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옥천군이 지난 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1기 청렴감사관 위촉식 및 청렴정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위촉된 청렴감사관은 9명이다. 이들은 행정, 시설, 교육, 사회복지, 세무 등의 전문가로 임명됐으며 임기 2년 동안 군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옥천군의 행정 투명성 제고와 청렴한 공직 사회 구현을 위한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될 것이다. 주요 역할로는 ▲위법·부당사항 및 군민 불편·불만사항 제보 ▲공무원의 비위 및 품위손상 행위 제보 ▲ 군에서 실시하는 감사에 참여하고 의견 제시 등이며 군민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두고 행정 감시 및 의견 제시 역할을 충실히 이행할 예정이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이번에 위촉되신 청렴감사관 여러분께서 오늘을 기점으로 ‘청렴한 옥천군 만들기’에 협조하여 주시길 바란다”며“군민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군 자체적으로도 청렴한 행정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옥천군은 국민권익위 주관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1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웹이코노미) 제천시보건소는 지난 8일 충청북도 사회서비스원과 ‘제천시 임산부 지원확대 및 돌봄환경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5월부터 시작하는 임산부 심리 ․ 건강 ․ 일상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마련했다. 이 사업은 소득에 따른 구분 없이 임산부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보편적 일상생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여 아이낳고 기르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기획됐다. 사업 대상은 관내 임신 중이거나 분만 후 12개월 미만인 임산부로, 출산 전 ․ 후 임산부 부담 완화를 위하여 △심리상담(출산 전 ․ 후 우울증 예방, 스트레스 해소) △산전 ․ 산후 교육(태교, 출산 및 신생아 양육, 이유식 만들기, 식단관리) △신체 건강지원(체형교정, 피부관리, 발 마사지, 요가, 필라테스 등) △가사관리지원(반찬구입, 정리 정돈, 수납, 청소 등)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태교, 신생아 양육 및 임산부 체형관리 등 임산부 심리 ․ 건강 관련 일상생활 지원을 통하여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제천시는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한국문화관광해설사 중앙협의회와 업무협약을 지난 8일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의 성공개최 결의 및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문화관광해설사 네트워크를 활용한 타지역 관광객 유치 및 제천 홍보 확대 등이다. 협약에 따라 한국문화관광해설사 중앙협의회는 전국 해설사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각 지역 관광지에 엑스포 홍보자료를 배포하고 관광객 유치를 위한 사전 홍보 활동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문화관광해설사의 풍부한 인적 자원과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를 널리 알려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한국문화관광해설사 중앙협의회는 2001년 결성됐으며, 전국 17개 시도 3,000여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웹이코노미) 제천시가 골목상권 활성화를 함께 할 지역예술가를 모집한다고 지난 8일 전했다. 시는 계속되는 경기불황으로 어려움에 직면한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2025 희망을 노래하다, 제천골목버스킹'을 6월부터 10월까지 총 20회 정도 운영할 예정이다. 버스킹 공연의 참가 신청기간은 4월 22일까지이며, 대상은 골목상권 활성화라는 사업목적에 공감하며 제천시에 주소지를 두고 거리공연이 가능한 지역예술가 및 단체 30팀 내외로 선발할 예정이다. 선정된 팀은 사업기간 동안 청전동 야외무대 및 약선음식거리 등 제천 골목 곳곳에서 거리공연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2025 희망을 노래하다, 제천골목버스킹' 사업을 통해 골목 곳곳에서 울려 퍼지는 희망의 노래가 소상공인에게는 용기를, 시민들에게는 즐거움을 주기를 바란다”며 “더 나아가 이번 버스킹 공연을 통하여 많은 발걸음이 골목상권으로 이어져 상권 매출액 향상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25 희망을 노래하다, 제천골목버스킹' 지역예술가 모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제천시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웹이코노미) 제천시는 기업활동에 걸림돌이 되거나 시민생활에 불편을 끼치는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하고, 규제개혁에 대한 시민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2025 제천시 규제개혁 아이디어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규제개혁 공모의 대상은 기업활동부터 일상생활에 이르기까지, 시민들이 겪고 있는 불합리한 법령 및 제도적 규제에 관한 제안이다. 