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 황주호 사장이 16일부터 이틀간 체코 현지에서 두코바니 신규원전 사업 수주 활동을 펼쳤다. 황 사장은 17일(현지시간) 체코전력공사(CEZ) 및 체코 산업부를 찾아 한국 원전의 기술력과 사업관리 역량 등을 설명했고, 소형모듈원자로(SMR) 및 수소에너지 등 차세대 기술 개발현황도 함께 소개했다. 이어, 밀로쉬 비스트르칠(Miloš Vystrčil) 체코 상원의장과의 면담에서 신규원전 사업의 입찰이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되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앞서 16일(현지시간)에는 체코의 대표 원전 기자재 제작업체 중 한 곳인 두산 스코다파워를 방문해 지난 2018년 맺은 협력 MOU를 갱신했다. 같은 날 황 사장은 체코 플젠에 위치한 서보헤미아 대학교를 방문, 인력양성 및 R&D 공동추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우리나라는 2019년부터 체코와 학계 협력을 긴밀히 하고 있으며, 한국전력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KINGS) 또한 프라하체코기술대학교(CTU), 브르노공과대학교(BTU), 그리고 서보헤미아 대학교와 교환학생, 공동연구 및 원자력 에너지 교육 분야 상호 교류 등에서 협력하고 있다. 한편, 황주호 사장은
□ 본부장 및 소장 임명 ▲ 물리측정본부장 권수용 ▲ 화학소재측정본부장 이경석 ▲ 전략기술연구소장 강상우 ▲ 바이오의료측정본부장 이진환 ▲ 성과정책본부장 강노원 □ 그룹장 임명 ▲ 광도측정그룹장 임선도 ▲ 길이형상측정그룹장 이혁교 ▲ 열유체측정그룹장 강웅 ▲ 음향진동초음파측정그룹장 조완호 ▲ 비파괴측정그룹장 박춘수 ▲ 가스측정그룹장 정진상 ▲ 무기측정그룹장 허성우 ▲ 유기측정그룹장 최기환 ▲ 첨단소재측정그룹장 권지환 ▲ 소재물성측정그룹장 정수용 ▲ 바이오물질측정그룹장 배영경 ▲ 나노바이오측정그룹장 이상원 ▲ 의료융합측정그룹장 도일 ▲ 방사선측정그룹장 김정호 ▲ 방사능측정그룹장 황상훈 ▲ 양자자기센싱그룹장 심정현 ▲ 양자광학그룹장 박희수 ▲ 양자소자그룹장 심승보 ▲ 양자전기자기측정그룹장 이형규 ▲ 양자질량측정그룹장 김동민 ▲ 원자양자센싱그룹장 권택용 ▲ 반도체디스플레이측정그룹장 제갈원 ▲ 우주극한측정그룹장 김학용 ▲ 수소에너지그룹장 정낙관 ▲ 미래선도연구장비그룹장 박인용 ▲ 전자파측정그룹장 조치현 ▲ KPS국가시간그룹장 허명선 ▲ 기술사업화그룹장 한성 □ 센터장 임명 ▲ 글로벌협력센터장 황인용 ▲ 양자국가기술전략센터장 백승욱 ▲ KRISS Academy장 김숙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17일 서울 중구 대한상의 회관에서 안덕근 산업부 장관과 면담했다. 이번 면담은 안덕근 산업부 장관 취임 인사차 만들어진 자리로 두 사람은 경제계 현안 및 경제활력 회복을 위한 민관 협력과제를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안덕근 산업부 장관을 비롯해 우태희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이형희 서울상공회의소 부회장(SK 수펙스추구협의회 커뮤니케이션위원장), 최우석 산업정책국장 등이 참석했다.
섬유업체 I社, 비대면으로만 교신했던 독일의 BIG 바이어와 전시회 현장에서 첫 만남 한국관 참가기업 I사는 오랜 기간 독일 개인보호장비(PPE) 분야 대기업 S사로부터 원단을 수주하기 위해 발수 성능 강화, 수축률 향상 등 품질 개선에 주력해왔다. 그러나 이메일, 화상회의를 통한 비대면 교신으로는 영업에 한계가 있었다. 그러던 중, KOTRA와 한국아웃도어스포츠산업협회의 지원으로 참가한 독일 뒤셀도르프 산업안전 전시회(A+A)에서 S사 담당자와 첫 대면 상담을 갖고 23만불 규모의 오더를 확정지었다. I사 대표는 “당사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유럽의 대기업으로부터 원단을 수주했고, 지속적인 재주문이 예상되어 큰 의의가 있는 전시 참여였다”고 전했다. 섬유업체 L社, 현장에서 활발한 영업으로 계약까지 독일의 P사는 작업복에 사용되는 고강력 코듀라 원단을 독일업체에서 공급받고 있지만 납기와 비용에 대한 부담이 많았다. 그러던 중 이번 전시회를 통해 만난 국내 L사의 원단으로 기존 제품을 대체함으로써 납기, 가격 측면에서 경쟁력 강화에 상당한 효과가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며 전시회 이후 후속 미팅을 요청했다. 양사는 현재 20만불 규모의 초도 주문을 협의 중이다.
