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에 20억 원의 발전기금 출연을 약정한 (재)남양육영재단(이사장 이상명)이 경상국립대 대학원생·학부생 장학생 19명에게 2660만 원 상당의 태블릿PC와 노트북을 증정했다. 경상국립대학교는 5월 3일 오후 6시 가좌캠퍼스 GNU컨벤션센터 다목적홀에서 ‘(재)남양육영재단 현물기부 전달식’을 개최했다. (재)남양육영재단에서 기부한 현물을 학생들에게 직접 전달함으로써 장학생들과 소통하고 기부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달하기 위해서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재)남양육영재단 김용명 이사, 김태규 이사(경상국립대 명예교수), 박경자 이사와 남태현 경상국립대 대학원장, 대외협력과·대학원 행정실 관계자, 장학생 등 모두 30여 명이 참석했다. 전달식은 참석자 소개, 기부자 측 인사 말씀(김용명 이사), 대학 측 인사 말씀(남태현 대학원장), 학생 대표 감사 말씀(윤호영 대학원 응용생명과학부 박사과정), 현물 전달, 기념 촬영의 순으로 간소하게 진행됐다. (재)남양육영재단은 이날 전달식에서 2660만 원 상당의 태블릿PC 16대와 노트북 3대를 전달했다. 김용명 이사는 “남양육영재단의 설립 목적은 ‘올바른 가치관과 건전한 정신으로 학업에 정진하는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4일 한국전자통신연구원(원장 방승찬, 이하 ETRI)과 한수원 방사선보건원에서 원자력 산업의 초격차 디지털 변환을 위한 포괄적 기술협력 MOU를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소형모듈형원자로(SMR) DX(Digital Transformation), ▲넷제로(Net-Zero) 스마트시티, ▲기타 인공지능, IoT, 보안 등 다양한 디지털변환 분야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또, 디지털트윈을 비롯한 디지털변환 기술을 교류하고 공동연구 아이템을 도출하는 등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수원은 현재 ‘원전 운영 글로벌 Top Tier 디지털 기술 개발’을 목표로 디지털트윈, AI기반 설비 자동예측진단, 지능형 작업로봇, 가상현실(VR)기반 발전소 탐색시스템 등 다양한 디지털변환 기술 개발을 주도하고 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이번 MOU는 원자력 산업 디지털변환 기술의 글로벌 시장을 주도하기 위한 양 기관 상호 기술발전의 초석”이라며, “해외 원전수출과 연계해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발굴해 초격차 원자력 강국으로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방승찬 ETRI 원장도 "국가 에너지안보와 미래산업 확보 측면
한국동서발전(주)(사장 김영문)는 ‘2023년 감사인 역량강화 워크숍’을 3일(수)부터 4일(목)까지 2일간 강원도 삼척시 쏠비치에서 개최했다. 워크숍은 전사 감사인 40여명이 참석해 청렴‧윤리의식을 함양하고 청렴도 수준 향상을 위한 감사실의 방향 및 역할을 심도있게 논의하게 위해 진행됐다. 1일차에서는 신임 감사인 12명의 윤리실천 서약, 감사보고서 품질평가 우수자 12명 포상, 디지털 감사역량 제고를 위한 ‘ERP를 활용한 IT감사교육 교육’이 진행됐다. 또 문호승 한국내부통제학회 자문위원장이 ‘내부통제의 개념 및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주제로 사회적 이슈와 내부통제 역량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2일차는 김상철 동서발전 상임감사위원과의 청렴소통간담회가 진행됐다. 이어 문강분 행복한일노무법인 대표의 ‘직장내 갈등 해결과 괴롭힘 예방가이드’에 대한 발표로 선진감사 체계와 예방감사의 중요성에 대해 공유했다. 김상철 동서발전 상임감사위원은 “공공기관 감사조직의 퍼스트 무버가 되기 위해 ‘바른감사’, ‘전문감사’, ‘혁신감사’, ‘열린감사’가 가장 중요하다”라며, “특히 구성원간의 상호 협력을 통해 감사의 성과가 회사의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감사실의 역할
