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청주시는 21일 무심천 체육공원에서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맑고 깨끗한 청주만들기’ 범시민 캠페인의 일환으로, 시민이 직접 나무를 가꾸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한 시 직원 및 행사 관계자들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시민 3천여명에게 나무 꾸러미를 무료로 제공했다. 꾸러미는 감, 대추, 매실 등 유실수 3본과 돌단풍, 작약 등 야생화 2본 등 총 5본으로 구성됐다. 또한 예년처럼 줄 서서 기다리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대기좌석을 마련했고, 청주문화원 지원을 받아 시민들에게 풍물패와 색소폰공연 등을 선보여 지루함을 달랬다. 이범석 시장은 “시민들께서 오늘 나눠드린 나무를 정성껏 심고 가꿔 맑고 깨끗한 청주만들기 캠페인에 보다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하는 청정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이범석 청주시장은 21일 민원담당 공무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 다양한 고충과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지역 내 한 식당에서 진행된 이번 간담회에는 이범석 시장과 민원 현장 최일선인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근무하는 직원 1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민원 현안과 갈등 상황 등에 대해 자유롭게 공유하고 주민 눈높이에 맞춘 열린 행정 개선방안에 대해 토론하며, 민원서비스 향상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이범석 시장은 “대민 업무를 담당하는 우리 직원들이 적지 않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격려하면서 “앞으로도 친절하고 신속한 민원서비스로 신뢰받는 청주시정을 만들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웹이코노미) 청주시가 음식물폐기물 불법매립에 대해 강력 처벌하는 등 적극 대응에 나선다. 시는 지난 20일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신병대 부시장 주재로 자원정책과 등 6개 부서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일부 지역에서 발생한 음식물 폐기물 매립과 관련해 대응책을 찾고자 테마회의를 열었다. 얼마 전 청주 일부 지역에서 농지주 및 음식물폐기물 운반업체가 주말이나 새벽을 틈타 농지를 수 미터 이상 파서 음식물 폐기물을 매립하는 일이 발생했다. 이에 악취가 발생하여 주민들이 극심한 고통을 호소, 시는 재빨리 관련부서 간 공조체계를 구축하고 증거자료로 활용할 시료 채취 방법 등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검토했다. 또한 비료관리법에 따라 사전 신고를 하지 않고 농지에 대규모 음식물 폐기물을 매립하는 경우, 시는 사법경찰권으로 이를 ‘퇴비’가 아닌 ‘폐기물 불법매립’으로 간주하고 행위자를 검찰에 송치하는 등 강력히 조치할 방침이다. 폐기물 불법매립은 폐기물관리법상 가장 심각한 위반행위로, 7년 이하의 징역이나 7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된다. 폐기물 운반업자에 대해서도 ‘무허가 폐기
(웹이코노미) 충주교육지원청은 3월 21일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교감 및 생활교육 담당자를 대상으로 올(ALL)바른 생활로 온전한 배움터를 조성하기 위한, 학교폭력 책임교원 및 생활교육 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2025. 학생 생활교육 기본 계획 뿐만 아니라,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제도와 학교폭력제로센터 운영 등 학교폭력 사안처리시 강조되는 사항을 비롯한 학교현장에서 놓치기 쉬운 학교폭력 사안 처리 실무와 효율적인 운영방안을 이해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학교폭력예방교육, 성폭력예방교육, 가정폭력예방교육, 아동학대 예방교육 등 단위학교에서 반드시 실시해야 할 교육에 대한 안내를 통해 복잡하고 다변화하는 학교폭력 추세를 고려한 단위학교 중심의 예방활동이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학교급별 특성에 따른 학교 현장에서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예방 교육 및 사안 처리의 사례를 함께 공유했으며, 질의응답을 통해 맞춤형 컨설팅 시간을 마련하는 등 내실있는 워크숍으로 추진했다. 이정훈 교육장은 “학교폭력 제로센터 운영으로 원스톱 통합지원을 통해 학교 업무부담을 경감하여 학교가 교육에 전념
(웹이코노미) 충북도의회는 21일 제424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고 10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2025년도 제1회 충청북도 추가경정예산안’ 등 예산안 2건, ‘충청북도 다문화가족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43건, ‘충청북도의회 위원회 전문가 활용에 관한 규칙 일부개정규칙안’ 등 규칙안 1건, ‘2025년도 제4차 수시분 충청북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등 동의안 2건, ‘보재 이상설 선생 서훈 등급 상향 촉구 건의안’ 등 건의안 1건, ‘(재)충북연구원 원장 후보자 인사청문 경과보고의 건’ 등 기타 안건 2건을 포함한 총 51건을 처리했다. 제2차 본회의에서 처리한 예산안과 조례안 등 안건은 도지사와 교육감에게, 채택된 건의문은 국회 및 관련 기관에 이송될 예정이다. 대집행기관질문을 신청한 이정범 의원은 ‘충청북도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지원 계획’을 주제로 김영환 충북도지사에게 질문했다. 5분 자유발언에는 2명의 의원이 나섰는데 유상용 의원은 ‘충북 보건교육센터 개편과 학교 보건환경 개선이 필요합니다’를, 김정일 의원은 ‘충청북도인권센터에 대한 관심과 지원
