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베트남 박리에우성 대표단이 영동군을 찾아 계절근로자 파견 확대와 베트남 유학생 유치 등 농업·교육 분야 교류 강화에 뜻을 모았다. 영동군에 따르면 지난 10일 박리에우성의 Huỳnh Chí Nguyện 인민위원회 부위원장을 단장으로 한 대표단이 군을 방문해 정영철 군수와 면담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오는 5월 예정된 계절근로자 30명 파견을 앞두고 이뤄졌다. 박리에우성과 영동군은 2023년 계절근로자 도입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이후, 지난해 처음으로 30명의 공공형 계절근로자를 영동에 파견했다. Nguyện 부위원장은 “지난해 영동군과 황간농협의 지원 덕분에 근로자들이 안전하게 근무를 마치고 귀국할 수 있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올해 역시 안정적인 근로자 파견을 통해 영동군의 인력난 해소에 기여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으로 상생 발전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대표단은 군청 방문에 앞서 유원대학교를 찾아 김덕현 총장을 비롯한 대학 관계자들과 면담을 갖고, 베트남 유학생 유치를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양측은 향후 구체적인
(웹이코노미) 충북 진천군은 생거진천 농다리 축제를 기간을 맞아 방문객의 소망을 담아볼 수 있는 소원지 체험 공간을 운영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이번 체험은 총 3곳의 관광 거점에 소원지를 비치해, 관광객들이 직접 소원을 적고 걸 수 있도록 운영된다. 소원지 구입 장소는 △초평호 하늘다리 입구 ‘청춘상회’ △초평호 미르309 출렁다리 부근‘THE 미르카페’ △농다리 폭포 전망데크‘Station 농다리 카페’등 총 3곳이다. 소원지는 개당 1천원에 구매 가능하며, 각 소원지 구입장소 부근에 별도 설치 공간이 마련돼 있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김선명 군 관광팀장은 “관광객들이 단순히 경치를 감상하는 것을 넘어 더 깊은 감성과 기억을 남길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다리와 초평호를 잇는 다양한 참여형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소원지 체험은 6월 8일까지 진행되는 농다리 축제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며, 곧이어 동일한 장소에서 이어질 느린우체통 사업과도 시너지를 이룰 예정이다.
(웹이코노미) 충주시는 내수면의 건전한 유어 질서 확립을 위해 투망을 이용한 유어행위 허용범위 변경 고시를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7월 11일 '내수면어업법'제18조에 따라 상수원 보호구역, 저수지, 소류지, 어업허가구역, 충주천(하방교 상류지역), 교현천, 동 지역 내 소하천 등을 제외한 수면에만 투망 유어행위를 허용한 바 있다. 그러나 일부 사람이 그물코가 작은 투망을 이용해 어린 치어까지 포획하거나 잡은 물고기를 하천 주변에 버리는 등 문제를 일으키자, 시는 이를 막고자 투망 유어행위 허용범위를 변경 고시를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변경 고시의 주요 내용은 △체장 4cm 이하의 어린 물고기 포획 금지 △하천 주변에 잡은 물고기를 무단으로 버리는 행위 금지 등이다. 위반 시에는 최대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 관계자는 “어린 물고기를 보호해 어족자원을 보호하고, 강변 환경오염 투기를 막고자 이번 변경 고시를 진행하게 됐다”라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동참을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이어 “오는 5월 31일까지는 붕어 산란
(웹이코노미) 충주시는 중대재해처벌법이 농업 부문(5인 이상 소규모 사업장)까지 확대 적용됨에 따라 농업인의 안전 실천 역량을 높이고 재해로부터 안전한 농업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시는 충북 최초로 ‘농업작업 안전 재해예방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지난해에는 농업 작업 안전 재해 기초 실태조사와 함께 5개년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등 체계적인 안전관리 기반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올해는 농업인 안전교육, 안전 기술, 안전 홍보, 평가 환류 등 4대 부문 11개 사업을 중점 전략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고위험군 농업인을 대상으로 안전 예방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안전 전문 핵심 인력을 집중적으로 육성한다. 특히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위한 4개 국어(다국어) 안전 가이드도 제작·배부해 다문화 영농 현장의 안전까지 고려하고 있다. 또한 농작업에 필수적인 안전 장비와 개인보호구를 지원하고, 영농 현장에 맞춘 맞춤형 안전 기술을 보급함으로써 농업인의 실질적인 생활 속 안전 실천 능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올해 추진되는 안전기술 시범사업으로는 △작목별 맞춤형