망막의 세포 수준 해상도 이미징 기술은 질병의 조기진단과 망막질환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필수적이다. 하지만, 복잡한 고가의 광학 시스템을 사용하고도 망막의 매우 좁은 영역과 단일 초점면에서 세포 수준 고해상도 이미징이 가능했던 기술을 뛰어넘어 간단한 표준적 광학 시스템을 사용하면서도 2.3초 이내에 한 번의 이미징으로 넓은 망막 영역의 3차원 모든 부분에서 세포 수준 고해상도 이미징을 제공하여 망막질환 임상 및 연구에 새로운 전기를 가져올 기술이 개발되어 화제다. KAIST(총장 이광형)는 기계공학과/KI헬스사이언스연구소 오왕열 교수 연구팀이 세계 최초로 사람 망막의 넓은 영역에서 초점 위치뿐만이 아니라 초점에서 벗어난 위치에서도 세포 수준 고해상도 이미징이 가능한 기술을 개발했다고 3일 밝혔다. KAIST 이병권 박사가 제1 저자로 참여한 이번 연구 결과는 융합연구분야 선도 저널인 스몰(Small, JIF 15.153) 3월호에 게재됐다. (논문명: Wide-Field Three-Dimensional Depth-Invariant Cellular-Resolution Imaging of the Human Retina.) 망막은 안구의 렌즈를 통해 이미징해
한국동서발전(주)(사장 김영문)는 3일(수) 오전 10시 울산 중구 상이군경복지회관에 ‘EWP에너지1004’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태양광 발전설비를 지원했다. EWP에너지1004는 걸음기부로 어려운 이웃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전달하는 동서발전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동서발전 임직원과 시민들이 사회공헌 플랫폼(포아브앱)을 통해 걸음기부 목표인 1억 걸음을 달성하면서 울산 상이군경복지회관에 19kW급 태양광 발전설비 지원이 성사됐다. 22회째를 맞은 이번 프로젝트는 친환경 에너지 복지 실현을 위해 태양광 발전설비 용량을 기본 5kW급에서 19kW급으로 증설했다. 울산 상이군경복지회관은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로 전기요금을 절감해 주 이용자인 지역사회 상이군경과 보훈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친환경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로 상이군경복지회관을 이용하는 국가유공자분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지역사회를 위한 탄소중립 실현과 에너지 복지 실현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2019년부터 EWP에너지1004 프로젝트를 통해 현재까지 동해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음성 평곡초등학교 등 전국 2
LH는 지난 27일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 도시기본구상 국제공모’의 당선작으로 (주)유신 컨소시엄의 ‘광명시흥 New-Nex City’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국제공모는 주거‧일자리‧교통‧환경‧안전 등 도시 미래상에 부합하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차별화된 도시공간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지난 2월 시행됐다. 심사 전 과정은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광명시흥지구 전체에 대한 도시기본구상(안)과 특화구역에 대한 입체적 도시공간계획(안)을 종합 평가해 최우수상 및 우수상 각 1작품을 최종 선정했다. 최우수작으로는 연결(Nexus)을 통한 새로운 미래(Next)를 표방한 (주)유신 컨소시엄의 ‘광명시흥 New-Nex City’가, 우수작으로는 다양성이 공존하는 새로운 터전을 의미하는 ㈜도화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의 ‘N+터 City’가 선정됐다. 심사위원인 오세경 동아대 교수는 이번 최우수작인 ‘광명시흥 New-Nex City’에 대해 “행정구역상 광명, 시흥으로 나뉜 두 개의 공간을 서로 연결해 도시 공간의 가치를 향상시키고, 나아가 사회 공동체 통합을 통해 새롭게 도약하는 미래 도시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고 평가했다. 당선자에게는 약 169억
