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단양군이 ‘청년이 살고 싶은 도시’로 한 걸음 더 나아가고 있다. 청년 창업자들의 소통과 협업을 위한 네트워크 행사 ‘톡톡데이(Talk Talk Day)’가 지난 8일, 단양군청 4층 회의실에서 청년들의 열띤 참여 속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2019년부터 2025년까지 단양군 청년창업자로 선정된 20여 명이 참석해 창업 경험을 나누고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김문근 단양군수도 행사에 직접 참여해 청년 창업자들과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며,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향에 대한 깊이 있는 대화를 이어갔다. 행사에서는 창업자 간 협업을 촉진하고 지역 창업 생태계를 더욱 풍요롭게 만들기 위한 다양한 의견이 활발히 오갔다. 군은 이러한 논의를 바탕으로 ‘청년 창업자 롱런(Long-Run)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할 계획이다. ‘롱런 지원사업’은 단기적인 창업 지원을 넘어, 청년 창업자들이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먼저 창업자의 브랜드 정체성과 지역 특성을
(웹이코노미) 충북 증평군은 지역 농산물 브랜드 ‘장뜰부추’가 올해 첫 출하를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중부권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장뜰부추는 깊은 맛과 향으로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8일 증평읍 사곡리 소재의 부추 하우스에서는 올해 첫 부추 수확과 선별 작업이 한창 진행됐다. 이른 아침부터 재배농가들은 부추를 정성스럽게 수학한 뒤 자동 결속기를 이용해 포장하는 작업에 몰두했다. 이날 농가에서 수확된 부추 200kg은 대전시 소재의 농산물 시장으로 출하됐으며, 오는 11월 중순까지 본격적인 출하가 이어질 예정이다. 올해 출하 예정 물량은 20농가에서 약 720톤 규모로 예상된다. 증평 장뜰부추는 현재 약 20ha에서 재배되고 있으며, 이 가운데 절반인 10ha는 정부로부터 GAP(농산물우수관리) 인증을 획득해 품질과 안전성을 모두 갖춘 고품질 농산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장뜰부추는 특유의 깊은 맛과 향 그리고 우수한 신선도로 인해 소비자들 사이에서 ‘명품 부추’로 불리며 시장에서 좋은 가격으로 유통되고 있다. 이날 현장을 찾은 이재영
(웹이코노미) 충북 증평군은 2989억 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당초예산보다 128억 원(4.49%) 증액된 규모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148억 원(5.68%) 증가한 2761억 원, 특별회계가 20억 원(△8.08%)이 감소한 228억 원을 편성했다. 분야별 세출 증액 규모는 △산업․중소기업 및 에너지 분야 70억 원(131.3%) △농림해양수산 분야 56억 원(19.4%)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 22억 원(13.8%) △교통 및 물류 분야 12억 원(20.9%) 등이다. 이번 추경 예산안은 세수 감소 등 어려운 재정 상황 속에서도 민생안정과 군민 삶의 질 향상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눈에 띄는 주요 사업으로는 △증평군민 민생안정지원금 지원 38억 원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22억 5000만원 △신동리‧연탄리지구 농촌공간정비사업 16억 2500만원 △증평종합운동장~삼보로간 도로개설공사 13억 원 △증평군 스마트팜 조성사업 10억 원 △증평인삼씨름장 증축 및 리모델링 10억 원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신축 9억 원 △전통
(웹이코노미)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특수교육원은 9일, 장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함께 성장하는 과정을 담은 장애공감 교육용 영화를 제작하기 위한 청소년 배우 선발을 마쳤다고 밝혔다. 배우 모집에는 총 26명의 청소년이 응모했으며, 심사를 거쳐 최종 5명의 배우가 선발됐다.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배우들은 서현중학교 영화동아리와 함께 영화 촬영에 직접 참여하며, 서로 협력하고 성장하는 모습을 생생하게 담아낸다. 