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대표 김재겸)은 지난 1일부터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의왕점에서 진행 중인 초대형 벨리곰 공공전시가 가족 단위 쇼핑객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는 ‘사랑의 메신저 벨리곰’을 콘셉트로, 온 가족이 함께하는 체험형 콘텐츠로 구성됐다. 야외 잔디광장에 하트를 끌어안은 10m 벨리곰을 전시하고 행사장 곳곳에 2m 크기의 조형물로 포토존을 마련해 인증샷 명소로 인기를 얻고 있다. 팝업스토어 내부에는 6m 대형 벌룬이 설치됐다. 지난 2일에는 다수의 벨리곰이 깜짝 등장해 퍼레이드 공연을 펼쳤다. 10일, 17일 오후 2시와 5시에는 움직이는 벨리곰이 관람객들과 포토타임을 가질 예정이다. 벨리곰 팝업스토어에서는 ‘하트시리즈’ 신상 굿즈를 포함한 약 180여 종의 상품을 판매 중이다. 한편, 의왕에서 진행되는 벨리곰 전시는 이달 18일까지 계속된다.
농심이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전남 완도해변공원에서 열린 ‘2025 완도 장보고수산물축제’에 참가, ‘너구리 라면가게’를 운영했다고 전했다. ‘너구리 라면가게’는 농심의 대표 라면인 너구리, 신라면에 다양한 토핑을 넣어 즉석조리기로 끓여 먹는 시식존과 다양한 게임과 포토존으로 꾸며진 이벤트존으로 구성됐다. 행사를 개최한 완도군 관계자는 “40년간 꾸준히 이어온 농심과 완도 금일도의 인연은 기업과 지역사회의 대표적인 상생사례”라고 말했다. 농심은 지난해까지 완도산 다시마 1만 7500톤을 구매했으며, 올해도 너구리 생산에 사용할 햇다시마를 구매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대표 홍범식)는 글로벌 통신 장비 제조사인 에릭슨과 함께 차세대 네트워크 구조인 클라우드랜(Cloud RAN) 아키텍처의 핵심 기술을 검증하고 관련 연구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클라우드랜은 무선 접속 네트워크를 중앙 집중식 클라우드 네트워크로 구축할 수 있는 기술이다. 기존무선 접속 네트워크와 달리 기지국간 통신 신호 처리에 범용 CPU를 사용함에 따라 해당 자원을 기지국 통신 이외에 다양한 용도로 유연하게 할당할 수 있다. 양사가 이번에 검증한 기술은 클라우드 랜 아키텍처에서 자동적으로 기지국 소프트웨어 설치, 업그레이드, 삭제가 가능하도록 네트워크 조정 및 관리를 담당하는 오케스트레이터(Orchestrator)에 지능형 RAN 애플리케이션을 결합한 것이다. 향후 이 새로운 플랫폼이 상용화되면 네트워크 장애시 자동 복구하거나 필요한 애플리케이션을 자동 배포하면서 네트워크 품질 유지가 가능하다. 양사는 또 클라우드랜 상용화 시 최근 6G 트렌드에 부합하는 구조로 평가받는 CU(Centralized Unit)/DU(Distributed Unit) 통합형 클라우드 기반 기지국의 성능과 운영 안정성을 국내 최초로 확인하기도 했다. 이상
SK텔레콤(대표이사 CEO 유영상)은 AI(인공지능) 기반의 설문 조사 결과와 그 분석 리포트를 제공하는 ‘SKT AI Survey’ 서비스를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고 5일 밝혔다. SKT AI Survey는 SKT의 AI·빅데이터 기술을 바탕으로 한 설문 조사 서비스다. 서비스는 크게 설문 응답자와 의뢰자 영역으로 구분된다. SKT에 따르면 SKT 고객(설문 응답자)은 T멤버십 앱의 ‘미션’ 탭에 들어가 정기적으로 올라오는 다양한 주제의 설문에 응하고, T플러스포인트를 지급 받는다. 적립한 T플러스포인트는 여러 T멤버십 제휴처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다. 설문은 SKT가 자체 제작하거나 기업과 연구기관·소상공인 등 외부 설문 의뢰를 받아 설계한다. 