진주문화관광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에서 주최・주관하는 2023공예주간 행사 ‘작은 눈부심 – 공연과 함께하는 진주공예나들이’의 공예품 제작 무료체험 참여자를 5월 3일부터 9일까지 사전 모집한다. 참가신청서는 진주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 내 공고문 및 온라인 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진주시민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공예주간 행사는 매년 5월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공예축제로 전시, 체험, 마켓, 교육, 포럼 등을 진행하는 공예문화 기획사업을 공모하여 선정한다. 진주문화관광재단은 유네스코 창의도시 추진사업의 일환으로 올 11월 개최되는 2023 진주전통공예비엔날레행사의 사전연계프로그램을 공모사업에 신청하여 선정되었다. 진주에서 펼쳐지는 2023 공예주간 행사 ‘작은 눈부심-공연과 함께하는 진주공예나들이’는 5월 19일부터 28일까지 10일간 극단 현장의 “신통방통 도깨비”공연과 함께 진주 갤러리 현장 에이라운드 전시장에서 전시, 공예품 제작 체험, 프리마켓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진주공예인협회 회원 12명의 공예작가가 참여하는 전시는 실생활에서 아름다움과 쓰임을 갖는 진주공예인의 다양한 공예작품을 선보인다. 공예품 제작 체험은 진주 공
최근 반도체의 전공정에서 회로를 미세화하는 작업이 한계에 다다르면서 후공정인 반도체 패키징이 차세대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반도체 패키지는 여러 개의 반도체 칩을 하나로 이어주며 외부 환경으로부터 보호해주는 공정을 말한다. 아울러, 반도체 패키지의 온도도 중요한데 반도체부품의 온도가 높아지면 반도체 수명이 급격이 줄어들고 작동하지 않기 때문이다. KAIST(총장 이광형)는 기계공학과 김성수 교수 연구팀이 메사추세츠공과대학(MIT) 브라이언 워들(Brian L. Wardle) 교수 연구팀과 함께 ‘반도체 패키지의 신뢰성 강화를 위한 접합 온도 제어 기반의 경화 공정’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반도체 패키지의 주된 재료인 EMC는 열을 가하면 화학반응이 일어나 단단해지는데 이 현상을 경화 반응(Curing reaction)이라고 한다. 경화 공정은 시간에 따른 온도 및 압력 변화를 반도체 패키지의 두께가 얇아짐에 따라 공정 후 재료간의 열수축 차이로 인한 뒤틀리는 휨(Warpage) 현상이 나타나게 된다. 이 문제를 해결하고자 공동연구팀은 EMC와 기판사이 접합 온도를 정확히 예측하고 휨현상을 제어할 수 있는 경화 공정을 개발했다. 공동연구팀은반도체 패키지의 접
주요 선진국들이 유인 우주 탐사를 위해 우주 원자력 추진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는 가운데, 우리나라도 원자력과 항공우주 분야의 대표 연구기관이 손잡고 우주 선진국의 문턱을 넘는다.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주한규, 이하 원자력연)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원장 이상률, 이하 항우연)은 우주 원자력 전력 및 추진 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5월 2일 밝혔다. 최근 뉴스페이스 시대를 맞이해 유인 우주(달, 화성) 탐사를 중심으로 한 우주 산업의 열기가 뜨겁다. 이 가운데 우주라는 극한 환경에서 적합한 에너지원으로 원자력이 주목받고 있다. 외부 동력원 없이 자체적으로 전기를 생산하고, 온도, 압력 등 외부 환경의 영향을 받지 않으며 타 에너지원에 비해 출력밀도가 높다는 장점이 있다. 아르테미스 프로젝트(국제 유인 달 탐사 프로젝트) 등 미국을 중심으로, 우주 개발에 원자력이 적극 활용되고 있으며, 많은 국가와 기업들이 미래 우주 시장 선점을 위해 우주용 원자로 개발 등에 참여하고 있다. 우리나라 정부도 작년 12월 2032년 달 표면 탐사, 2040년 달 기지 확보, 2045년 화성 착륙 등 우주 탐사를 위한 구체적인 목표를 제시한 바 있다. 두 기관은 이