(웹이코노미) 청주시는 고령화와 생활습관 변화로 증가하는 만성질환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자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은 스마트폰 앱(채움건강)과 손목형 활동량계(스마트워치 등)를 활용해 언제 어디서나 개인 맞춤형 건강상담을 받을 수 있는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다. 병원 방문 없이도 건강관리가 가능해 참여자들의 호응이 높다. 상당보건소에서 2017년 충북 최초로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을 도입한 이후 2024년부터는 청주시 4개 보건소 모두에서 사업 운영을 시작했다. 시는 올해부터 이용 편의를 더욱 높여 시민 건강증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 모바일 헬스케어사업 이렇게 운영됩니다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은 만성질환(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진단 및 약물치료 이력이 없는 19세 이상 청주시민 또는 직장인 중 건강위험요인(혈압, 공복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을 보유하고 있거나 건강에 관심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 사업 참여자는 보건소 전문인력(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의 도
(웹이코노미) 청주시는 시 대표 명소를 전문 해설사의 안내를 들으며 둘러볼 수 있는 관광 서비스 ‘청주시티투어’ 운영을 오는 12일부터 시작한다. 청주시티투어는 △청남대투어 △문화도시투어 △힐링투어 등 3가지 테마별 코스로 운행하는 정기투어와, 25명 이상 단체 관광객이 관광지 2곳 이상을 직접 선택해 둘러볼 수 있는 수시투어로 운영된다. 특히 청남대투어는 관광수요를 반영해 기존 2회에서 3회로 증차해 운영한다. 청석굴, 미동산수목원 등 자연생태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는 힐링투어 코스는 순환형으로 신설됐다. 또한, 올해부터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결제가 가능하도록 기능을 개선하는 등 이용자 편의도 증진했다. 이용요금은 1인 기준 3천원이다. 시티투어를 이용하면 청남대와 운보의 집 등 입장료도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청주를 방문한 관광객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청주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청주시티투어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청주시티투어를 통해 청주의 아름다운 관광지를 편안하게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음성군이 주최하고 음성군도시재생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5년 음성군 도시재생대학 ‘주민역량강화 과정’ 수료식이 지난 1일과 4일에 개최됐다. 이번 도시재생대학은 지난 3월 11일과 14일 팀별 개강식을 시작으로 총 4주간 이담필름팀, 역이랑마리랑팀 두 팀이 참여해 ‘도시재생사업 홍보와 도시재생 거점시설 활성화’를 주제로 공동체 및 지역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주민주도사업을 발굴하는 교육이 진행됐다. 이담필름팀은 극동대학교 영상미디어제작학과와 연계해 △사진 촬영(가족, 장수, 반려견) △사진전 개최 △도시재생 거점시설 영상 제작을, 역이랑마리랑팀은 도시재생과 문화관광 콘텐츠를 연계해 △도시재생거점시설 활성화 △도시재생 투어 프로그램 운영의 아이디어를 도출했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이 지역에 관심을 가지고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전 과정에 큰 의미가 있다”며 “도시재생대학을 통해 도출된 계획이 지역 활성화를 위해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환 음성군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주민주도사업 발굴 및 추진 지원으로 음성군민의 도시재생 역량 강화를 통한 지속가능성을 확
