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사장 유정열)와 한국관광공사(사장 김장실)는 27일 서울 상암동 문화비축기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최근 대외 여건 악화에 따른 무역투자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소프트파워를 주목한 두 기관은 한국관광공사의 한국관광 콘텐츠를 무역투자 진흥 활동에 접목한다는 계획이다.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코리아 유니크 베뉴 중 하나인 문화비축기지에서 개최된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김태형 KOTRA 인베스트코리아 대표, 서영충 한국관광공사 국제관광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KOTRA와 한국관광공사는 국내 최대 해외 네트워크를 보유한 공공기관으로, 한국관광공사 해외사무소가 소재한 22개국 32개 도시에는 양 기관 모두의 해외사무소가 소재하고 있다. 두 기관은 그간 해외사무소를 주축으로 한국 소비재 체험행사 공동 개최 등 산발적인 협력을 추진해왔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기관 간 협력을 공식화한다. 특히, △KOTRA 행사 참가 해외기업관계자 대상 한국 관광 홍보 △한국문화체험 공동 개최 △영상, 발간물 등 홍보콘텐츠 교류 등 전사 차원의 협력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김태형 KOTRA 인베스트코리아 대표는 “무역과 투자도 강제나 보상이 아닌 설득과 매력을 통해 원하는 것을
LH가 27일(목), 2023년 1차 공공전세주택 935호에 대한 입주자 모집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공전세주택’은 다세대·연립·오피스텔 등 신축주택과 아파트를 LH가 매입해 시세보다 저렴한 조건으로 임대하는 공공임대주택으로, 특히, 도심 내 위치하고 넓은 면적과 쾌적한 생활환경을 갖췄으며 시세의 90% 이하로 거주할 수 있다는 것이 큰 특징이다. 아울러, 임대보증금만 납부하면 월 임대료 없이 최대 6년 간 살 수 있어 장기간 임대료 부담이 없다. LH는 매년 4월, 8월, 10월, 총 3번 입주자모집 공고를 실시하며 이번 1차 공고에서는 935호를 공급한다. 지역별로는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에서 610호, 그 외 지역에서 325호가 나온다. 내부VR, 평면 등 이번 입주자모집을 실시하는 주택에 대한 정보는 ‘공공전세주택 닷컴’ 에서 확인할 수 있다. 모집공고일(‘23.4.27)기준 무주택세대구성원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별도 소득·자산 기준은 없다. 가구원 수가 3인 이상인 경우 1순위, 2인 이하인 경우 2순위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 본인의 주민등록표등본상 거주지가 위치한 모집권역에 한해 신청할 수 있으며, 1세대 1주택 신청이 원칙이다.
LH는 지난 26일(수), 경남 밀양시와 ‘탄소상쇄 숲 조성’ 나무심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탄소상쇄 숲’은 지난 ’22년 대규모 산불로 산림이 훼손된 밀양 지역의 피해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조성된다. LH는 약 6천만 원을 후원해 밀양 아리랑 수목원에 이팝나무 및 장미 과목 등 1,270그루를 심고 주민들에게 휴식의 공간을 제공한다. 수목원은 올해 하반기 개소 예정이다. 한편, LH는 오는 2050년까지 전국 산불피해 지역에 매년 5천 그루 이상 식재해 총 15만 그루를 심어 피해 회복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15만 그루의 탄소상쇄 숲이 조성될 경우에는 27만 톤의 미세먼지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오는 5월 3일에는 강릉 산불 피해 주민들의 이주마을이 위치한 옥계면 일원에서 나무 식재 행사를 추진하고 총 4,470그루를 심을 예정이다.