해당 영화는 중학교 3학년 '민서'가 청각장애인 '서연', 자폐 스펙트럼을 가진 '윤성'과 팀을 이루며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고 협력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영화 시사회는 7월 중 진행될 예정이며, 완성된 영화는 특수교육원 장애이해체험관의 원격체험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하반기에 배포될 계획이다. 최명옥 특수교육원장은 “이번 영화 제작이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 간의 이해와 소통을 깊게 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라며, ”학생들이 서로의 다양성을 인정하고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충청북도교육청은 교육수요자 중심 홍보콘텐츠로 교육가족과 도민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기 위해 1일부터 2025. 충북교육 홍보모니터링단이 출범했다고 밝혔다. 2025. 충북교육 홍보모니터링단은 지난 3월 공개모집을 통해 53명이 신청해 응시한 학부모 32명, 도민 8명, 교직원 9명, 고등학생 4명을 전원 모두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모니터링단은 올해 말까지 충북교육소식지, 공식 SNS 등 충북교육청의 홍보매체 운영에 대해 연간 4회의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수시 모니터링을 진행하며 의견을 제시하게 된다. 충북교육청은 향후 진행되는 발대식을 통해 위촉장을 전달하고, 모니터링단 운영방법, 활동 내용 등을 안내할 계획이다. 노재경 공보관은 “충북교육과 공감 동행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충북교육 홍보 모니터링단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모니터링 결과를 바탕으로 교육수요자가 원하는 맞춤형 홍보콘텐츠를 만들어 도민과 교육가족이 충북교육 정책에 관한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충청북도충주교육지원청은 2025년 4월 8일 16시, 충주교육지원청 3층 중회의실에서 ‘2025. IB 교육 지역 클러스터 운영을 위한 IB 학교 담당자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관내 IB 운영학교 담당자 및 관련 부장을 대상으로 운영됐다. 이번 협의회는 IB 교육의 지역 내 정착과 지속 가능한 확산을 도모하고자 마련됐으며, IB 프로그램의 철학과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학교급별 운영 방안 및 현안을 함께 논의하는 실질적인 소통의 장으로 운영됐다. 협의회에서는 학생, 학부모, 교사들의 IB 교육에 대한 이해 정도, 운영의 공감대 형성을 위한 대책, 운영 계획 등의 학교별 발표 및 토론으로 이어졌고, 각 교의 경험과 애로사항을 나누며 향후 IB 교육 내실화를 위한 실천 과제를 구체화했다. 협의회에 참석한 한 교사는 “학교 현장에서 실제 적용 가능한 IB 수업 사례와 문제 해결 방안을 서로 공유하며 많은 인사이트를 얻었다.”며 “IB 교육이 단순한 외국 교육제도 도입이 아닌, 학생 주도적 사고와 탐구 중심의 수업으로 지역 공교육 혁신에 기여하고 있음을 체감했다.”고 전했다.
(웹이코노미) 충북 진천군은 재가암환자의 스트레스 관리와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는 자조 모임인 ‘행복동행, 마음 나누기’ 프로그램을 오는 6월 10일까지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매주 화요일 군 보건소 소회의실에서 총 10회기로 운영되며, 재가암환자 간의 경험과 상호 정보 교류를 통해 심신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일에는 영양 전문 강사를 초빙해 재가암환자에게 필요한 영양 식단과 식생활 관리법을 학습하는 시간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향후에는 회기별로 △키링 만들기(레진 아트) △암 환자를 위한 운동 교육 △싱잉볼 명상 △아로마 요법 △치유의 숲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란희 군 건강증진과 주무관은 “앞으로도 관내 재가암환자의 삶의 질 향상과 다양한 보건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제천교육지원청은 4월 8일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 “꿈을 향한 동행, 지속가능 제천교육”을 비전으로 2025. 제천교육지원청 주요업무보고 및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강성권 교육장은 충청북도교육청의 ‘실력다짐 충북교육 5대 정책’ △공부하는 학교 △언제나 책봄 △어디서나 운동장 △모두의 다채움 △온마을 배움터를 실현하기 위한 제천교육지원청의 주요 중점과제들을 보고했다. 특히 제천교육지원청은 기초학력 보장과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을 중심으로 한 '제천교육력 강화 2.0 학생 실력다짐 프로젝트'와, 지역사회와의 협력 기반을 확장하는 '제천 에듀페스타로 함께하는 교육생태계'를 통해, 미래를 대비한 학생 성장과 교육생태계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고회에 이어 유·초·중등 교장단 및 교감단 협의회 대표와 함께하는 소통 간담회가 진행됐으며, 최근 교육 현안에 대한 질의응답을 중심으로 운영됐다. 학교 현장에서 마주하는 실제 상황과 요구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고, 이에 대해 교육감과 교육지원청 관계자가 함께 소통하며 교육정책의 실행 방향을 구체화하는 시간이 됐다. &