한화문화재단(이사장 신현우)은 국내 유망 신진 예술가들을 발굴하고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해외유수의 미술기관과 협력해 레지던시 입주 기회를 제공하는「영민 해외 레지던시 지원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올해 첫번째로 시행하는 레지던시 지원 프로그램 협력기관은 1986년에 설립된 프랑스 레삭의 보부쉐(Domaine de Boisbuchet), 2022년 새롭게 설립된 오스트리아 비엔나의 에코 코레스폰덴스(Echo Correspondence)와 1982년 설립된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헤드랜드 아트센터(Headlands Center for Arts) 총 3곳이다. 한화문화재단은 각 협력기관과 시설의 성격에 따라 작가와 미술전공 학생 등 총 4명을 선정해 입주 참가비와 체제비, 항공료 등을 지원한다. 이에 앞선 지난 3월, 2025년 63빌딩에 퐁피두센터 개관을 시작으로, 국내 미술계 발전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밝힌 바 있는 한화문화재단은 이번「영민 해외 레지던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신진 예술가들에게 해외 레지던시 입주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예술가들의 활동영역을 넓히고 국제적으로 교류할 수 있는 네트워킹의 장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영민 해외 레지던시 지원
최근 우리나라 뷰티 기업들이 지난 3월 이탈리아에서 열린 ‘볼로냐 코스모프로프(Cosmoprof)’ 뷰티 전시회 한국관 참가 이후 유럽 시장 진출뿐만 아니라, CIS, 아프리카 시장 등 신흥시장 판로 개척을 이어가고 있다. 이는 KOTRA(사장 유정열)와 국제뷰티산업교역협회(이사장 윤주택)가 공동으로 우리 기업의 글로벌 전시회 참가를 지원하는 해외전시회 단체참가 사업의 성과이다. 양 기관은 △전시기간 전 유럽 및 이탈리아 시장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웨비나 개최 △전시 기간 중 K-뷰티 스킨케어 시연회 및 △사후 SNS 마케팅 추진 △KOTRA 밀라노무역관에서 전 세계 24개국 26개 해외무역관을 통해 유치한 211개 바이어와 현장 상담 주선 등을 포함한 全주기 마케팅 지원을 통해 이뤄낼 수 있었다. 2023년 ‘볼로냐 코스모프로프’에서는 최근 몇 년간 뷰티 시장의 트렌드인 ‘지속가능성’과 ‘친환경’ 이슈가 단순 ‘성분 함유’ 수준에서 ‘효능 강화’로 확대되는 추세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천연자연 성분으로 보습이나 안티-에이징 기능을 강화하는 제품들이 더욱 주목받고 있고 친환경 소재로 패키징까지 선보이는 제품들도 늘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에 맞게 한국관 참
엔데믹(endemic)으로 지정된 코로나 19 바이러스(이하 SARS-CoV-2)는 변이가 매우 빈번하고 빠른 RNA 바이러스이다. 따라서 전 세계 연구자들은 신·변종 바이러스 출현에 따른 새로운 팬데믹에 대비하기 위해 범용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병 치료제 개발에 몰두하고 있다. KAIST (총장 이광형)는 생명과학과 허원도 교수 연구팀과 전북대 강상민 교수 연구팀이 공동연구를 통해 세계 최초로 RNA 유전자 가위 기술을 이용하여 RNA 바이러스 유전체 내 슈도낫 부위를 타겟하여 바이러스 증식을 강력하게 차단할 수 있는 핵심 타겟부위를 발견하였고, 전북대학교 인수공통감염병 연구소와의 협업을 통해 동물모델에서 COVID-19 치료 효과를 입증했다고 1일 밝혔다. KAIST 자연과학연구소 유다슬이 연구조교수, 전북대학교 한희정 박사과정, KAIST 생명과학과 유정혜 박사과정, KAIST 생명과학과 김지혜 선임연구원이 공동 제 1저자로 수행한 이번 연구는 저명 국제 학술지 ‘몰레큘러 테라피 (Molecular Therapy)’2023년 3월 21일 온라인으로 출판(논문명: Pseudoknot-targeting Cas13b combats SARS-CoV-2 infec
