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양구군은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지역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최근 치매안심마을 내 ‘치매안심 가맹점’을 확대 지정했다. ‘치매안심 가맹점’은 치매에 대한 이해와 배려가 있는 지역 상점이나 기관을 지정해 치매 어르신이 길을 잃거나 도움이 필요할 때 이웃으로서 손을 내밀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들은 치매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지역 사회 인식 개선 활동 등 치매 친화적 문화 확산에 앞장선다. 이번에 새롭게 지정된 가맹점은 청수골쉼터, 대산원예종묘, 조선손짜장, 방산우체국 등 4곳이며, 이들은 치매안심마을의 이웃 조력자로서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양구읍 지역에서는 나드리헤어, 콩나물국밥이 가맹점으로 추가 지정되며, 안심마을 외 지역에서도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조인숙 건강증진과장은 “치매는 개인의 문제가 아닌 지역 사회 모두가 함께 풀어가야 할 과제”라며, “앞으로도 치매안심 가맹점을 지속 확대해 치매안심마을이 더욱 촘촘히 구축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양구군 치매안심센터는 지역 상인과 주민을 대상으로
(웹이코노미) 양구군은 2025년 상반기 동안 ‘군 장병 우대업소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통해 총 1만 4864건, 1억 1640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군 장병 우대업소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국방개혁 2.0과 위수지역 확대 등에 따른 접경지역의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군 장병들의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사업은 군 장병이 우대업소로 지정된 곳에서 나라사랑카드 또는 나라사랑페이로 결제하면, 이용 금액의 20%를 양구사랑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고, 해당 금액은 양구군이 우대업소에 정산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올해 양구군은 총사업비 3억 3800만여 원을 투입해 부사관 이상 간부를 제외한 군 장병에게 1인당 1일 최대 5만 원 한도로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있다. 올 상반기 환급된 인센티브는 총 1억 1640만 원이며, 이와 관련된 매출액은 5억 6000만여 원이다. 2020년 사업 시작 이후 누적 환급 인센티브는 총 15억여 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현재 양구군의 군 장병 우대업소는 음식점 81개소, 이·미용 22개소, 숙박업
(웹이코노미) 태백시는 지난 20일 시청 커뮤니티룸에서 2025년 2분기 ‘중점관리대상자원 확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중점관리대상자원 확인은 '비상대비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정된 동원 자원을 평시에 점검하고, 전시에 정확하고 신속한 수행을 목표로 하는 민·관·군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분야별 자원 조사 담당자, 군부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에 태백시는 동원자원에 대한 임무고지 및 변동사항 반영 여부를 확인했으며, 대체 자원 지정 등 관리현황 점검을 통해 불합리하거나 미비한 점들을 개선·보완하여 최상의 동원 태세를 확립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날 업무 협의로 도출된 개선사항에 대해서는 추가 검토를 통해 2026년 충무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비상사태 시 완벽히 대처할 수 있으려면 관계기관 간 유기적 협조체계 구축이 무엇보다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중점관리대상자원 확인의 날 행사로 소통하며 빈틈없는 동원 태세를 확립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태백시는 오는 6월 28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황지연못 일원에서 ‘2025년 태백시 평생학습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평생학습 축제는 그동안 평생학습 프로그램에 참여한 시민들이 배우고 익힌 솜씨를 선보이며 배움과 나눔을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섹소폰과 통기타 공연 중심의 '열림의 장'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막식과 성인 문해 빙고 게임, 울림의 장, 타악(고고장구), 팝송 영어, 음악 밴드 등의 식후공연 ‘어울림의 장’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평생학습 성과물 전시와 함께 동아리공연, 먹거리 체험, 포토존, 홍보 체험 부스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한다. 