예금보험공사(이하 ‘예보’)는 「2023년 예금보험자문위원회(이하 ‘자문위’)」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글로벌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고 경기 침체 우려가 확산되는 상황에서 예금보험제도의 개선과 고도화에 대하여 각 분야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하고자 개최한 금번회의에서 최근 금융환경의 주요 이슈를 점검하고, 각 금융업권별 경영현황과 주요 리스크 요인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하였으며, 적정 예금보호한도, 목표기금 수준, 예보료율 및 ’27년말 종료 예정인 상환기금의 처리방안 등 예금보험 핵심제도의 개선 방향에 대해 토론했다. 유재훈 예보 사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현재 대내외 경제여건 악화로 금융시장의 불안요인이 증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예금보험제도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부각되고 있는 만큼, 금융소비자들이 안심할 수 있는 최적의 보호한도 및 목표기금 수준을 설계하는 데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금융의 디지털화와 융복합화로 금융소비자간 디지털 격차가 심화되고, 예금성 상품과 非예금성 상품간 경계가 모호해진 상황에서, 금융소비자 보호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금융시장의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미래 지향적
한국동서발전(주)(사장 김영문)는 울산에 거주하는 전직 보육교사 등 경력단절여성, 퇴직교원 등을 유아대상 탄소중립교육 전문강사로 양성한다고 26일(수) 밝혔다. 탄소중립교육 전문강사 양성과정은 지구온난화로 뜨거워지는 지구의 온도를 1.5°C 낮추기 위해 유아들이 할 수 있는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 방법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탄소중립교육 전문강사 지원자는 심사를 거쳐 20명을 선발됐고, 4월 26일부터 29일까지 울산대학교에서 탄소중립 교육과정 이수 후 울산교육문화재단이 주관하는 탄소중립교육 전문강사 자격증을 취득하게 된다. 탄소중립교육연구센터(센터장 신영호)는 울산교육문화재단 소속으로 지역의 탄소중립교육 전문강사 양성을 위한 강의 ‧ 교재 연구를 담당한다. 탄소중립교육 전문강사는 울산시‧구군 육아종합지원센터‧지역어린이집에서 유아들에게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 방법을 교육할 예정이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동서발전은 지역사회 기업과 협업하여 경력단절여성 등에게 지속적인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미래세대를 이끌어 갈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탄소저감 실천문화 확산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동서발전(주)(사장 김영문)는 26일(수) 오후 2시 동서발전 본사(울산 중구 소재)에서 해외 폐기물 에너지화 전문기업인 (주)유성(사장 류동수)과 ‘해외 온실가스감축사업 공동개발’을 위한 협약식을 진행했다. 동서발전과 유성은 베트남 등 해외 개발도상국에서 신재생에너지 개발 및 탄소배출권 확보를 위한 온실가스감축사업을 수행하는데 상호 협력하고 폐기물 매립지 인근지역의 정주여건을 개선해 사회적 책임을 이행한다. 협약에 따라 동서발전은 △온실가스 감축사업 타당성 조사 및 사업화 공동참여 △UN FCCC 탄소배출권 확보 및 상쇄배출권전환 지원 △국내 중소기업 해외진출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다. 유성은 국내‧외 매립가스 부연료 활용 스팀·전력 생산, 부산물 재활용 등 연료전환 기술과 역량을 바탕으로 해외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역량있는 지역기업과 손잡고 해외 온실가스감축사업을 시작하는 발판을 마련해 기쁘다”라며, “동서발전은 2050 탄소중립 로드맵에 따라 자구적인 탄소배출 감축뿐 아니라 국내외 배출권사업에 적극 참여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직무대행 이병훈, 이하 ‘HUG’)는 취약계층 아동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지역 사회복지시설 동산원과 자매결연을 위한 ‘1사 1허그결연’ MOU를 25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MOU 체결식은 HUG 및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아동복지시설 동산원 3개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 BIFC 19층에서 진행되었다. ‘1사 1허그결연’은 HUG가 지역 사회복지시설과 자매결연을 맺어 임직원 봉사활동 및 정기후원을 제공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올해는 부산 취약계층 아동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자 사업 첫 주자로 지역 아동복지시설 동산원을 선정하여 MOU를 맺게 되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3개 기관의 긴밀한 협력으로 HUG 임직원 봉사활동 기회 마련과 아우르미 사회봉사단 기금의 체계적인 운용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사업 추진 과정에서 전반적인 운영 및 관리를 담당한다. HUG 관계자는 “1사 1허그결연 사업을 통해 HOPE with HUG, 해운대 수목원 조성사업과 더불어 지역사회를 위한 HUG의 사회공헌 사업이 넓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과 직접 소통하고 관심을 가져 다가가는 지원을 할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 원장 박현민)이 연료전지 표면의 미세한 결함을 생산 공정에서 실시간으로 감지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딥러닝 기반의 실시간 3D 측정기술로, 단 한 번의 촬영으로 표면 형상의 결함을 찾아낼 수 있어 제조 공정의 가동을 멈추지 않고도 품질을 모니터링할 수 있다. 표면 형상의 실시간 3D 측정에는 원샷 패턴 주사방식이 활용된다. 물체 표면에 촘촘한 복합 격자무늬 패턴을 지닌 빛을 조사한 후, 반사되어 변형된 패턴을 분석하여 흠집이나 손상 등의 3차원 정보를 얻어내는 측정법이다. 이 방식의 단점은 표면의 반사율이 낮거나 다양한 패턴이 섞여 있는 형태의 경우 측정이 불가능하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연료전지의 핵심부품인 금속분리판은 표면이 울퉁불퉁한 스테인리스(SUS) 소재로 되어 있어 산업 현장에서 실시간 3D 검사가 어렵다. KRISS 광영상측정표준팀은 이 같은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패턴주사 방식에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도입했다. 자체 개발한 신개념 딥러닝 네트워크 DYnet++에 수천 개 이상의 표면 형상 측정데이터를 학습시켜, 빛 반사율이 낮거나 복잡한 형태의 표면도 실시간으로 3D 형상 측정이 가능하다.