다만, 단순 민원성 제안, 보조금 지급 건의, 타 기관 제안 채택 건 등은 제외되며, 유사하거나 중복된 제안은 접수 순서에 따라 우선 인정된다. 4월 10일부터 시작되는 이번 공모는 제천시민 또는 관내 기업체 소속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신청서는 담당자 이메일 또는 등기우편(충북 제천시 내토로 295, 제천시청 감사법무담당관 의회법무팀)을 통해 5월 9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시는 제안서를 실현 가능성, 효과성, 참신성 등의 기준으로 오는 6월경 제천시 규제개혁위원회 심사를 통해 최종 10건을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된 제안에는 각 10만 원의 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께서 생활 속 직접 보고 느꼈던 불합리한 규제가 발굴·개선
(웹이코노미) 제천시 한수면 덕곡리에 품질 좋은 사과를 선별할 수 있는 선별작업장과 제조·가공·유통시설이 구축됐다. 한수면 덕실사과영농조합법인은 지난 8일 덕곡리 330-2번지에서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및 도·시의원, 지역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산물 제조·가공·유통시설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준공식에서는 건립에 대한 경과보고, 법인대표 인사말, 축사, 커팅식, 시설물 관람 등이 진행됐다. 농산물 제조·가공·유통시설은 총사업비 10억 원을 들여 1,267㎡ 부지에 건축면적 495㎡로 지어졌으며, 지난해 9월에 착공하여 최근 공사를 마무리했다. 특히, 공동선별작업장 시설 내에 사과 선별라인을 구축하였으며, 원물 컨테이너 투입기, 자동 덤핑기, 비파괴 당도센서 등이 구비 됐다. 진종태 덕실사과영농조합법인 대표는 “이 시설을 통해 한수 덕곡사과의 생산량을 늘리고 철저한 품질 선별을 통해 덕곡사과의 우수성을 알리고 농가소득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창규 시장은 “앞으로 농촌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한 복합산업화 기반조
(웹이코노미) 제천시는 지난 8일,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을 통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50여 명이 입국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총 164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제천에 입국할 예정이며, 10일 나머지 인원들도 순차적으로 입국할 계획이다. 특히, 최근 필리핀 현지 사정으로 다수의 타 지자체가 근로자 입국에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제천시와 MOU를 체결한 필리핀 베이(Bay)시의 적극적인 협조와 긴밀한 소통 덕분에 약 2주가량의 지연만으로 무사히 입국이 진행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올해 계절근로자들은 필리핀 MOU를 통한 96명과,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을 통해 베트남 61명, 라오스 4명, 캄보디아 3명 등 총 164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입국한 근로자들은 입국 직후 마약검사 및 기초신체검사, 근로자 교육을 받은 뒤, 결혼이민자 가족과 고용 농가 관계자들이 함께한 환영식에 참석했으며, 9일부터 각 농가에 배정되어 본격적인 근로를 시작했다. 올해 제천에 입국하는 계절근로자들은 5개월에서 최대 8개월간 지역 내 79개 농가에 배치되어 농작업에 투입되며, 영농법을 익히고 일손 부족
(웹이코노미) 충북 진천군이 충북 도내 최초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관리 플랫폼을 도입·시행한다. 군은 매년 20% 이상의 증가율을 보이는 계절근로자 수요에 맞춰 보다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한 플랫폼 도입을 위해 지난 2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의 공공용 민간 SaaS 이용지원 공모에 지원, 이번에 최종 선정됐다. 해당 플랫폼은 외국인 근로자의 비자 현황과 입국과 출국 예정일, 근무지 변경 사항 등을 시스템을 활용해서 체계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더욱이 외국인 계절근로자와 고용주 간의 애로사항이나 건의 사항 등을 실시간으로 파악함으로써 근로자 이탈을 예방할 수 있다. 체류 기간에 각종 행정절차도 직접 진행해 업무처리 속도를 높이는 장점도 있다. 이예진 군 인구정책과 주무관은 “이번 사업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배정, 관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비효율성을 개선하고, 업무 중 발생할 수 있는 오류를 최소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진천군은 올해 662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할 예정이다.