(웹이코노미) 이범석 청주시장은 21일 2025 토리노 스페셜 올림픽 세계동계대회에서 쇼트트랙 3관왕을 달성한 롤러부 박하은 선수에게 포상금을 수여했다. 이 시장은 이날 오전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박하은 선수와 박하은 선수 어머니, 임재호 롤러부 감독을 만나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박하은 선수는 지난 15일 막을 내린 이번 대회에서 쇼트트랙 500m, 777m, 1천m 종목에서 1위를 하며 금메달 3개를 목에 걸었다. 스페셜올림픽은 지적장애인과 자폐성 장애인이 참가하는 국제스포츠대회다. 이 시장은 “장애를 이겨내고 국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면서 “앞으로도 청주시는 박 선수가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격려했다. 한편, 박하은 선수는 올해 1월 1일 비장애인 실업팀인 청주시청 롤러부에 입단했다. 장애가 있는 선수가 비장애인 실업팀에 입단한 사례는 박 선수가 전국에서 처음이다. 박 선수는 오는 4월 비장애인 대회인 남원 코리아오픈 국제롤러대회 출전을 앞두고 있다.
(웹이코노미) 충북 음성읍에 위치한 무척편한정형외과의원은 21일 지역사회 발전과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재)괴산군민장학회에 장학기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박지현 원장은 “병원을 개원한 이후 괴산군민들께서 꾸준히 찾아주시고 믿어주신 덕분에 오늘에 이를 수 있었다”며, “그동안 받아온 사랑을 어떻게 돌려드릴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지역 청소년들이 미래를 꿈꾸는 데 도움이 되고 싶어 장학기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송인헌 이사장 “지역사회와 교육에 대한 깊은 애정으로 장학기금을 기탁해주신 박지현 원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장학회의 역할이 단순한 지원을 넘어, 지역 발전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더욱 책임감 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기탁된 성금은 지역 우수인재 양성과 명문학교 육성을 위한 다양한 장학사업에 사용된다. 한편, 무척편한정형외과의원은 음성읍 내에서 입원실과 수술실을 갖춘 유일한 병원으로, 정형외과, 내과, 외과 등 3개 진료과목을 운영하며 지역 주민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다.
(웹이코노미) 물이 흐르는 곳에서 삶이 자라나고, 문화가 숨 쉰다. 충북 증평군의 대표적인 도심 휴식처, 보강천이 자연과 문화, 그리고 첨단 기술이 어우러지는 스마트 문화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나고 있다. 현재 보강천 일대는 형형색색의 봄꽃들이 만개해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며, 산책과 운동을 즐기는 주민들로 활기가 넘친다. 이러한 변화는 군의 지속적인 투자와 노력의 결과물이다. 군은 보강천의 수질을 개선하고 생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3년 연탄리 일원에 81억3000만원을 투입해 인공습지 비점오염 저감시설을 설치했다. 자연친화적인 방식으로 조성된 이 시설은 보강천의 깨끗한 물길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보강천 미루나무숲에는 계절별로 야생화를 식재해 사계절 내내 자연의 변화를 만끽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했다. 보강천은 이제 단순한 친수공간을 넘어 문화와 예술이 흐르는 열린 공간으로 변화하고 있다. 미루나무숲 일대에는 버스킹 공연장 2개소와 24시간 운영되는 스마트도서관이 마련돼 청년들과 주민들이 자유롭게 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
(웹이코노미) 제천시의회는 17일 제34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을 선임하고, 21일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번에 선임된 결산검사위원은 김수완 의원(대표위원), 이정임 의원, 세무사, 전직 공무원 등 총 6명으로 구성됐다.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는 4월 1일부터 18일까지 18일간 진행되며 위원들은 제천시 세입·세출예산 집행, 이월사업비, 보조금, 기금, 채권 등 결산 전반에 대해 검사를 실시하고 검사의견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박영기 의장은 위촉식에서 "결산검사는 시 재정 운영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철저하고 객관적인 검사를 당부했다. 대표위원으로 선임된 김수완 의원은 “시민들의 소중한 세금이 적절히 사용됐는지 등을 면밀히 검토하여 향후 예산 편성과 정책 수립에 유용한 자료를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결과는 오는 6월 중에 열리는 제천시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승인 절차를 거쳐 시민들에게 공개된다.