(웹이코노미) 음성군은 교육경비 지원 확대를 위해 ‘음성군 교육경비 보조에 관한 조례’를 개정했다고 11일 밝혔다. 교육경비 보조금은 각급학교의 교육에 소요되는 경비의 일부를 보조하기 위해 지급하는 것으로, 군은 올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의 운영지원을 위해 지난해보다 5억2천여만원이 증액된 21억원의 교육경비 예산을 편성한 바 있다. 이번 조례 개정은 교육경비 보조사업의 범위를 확대·추가해 양질의 교육환경을 조성하고자 추진됐으며,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국내외 체험학습 지원사업, 고등학교 기숙사 활성화 지원사업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음성고등학교는 지난해 11월 자율형 공립고 2.0으로 선정돼 1억원의 교육경비 보조금을 받게 된다. 자율형 공립고 2.0 운영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2학년 전 학생을 대상으로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국외 체험학습(일본, 중국)을 추진 중에 있다. 또한 군은 고등학교 기숙사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기숙사생 석식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음성군에 주소를 둔 기숙사 학생들의 석식비 수익자부담금을 지원해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인구 유입에도
(웹이코노미) 충북도는 11일 도내 중소 의료기기 기업의 성장을 위한 △‘의료기기 스타기업 육성 지원’ △‘차세대 체외진단기기 기술개발 지원’ 등의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고 밝혔다. 의료기기 스타기업 육성 지원사업은 중소기업이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으로, 2022년부터 성원메디칼㈜, ㈜노아닉스 등 5개 기업을 지원했다. 그중 성원메디칼은 3년간의 지원을 통해 미드라인 카테터의 국산화를 목표로 연구를 진행한 결과, 의료기기 제조인증과 치료재료 평가를 완료했다. 해당 카테터는 일체형 구조로 시술 성공률과 안전성을 높였으며, 향후 개선된 제품을 바탕으로 3년 이내에 국내 주요 대학 병원을 중심으로 시장에 진입할 계획이다. 기업 관계자는 “제품 개발 초기부터 병원 등 현장의 요구를 충분히 반영한 만큼, 시장 진입이 용이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수입 의존도를 낮추고 원천 기술 확보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코로나19 등을 계기로 정밀의료와 조기진단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추진한 체외진단기기 개발 지원사업은 두 개 기업을 선정하여 2년 지원했다. 그 중 ‘수젠텍’은 현장진
(웹이코노미) 충청북도 김치 브랜드 ‘어쩌다 못난이 김치’가 충북 청주국제공항의 국제선 기내식으로 납품되며, 본격적인 글로벌 무대 진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이번 납품은 에어로케이항공과 이스타항공을 대상으로 시작됐으며, 푸드서비스 업체 다원푸드서비스㈜를 통해 매월 약 1톤 규모로 공급된다. ‘어쩌다 못난이 김치’는 이름은 못난이지만, 내용물은 결코 그렇지 않다. 영양과 맛은 그대로인 지역 농산물과 함께 신선하고 안전한 정상 배추를 사용해 만든 100% 국산 김치다. 이번 공급을 맡은 다원푸드서비스㈜는 지역 상생을 실천하는 도시락 및 급식 전문기업으로, 2024년 농업과 기업 간 연계 강화 사업을 통해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기내식 공급에 참여하고 있다. 단순한 식재료 납품을 넘어, 이번 사례는 식품 자원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지역 농산물 소비 활성화를 유도하는 모범적인 협력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기내식으로 제공되는 ‘어쩌다 못난이 김치’ 활용 메뉴는 다음과 같다. 목살김치덮밥, 참치김치덮밥, 김치치즈덮밥, 김치볶음덮밥, 김치짜글이덮밥, 모듬햄김치덮밥이 있으며 이 외에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메뉴
(웹이코노미) 충북 증평군 증평읍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창의파크’가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문화·교육·복지 활동의 중심지로 자리 잡으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11일 군에 따르면, 창의파크는 개관 1년여 만에 입소문을 타고 인근 청주, 괴산, 진천까지 ‘찾아가고 싶은 문화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밝혔다. 창의파크는 지난해 4월, 증평읍 장동리 옛 엽연초생산조합 부지에 들어선 복합커뮤니티 공간이다. 총 연면적 2716㎡ 규모로, 3층 규모의 ‘창의동’과 1층 규모의 ‘작동’ 두 개 동으로 구성돼 있다. 주요 시설은 다함께돌봄센터를 비롯해 요리교실, 작은도서관, 마을카페, 프로그램실, 스튜디오, 동아리실, 어린이 실내놀이터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공간으로 조성됐다. 특히 실내놀이터는 자녀를 둔 부모들 사이에서 ‘날씨와 상관없이 마음 놓고 놀 수 있는 곳’으로 입소문이 퍼지며, 타지역에서도 방문객이 꾸준히 늘고 있는 상황이다. 운영 시간도 주민 눈높이에 맞춰 유연하게 조정됐다. 지난해 10월부터는 이용시간을 오후 10시까지 연장해, 직장인이나 학업을 마친 아이들까