(웹이코노미) 충주시는 사물놀이 몰개의 ‘길-The Way’ 작품이 11일 저녁 7시 30분 충주시문화회관에서 다시 한번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전통 소리와 전통 타악기, 피아노·색소폰·바이올린·드럼 등 재즈 음악가들이 전통음악의 현재와 미래를 제시하는 공연으로, 이번 2025년 공연예술 지역 유통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길-The Way’는 알래스카, 포르투갈, 일본 등 여러 나라 공연장에서 전 좌석 매진의 흥행을 끌어오며 한국의 전통을 널리 알리고 음악 공감대 형성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특히 이번 충주 공연은 LED 패널, 영상 제작 등 화려한 무대 기법과 색다른 연출 기법이 함께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영광 대표는 “이번 충주에서 선보이는 공연은 LED 패널과 특별한 영상 등 다양한 무대 기법들과 함께 관객에게 다가갈 예정으로 많은 기대를 해달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 작품은 K-팝과는 또 다른 한국만의 정신과 혼을 담은 전통예술 창작 작품으로, 한국 문화(K-문화) 팬들에게 대한민국 전통예술을 공유하고 확산하는 큰 의미가 있다”라고 덧붙
(웹이코노미) 충주시가 운영하는 충주어린이과학관은 제58회 과학의 날을 기념해 오는 19일 오후 2시, 지역 내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해담별 과학자 초청강연회’를 개최한다. 이번 강연회는 환경과 생태계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한 자리로 『꿀벌이 멸종할까 봐』의 저자이자 곤충 DNA 전문가인 김영호 교수(경북대학교 곤충생명과학과)를 초청해 진행된다. 김 교수는 강연을 통해 꿀벌이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과 멸종 원인, 그리고 자연을 지키는 우리의 역할에 대해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 설명할 예정이다. 또한 강연과 함께 참여형 퀴즈 이벤트도 함께 열려 어린이들이 과학에 대한 흥미를 더욱 높일 수 있도록 구성되며, 참가는 네이버를 통한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박병준 충주어린이과학관장은 “이번 강연회가 어린이들에게 자연과 생태계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과학문화 체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충주어린이과학관은 2022년 5월 5일 개관해 현재 한국교통대학교에서 위탁 운영 중이며, 상설전시실 3개, 과학공방,
(웹이코노미) 청주시는 도서관 이용자들의 쾌적한 독서 및 학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립도서관과 오창호수도서관에 소음중화시스템을 도입했다고 9일 밝혔다. 그동안 도서관에는 대화 소리나 전화 통화 소음 외에도 책장 넘기는 소리, 발걸음, 기침 등 다양한 생활 소음으로 인한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왔다. 흡음재를 설치하고 에티켓 준수를 홍보했으나 근본적인 문제 해결에는 한계가 있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는 이용자가 많은 시립도서관 1~3층과 오창호수도서관 5층 자유열람실에 소음중화장치, 소음 센서, 마스킹스피커 등을 설치했다. 불규칙한 생활 소음에 대응해 일정한 수준의 인공음향을 발생시켜 소음 인식 편차를 줄이고, 상대적으로 더 편안한 환경을 제공하게 된다. 영점이 되는 소음 기준을 높여 불쾌하게 인식되는 소음이 줄어드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독서 및 학습 공간에서의 소음 확산 범위를 축소시키고 이용자의 집중력과 능률을 높이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장화자 시립도서관장은 “물리적인 방음이나 흡음만으로 차단하기 어려운 소음문제가 해결될 것”이라며 “쾌적한 이용환경 조성을 위해
(웹이코노미) 음성군은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화지원사업을 진행할 액션그룹을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은 농촌 일자리 창출과 농가소득 증대, 사회적 경제조직 양성과 활성화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행동의 주체가 되는 액션그룹을 지원한다. 군에 따르면, 농촌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달까지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 제2차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했으며, 지난 2일에는 음성명작관에서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평가회를 열었다. 