문항 작성과 응답 수집, 결과 분석까지 전 과정에 AI를 적용한다. SKT는 "특히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한 일반 조사 뿐만 아니라 특정 그룹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설문 조사도 가능하다"며 "예를 들어 특정 지역에 방문한 고객, 게임·여행·패션·투자 등 특정 영역에 관심이 많은 고객군을 타깃으로 SKT의 AI·빅데이터를 활용한 정교한 설문을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SK텔레콤(대표이사 CEO 유영상)이 글로벌 장비 제조사 삼성전자, 에릭슨(Ericsson), 노키아(Nokia) 등과 협력해 이동통신망 고도화를 위한 핵심 기술인 차세대 가상화 기지국을 상용 환경에서 실증하는 데 최근 성공했다. 5일 SKT에 따르면 회사는 이번 실증을 통해 실내외 상용망에 차세대 가상화 기지국을 구축, 기존 가상화 기지국 대비 서비스 품질, 용량, 전력 효율 등 핵심 성능의 개선 수준을 종합적으로 검증, 확인했다. 특히 삼성전자, 에릭슨, 노키아 등 글로벌 제조사의 차세대 가상화 기지국을 실제 실내외 환경에서 모두 실증한 것은 국내 이동통신사 중 SKT가 첫 사례라고 회사는 의미를 부여했다. 가상화 기지국은 범용 서버에 필요한 소프트웨어만 설치하면 제조사에 관계없이 구현이 가능하다. 이로 인해 이동통신과 AI의 결합인 ‘네트워크 AI(Network AI)’ 실현의 핵심 기술로 꼽힌다. 과거 기지국 전용 하드웨어에 동일 제조사의 소프트웨어로만 구성되어야 했던 구조보다 개방성과 유연성이 향상된 것이 특징이라고 SKT는 설명했다. SKT는 "이번에 가상화 기지국의 핵심 요소인 가속기 구조 진화를 통해 전력 소모를 줄이고 데이터 처리 효율을 개선
SK텔레콤(대표이사 CEO 유영상)이 지난 4월 17일 미국의 양자컴퓨터 기업 아이온큐(CEO 니콜로 드 마시, 이하 IonQ)와 함께 양자 사업 관련 양사 간 협력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5일 SK텔레콤에 따르면 서울 을지로 T타워에서 열린 양사의 회동에는 IonQ의 피터 채프먼(Peter Chapman) 이사회 의장, 토마스 크래이머(Thomas Kramer) 최고재무책임자(CFO), 필립 파라(Philip Farah) 기업 및 전략 제휴 담당, 진재형 한국지사장 등이 참석해 유영상 CEO를 비롯한 SKT 주요 관계자들과 만났다. SKT는 지난 2월 AI(인공지능)∙양자 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IonQ와 지분 교환을 포함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한 바 있다. SKT는 "이번 회동을 통해 양사는 퀀텀 네트워킹, 양자보안 등의 영역에 양사가 동일한 관심을 갖고 있음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며 "해당 영역에 대한 협력을 꾸준히 강화∙발전시키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SK에너지가 전국 주유소 현장의 청결 수준을 높이기 위해 5월 ‘클린데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5일 SK에너지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1일부터 전국 SK주유소에서 ‘향기로운 봄, 기름때 날려 봄’ 슬로건으로 클린데이 캠페인을 시작했다. 봄맞이 대청소를 하듯 더 깨끗한 SK주유소를 만들어 고객들의 신뢰에 보답하겠다는 취지를 내건 이번 캠페인은 5월 한달간 진행된다. 캠페인에는 전국 SK주유소 운영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청결 미션을 완료한 뒤 사진을 찍어 응모하면 된다. 캠페인이 끝나면 120개 주유소를 선정해 10만원 상당의 배달앱 쿠폰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SK에너지는 덧붙였다.