KOTRA(사장 유정열)는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와 공동으로 17일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2024년 스마트팜 해외진출 지원사업 유관기관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KOTRA와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하며 총 8개 스마트팜 및 수출 관련 기관이 협력하여 우리 스마트팜 기업에 해외진출 지원사업을 안내한다. 이번 설명회에는 농림축산식품부, KOTRA, 한국농어촌공사 외에도 농촌진흥청, 한국농업기술진흥원, 농업정책보험금융원, 원스톱 수출 수주지원단, 한국스마트팜산업협회가 참여하며, 150개사가 넘는 스마트팜 기업들이 설명회 참가를 신청해 해외진출에 대한 높은 의지와 관심을 보였다. 설명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부의 스마트팜 수출 활성화 방안을 시작으로 스마트팜 글로벌 기술동향, 중동 스마트팜 정책 및 법률, 그리고 2023년 스마트팜 해외진출 성공사례에 대해 다룬다. 특히, 몽골 수직농장 시범 프로젝트 수주 사례와 CIS 지역 곡물선별기 프로젝트 수주 사례를 통해 스마트팜 해외진출의 노하우와 인사이트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어 우리 스마트팜 기업들이 활용할 수 있는 기관별 2024년 스마트팜 지원사업 내용을 다룬다. ▲KOTRA의
남양주 수소도시 조성사업 협약 체결 LH는 16일, 남양주시와 ‘남양주 수소도시 조성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3기 신도시 최초로 남양주왕숙2 지구에 수소도시 인프라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정부 국정과제 중 하나인 수소경제 기반을 조기에 구축해 도시의 에너지 자립률을 높이는데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수소도시’는 공동주택, 건축물, 교통시설 등에 수소를 에너지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수소생산시설 등의 도시기반시설을 구축한 도시이다. 도시 내 수소 활용이 가능한 전 분야에 실제 수소가 적용된다. LH는 지난 ’21년에 수소도시 사업모델 구상 및 사업화 방안을 수립했으며, 남양주시와 함께 수소도시 인프라 조성을 추진해 왔다. ’22년에 국토교통부 수소도시 지원사업으로 선정돼 지난해 마스터플랜을 수립했으며 올해부터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협약 내용 및 기대효과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사업의 실행력을 확보하고 정부 정책을 적극 이행하는데 협조체계를 공고히 할 예정이다. 두 기관은 오는 ’26년까지 국비 등 400억 원을 투자해 공동주택, 모빌리티, 이송시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소 에너지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바이오가스를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유병태, 이하 ‘HUG’)는 지난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3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여 받은 포상금 200만원을 저소득층 복지사업 지원을 위해 부산광역시 남구(구청장 오은택, 이하 ‘부산 남구’)에 전액 기부했다고 16일 밝혔다. HUG에서 기탁한 성금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하여 부산 남구 지역 저소득층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으로, 기부금 전달식은 오은택 부산 남구청장과 윤명규 HUG 자산관리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 남구청장실에서 진행되었다. 윤명규 HUG 자산관리본부장은 “HUG 직원들이 달성한 혁신 성과로 받은 정부 포상금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사용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HUG는 취약계층 지원을 통한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HUG는 지난해 전세사기 적극 예방을 위한 안심전세App 출시, 신속한 보증이행을 위한 법률절차 간소화 추진 등 ‘민·관·공 협업을 통한 범정부적 전세피해지원’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11월 「2023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KOTRA(사장 유정열)는 이달 16일 해외 바이어 품목 데이터 정비에 기여한 공로로 해당 프로젝트 참가 11명에 대해 KOTRA 사장 표창을 수여한다. 수상자들은 빅리더 아카데미 청년 AI 인재 양성 프로그램(총괄운영 경남대 전종식 교수)중 KOTRA 프로젝트에 참가한 이들로, 동 프로그램은 전국에서 청년들을 모집하여 AI를 활용한 혁신 서비스를 개발하고 실무경험을 제공한다. KOTRA는 청년 AI 인재들을 위해 ’20년부터 4년 연속 디지털 무역 관련 분석과제를 기획하고 멘토링을 제공해 왔다. 