이날 전문가 등 평가위원 3명은 이번 공모전에 참가한 11개팀과 지난해 1기1단계를 운영했던 10팀을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해 액션그룹 총 14개팀(1기2단계 6팀, 2기1단계 8팀)을 선정했다. 1기2단계는 △다함께 감곡협동조합 △들깨발전소 △솔부엉이캠핑장 △일이삼술도가 △마니꾸 △농업회사법인(주)생극양조 등 6팀이, 2기1단계는 △그램퍼스 △SIS컴퍼니 △초록뜰 △음성생활문화예술공간하다 △에버독 △사과꽃향기 △음성군청년협동조합 △꽃향기 등 8팀이 선정됐다. 선정된 액션그룹 중 1기2단계는 팀당 2000만원, 2기1단계는 팀당 500만원이 지원되며, 오는 6월까지 사업을
(웹이코노미) 음성군은 삼성면 양덕리 일원에 있는 음성 망이산성(충청북도 기념물)의 매장유산 시굴조사에 착수하며 9일 마이산 정상에서 매장유산 발굴조사의 안전과 성공을 기원하는 개토제를 봉행했다. 이번 매장유산 시굴조사는 ‘음성 망이산성 종합정비계획(백제학회, 2021년)’에 제시된 내·외성 성벽 확인 및 성내 매장유산 부존여부 조사 필요에 따라 진행되는 학술조사로, 도지정문화유산 보수정비사업(충청북도 문화유산과)의 일환으로 시행한다. 국가지정유산인 사적으로 승격을 위한 기초자료 확보의 첫걸음이라 할 수 있다. 음성 망이산성은 내성과 외성 이중 구조의 석축산성으로, 외성벽 기준 총둘레 2080m, 남북 340m, 동서 500m의 규모이다. 다른 산성과 달리 봉수대(사적 제2로 직봉-음성 망이성 봉수)가 같이 존재해 학술적으로 귀중한 가치를 지닌다. 내성은 토성벽으로 백제가 축조했던 것으로 추정되나 현재 대부분 유실돼 정확한 규모와 성격을 파악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따라서 이번 학술조사를 통해 망이산성의 초축 시기와 주체, 범위 등을 보다 명확히 파악하고 산성 내부에 잔존하고 있을 관련 시설들의 유무
(웹이코노미) 음성군은 공중위생 향상 및 물환경 보전과 도심지 침수피해 예방을 위해 12개 총 1854억원 규모의 하수도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는 군민들에게 깨끗한 생활 여건을 제공하고, 인프라 확충을 통해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조치이다. 군에 따르면, 하수도 정비사업은 지역 내 하수처리구역 확대에 따라 하수도 기반시설을 체계적으로 정비하고 저류시설을 확충하는 등 도시 침수 예방과 하수 기반 시설의 대폭 개선을 목표로 한다. 주요 사업은 △하수관로 정비사업(917억원) △공공하수처리장 설치사업(466억원) △노후하수관로 정비사업(98억원) △하수도중점관리지역 도시침수 대응사업(373억원) 등이다. ‘하수관로 정비사업’은 △음성 하수관로 정비사업(111억원) △대소 하수관로 정비사업(207억원) △금왕 하수관로 정비사업(56억원) △한벌 외 3개소 소규모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543억원) 등에 총 917억원을 투입해 하수처리구역 확대에 따른 하수관로를 설치한다. ‘공공하수처리장 설치사업’은 △음성 공공하수처리장 증설사업(135억원) △맹
(웹이코노미) 단양군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지난 8일, 적성면에 위치한 독립유공자 장충식·장익환 지사의 묘소를 찾아 참배와 헌화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충북북부보훈지청 주관으로 열렸으며, 김문근 단양군수, 단양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해 유족, 지역 보훈단체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라를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련됐다. 장충식 지사(1836년생)는 1896년 을미의병 간부로 활동한 공로를 인정받아 건국훈장에 추서됐으며, 아들 장익환 지사(1866년생) 역시 의병 활동을 통해 건국훈장을 받은 바 있다. 부자가 함께 독립운동 유공자로 등록된 이들은 단양 지역사회는 물론 대한민국 근현대사에서도 의미 있는 인물들로 평가받고 있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이번 참배는 과거의 희생을 되새기고, 미래세대에 올바른 국가관을 심어주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며,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애국선열의 정신을 군민 모두가 함께 기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국가보훈부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유공자 묘소 참배 캠페인’을 전국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