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주택금융공사(HF, 사장 김경환)는 HF인권경영지수 개발과 이에 대한 정량적 평가를 통해 인권경영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16일 밝혔다. HF인권경영지수는 ▲인권영향 평가결과 ▲인권경영 노력도 ▲인권경영 체감도 ▲인권침해 실태 등을 평가한 후 각각의 점수를 합산해 산출하는 것으로 이번 평가에서 HF인권경영지수 ‘탁월(S)’ 등급을 받았으며, 특히 인권경영 노력도 부문 중 ‘취약차주 금융 및 재기지원 노력’ 과제는 목표를 100% 달성했다. 김경환 사장은 “인권경영 성과를 측정할 수 있는 지수개발을 계기로 한층 더 강화된 인권경영을 추진할 것“이라며, “공사는 공공부문의 인권존중 문화 확산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HF공사는 2024년 건강친화기업 인증 및 고객만족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증(ISO 10002)을 취득하는 등 내·외부 이해관계자에 대한 인권경영 노력을 지속해 온 바 있다.
한국무역보험공사(이하 “무보”)는 16일(목)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에서 하나은행과 중소·중견 수출기업 유동성 지원을 위해 「2차 수출패키지 우대금융」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산업부가 추진한 우대금융 공급 관련 하나은행의 1차 400억원 규모 출연(특별출연 300억원, 보증·보험료 지원 100억원)의 성공적인 조기 공급에 이어 300억원을 추가 출연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최근 고환율 지속과 경기둔화 등 수출여건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 中企의 자금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수출패키지 우대금융’은 은행의 기금 출연과 무보의 무역보험·보증 우대지원을 결합한 민간·공공부문의 협력 신상품이다. 무보는 은행 추천기업에 ▲ 지원한도 최대 2배 우대, ▲ 보증비율 상향(90%→95%), ▲ 보증·보험료 20% 할인 등을 지원하고, 하나은행은 ▲ 대출금리 인하, ▲ 외국환 수수료 우대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수출기업은 기존 무역금융보다 높은 한도를 낮은 금리로 이용할 수 있어 수출자금 부담을 한 층 덜 수 있게 된다. 양 기관은 이번 2차 300억원 추가 출연을 바탕으로 중소·중견 수출기업에 약 5,100억원의 우대
커져가는 중국 신선식품 시장 진출을 위해 산둥성 물류 인프라를 활용해 수출 기회를 적극 모색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제기됐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와 KOTRA(사장 강경성)는 15일 ‘냉장·냉동식품 중국 수출 가이드’ 보고서를 발간하며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는 산둥성을 통해 중국 전역으로 유통되는 냉장·냉동식품 시장을 분석하고, KOTRA에서 지원한 수출 성공 사례를 곁들여 알기 쉽게 풀어썼다. 2023년 중국 냉장·냉동식품 시장 규모는 한화 125조 원(6,424억 위안)으로 매년 10% 이상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특히, 1인 가구는 간편식·가공식품에 대한 수요가 높아 냉장·냉동식품 수요를 이끌고 있다. 2021년 중국 통계국에 실시한 인구조사에 따르면, 중국 전체 가구(4억 9,416만 가구)의 25.4%인 1억 2,549만 가구가 1인 가구로, 네 명 중 한 명이 1인 가구인 셈이다. KOTRA는 보고서를 통해 급성장하고 있는 중국 신선식품 시장을 수출 기회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콜드체인 인프라와 현지의 신속 통관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국과 지리적으로 가까운 산둥성은 신선식품 보관과 운송이 가능한 콜드체인 물류창고 규모가 중국 내 1위
장영진 한국무역보험공사(이하 “무보”) 사장은 15일(수) 정부세종청사 인근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중소기업 지원을 최우선 과제로 100조원 이상을 지원하고, 이를 토대로 무역보험 지원 규모를 역대 최대인 252조원으로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장 사장은 “중소기업이 살아야 수출과 경제가 산다는 인식 아래 매년 中企지원을 확대하였으며, 작년에는 중소·중견기업에 대해 역대 최대인 97조원을 지원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실제로 무보는 지난해 역대급 中企 지원을 포함한 전체 236.6조원의 무역보험을 공급하며 대한민국의 사상 최대 수출실적(6,838억달러) 달성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장 사장은 “특히, 7개 은행(하나, 신한, 우리, 국민, 기업, 농협, 부산은행)과 협력하여 기존 무역금융보다 금리는 낮추고 한도는 높인 ‘수출패키지 우대보증’을 출시하여 9,880억원의 우대금융을 제공했던 것이 수출 중소·중견기업들의 금융부담을 해소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고 