SK스퀘어(사장 한명진)는 AI(인공지능)∙반도체 투자전문회사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미국과 일본의 AI∙반도체 기업 5곳에 투자를 완료함과 동시에 중장기 관점에서 큰 규모의 투자도 준비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먼저, SK스퀘어는 성장성이 큰 미국, 일본 기술 기업에 선제적으로 총 1000억원의 투자를 집행할 예정이다. 자회사인 SK하이닉스를 비롯해 신한금융그룹, LIG넥스원 등이 1000억원 공동 출자에 참여했다. SK스퀘어는 현재까지 5개 기업에 약 200억원을 투자했다. 아울러 SK스퀘어는 "SK하이닉스와의 시너지를 강화하기 위해 글로벌 AI 칩(Chip), 인프라(Infra) 영역에서 유의미한 투자를 준비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올해만 1.3조원 이상의 재원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한명진 SK스퀘어 사장은 “올해 ICT포트폴리오 밸류업과 비핵심자산 유동화에 주력하는 한편 AI∙반도체를 중심으로 신규 투자를 착실히 늘려가겠다”고 말했다.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이 자사의 PUBG: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 지식재산(IP)과 편의점 브랜드 이마트24가 함께 컬래버레이션 상품을 지난 1일 출시했다. 5일 크래프톤에 따르면 이번 협업은 전국의 약 6,200개 이마트24 매장에서 배틀그라운드를 더욱 친숙하게 만나고, 일상 속에서 가볍고 유쾌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게임의 핵심 키워드인 ‘생존’에서 착안한 콘셉트로 다양한 제품을 구성해 젊은 세대와 자연스럽게 소통하며 브랜드의 매력을 확장한다. 컬래버레이션 제품은 간편식과 디저트를 중심으로 한 구성이다. 대표적인 간편식으로 ▲프라이팬 치킨이닭파스타 ▲뚝쉐프의 뚝배기 불고기정식 ▲햄낙하! 부대찌개 덮밥 등이 있으며, 디저트는 ▲배틀그라운드 에너지드링크 ▲보급상자 나쵸큐브콤보▲태이고 초코와플 ▲ 사녹 바나나 마들렌 등 총 10종을 만날 수 있다고 크래프톤은 덧붙였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은 지난 4월 30일 서울 문정동 래미안갤러리에서 SK에코플랜트와 스마트 주거기술 협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삼성물산의 홈플랫폼 홈닉, SK에코플랜트의 재활용 폐기물 관리 솔루션인 '피클(PICKLE)' 등 스마트 주거 솔루션에 대한 기술 교류를 통해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삼성물산은 "홈닉은 디지털 스마트홈 서비스와 함께, 문화 생활과 건강 관리 등 주거 생활 모든 서비스를 한번에 이용할 수 있는 홈플랫폼"이라며 "래미안과 함께 한화 건설부문, 두산건설, HS화성 등 타 브랜드 아파트 단지에도 외연을 확장하면서, 현재까지 약 6만여 세대에서 적극 활용하는 등 입주민 필수 서비스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SK이노베이션은 2022년 3분기 이후 10분기 만에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했다. 합병한 SK이노베이션 E&S사업 분기 실적이 처음으로 전체 반영된 영향 등으로 풀이된다. 5일 석유화학 업계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은 지난 4월 30일 올 1분기 실적발표에서 매출액 21조1466억원, 영업손실 44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SK이노베이션은 “1분기 SK이노베이션 E&S사업 매출이 온전히 반영되는 영향 등으로 전분기 대비 매출액이 1조7049억원 증가했다"며 "영업이익은 배터리 사업에서의 이익 증가에도 불구하고 국제유가 및 정제마진 약세 등으로 인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SK이노베이션은 올해 배터리 사업 전망에 대해 “관세 및 전기차 관련 정책 불확실성 지속에도 불구, 최근 완성차 업체들의 미국 내 현지화 흐름이 가속화되고 있다”며 “올해 미국 배터리 가동률과 판매량이 대폭 개선될 것이며, 배터리 판매 물량 확대 및 운영 효율 개선 바탕 원가 절감 등을 통해 수익성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 냉장고와 세탁기가 세계 각국 소비자매체가 선정한 ‘최고 제품’ 자리를 잇달아 차지했다고 5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북미와 유럽의 소비자매체들이 발표한 가전 제품 평가 결과에서 현재 LG전자 냉장고는 7개국 12개 평가, 세탁기는 6개국 8개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냉장고는 △상냉장 하냉동 △양문형 △프렌치도어 등 다양한 제품군에서 고루 정상을 차지했다. 