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담양군의회가 27일 입법 ․ 정책 법률고문 위촉식을 갖고 박순종 ․ 우지영 교수를 신임 고문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박순종(한양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 겸임교수) 신임 고문은 동 대학교 지방자치연구소 지방의정센터장, 부여군의회 입법고문을 맡고 있으며, 우지영(경희대 공공대학원 객원교수) 신임 고문은 한국지방정치연구소 총괄 소장, 남원시의회 입법정책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어 예산결산 분석, 자치법규 제․개정, 관련법규 해석 등 임기 2년간 입법 ․ 정책 분야에서 보다 전문적인 자문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위촉장을 수여한 조관훈 의회운영위원장은 “점차 고도화․정보화되고 있는 사회 흐름에 따라 의정활동에도 전문지식과 입법역량이 요구되고 있는 시점”이라며 “담양군의회 의정 발전을 위해 두분 고문께서 앞으로 기탄없이 전문적인 의견을 들려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화순군은 지난 26일 화순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만연홀에서 '2025년 군민행복 아카데미 개강식을 거행했다. 이날 개강식에는 수강생 및 군청 직원,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큰 성황을 이룬 가운데, 강사로 초빙된 방송인 이홍렬 씨는 “긍정적인 삶과 웃음”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홍렬 강사는 유쾌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로 참석자들에게 삶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며, 웃음과 긍정적인 태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홍렬 씨는 방송과 공연 등 다양한 현장에서 경험한 웃음과 긍정의 힘을 이야기하며 시종일관 재치 있는 강의로 수강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특강에 참석한 군민 한 분은 “이홍렬 씨의 강연을 듣고 나니, 어떤 상황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으려는 마음가짐이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조미화 인구청년정책과장은 “올해도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강좌를 구성할 예정이며, 군민들에게 양질의 강의와 평생학습 기회 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5 군민행복 아카데미 2회차 강연은'2025 화순 봄꽃 축제' 기간에
(웹이코노미) 화순군은 지난 26일 화순군 하니움 문화스포츠센터 만연홀에서 ‘제18회 암 예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암 예방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매년 3월 21일은 세계보건기구(WHO)가 해마다 증가하는 암 발생률을 낮추기 위해 암 예방 및 관리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실천을 촉구하기 위하여 제정한 ‘암 예방의 날’이다. 이날 기념식은 국가 암 관리 사업에 기여한 공이 큰 유공자 4명에게 전라남도지사 표창을 수여하고, 광주·전남지역 암 통계 현황 및 암 관리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한 설명회를 통해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소통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또한 시·군·구 보건소,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관계기관과 함께 암 예방 홍보부스를 운영하여 ▶암 예방 홍보 물품 전시 ▶암 예방 OX 퀴즈 ▶암 예방 10대 수칙 포스터 및 배너 전시 ▶암 예방·관리 정보관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박미라 보건소장은 “암은 예방이 가능한 질환으로 건강한 생활 습관과 주기적인 검진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암 관리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군민 건강 증진에
(웹이코노미) 해남소방서가 27일 해남군민의 심폐소생률 향상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일반인 심폐소생술 자체 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연대회는 해남소방서 3층 대강당에서 열렸으며 참가팀들은 실제 응급 상황을 가정해 짧은 연극 형태로 심폐소생술(CPR)을 실시 하여야 한다. 기본 심폐소생술 수행 능력 및 정확도를 평가하며,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가슴 압박 속도 및 깊이, 팀워크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다. 최종 결과로 우수영중학교 소속 ‘슛돌이’ 팀이 최우수상, 제 8539부대 1대대 소속‘최강 2중대’팀이 우수상, 해남중학교 소속 ‘오잉크’팀이 장려장을 수상했으며 최우수상 ‘슛돌이’팀은 해남소방서를 대표로 ‘전남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참가 자격이 주어졌다. 