마트돌봄 서비스’ 홍천군 협업 사업 등과 관련 홍천 소방의 적극 행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평했다. 또, 최규만 위원장은 최근 홍천소방서 의용소방대 연합회의 영남 지역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한 성금 모금 활동에 대해서 “우리 강원특별자치도 역시 과거 산불, 태풍 등의 재난 발생 시 여러 지역에서 도움을 받았던 만큼 도의회를 대신하여 모금에 참여해 주신 홍천 의용소방대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진 홍천경찰서 간담에서 위원들은 치안 관련 주요 성과를 청취했고 홍천경찰이 8년(2017년~2024년) 연속 치안성과평가 A등급을 달성한 그간의 노력을 치하했다. 또, 홍성기
(웹이코노미)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4월 9일 강원학사와 강원특별자치도 농수특산물진품센터를 차례로 방문해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방문은 도내 농수특산물 판로 지원을 위한 공유재산 사용료 감면 동의안 검토와 강원학사의 노후화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➊ 강원학사(관악) 먼저, 위원회는 서울 관악구에 위치한 강원학사를 방문해 학사생들의 생활 환경과 시설 노후화 현황을 직접 확인했다. 강원학사는 1989년 신축된 이후 30년 넘게 강원 출신 대학생들에게 안정적인 주거 공간을 제공해 왔다. 하지만 시설 노후화와 접근성 문제로 인해 학사 운영에 어려움이 발생하는 상황이다. 이에 위원들은 강원학사의 신축 이전 추진을 포함해 학사의 관리 개선방안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도의회 차원에서의 예산 확보 및 운영 효율성 증대 방안을 논의했다. ➋ 강원특별자치도 농수특산물진품센터 이후, 위원회는 농수특산물진품센터를 방문해 관계자로부터 센터 운영 사항을 청취하고, 시설 현황 전반을 점검했다. 경제진흥원이 대행 운영하는 농수특산물진품센터는 도내 농수특산물의 수도권 판로 개척을
(웹이코노미) 횡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9일 수요일 청소년수련관에서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2분기 실무협의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1분기에 추진한 횡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워크숍 등 사업 결과보고와 9개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올해 계획한 지역특화사업 검토가 이뤄졌다.
(웹이코노미) 원주교육지원청은 4월 9일 3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중·고·특 교사를 대상으로 ‘학생 도박 예방을 위한 교사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는 학생 도박 문제에 대응하기 위하여 청소년 도박 문제에 대한 교사의 이해도를 높이고, 위기 학생 조기에 발견하고, 상담 개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연수는 △청소년 도박의 실태와 유형 △도박 문제 식별 방법 △위기 학생 지원 체계 등에 대한 실질적인 교육이 이루어졌다. 특히 최근 모바일 게임, 인터넷 사이트 등을 통한 비대면 도박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디지털 환경에서의 예방 교육 방법도 함께 다루어졌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는 “도박은 단순한 일탈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학생의 생활 전반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어, 교사들이 적극적으로 감지하고 개입할 수 있어야 한다는 점을 절실히 느꼈다”라고 말했다. 또한 김성진 교육장은 “도박 문제는 조기 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사 연수와 함께, 학부모와 학생 대상의 예방 교육도 확대해 건강하고 안전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밝혔
(웹이코노미)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사회문화위원회 조성운 의원(국민의힘, 삼척1) 발의한 '강원특별자치도 심폐소생술 교육 활성화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4월 9일 도의회 사회문화위원회 심사를 원안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심폐소생술 교육계획에 포함되어야 할 사항을 상위법령에 부합하도록 수정하고, 관련 교육을 위한 재정지원과 업무위탁 사항을 명확히 함으로써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근거를 정비하여 강원특별자치도민의 심폐소생술 교육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개정됐다. 조성운 의원은 “조례 실효성 확보 및 도민의 삶의 질 제고를 위해 2024년 하반기에 추진한 조례 입법평가 권고를 따른 것으로 규정의 실익이 없는 조문은 삭제하고, 자치법규 입안기준에 맞게 자구를 수정했다”고 밝혔다. 조례안은 오는 4월 15일 열리는 제33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되어 시행될 예정이다.
(웹이코노미) 농림수산위원회 소속 김정수 도의원[철원1]은 4월 9일, 철원군 내 축산 악취 개선 방안을 위해 도 담당부서(농정국 축산과)와 면담을 진행했다. 이번 면담은 지난 3월 도정질문을 통해 제기한 경기도 포천시 관인면 등에서 발생하는 악취 문제를 심도 있게 논의하고, 효과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정수 도의원은 면담에서 “다수의 축산 농가가 악취 문제 개선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계신다. 철원군 또한 예산 확보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기에, 도정 집행부도 철원군과 협력하여 악취 개선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드린다.”라고 언급했다. 이에 담당부서 관계자는 “철원군과 함께 협력하여 축산 악취 저감을 꾸준히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밝힌 뒤, “관인면 등에서 발생하는 축산 악취 문제 개선을 위해서는 주기적인 현장점검 및 경기도와의 유기적 협조 체제 구축을 논의하겠다.”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김정수 도의원은 “철원군의 축산 악취 문제 해결을 위해 도의회와 집행부가 긴밀히 협력하여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