특히 ’22년에는 중국 요소수 사태를 계기로 해외관세청 고시정보의 중요성에 착안해 중국, 미국, 일본 등 주요 교역 5개국의 관세청 고시정보 서비스를 기획하고, 청년 AI 인재들과 협업해 KOTRA 빅데이터 플랫폼인 트라이빅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고용노동부 청년일경험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해외 바이어 데이터를 국제표준인 HS·CODE 6단위에서 더 상세한 한국기준 HS·CODE 10단위(HSK·10)로 전환하는 작업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국제공통인 HS·CODE 6단위는 약 6,000개의 품목을 분류하는 반면, 한국기준 HSK·10은 약 12,00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국내 기술거래시장 활성화 및 중소기업의 개방형 기술혁신을 촉진하고, 「민관 수익공유형 기술이전 공동중개」사업을 본격 시행하기 위해 공동중개기관으로 민간기술거래기관(이하 ‘민간기관’)을 모집한다고 15일(월)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보와 민간기관이 협력하여 기술이전 공동중개 업무를 수행함으로써 민간 중심의 기술거래 시장을 육성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기보는 중소벤처기업의 수요기술(이전받고자 하는 기술) 발굴과 사업화를 지원하고 ▲민간기관은 기보로부터 중개업무를 위탁받아 수요에 부합하는 기술탐색·매칭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특히, 공동중개를 통해 기술이전 계약이 진행되면 민간기관은 중개수수료를 수취할 수 있어 민간기관의 수익성 강화 및 시장 내 역할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기보는 ’14년부터 10년 동안 총 8천6백여 건의 공공기술을 중소벤처기업에 이전 해온 국내 기술거래시장 선도기관으로, 전국 단위 기술거래 전담조직인 기술혁신센터 8개와 AI기반 온라인 기술거래 플랫폼 ‘스마트 테크브릿지’를 운영하는 등 온·오프라인 기술거래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다. 또한, 지난해 12월 국내 기술거래시장 활
분양가격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유병태, 이하 ‘HUG’)는 2023년 12월말 기준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을 발표하였다. 전국 민간아파트 최근 1년간 ㎡당 평균 분양가격(공급면적 기준, 이하 ㎡당 평균 분양가격)은 2023년 12월말 기준 5,261천원으로 전월 대비 1.51% 상승했다. 분양세대수 2023년 12월 전국 신규 분양 민간아파트 물량은 총 17,397세대로 전년 동월(11,304세대)대비 54% 증가하였다. 2023년 12월 수도권 신규 분양세대수는 총 12,646세대, 5대 광역시와 세종시는 총 878세대, 기타지방은 3,873세대가 신규 분양되었다. 전국 민간아파트 분양가격과 신규분양세대수 동향에 대한 세부정보는 HUG 주택도시보증공사 홈페이지 또는 국가통계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은 구로구(구청장 문헌일)와 ‘매출채권보험 보험료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신보는 지난해 35개 지자체(광역 17개, 기초 18개) 및 신한은행과 보험료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해 고금리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보험료 부담을 대폭 완화했다. 올해도 구로구를 시작으로 다수의 기초지자체 참여가 이어질 전망이다. 지원대상은 본사 또는 주사업장이 서울시 구로구에 소재하는 매출액 500억원 미만의 보험대상업종 영위 중소기업이며, 신보는 가입 보험료의 10%를 할인하고, 구로구는 기업당 200만원 한도로 보험료의 20%를 지원한다. 기존 체결 협약 지원 혜택을 더해 서울시 구로구 소재 기업은 서울시 50%, 신한은행 20%와 이번 구로구 20% 추가 지원까지 최대 90%의 보험료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매출채권보험은 신보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업무를 수탁받아 운용하는 공적 보험제도로, 보험에 가입한 기업이 물품이나 용역을 외상 판매한 후, 거래처로부터 대금을 회수하지 못하면 손실금의 최대 80%까지 보상해 준다. 조충행 전략사업부문 이사는 “이번 협약으로 구로구 소재 중소기업들의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적극적인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와 KOTRA(사장 유정열)는 ‘CES 2024’에 참가한 통합한국관이 해외바이어들에게 큰 관심을 받았다고 밝혔다. 국내 443개 기업이 참여하여 역대 최대 규모로 구성된 통합한국관에는 Microsoft 최고경영자 사티아 나델라, Bosch의 AI 솔루션 자회사인 AI Shield 최고경영자 마녹쿠마르 파르마르 등 글로벌기업 주요인사들의 방문이 줄을 이었다. 특히 AI, 모빌리티, 스마트헬스 등 분야에서 사회적가치와 지속가능성을 실현하는 혁신형 중소 스타트업들이 해외바이어들에 주목받으며 활발하게 상담을 진행하였고, 공기 살균 기술로 참가한 ㈜에어몬 이종훈 대표는“이번 통합한국관 참가를 통해 미국 시장진출을 위한 파트너를 발굴했고, 추후 계약예상액이 1천만 달러에 달한다”라고 설명했다. 산업부와 KOTRA는 CES 현장에서 통합한국관 참여기업에 대한 마케팅을 적극 지원하였다. 1월 10일 KOTRA 주관으로 개최한 ‘K-이노베이션 데이’에서는 IBM, Walmart, Fedex 등 16개 기업과 우리 기업의 개별상담을 주선하고, 해외 벤처캐피털·바이어 등 100여개사가 참석한 네트워킹 만찬을 통해 수요처 발굴 및 기술