(웹이코노미) [전주] 대한민국 지방공기업의 새로운 역사가 시작됐다. 그동안 전국적으로 3개 단체로 나뉘어져 있던 지방공기업들이 2025년 4월 10일, 전주 라한호텔에서 개최된 한국지방공기업협의회(Korea Regional Public Enterprises Council, KOCOA) 출범식을 통해 하나로 통합된 것이다. 이날 출범식에는 전국 100여개 지방공기업 CEO 및 관계자 300여 명과 우범기 전주시장, 행정안전부 조성환 지역경제지원국장, 지방공기업평가원 목영만 이사장 등 주요 내외빈이 참석하여 한공협의 힘찬 출발을 축하했다. 한공협은 그동안 각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 왔으나, 개별적인 노력만으로는 한계에 직면했던 지방공기업들이 상호 협력과 정보 교류를 통해 더욱 강력한 시너지를 창출하고 공동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출범하게 됐다. 특히, 이번 통합은 최대 단체인 전국지방공기업협의회(전공협) 회장인 김광표 단양관광공사 사장의 주도적인 노력으로 결실을 맺게 됐다. 김광표 회장은 수년간 통합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끈기 있는 설득과 조율을 통해 이 역사적인 순간
(웹이코노미) 이범석 청주시장은 10일 청주오스코를 방문해 준공 결과 등 전반적인 현황을 살피고 6월 시범운영을 위한 세심한 준비를 지시했다. 전시컨벤션센터인 청주오스코는 흥덕구 오송읍 만수리에 연면적 3만9천725㎡, 지하1~지상2층 규모로 조성돼, 지난 9일 준공 검사를 마쳤다. 이 시장은 시설 내 전시장, 회의실, 부대시설 등 주요 공간을 직접 둘러보고 시설 운영계획, 안전관리 등 전반적인 운영 준비 현황을 보고받았다. 그러면서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안전한 공간이 돼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철저한 시설 점검과 운영 준비를 지시했다. 청주오스코는 대형 전시홀, 2천65석 규모 대회의실, 편의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5월까지 시운전하고 오는 6월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현재 △2025 코믹월드 △청주가구박람회 △충청경향하우징페어 등 23건의 전시회와 22건의 컨퍼런스 개최가 확정된 상태다. 시는 오송역과 인접한 지리적 이점과 우수한 접근성을 바탕으로, 보다 많은 전국 규모 전시행사와 공공·민간기관 회의, 기업행사 등을 적극적으로 유치할 계획이다. 이
(웹이코노미) 충북도는 오는 6월 3일,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대선공약 건의 과제 79건을 발굴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로드맵을 마련코자 이동옥 행정부지사 주재로 ‘제21대 대선공약 건의과제 발굴회의’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충북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공약을 중심으로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지역에 혁신적 변화를 이끌어낼 정책과 대규모 국비사업 확보에 중점을 두었다. 주요 발굴 과제로는 ‘청주공항 민간항공기 전용 활주로 건설’, ‘수도권 공공기관 2차 이전’ 등 핵심 현안사업 63건과 ‘청남대 상수원보호구역 규제완화 시범지구 지정’ 등 제도개선 건의 과제 16건이 포함됐다. 충북도는 오늘 발굴회의를 시작으로 대선이 치러지는 6월 3일까지 발굴과제의 사업 구체화, 언론브리핑, 각 정당 및 후보자에 대한 건의 등 후속 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동옥 행정부지사는이번 건의 과제는 충북 미래 100년 먹거리 추진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중요한 사안으로, 각 정당과 후보자에게 공약과제를 건의해 대선공약으로 반영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충북도는 10일 재난 예방과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신성영 충북도재난안전실장 주재로 도 관련 실과 및 시군이 모여 2025년 집중안전점검 추진 방향과 세부계획을 공유하는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5년 집중안전점검은 오는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61일간 전국 동시에 실시되며, 각종 시설물의 결함과 생활 속 위험 요인을 사전에 발굴·개선하고, 가정 내 자율안전점검 실시 등 생활 속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한 범국민적 사회 안전 운동이다. 충북도와 11개 시군은 분야별 전문가 의견 청취, 빅데이터 분석, 주민 점검시설 신청 등을 통해 사전에 선정된 위험시설 10개 분야 약 960여 개소를 점검 대상에 포함시켰으며, 공무원, 관계기관, 민간 전문가가 함께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각 시설의 특성을 고려하여 드론, 지표투과레이더, 열화상카메라 등 첨단 과학기술 장비를 적극 활용하여 점검의 신뢰성과 정확성을 높인다. 이러한 과학장비 활용은 기존의 점검 방식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인 위험 요인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