자평하며, “올해는 기존 협력 은행의 추가 출연에 더해 최초로 민간기업의 출연도 추진하여 우대금융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며, 지난해 신설한 ‘중견기업부’에 ‘중견기업 2팀’을 추가하여 확대 개편하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15일(수)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트럼프 2기 출범에 따른 산업별 대응방안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2025년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트럼프 2기 행정부의 보호무역주의 정책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국내 중소기업의 대응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으며, 협동조합 및 수출입 중소기업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했다. 세미나는 △세션1: 2025 대외 경제 환경 변화와 한국 경제 전망(주원 현대경제연구원 경제연구실장) △세션2: 트럼프 2.0에 따른 산업별 영향과 대응방향(오선주 삼일PwC 수석연구위원) 순으로 진행됐다. 세션1에서 주원 실장은 “2025년은 정치 불확실성, 미·중 경제전쟁 지속에 따른 세계 교역 부진 등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이 상존한다”며, “향후 경기 침체 가능성이 높아 중소기업의 효율적인 경영전략 수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트럼프노믹스 2.0발 글로벌 2차 관세전쟁의 전개 과정을 예의주시하며 외수기업은 합리적 수출 및 투자 계획을 수립하고, 내수기업은 경쟁국 기업의 국내 침투 가능성 등을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션2에서 오선주 연구위원은 “트럼프 2기 정부는 자국
미국 신정부 출범을 앞두고 베트남,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태국, 인도, 일본 등 아시아 주요 6개국의 움직임이 분주하다. 트럼프가 대선 공약으로 내세웠던 고관세 정책, 중국 우회수출 규제에 대해 우려가 있는 가운데, ‘China+’ 생산·투자 거점으로서의 입지를 다지는 데 주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와 KOTRA(사장 강경성)는 ‘미국 신정부 출범 계기 아시아 주요국 동향 및 시사점’ 보고서를 통해 우리의 주요 교역국인 아시아 6개국의 산업 현황과 우리 기업의 진출 기회를 분석했다. 아시아 6개국은 미국 신정부의 보편관세 부과 여부에 가장 예의주시하고 있다. 각국의 對미 수출 의존도가 높음에 따라 경제적 영향을 우려하기 때문이다. 아울러 미국은 중국이 제3국을 거쳐 미국으로 수출하는 이른바 ‘우회수출’에 대한 규제를 강화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데, 최근 중국 기업들의 투자가 늘어난 동남아와 인도는 이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 다만 각국은 이러한 도전 속에서도 자국의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새로운 협력 기회를 발굴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첨단 산업 도약 나서는 베트남·말레이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노란우산 설 맞이 온라인 가입 프로모션’을 오는 1월 15일(수)부터 2월 14일(금)까지 한 달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소상공인 또는 소기업 대표가 해당 기간에 노란우산공제 온라인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노란우산에 신규 가입하면 네이버페이 3만원 쿠폰을 받을 수 있다. 노란우산은 소기업·소상공인이 부금을 적립하고 폐업이나 사망 등 경영위기 시 공제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는 퇴직금 마련 제도이다. 현재 노란우산에 가입되어 있는 소기업·소상공인은 약 177만 명에 달한다. 월 부금액은 5만원에서 100만원까지 1만원 단위로 선택이 가능하며, 폐업, 노령, 사망 등 공제금 지급사유 발생 시 공제금과 연복리 이자를 지급 받을 수 있다. 올해부터 소득공제 한도가 최대 600만원까지 확대되어 최대 99만원까지 절세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노란우산 가입 후 2년간 무료 상해보험 가입 혜택과 휴양시설 이용, 법률·세무·노무 등 전문가 상담 서비스 등도 제공받을 수 있다. 이창호 중기중앙회 공제사업단장은 “내수침체 속에서 소기업·소상공인이 더 큰 위기에 대응할 수 있도록 본 프로모션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해당