태백시 관계자는 “평생학습 축제를 통해 시민 모두가 ‘배움으로 잇고, 나눔으로 빛나는’ 평생학습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세대 간 소통을 즐길 수 있는 평생학습 축제 행사를 준비하겠다” 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삼척시는 외식 수요 증가에 따른 식중독 발생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관내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2025년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을 오는 6월 23일부터 3일간 실시한다. 이번 컨설팅은 여름철 식중독에 취약한 김밥 취급 식품접객업소 15개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을 위한 맞춤형 위생진단 및 개선 컨설팅을 제공한다. 진단은 식재료의 입고와 검수 단계부터 보관, 조리, 배식, 최종 섭취에 이르기까지의 위생 상태 전반을 평가하고, 현장 실정과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개선방안을 제시한다. 이후 1개월 이내에 미흡사항의 개선 여부를 확인하는 2차 점검을 실시해 실질적인 위생 수준 향상을 도모한다. 또한 영업주 및 조리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식중독 예방 관련 현장 교육도 병행하여, 실천 중심의 위생관리 역량을 높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식중독은 조그만 부주의로도 집단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과 식생활 안전을 지키기 위한 현장 중심의 위생 관리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웹이코노미) 2025년 상반기 원주시 ‘행복버스킹’이 33개 팀이 참여한 가운데, 강원감영과 기업도시 샘마루공원 등 주요 거점에서 열린 총 11회의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복버스킹은 시민들에게 일상 속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예술인에게는 활발한 공연 무대를 마련해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으며, 지역 문화예술의 저변 확대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원주시는 이러한 흥행에 힘입어, 오는 7월 12일부터 9월 12일까지 ‘2025 여름소리 행복버스킹’을 새롭게 추진한다. 문화공유플랫폼 야외공연장에서 총 11회에 걸쳐 진행되며, 회당 2∼3팀이 참여해 오전 11시부터 약 1시간 동안 공연을 펼친다. 다양한 문화예술 장르의 거리공연이 시민들과 함께 호흡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여름소리 행복버스킹은 원주 풍물시장 오일장(2일·7일)에 맞춰 공연이 열려, 공연장이 시장을 찾은 방문객과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박혜순 문화예술과장은 “여름소리 행복버스킹을 통해 시민들의 문화생활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 예술가들의 활동 무대를 넓힐
(웹이코노미) 원주시는 오는 25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시청 지하 1층 다목적홀에서 ‘청년과 함께하는 구인구직 해피데이’를 개최한다. 청년과 함께하는 구인구직 해피데이는 청년 취업률 제고와 기업의 구인난 해소를 위해 청년을 주 대상으로 선정했으며, 청년뿐만 아니라 일반구직자도 참여할 수 있다. 이날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삼양식품㈜ 원주공장, 토다머티리얼즈㈜를 비롯해 의료기기, 반도체 기업 등 18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현장면접 ▲취업특강 ▲부대행사 등 취업 지원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면접 성공 노하우를 주제로 한 취업특강이 열려 청년 맞춤형 취업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갖고, 오후 2시부터는 현장 면접을 통해 자재구매, 생산, 물류, 기술, 산업보안 등 다양한 직무 분야에서 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강원청년센터에서 증명사진 촬영, 프레디저 진단검사, 지문검사 등을 지원하고,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등 관계기관에서 직업 성격 검사와 취업 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청년 구직자들의 흥미를 돋울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업체 및