최진석 해남소방서장은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는 가장 중요한 방법은 최초 목격자에 의한 신속한 신고와 응급처치”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군민들이 심폐소생술을 더욱 친숙하게 익히고 실전에서도 용기 있게 나설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순천시는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산불과 구제역 등 재난 현안에 대한 선제 대응을 위해 ‘긴급 현안 대처 읍면동장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노관규 시장 주재로 열렸으며, 정광현 부시장과 행정지원국장, 안전총괄과장, 산림자원과장, 동물자원과장, 24개 읍면동장이 참석했다. 긴급회의에서는 ▲산불 예방 ▲구제역 방역 ▲복지취약계층 점검 ▲공사현장 등 시민 안전관리 등에 대해 주요 현안 사항을 점검했다. 노관규 시장은 “산불은 지나치다 할 정도로 예방에 힘써야 하며, 구제역 예방을 위해서는 철저한 방역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독거노인 등 복지 취약 계층에 대한 관리와 공사 현장의 안전에도 신경 써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전국적으로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된 가운데, 순천시는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 진화 인력 구축 및 전 직원 1/4 근무 등 산불 예방에 총력 대응하기로 했다. 특히, 주민, 성묘객, 행락객 등을 대상으로 한 대면 산불 예방 활동과 함께 마을별 이․통장 및 마을 방송을 통한 산불 예방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며, 시청 직
(웹이코노미) 전라남도는 27일 광양만권 소재부품지식산업센터에서 미래 이차전지산업 현장형 인재 양성 요람이 될 국립순천대 첨단소재 특화 지산학 광양캠퍼스 개소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개소식은 이병운 국립순천대 총장, 권향엽 국회의원,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 정인화 광양시장,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강정일·박경미·임형석 전남도의회 의원, 최대원 광양시의회 의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캠퍼스 라운딩, 환영사와 축사, 현판제막 등으로 진행됐다. 광양만권 소재부품 지식산업센터에 자리잡은 지산학 광양캠퍼스는 강의실 2개, 캠퍼스실 1개, 세미나실 1개, 실험장비·분석실, 산학협력실 등을 갖췄다. 이차전지 등 첨단소재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첨단소재 산학 공동연구개발, 현장중심형 실무교육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명창환 부지사는 “순천대 광양캠퍼스는 지역과 산업, 대학이 하나 돼 현장형 인재를 키울 요람”이라며 “미래 첨단소재 산업에 특화된 캠퍼스가 지역 산업과 경제 발전을 이끄는 핵심 거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2023년 글로컬대학으로 본지정된 국립순천대의 글로컬비전 실현을 위해
(웹이코노미) 전라남도는 대형산불 예방을 위해 오는 4월 15일까지 도·시군 공무원, 산불전문진화대, 산불감시원 등을 투입해 산림 인접지 불법 소각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한다고 밝혔다. 현재 정부가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를 ‘심각’ 단계로 격상함에 따라 전남도는 입산 통제 14만 1천ha, 등산로 700km를 폐쇄했고, 그 외 지역 입산 시 인화물질 소지에 대해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불법 소각행위 감시를 위해 ▲시군 부단체장을 중심으로 읍면동 현장 예찰 강화 ▲동원가능한 모든 인력을 투입해 주말 산불 감시 활동 강화 ▲주민, 성묘객, 행락객 등과 직접 대면해 계도와 산불 위험요인 사전 제거 ▲마을방송, 가두방송, 재난문자 등 산불예방 홍보 등도 실시 중이다. 산림 인접지 쓰레기·영농부산물·논밭두렁 소각 등 불법 소각행위를 집중 단속하고, 위법 행위자는 강력한 행정 처벌을 할 방침이다. 또한 산불 상황 발생 시 초동 대응을 위해 진화장비 5만 4천 점 점검과 출동 대응 태세 점검을 마쳤다. 특히 봄철 지역 축제와 행사로 방문객이 증가하고, 한식과 청명절을 맞아 입산과 성묘객이 늘어날 것으로
(웹이코노미)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7일 경남·경북지역 산불 피해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해 경남 창녕 합동분향소를 방문해 조문했다. 김영록 지사는 “갑작스러운 산불로 많은 분이 희생돼 깊은 애도를 표하고, 유가족들께도 진심 어린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전남도는 피해지역 주민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이날 산불 피해를 입은 경남·경북·울산지역 주민과 이재민을 돕기 위해 5억 원 상당의 성금 및 재해구호물품을 지원했다. 재해구호기금으로 3억 5천만 원도 기탁하기로 했다. 전남에서 생산되는 조미김, 김치, 고구마빵과 완도 해조류 국수, 해남 즉석밥 등 1억 5천만 원 상당의 구호물품도 지원했다. 전남도는 앞으로도 도청 직원들의 자발적 성금 모금(약 5천만 원)을 통해 이재민을 위로하고 피해지역 복구가 완료될 때까지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을 이어가며 도민과 함께 재난 대응 및 예방을 강화할 예정이다.