KOTRA(사장 강경성)가 최근 대내외 복합위기 속 불확실성 확대에 총력 대응하기 위해 ‘수출투자 비상대책반’을 가동하고, 14일에 첫 회의를 개최했다. 강경성 사장이 반장을 맡아 수출투자 확대를 위한 전사(全社)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한다. △ 현장 애로, △ 사업집행·예산, △ 통상환경 대응, △ 공급망 모니터링 등 수출투자 확대 및 기업 애로해소와 관련이 높은 4개 분과로 구성했다. 먼저, 현장 애로해소를 위해 대내외 역량을 결집한다. 본사 부서, 84개국 129개 해외무역관, 12개 지방지원본부 등 국내외 모든 접점에서 수출기업, 외국인투자기업 애로해소를 지원하고, 이를 위해 정부, 유관기관과 적극 협업할 예정이다. 또한 연내 성과창출 확대를 위해 국내외 수출상담회, 해외전시회 참가 등 주요 사업을 상반기에 조기 추진하고, 수출바우처 등 필요한 예산도 신속히 집행할 계획이다. 미국 신정부 출범에 대비해 ‘미 신정부 통상현안 태스크포스’를 구성?운영한다. 미국 정부의 정책 및 중국, 유럽, 중남미 등 주요국 반응을 입수, 전파할 예정이다. 공급망 모니터링 관련, 워싱턴D.C., 베이징 등 주요거점에서 위험 신호를 초기에 감지하고, 해외 전문기관을 통해
“KOTRA 북미지역본부를 뉴욕에서 워싱턴으로 이전하여 미국 통상·산업 정책 변화의 최전선을 지키는 파수꾼 역할을 하겠습니다” 강경성 KOTRA 사장은 현지시간 10일 미국 산호세 실리콘밸리무역관에서 북미지역 무역투자확대전략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이 강조했다. 강 사장은 미국 신정부 출범을 열흘 앞둔 시점에서 북미지역본부 및 10개 무역관장들과 미국 현지의 수출·투자 진출 현안과 이슈를 면밀히 점검하며 새로운 기회를 모색했다. 미국은 세계 최대 경제 규모와 수입 시장, 첨단 기술을 보유한 중요한 교역 대상국이다. 우리나라와는 경제 안보 측면에서 중요성이 나날이 증대되고 있다. 특히, 대미 수출은 7년 연속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2024년 기준 대미 수출액은 1,287억달러를 기록해 전체 수출의 18.7%를 차지했다. 이는 우리나라의 최대 수출국 1위인 중국(19.5%)과의 비중 격차를 더욱 좁힌 결과이다. KOTRA는 미국 신정부 출범에 따른 대외 불확실성을 대비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부정적 영향은 최소화하고 새로운 기회 요인은 최대한 활용, 정책 변화에 기초한 사업 전략을 재정립하는 등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K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피해자와 유가족 지원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억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LH 나눔기금(1억원)*과 LH 사회공헌 기부금(1억원)을 더해 마련됐다. 성금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유가족들의 생활 안정과 피해복구 지원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LH 관계자는 “불의의 사고로 큰 슬픔에 빠진 유가족들에게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하며, LH 임직원은 이번 사고로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마음 깊이 애도를 전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LH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마련하는 ‘LH나눔기금’은 매년 재난 등으로 어려운 환경에 처한 이웃을 돕는 데 사용되고 있다. 지난 2023년에는 지진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시리아지역에 1억 4천만 원을 후원했으며, 같은 해 국내 집중호우 피해지역에도 1억 원을 기부한 바 있다.
한국경영자총협회(회장 손경식, 이하 ‘경총’)가 고용노동부 고용형태별 근로실태조사 원자료를 분석하여 1월 12일 발표한 「우리나라 대졸 초임 분석 및 한‧일 대졸 초임 비교」에 따르면, 우리나라 300인 이상 사업체 정규직 대졸 초임은 평균 5,001만원(초과급여 제외 연 임금총액)인 것으로 나타났다. 5인 미만 사업체 정규직 대졸 초임은 2,731만원으로 300인 이상 사업체의 54.6%에 불과해, 사업체 규모별로 임금 격차가 매우 큰 것으로 분석되었다. 우리나라 대졸 정규직 신입 근로자 초임은 평균 3,675만원으로 나타났으며, 사업체 규모별로는 300인 이상 사업체 정규직이 평균 5,001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초과급여를 포함한 대졸 정규직 신입 근로자 초임은 평균 3,810만원으로 나타났으며, 사업체 규모별로는 300인 이상 사업체 정규직이 평균 5,302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5인 미만 사업체 대졸 정규직 신입 근로자 초임은 300인 이상 사업체 대졸 정규직 신입 근로자 초임의 54.6%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일간 대졸 초임(초과급여 제외 연 임금총액) 수준은 모든 규모에서 우리나라가 일본보다 높고 규모가 커질수록 그 차이도 더욱 커지는 것으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와 KOTRA(사장 강경성)는 ‘CES 2025’에 참가한 통합한국관이 해외바이어들에게 큰 관심을 받았다고 밝혔다. 국내 445개 기업이 참여하여 역대 최대 규모로 구성된 통합한국관에는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애플, 소니, 아마존, 델타, 보쉬 등 글로벌 기업 주요 인사들의 방문이 줄을 이었다. 