(웹이코노미) 원주시는 민선8기 후반기를 맞아 △2025년 경제 분야 역점 시책 공감도 △2024년 주요 시책 성과 선호도 등에 대한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자 지난 5월 13일부터 20일까지 ‘주요 정책 및 시정 운영에 관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시는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모노커뮤니케이션즈(모노리서치)에 의뢰해 성별, 연령별, 지역별 비례 할당 후 무작위 추출한 만 18세 이상 원주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조사는 온라인 패널 조사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8.1%, 표본오차는 신뢰수준 95%에서 ±3.1%p다. ‘시정 관심도’에 대한 조사 결과로는 응답자 52.1%가 ‘관심 있음’으로 응답했으며, ‘시정 정보를 얻는 주된 경로’는 ▲언론매체(TV, 신문, 라디오 등) 38.1% ▲각종 SNS(카카오톡,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21.5% ▲원주소식지(행복원주) 12.1%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특히 ‘관심 있어 하는 시정 정보’는 ‘시민에게 유용한 정책과 제도’가 31.4%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경제도시’ 비전 아래 추진하는 ‘2025년 5대 역점 시책 필요성’에 대한 공감도는
(웹이코노미) 강릉시보건소는 오는 7월까지 보건지소 7개소와 진료소 9개소를 대상으로 상반기 운영 실적과 시설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공중보건의 및 직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소통의 시간을 가진다. 이번 현장 점검은 상반기 동안 운영된 프로그램과 장비 활용 실태, 시설 전반의 유지관리 상태를 직접 확인하고, 하반기 보완이 필요한 사항과 강화할 방향을 함께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점검 항목으로는 ▲외벽 방수, 조경, 냉·난방 설비 등 기반시설 관리 상태 확인 ▲건강관리 장비(스트레스 측정기, 인바디 등) 실제 활용 현황 ▲주민 이용률 및 만족도 조사 등이 포함됐다. 먼저 간담회를 실시한 구정‧사천 보건지소에서는 건강증진형 보건지소 운영 사례도 함께 확인됐으며, 이는 향후 타 지소로의 확대 적용 여부를 검토하는 계기로 활용될 예정이다. 향후 지역별로 나누어 진행되는 간담회에서는 현장의 고충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등 소통 중심의 행정을 실천하는 자리를 가질 계획이다. 서호영 보건행정과장은 “상반기 운영 결과를 토대로 하반기에는 보다 체계적이고 주민 체감도가
(웹이코노미) 강릉시는 올여름 평년 기온보다 높고 폭염 일수가 증가할 것으로 예고됨에 따라 폭염에 취약한 노인을 위한 맞춤형 돌봄을 강화한다. 시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2,796명에게 생활지원사 186명을 배정하여 폭염 대비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대처 매뉴얼을 정비하는 등 촘촘한 대비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에 어르신에게 무더위 대처법 등을 교육하고, 가정방문 및 전화를 통해 안전·안부 확인을 하여 폭염 피해 사례 발생 시 가족, 이웃 등의 비상연락망을 구축하여 신속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또한, 선풍기나 에어컨 등 냉방용품이 없는 노인 가구에 대해 냉방용품 후원도 연계해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기초연금 수급자 중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있거나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에게 전문 생활지원사가 1:1로 방문하는 사업이다. 안전지원(안부 확인, 생활안전 점검, 말벗), 일상생활지원(이동, 가사지원), 신체·정신 건강 교육 외 외부활동, 문화 활동 등 사회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경은 경로장애인과장은 “폭염
(웹이코노미) 강원특별자치도는 오는 7월 1일 자로 단행될 민선 8기 후반기 정기 인사의 운영 방향을 ‘핵심 산업의 지속적 추진’과 ‘도정의 안정적 운영’에 중점을 두고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사 규모는 예년 정기 인사에 비해 소폭이지만 적재적소에 인재를 배치해 조직의 효율성과 정책 추진력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번 국‧과장급 승진에는 국장급 승진자 4명 중 2명이 여성공무원으로 여성 국장인원은 지난 해 2명에서 올해 6명으로 3배 확대됐다. 또한, 최초로 국‧과장급 희망 보직제를 도입, 개인의 희망과 가정사, 개인사 등을 반영한 인사를 통해 소통 중심의 인사 문화정착을 시도했다. 한편, 도정 사상 최장 기간(3년) 재임한 정광열 경제부지사가 오는 7월 7일 퇴임하게 된다. 정 부지사는 기업인 출신으로 반도체‧바이오 등 미래산업의 기반을 다지고 SOC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는 등 도 경제 분야에서 핵심성과를 이끌어냈다. 도는 경제부지사 퇴임으로 발생할 수 있는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7월 중 후임을 신속히 임명할 계획이며, 도정의 연속성과 안정성을 위해 풍부한 경험과