KOTRA(사장 유정열)는 이달 26일 인도 뉴델리 더 그랜드 호텔에서 ''한-인도 미래산업 파트너십 포럼·상담회''를 개최했다. 새로운 경제대국으로 떠오르는 인도는 한국의 8대 수출국이자, 4대 무역흑자국이다. 양국 교역은 코로나 이후 꾸준히 회복해 글로벌 경기둔화에도 불구하고 작년에 278억 달러(수출 189억 달러, 수입 89억 달러)로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한-인도 수교 50주년을 기념하며, 미래 협력유망 분야로 꼽히는 ‘전기차·탄소중립·ICT’ 시장동향을 조망하고 양국 기업 간 비즈니스 교류를 더욱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 기조연설자로 나선 조충제 KIEP 델리 사무소장은 “최근 탄소중립과 디지털 전환으로 글로벌 산업 지형이 급속히 변모하는 가운데, 인도는 미래산업의 글로벌 제조 허브 국가로 발돋움하려고 노력 중”이라고 운을 뗐다. 아울러 “인도는 올해 G20 정상회담 의장국을 맡아 탄소 감축 및 디지털화 등 주요 의제에 대해 참여국 간 협력 논의도 주도하고 있어 글로벌 미래산업에서 인도의 존재감이 한층 더 커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선진 제조기술을 갖춘 한국기업이 인도의 협력 수요에 발빠르게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그 외에 전
우리 몸에 침입한 병원균이나 암세포를 치료할 수 있는 면역세포인 T세포 중 CD4+ T세포는 적응면역계의 지휘관과 같은 역할을 하며, 이러한 CD4+ T세포의 활성 정도에 따라서 천식과 같은 만성질환의 진행 양상과 예후가 달라지게 된다. T세포의 활성화 증폭을 위해서는 마치 과녁 모양처럼 면역학적 시냅스 형성이 필요하다는 보고들이 있으나 어떠한 메커니즘으로 면역학적 시냅스가 형성이 되는지는 잘 알려져 있지 않았다. KAIST(총장 이광형)는 의과학대학원 이흥규 교수 연구팀이 면역학적 시냅스 형성에 섬모 형성 단백질(IFT20)과 엔도솜 형성 단백질(TSG101)의 결합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26일 밝혔다. KAIST 의과학대학원 정지웅 박사(현, 서울대병원 알레르기내과 임상강사), 강인 박사과정, 생명과학과 김유민 박사과정 등이 주도한 이번 연구에서 연구팀은 단일세포 전사체 분석법을 활용해 활성화된 CD4+ T세포에서 섬모 형성 단백질(IFT20)의 발현이 증가해 있음을 확인했다. 연구팀은 T세포에 국한되어 섬모 형성 단백질(IFT20)이 결핍된 마우스를 제작해 해당 마우스가 정상 마우스보다 천식 증상의 특징이 감소함을 확인했고, 이는 정상 CD4+ T세포
휴대폰의 ‘카툭튀’를 없애거나 만화 드래곤볼에 나오는 ‘스카우터’와 같은 가상현실 기기를 만들 수 있는 광학소자가 있을까? 2019년 세계경제포럼(다보스포럼)에서 선정한 10대 미래 기술 중 하나인 ‘메타렌즈’가 그 역할을 할 수 있다. 메타렌즈는 나노구조체의 배열로 이루어진, 매우 얇고 가벼운 평면 광학 소자로 최근 세계적인 학술지 ‘네이처 포토닉스(Nature Photonics)’에 특집호로 구성될 만큼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하지만 메타렌즈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매우 정밀한 기술이 필요하고, 비용적인 측면에서도 부담이 커 상용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총장 김무환) 기계공학과 · 화학공학과 노준석 교수 · 기계공학과 통합과정 김주훈 · 성준화 씨, 고려대 신소재공학과 이헌 교수 · 김원중 씨,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 전교선 박사 · 이경일 박사 · 윤동현 박사 공동연구팀은 세계 최초로 가시광선 대역 메타렌즈를 대량 생산하는 데 성공했다. 이번 연구는 소재 분야에서 영향력 높은 학술지인 ‘네이처 머터리얼즈(Nature Materials)’에 게재됐다. 연구팀은 공정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제작에 이용
한국동서발전(주)(사장 김영문)는 제주대학교(총장 김일환)와 ‘재생에너지 기술교류, 연구개발, 인력양성을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25일 제주대에서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동서발전과 제주대는 △제주도 내 풍력·수소 산업발전을 위한 기술·정보 교류 △풍력·수소 R&D(연구개발) 공동 추진 및 성과를 활용한 사업화 △풍력·수소 인력양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운영 및 참여 △풍력·수소 등 친환경에너지 분야 사업 개발 등 재생에너지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우리나라 신재생에너지를 선도하는 제주에서, 제주지역 거점국립대학인 제주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더욱 의미가 크다”면서 “제주지역 전략산업인 재생에너지 사업에 필요한 인재 양성과 제주도 내 신규 사업개발, 기업유치,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주민에게 찾아가는 설명회 개최 LH가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이하 도심복합사업) 선도지구 6곳의 설계당선작에 대해 주민 의견을 청취하는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3월, LH는 신길2, 증산4, 연신내, 방학역, 쌍문역 동·서측, 총 6곳에 대한 기본설계현상 공모 당선작을 발표했다. 