상냉장 하냉동 냉장고는 미국, 이탈리아, 포르투갈, 스웨덴, 핀란드, 덴마크, 호주 등 총 7개국에서 1위에 올랐다. ‘컨슈머리포트’는 LG전자 프렌치도어 냉장고(모델명: LF25H6330S)에 온도 조절 및 온도 균일성 5점 만점을 부여하며 1위로 선정했으며, 스웨덴 소비자매체 ‘라드앤론(Råd & Rön)’은 LG전자 상냉장 하냉동 냉장고를 공동 1위(모델명: GBP62MCNAC, GBP62SWNAC)로 뽑았다. 주요 세탁기 제품군에서도 높은 평가를 얻었다. 포르투갈 소비자매체 ‘데코 프로테스트(DECO PROteste)’의 드럼 세탁기 평가와 주 소비자매체 ‘초이스(Choice)’의 통돌이 세탁기(모델명: WTL9-12B) 평가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
롯데마트와 롯데슈퍼는 어린이날을 맞아 4일 서울SOS어린이마을 아동 초청 행사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서울SOS어린이마을은 가정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어린이들에게 가정 형태의 양육환경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의 가정해체를 예방하기 위해 가족들을 지원하는 ‘국제민간사회복지기구’다. 롯데마트와 롯데슈퍼는 어린이날 선물과 다양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취약 계층 아이들에게 행복한 하루를 선사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행사에서는 서울SOS어린이마을의 아동들과 돌봄 선생님 등 45명을 초청해 장난감을 선물하고,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와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을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롯데마트와 롯데슈퍼는 덧붙였다.
동원F&B(대표이사 김성용)는 국제아동권리 비정부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이 개최하는 ‘2025 국제어린이마라톤’에 동원샘물을 3년 연속 후원키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올해 후원하는 수량은 3만 병에 달한다고 동원F&B는 설명했다. 동원F&B는 지난 2023년 세이브더칠드런과 아동 공익사업에 필요한 생수 등을 지원하기로 협약해 지금까지 총 동원샘물 24만여 병을 제공해왔다. 아울러 동원F&B는 대형 산불로 피해를 본 영남권 지역에 동원샘물과 참치캔, 즉석밥 등 5만7000여 개의 구호물품을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전달하기도 했다.
CJ나눔재단(이사장 이재현)은 ‘제103회 어린이날 기념식’에서 진행된 아동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포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어린이날 기념 유공자 포상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 기여한 숨은 유공자를 격려하기 위해 보건복지부가 수여하는 상이다. CJ나눔재단은 "2005년 재단 설립 이래 20년간 약 220만 명의 아이들에게 체계적인 문화 교육과 자립 지원을 제공하고, 건강한 창의성을 갖춘 미래 인재를 육성하는 데 힘써온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이번 수상은 어린이날 기념 유공자 포상에서 2014년에 이어 두 번째 받는 대통령 표창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고, 특히 CJ도너스캠프 출범 20주년을 맞이한 올해 이뤄진 수상이라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고 재단은 강조했다. CJ나눔재단은 “기업은 젊은이의 꿈지기가 되어야 한다”는 이재현 이사장의 사회공헌 철학을 바탕으로 CJ도너스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CJ도너스캠프는 나눔 문화 플랫폼이자 문화 교육 및 자립 지원 사업의 주체다. 지난 20년간 누적 1만 9천여 개의 문화 교육 프로그램을 실행하고 2,100억여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