한국수출입은행(행장 윤희성, 이하 ‘수은’)은 캐나다 수출개발공사(EDC)와 핵심광물 공급망 구축과 그린산업 금융협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윤희성 수은 행장은 지난 28일(현지 시간) 캐나다 오타와에 소재한 EDC본사에서 머레이드 레이버리(Mairead Lavery) EDC 사장과 만나 △반도체, 전기차에 사용되는 희소광물 공급망 확보 △클린수소, 신재생 및 탄소저감 프로젝트 협력 강화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 한국과 캐나다는 지난해 9월 정상회담을 개최한 후 양국 외교관계를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면서 안정적인 공급망 확보를 위해 광물자원 분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탈탄소분야에서도 협력 확대를 약속한 바 있다. 두 나라의 대표 공적수출신용기관인 수은과 EDC가 이날 업무협약을 체결한 건 양국의 협력 실행과정에서 발생할 금융수요 증가를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서다. 실제로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발효 이후 전기차 배터리·소재 산업 분야에서 캐나다산 희소 광물 활용 필요성이 높아지고, 한국 기업의 캐나다 진출이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 캐나다도 한국의 수소 프로젝트 및 한국형 소
(웹이코노미) 2022년 전국대회 3관왕을 차지했던 천안제일고가 충주상고를 상대로 2-1 승리를 거뒀다. 천안제일고가 27일 천안축구센터 인조2구장에서 열린 2023 전국 고등 축구리그 충청권역 5라운드에서 충주상고를 상대로 2-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천안제일고는 리그 2연승을 신고했다. 조종화 감독이 이끄는 천안제일고는 지난 시즌 금강대기, 청룡기, 전국체육대회에서 연달아 우승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전국대회 3관왕을 달성하며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경기 전 조 감독은 “충주상고는 최근 성적이 안 좋았다. 그래서 오늘 경기 마음을 다지고 나왔을 것”이라며 “우리 팀 역시 올 시즌 연승이 없다. 최근 연습 중에 골키퍼가 부상을 당하면서 오늘 경기 변수가 생겼다. 힘든 경기가 될 것 같지만 오늘 꼭 연승하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에 맞선 충주상고 정정면 감독은 체력 안배를 강조했다. 정 감독은 “3학년 선수들의 부상이 많다. 몇일 후 전국대회가 있기 때문에 부상을 대비해 전반은 2학년, 후반은 3학년 선수들에게 기회를 줄 생각”이라며 “천안제일고가 최근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부담스러운 상대지만 최근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 우리팀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 사장이 27일(현지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州 샬럿 킴튼 호텔에서 열린 美 전력연구소(EPRI) 이사회에서 신임 이사로 선임됐다. 황 사장은 EPRI 이사 39명 가운데 유일한 아시아기업인이다. 황 사장은 지난 3월 이사들의 투표를 통해 이번에 이사로 선임됐으며, 임기는 4년이다. 앞으로 EPRI 고위급 및 이사 선임 등 인사 관련 의결 및 인사전략 수립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한편, 이날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아사드 만수르(Arshad Mansoor) EPRI CEO를 만나 SMR 사업모델과, 디지털변환, 원전 계속운전 및 이용률 향상 등 향후 협력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 1973년 설립된 EPRI는 지속가능한 에너지 기술을 개발하고 촉진하는 데 중점을 둔 비영리 연구기관이다. 미국을 비롯한 프랑스, 이탈리아, 중국, UAE 등의 전기사업자, 장비 제조업체, 기술 제공업체, 정부기관 및 전력산업의 이해관계자 등 1,000개 이상의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