이번 설명회는 설계공모 당선작에 대한 특·장점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주민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LH는 지난 22일 쌍문역 주민설명회를 시작으로, 26일에 방학역, 27일에 신길2, 29일에 연신내, 5월중 증산4지구 주민들과 만난다. 설명회는 평일 저녁시간 및 주말을 활용해 많은 주민들이 참석할 수 있도록 한다. 쌍문역 서측 설명회에는 주민 240여 명, 쌍문역 동측 설명회에는 95명이 참석했으며 설계당선작에 대한 질의답변, 요청사항 청취 등 주민과 공감·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LH는 설명회에서 접수된 주민 요청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 및 지구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설계에 반영하는 것을 적극적으로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주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도심복합사업 도심복합사업은 기존 재개발 등 사업으로는 개발이 어려운 지역에 대해 용적률 등 인센티브를 제공해 도심
한국무역보험공사(이하 ‘K-SURE’)는 25일(화, 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美 원자력 밸류체인(Value Chain)기업 홀텍 인터내셔널(이하 ‘홀텍’), 현대건설과 원전산업 협력 강화를 위한 협업을 전개한다고 26일(수) 밝혔다. 이번 주 윤석열 대통령의 美 국빈방문을 계기로, K-SURE는 양국 차세대 원전 선두기업 간 기술적 협력에 금융지원으로 시너지 창출을 극대화하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한·미 첨단산업 청정에너지 파트너십’ 행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홀텍은 소형모듈원전(SMR) 자체 개발 모델과 원전 해체 등 다양한 분야의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데, SMR은 관련 설비 일체형으로 건설이 용이하고 안정성과 부가가치가 높은 차세대 원전 방식이다. 이번 협업으로 세 기관은 차세대 원전산업 전반의 프로젝트를 공동 발굴하고 사업 정보 교류에 협력하는데, 여기에 K-SURE는 무역보험 금융지원으로 공동 사업과 프로젝트 수주에 추진력을 더한다. 이를 위해 △SMR·원전 해체·사용후 핵연료 저장 등 원자력 산업 주요 분야 사업기회 발굴, △금융·기술·건설 등 다각적인 정보 공유, △신시장 개발 및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무역보험 지원 등에 각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왈도프 아스토리아(Waldorf Astoria) 호텔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주최로 열린 ‘한·미 첨단산업 청정에너지 파트너십’ 행사에서 차세대 SMR 개발사인 미국 테라파워사(이하 TP사)의 글로벌 사업에 대해 SK(주), SK 이노베이션과 공동으로 참여하는 내용의 협약을 맺었다. 한수원은 이번 협약 후 TP사와의 전략적 협력 방안에 대해 다각도로 검토할 예정으로, 결과에 따라 TP사의 SFR(Sodium Fast Reactor, 소듐고속로) 노형인 NATRIUM 실증로, 해외 후속로 등에 참여할 가능성도 열리게 될 전망이다. TP사는 차세대 SMR 상용화 기술 중 하나인 SFR 노형의 대표 개발사로 4세대 SMR 개발사 중 상대적으로 빠른 상용화 계획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특히 실증로 프로그램 등 미국 에너지부(DOE) 지원과 글로벌 최고 수준의 민간 투자자들을 통한 안정적인 펀딩 능력이 강점이다. 또한, TP사는 다양한 사업파트너사를 확보한 상태이며, 2030년까지 와이오밍의 장기가동 석탄발전소 부지에 첫 실증로‘NATRIUM' 원전을 운영할 예정이다. 한수원은 이번 T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