특히 AI, 모빌리티, 스마트헬스 등 분야에서 사회적가치와 지속가능성을 실현하는 혁신형 중소 스타트업들이 해외바이어들에 주목받으며 활발하게 상담을 진행했다. 눈동자 위치추적 센서칩 개발업체 ‘아이칩’ 송재훈 대표는 “이번 CES 통합한국관 참가를 통해 동체인식 세계 1위 ‘토비’, ‘스냅챗’ 등 주요 타겟 글로벌 테크기업과 상담을 진행했고, AR 스마트글래스 개발 글로벌기업 M사와 500만불 규모 MOU를 체결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AI 기술로 텍스트를 3D 애니메이션으로 변환하는 소프트웨어로 참여한 ‘아이리브’ 이도희 대표는 “3D 애니메이션 생태계 선두기업 엔비디아 부사장과 향후 버츄얼아바타 개발 관련 기술협력 프로젝트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CES 참가를 통해 섬유, 교육 등 예상하지 못한 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기획재정부(장관 최상목)와 합동으로 중소기업·소상공인 현장규제와 애로를 신속하게 해결하는 「중기익스프레스 핫라인」을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건의 접수를 시작한다고 10일(금) 밝혔다. 중기익스프레스 핫라인은 민관합동 온라인 플랫폼으로 이를 통해 중소기업·소상공인이 제안한 건의서 처리 과정을 투명하게 확인할 수 있고, 정부 부처 관계자는 30일 이내에 검토 결과를 회신한다. 정부에 건의할 내용이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상시로 이용할 수 있으며, 신청은 아래 QR코드 또는 중기중앙회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추문갑 중기중앙회 경제정책본부장은 “최근 국내 정치 상황, 미국 신정부 출범 등 우리 경제를 둘러싼 대내외 불확실성의 확대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체감하는 어려움이 더 커지고 있다”며,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중기익스프레스 핫라인이 정부와 기업이 긴밀하게 소통하는 규제 해소의 핵심 창구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주택공급 확대와 전월세 시장 안정을 위해 올해 신축 매입임대주택을 5만 호 이상 매입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8월 정부가 발표한 「국민 주거안정을 위한 주택공급 확대방안」에 따라, LH는 증가한 매입목표 달성을 위해 전담 인력을 보강하고, 사업자를 위한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했다. 그 결과, 매입물량이 집중된 수도권 지역의 경우 매입목표 39,492호의 87% 수준인 34,301호의 매입 실적을 달성했다. LH는 지난 1월 2일 ‘25년 신축매입임대 공고를 시행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사업착수 시기를 2개월 앞당긴 것으로,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조직과 인력을 더욱 보강한 것은 물론 매입 기준 개선도 마쳤다. LH는 신축 매입임대주택의 조기 착공 및 공급 조기화를 위해 올해 전담 조직과 인력을 대폭 보강하는 한편, 현장 중심 품질관리 체계를 도입한다. 매입 물량이 집중된 수도권 지역본부에는 매입임대 전담 조직인 ‘매입임대사업처’가 신설된다. ‘매입임대사업처’ 내에는 ‘조기착공지원팀’, ‘매입품질관리팀’을 편제하여 주택매입부터 조기착공 지원, 품질관리까지 ONE-STOP으로 수행할 수 있는 조직체계로 확대 개편된다. 또한 지난해 수도권 지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2024년 11월 12일부터 12월 6일까지 생활밀접업종(도·소매업, 숙박·음식점업)과 제조업종 등 소상공인 8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소상공인 경영실태 및 정책과제 조사」 결과를 8일(수)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3고(고물가・고금리・고환율) 위기와 대출 상환 부담 등으로 인해 경영환경이 악화되는 가운데 소상공인들의 경영실태를 파악하고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과제를 발굴하기 위해서 실시됐다. 조사 결과, 소상공인의 95.0%는 올해 경영환경이 지난해보다 악화(55.6%)되거나 비슷(39.4%)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긍정 전망은 5.0%에 그쳤다. 올해 가장 큰 사업 부담 요인은(복수응답) 원자재비・재료비 상승 등 고물가가 52.8%로 가장 많았고, 내수 침체로 인한 매출 감소(43.1%), 대출 상환 부담(36.4%), 인건비 상승·인력확보의 어려움(35.5%) 순으로 나타났다. 다만 소상공인의 93.5%는 폐업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응답했다. 이는 취업 어려움과 노후 대비 등 생계형 창업이 전체의 78.5%를 차지하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소상공인의 24.6%가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하고 있는데, 업종별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