(웹이코노미) 전라남도교육청은 27일 충남 보령머드테마파크에서 열린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에서 외국인 유학생의 취업비자 확대를 위한 제도 개선을 적극 요청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총 6건의 안건이 논의·의결됐으며, 그 중 ‘외국인 유학생 대상 E-7(전문인력) 비자 발급 확대’ 안건이 주요 쟁점 중 하나로 주목받았다. 이와 관련해 김대중 교육감은 “외국인 유학생의 지역 정착을 위한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며, “직업계고 뿐만 아니라 직업교육 전문 대안학교(각종학교) 졸업(예정)자도 비자 발급 대상에 포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남은 22개 시·군 중 16개가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될 정도로 지역 소멸 위기가 심각한 상황이다. 전남교육청은 이 같은 현실을 타개하고자, 2026년 3월 전국 최초로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직업교육 특화 대안학교인 (가칭)전남국제직업고등학교 개교를 준비 중이다. 이 학교는 외국인 유학생 및 이주배경 학생들에게 직업교육과 지역 정착 기회를 함께 제공하는 글로컬 교육 모델로 설계되고 있다. 또한, ‘이민정책전담국’을 신설한 전라남도와 협력해 외국인 유학생의 정주와 취업을 위한 기
(웹이코노미) 해남군이 영남지역 산불피해 확산으로 인해 피해민과 피해지역을 돕기 위한 지원활동에 군민들의 마음을 모으고 있다. 특히 해남의 자매결연도시인 영덕군에 산불 피해가 심각해 짐에 따라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긴급 모금을 실시하는 등 다각적인 지원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27일 고향사랑기부금 긴급 모금을 실시하고 있는 영덕군을 돕고자 군 소속 직원들의 영덕군 고향사랑기부 참여를 적극 독려하고 있다. 영덕군은 고향사랑기부제 누리집인 고향사랑e음에 지난 26일자로‘경북 영덕 산불 긴급 모금’지정기부 코너를 개설하고 기부 참여를 호소하고 있다. 총 10억원을 목표로 진행되는 이번 긴급 모금에는 하루만에 2,000명 넘는 기부자들이 참여해 1억 9,000여만원의 모금액이 모였다. 해남군 직원들도 27일부터 본격적으로 기부에 동참하는 한편 지역사회에도 영덕군 지정기부 사항을 적극 알려나가고 있다. 긴급 모금은 지정기부로 산불 피해를 입은 주민 지원 및 구호활동으로만 사용된다. 이와함께 군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오는 4월 30일까지 모금기간을 지정하고 특별모금을 진행한다. 현금 모금 계좌
(웹이코노미) 보성군은 전국적인 산불 확산에 따라, 오는 3월 29일부터 30일까지 예정됐던 ‘제12회 보성벚꽃축제·제21회 문덕면민의 날’을 비롯한 각종 행사를 전면 취소했다고 27일 밝혔다. 현재 경남 산청, 경북 의성, 울산 울주 등지에서 산불이 계속 확산되고 인명과 재산 피해가 이어지는 가운데, 군은 국가적 재난 상황에서 각종 행사를 추진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판단해 취소를 결정했다. 보성군은 지역 면민의 날을 포함한 주요 행사를 잠정 취소하거나 연기하고, 이에 따른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문자와 SNS 등 다양한 경로로 신속히 안내할 계획이다. 김철우 군수는 “산불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든 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행사 취소 결정에 대해 군민과 관광객 여러분의 너그러운 양해를 부탁드리며, 우리 군은 산불 예방을 위해 전 직원이 힘을 모아 예찰과 대응 활동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장성군이 26일 장성중앙초등학교 앞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아이 먼저 어린이 안전 캠페인’을 열었다. 장성군과 장성경찰서, 장성교육지원청,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등 다수의 유관기관과 민간단체가 동참했다. 참가자들은 등교하는 아이들에게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 금지’ 등 안전수칙을 안내하고, 안전하게 횡단보도를 건널 수 있도록 도왔다. 