(웹이코노미) 강원특별자치도는 ‘미래산업 글로벌 도시’ 비전 실현을 위한 글로벌 협력체계 강화의 일환으로 오는 6월 25일부터 7월 3일까지 독일 잘란트주·에센·뒤셀도르프 일원과 이탈리아 볼차노/보젠특별자치도(이하 남티롤)를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강원자치도의 유럽 내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바이오헬스, IT 등 미래산업 기반을 마련해 글로벌 경제산업 영토를 확장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다. 또한, 자치분권과 산악케이블카 등 도정 현안에 대한 유럽 선진 사례를 확인하고 협력방안 김진태 도지사는 6월 26일 독일 잘란트주에서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을 위한 공식 일정을 시작한다. 헬름홀츠신약개발연구소(Helmholtz Institute for Pharmaceutical Research Saarland, HIPS) 및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유럽연구소와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독일 산업혁명의 선두주자인 잘란트주와 우호교류협정을 체결한다. 6월 27일에는 독일 보훔(Bochum), 에센(Essen) 지역으로 이동해 폐광지역 육성 방안을 모색하고, 파독광부기념회관을 방문해 국가 발전에 기여한 파독 광부들의 헌신과 노
(웹이코노미)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7월 11일 오전 10시, 횡성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횡성군(군수 김명기)과 함께 갑천고등학교의 ‘강원 모빌리티 특성화고등학교(가칭)’ 전환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2028년 완공 예정인 ‘횡성 미래 모빌리티 거점 특화단지’ 조성과 연계하여, 지역산업 수요에 부합하는 맞춤형 인재를 육성하고, 소규모 학교의 존속 가능성을 확보하고자 추진됐다. 두 기관은 2030년 개교를 목표로, 갑천고를 일반계 고등학교에서 모빌리티 산업 중심 특성화고등학교로 유형 전환하는 데 뜻을 모았다. 현재 갑천고등학교는 전교생이 53명인 소규모 학교로 지역의 학생들이 급감하고 있다. 더 큰 문제는 갑천중학교의 재학생도 6명 수준에 그쳐 향후 학생 수급이 어려워 폐교 위기 우려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이번 특성화고 전환은 학교 운영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고, 교육적·사회적 의미를 되살릴 수 있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환 이후에는 전국 단위로 학생 모집이 가능해지고, 학년당 40명씩 총 120명 정원의 특성화고로 개편되어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하
(웹이코노미) 고성군은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에 거주하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2025년 하계 대학생 아르바이트’ 참여자를 모집한다. 신청 대상은 본인 또는 부모(세대주)가 공고일 현재 고성군에 주민등록 주소를 둔 대학생으로, 휴학생도 신청 대상에 포함된다.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차상위계층, 다자녀 가정이 우선 선발(30%)이고 그 외 자격 기준 충족자를 일반 선발(70%)로 하며 1가정 1자녀 선발이 원칙이다. 모집인원은 총 60명으로, 신청 기간은 6월 27일(금)까지이다. 신청 방법은 신청서 및 주민등록등본, 재학(휴학)증명서 및 해당자에 한해 그 외 필수서류를 지참하여 총무행정관 총무행정팀으로 방문 접수(대리접수 가능)하면 된다. 접수 결과 정원 초과 지역의 경우에는 7월 초에 공개 추첨할 예정이며, 신청 학생이나 학부모 모두 추첨이 가능하다. 최종 선발된 대학생들은 여름 해수욕장 운영 기간 중인 7월 16일부터 8월 14일까지 고성군 해수욕장, 마을 관리 휴양지 및 관광시설에 배치되어 해수욕장 관리와 관광지 안내 등의 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군 관계자
(웹이코노미) 고성군은 지역 내 군부대 의무대대와 협력하여, 군 장병을 대상으로 하던 진료서비스를 일반 지역주민에게도 개방하는 “관·군 공공의료 협력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관내 의료 취약지역 주민의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의료의 최후 보류인 보건지소마저 의료공백이 우려되는 상황 해소를 위해, 군부대 의료역량과 결합한 최초의 협력사업으로 지역주민들은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고성군은 장기화된 의료난으로 점진적 의료서비스 제공의 어려움 등의 대책 방안으로, 의무대대의 유휴 진료역량을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협의해 왔다. 이에 지난 2월부터 군부대와 지자체가 지역 현안으로 논의를 시작해, 합동으로 인근 군부대 견학과 간담회도 몇 차례 진행했다. 그 결과 군부대와 정식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기로 하고, 외래 진료 서비스 협력을 주요내용으로하는 업무협약서 상호 간 검토를 지난 6월 17일 완료하고 확정했다. 군은 오는 7월 24일 업무협약식을 개최하고, 의원급 의료기관 개설 절차를 거쳐, 10월부터 평일 주 5회 군부대 내 외래진료실에서 주민 대상 진료서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