(웹이코노미) 김영환 충북지사는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대통령 선거와 관련해 공직자의 정치 중립과 흔들림 없는 도정 추진을 강조했다. 김 지사는 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공무원 여러분들은 정치적 중립을 지키는 일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라”며 “정치적 혼란에서도 민생을 챙기고 우리가 추진하는 수많은 사업에 속도를 내며 도민 체감을 높이는 노력에 흔들림이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선이 치러지는 두 달 동안 우리의 사업이 진행되는 현장을 중심으로 도정을 추진해 달라”며 현재 추진되고 있는 사업에 대한 내실을 다질 것을 주문했다. 김 지사는 “우선 레이크파크 르네상스를 진행했고 다양한 프로젝트가 추진되고 있는데, 그 진행에 속도를 내고 결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며 “‘일하는 복지’라는 새로운 도전도 강력한 추진을 위해 집중하면서 제도가 안착하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어 “충북아트센터와 도립미술관‧문학관, 파크골프장, 그림책도서관 등 ‘문화의바다 그랜드프로젝트’는 시간을 단축하고 내실있게 진행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올해 도정 목표로
(웹이코노미) 충북대학교는 지난 1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도 융합형 의사과학자 양성' 공모사업에 2020년, 2023년에 이어 3회 연속 선정됐다. 융합형 의사과학자 양성사업은 의과학 연구와 임상의학을 융합할 수 있는 의사과학자(Physician-Scientist)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으로, 전공의들이 기초의학, 자연과학, 공학 분야 등 연계전공을 통하여 융·복합 의과학 연구를 수행할 수 있도록 석·박사 과정을 지원한다. 충북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의사과학자 양성을 위한 연구비 지원과 함께 ▲공통과정 온라인 강의 제작 ▲전공의 및 의대생 대상 인재 확보 플랫폼 구축 ▲심포지엄 및 성과교류회 개최 등을 추진하여 의사과학자 양성 시스템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현재까지 충북대에서는 총 10명의 전공의를 선발하여 6명의 의사과학자(박사 1명, 석사 5명)를 배출했으며, 올해는 신규로 2명의 전공의를 선발해 지원할 계획이다. 충북도 권영주 바이오식품의약국장은 “바이오산업이 성장하기 위해선 전문인력 양성이 핵심인데 이번 사업을 통해 배출된 의사과학자가 바이오헬스 연구·
(웹이코노미) 충북도가 유학생(D-2)을 대상으로 한 광역형비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충북도는 지난 2일 법무부가 주관하는 광역형 비자 시범사업에 최종 선정되며 최종 830명의 쿼터를 배정받았다고 밝혔다. 광역형비자 시범사업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수요자 맞춤형 비자제도로 법무부는 전국 14개 광역지자체를 시범사업 대상으로 선정했다. 특히, 충북을 포함한 10개 광역지자체는 유학비자(D-2) 시범사업으로 선정됐다. 충북도는 법무부의 광역형 비자 시범사업 공모계획에 따라 그간 대학과 기업의 수요조사 및 실무협의회를 개최하는 등 대학·기업·유관기관 등의 의견을 반영하여 지난 2월 7일 공모안을 제출했다. 이후 법무부의 심의 및 조정절차를 거쳐 지난 2일 최종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광역형 유학비자(D-2)는 항공산업, 화장품·식품·바이오 산업, 뿌리산업, 이차전지, 반도체, 복지 관련 학과 등 지역산업 관련학과 유학생의 비자발급을 위한 재정요건이 완화됐으며, TOPIK 3급 이상의 경우 주중 최대 30시간까지 시간제 취업이 가능해졌다. 다만, 제조업 분야는 기존과 같이 TOPIK 4급 이상이 요구된