차량 운전자들에게는 ‘학교 앞 서행’, ‘횡단보도 일단 멈춤’ 등 아이들의 안전을 우선해 줄 것을 당부하는 내용의 홍보물을 배부했다. 행사에 참여한 김한종 장성군수는 “아이들이 걱정 없이 살아갈 수 있는 안전한 장성을 만들기 위해 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여수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기후변화 대응 탄소중립 연구회’가 27일 시의회 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제1차 간담회를 개최하며 본격적인 연구 활동의 첫발을 내디뎠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여수시 탄소배출 현황을 비롯해, 국내외 탄소중립 선도사례 벤치마킹, 시민사회 의견 수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와 연계한 탄소중립 시민참여 실천과제 발굴 등 연구회의 주요 활동계획을 논의했다. 연구활동 결과는 오는 12월까지 보고서로 제출될 예정이다. 연구회는 향후 COP33 유치 기반 마련과 여수시의 지속가능한 발전 전략 수립에 기여하고자 다양한 간담회, 토론회, 현장조사 등을 이어갈 계획이다. 정신출 대표의원은 “여수시는 과거 여수선언을 통해 해양환경 보전과 지속가능한 발전의 비전을 세계에 알린 바 있다”며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와 연계해 시민 참여 기반의 탄소중립 실천방안을 마련함으로써 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뒷받침하고, 다가오는 COP33 유치를 위한 발판을 마련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기후변화 대응 탄소중립 연구회는 정신출 대표의원을 비롯해 문갑태, 박성미, 이미경, 진명숙 의원 등 총
(웹이코노미) 윤병태 나주시장이 2025년 첫 마을좌담회를 통해 주민과 화기애애한 소통 시간을 가졌다. 나주시는 지난 26일 동강면 무회마을에서 윤병태 시장이 열일곱 번째 찾아가는 마을좌담회를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동강면 무회마을은 현재 51가구 86명의 주민이 거주하는 작은 시골 마을이다. 예부터 무인(武人)들이 무예를 닦기 위해 모였던 곳으로 무인을 많이 배출했다해 마을 명칭이 ‘무회’다. 마을좌담회엔 박재석 노인회장, 김계수 이장, 김미숙 부녀회장 등 주민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 속 애로사항을 건의했다. 주민들은 마을회관 앞 흙 수로 구조물화 사업과 마을 내 부족한 배수시설 확포장 등을 윤 시장에게 건의했다. 윤병태 시장은 “올해 첫 마을좌담회로 무회마을 주민 여러분을 만나 기쁘고 이토록 큰 환영을 해주시니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추진 사항을 알려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미처 건의하거나 참석하지 못한 불편 사항은 매월 둘째 주 수요일 시민 직소상담실 신청이나 바로문자서비스, 동강면장을 통해 언제든 말씀해주시길 바란다
(웹이코노미) 전남 무안군은 민생경제 회복의 마중물 역할을 할 민생회복지원금을 오는 4월 2일부터 지급한다. 무안군은 장기화된 경기침체와 계엄·탄핵정국으로 인한 소비 위축, 여기에 더해진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지역경제가 큰 타격을 입은 상황이다. 이에 군은, 신속한 민생회복을 위한 추경예산을 편성해 전 군민 1인 10만원의 민생회복지원금을 지급할 94억원의 예산을 마련했다. 지원금은 구제역이 안정될 것으로 예상되는 4월 2일부터 지급되며, 4월 2일부터 4일까지는 3일간 공무원들이 직접 마을·아파트를 방문하여 배부하고, 이후에는 4월 30일까지 주소지 읍ˑ면사무소에서 받을 수 있다. 남악·오룡 주민은 남악복합주민센터에서 수령할 수 있다. 지급 대상은 3월 20일부터 지급일 현재까지 무안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군민으로, 약 9만 3,700명의 군민에게 1인당 10만원의 무안사랑상품권이 지급될 예정이다. 군은 민생회복지원금이 민생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6월 30일까지 사용을 권할 계획이다. 김산 군수는 “이번 지원금이 민생회복과 지역상권 활성화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