LH 정보공개평가 우수등급 달성 LH는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3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우수등급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LH는 사전정보공개·원문공개·청구처리·고객관리 모든 영역에서 전년 대비 높은 평가를 받아 4.58점이 상승한 96.65점으로 1등급이 향상됐다. 공기업 유형 평균 93.87점보다 2.78점이 높은 점수이며, SOC 공기업(8개) 중 최고 수준에 해당한다. 특히, 타 공기업 대비 높은 문서목록 공개율(99.94%), 국민 관심정보 사전발굴 노력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정보공개 향상 노력 LH는 지난 ‘22년 이후, 매년 전사적 정보공개 향상방안을 수립해 정보공개 범위를 확대해 왔다. ‘22년도에는 임원급 이상 결재문서의 원문공개율 제고, 비공개 사유 명확화 등 정보공개의 적극성과 투명성을 강화했고, 지난해에는 고객 모니터단 운영, 홈페이지 내 자주 찾는 정보 TOP 10 신설, 생산문서 목록 전체 공개 등 선제적 정보공개를 통해 국민 알 권리 실현에 노력해 왔다. 향후 계획 LH는 앞으로 국민의 알 권리 보장을 위해 더욱 정보공개 범위를 넓혀 나간다는 계획이다. LH 이한준 사장은 “국내 대표 공기업으로서 국민의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은 중소·중견기업의 녹색금융을 지원하는 G-ABS(녹색자산유동화증권)를 상반기 1,200억원 규모로 발행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환경부,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함께 지난해 국내 최초로 도입한 신보의 G-ABS는 한국형 녹색분류체계(K-Taxonomy)에 부합하는 녹색경제활동 영위기업에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1년간 이차보전(중소기업 4%p, 중견기업 2%p)하고, 신보 또한 3년간 편입금리를 0.2%p 추가 인하하는 유동화상품이다. 이를 활용해 지난해 74개 중소·중견기업이 약 58억원의 이자를 지원받아 조달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었다. 올해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중소·중견기업 ‘녹색자산유동화증권 발행 지원사업’ 예산이 60억원에서 2배 이상 확대됨에 따라, 신보는 올 3월부터 작년 G-ABS 연간 발행금액 1,555억원과 비슷한 규모인 1,200억원의 G-ABS를 상반기 내에 발행할 예정이다. G-ABS 발행을 희망하는 녹색경제활동 영위기업은 이달 15일부터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홈페이지, 신용보증기금 전국 영업점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보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보는 G-ABS를 활용해 녹색경제활동 영위기업이 저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가 주관한 ‘2023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고 11일(목) 밝혔다. 기보는 2019년도 정보공개 종합평가가 처음 실시된 이후 ‘5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달성함으로써 높은 수준의 정보공개 제도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음을 대외적으로 인정 받았다. 행안부는 정보공개제도 운영의 신뢰성 및 투명성 확보를 위해 공공기관의 정보공개 운영실적을 매년 4개 등급(최우수, 우수, 보통, 미흡)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올해는 중앙행정기관⋅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 등 550개 기관을 대상으로 정보공개 종합평가를 시행하였다.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사전적 정보공개 ▲원문정보 공개 ▲정보공개 청구 처리 ▲고객관리 및 운영 등 총 4개 분야 12개 지표를 평가함으로써 공공기관의 정보공개 수준을 전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제도이다. 기보는 높은 수준의 정보공개를 위하여 작년 한 해 동안 ▲정보공개 업무처리를 위한 역량 강화 교육 ▲원문공개 열람분석을 통한 수요자 요구에 맞춘 원문정보 공개 ▲개방형 포맷을 적용한 적극적인 사전정보공표 등록 ▲홈페이지 방문고객 분석을 통한 정보제공과 모니터링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