(웹이코노미) 충북도가 K-유학생 1만명 시대를 열었다. 충북도는 4.1일 기준 자체 조사 결과 도내 대학에 재학 중인 유학생 수가 10,331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95%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충북도는 K-유학생 1만명 유치를 목표로 도내 대학들과 함께 인도, 우즈벡, 베트남 등 9개국에서 3,400여 명을 대상으로 유학박람회를 개최하는 등 적극적인 유학생 유치 활동을 펼쳐왔다. 이는 학령인구 감소로 위기를 맞고 있는 도내 각 대학들의 외국인 유학생 대상 다양한 지원책 등 자구노력과 맞물린 결과다. 외국인 유학생 유치는 대학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연구에 의하면 유학생 1인당 연간 평균 소비지출액은 1,913만 원으로 충북 K-유학생 1만명 유치로 인한 지역경제 효과는 2,122억 원에 달한다. 이는 2024년 충북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연간 소비액인 214억 원의 약 10배로 외국인 유학생 유치가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적지 않다. 또한 대학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뿐만 아니라, 학령인구 급감, 인구감소 위기 대응 및 지역산업의 만성적인 인력문제 해결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웹이코노미) 청주시는 8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신병대 청주부시장 주재로 흥덕구 오송읍 정주여건 개선 전략과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시 산하 16개 부서장과 충북경제자유구역청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오송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지난 2월 말 기준 오송 인구는 4만3천200명이다. 6개월 전보다 4천871명이 늘었고 앞으로도 오송3산단 개발, 글로벌 규제혁신 특구, 바이오영재고 설립, 카이스트 캠퍼스 조성 등 대규모 국책사업이 예정되어 있어 인구 및 사업체 대폭 증가가 예상된다. 이에 시는 오송 주민들과 오송에 위치한 국책‧연구기관 의견을 수렴한 전략과제를 △교통⸱도로 △교육 △여가⸱환경 △바이오헬스산업육성 △생활서비스 등 5개 분야에서 총 24개를 선정해 추진 중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오송역 파라곤 1차와 2차간 횡단보도 설치, 오송역 광역복합환승센터 건립, 택시 복합할증 요금체계 개편, 청주오스코 건립 및 운영활성화, 오송생명과학단지 완충 저류시설 설치 등이 있다. 시는 전략과제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차질 없이 추진해, 늘어나
(웹이코노미) 청주시는 오는 13일까지 벚꽃이 만개한 무심천 일원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드론을 활용한 실시간 점검을 추진한다. 점검 대상은 나들이객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무심동‧서로 무심천변(남사교~제1운천교) 및 인도, 차도다. 인구 밀집도는 물론 노점상 및 불법주정차 등 위험 요소가 발생하면 신속히 관련 부서에 전파해 안전사고를 예방한다. 시 관계자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진행된 벚꽃축제에도 드론으로 실시간 점검해 안전사고 없이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축제는 끝났어도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업무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조길형 충주시장은 지난 8일 주요 사업장의 현장 여건과 추진 상황을 직접 살피기 위해 현장 점검에 나섰다. 그는 이번 점검에서 각 사업의 추진 계획과 입지 여건, 단계별 추진 과정에서 고려해야 할 사항들을 꼼꼼히 살폈다. 특히, 사업 초기부터 예상되는 문제점을 사전에 점검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안을 중심으로 담당자들과 의견을 나눴다. 우선, 지난해 공모에 선정된 구 테크피아 부지 대상 농촌협약 사업은 서충주 지역의 부족한 어린이‧청소년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조 시장은 현장을 둘러보며 시민 수요에 맞춘 실효성 있는 시설이 될 수 있도록 준비 단계부터 신중히 따져볼 것을 당부했다. 이어 금가면 일원의 수변 지역을 찾은 탄금호 맞은편 중앙탑 권역과의 기능적 연계와 균형을 함께 고려해 추진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불편 없이 찾을 수 있도록 관광지 접근성을 높이는 도로 연계 방안도 검토하라고 주문했다. 시는 탄금호 금가권역 생태공원 조성을 통해 이 일대를 단계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며 금가 수변 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