(웹이코노미) 단양군의회는 21일, 적성면 대가리천 일원에서 관내 민관기관 25곳이 참여한 새봄맞이 국토대청결운동에 전체 의원들과 의회사무과 직원들이 동참했다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이정범 의원(충주2)은 21일 제42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김영환 충북도지사를 상대로 한 대집행기관질문에서 충청북도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지원에 적극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 의원은 “충주시가 충청북도의 지역균형발전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지 않아 지역적 불균형이 지속되고 있고, 지역균형발전특별회계 전출금 비율이 감소하는 문제가 있다”며 균등한 지역발전을 위한 충주 지역의 관광, 교육, 경제, 의료, 교통 분야 지원 방안을 질의했다. 이 의원은 충주시의 ‘충주호 문화예술 리트리트 조성사업’을 비롯해 △‘계명산 공립수목원 및 전망대 조성사업’의 인허가 및 지원 △충주호를 중심으로 한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실현을 위한 관광사업 지원 △글로컬대학 30 통합대학본부 충주 유치를 위한 충청북도의 지원과 중재를 요청했다. 이 의원은 또 “민선 8기 도내 민간재정투자의 62.4%가 청주에 집중된 데 따른 타 지역의 사회기반시설 부족을 해결하고 건설업 경기 활성화 노력이 요구된다”며 “의료계 파업 장기화로 악화된 지역 의료서비스의 안정화를 위해 충주 지역응급의료센터인 건국대 충주병원 지
(웹이코노미)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유상용 의원(비례)은 21일 제42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보건교육의 문제점을 지적한 뒤 개선 방안을 제안하며 충북 학생 건강증진센터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유 의원은 “학교는 학업뿐만 아니라 올바르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는 교육을 해야 한다”며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감염병 예방과 보건교육의 중요성이 더욱 커졌지만, 학교별 보건교육 수준에 차이가 크고 보건교사 인력 부족 문제도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현재 충북에서는 보건교사가 배치되지 않은 학교가 86곳에 달하며, 일부 학교에서는 보건교사 1명이 최대 36개 학급을 담당하는 실정이다. 유 의원은 이로 인해 학생들에게 충분한 보건교육을 제공하기 어려운 환경이 지속되고 있다는 문제점을 제기했다. 유 의원은 또 “보건교육은 단순한 지식 전달이 아니라 학생들이 스스로 건강을 돌보고 존중하는 태도를 형성하는 중요한 인권 교육”이라고 강조하며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충북 학생 건강증진센터의 설립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유 의원은 경기도교육청의 사례를 언급하며 “학생건강
(웹이코노미) 충북도의회는 21일 제42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보재 이상설 선생 서훈 등급 상향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건의안은 조국과 민족을 위해 평생을 바친 보재 이상설 선생의 위대하고 다양한 독립운동이 그 위상에 맞는 역사적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현재의 건국훈장 ‘대통령장(2등급)’에서 ‘대한민국장(1등급)’으로 서훈 등급 상향을 촉구하기 위해 정책복지위원회(위원장 이상식)에서 제안했다. 건의안을 제안한 이동우 의원(청주1)은 “이상설 선생은 을사늑약에 맞서 헤이그 만국평화회의에 특사로 파견된 독립운동의 선구자이며 계몽운동가”라면서 “1914년 대한민국 임시정부보다 5년 앞서 ‘대한광복군정부’를 수립하는 등 중요한 업적을 남기셨으나 서훈 등급은 건국훈장 ‘대통령장’”이라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이어 “헤이그 특사의 부사(副使)였던 이준 열사가 건국훈장 ‘대한민국장(1등급)’을 받았지만 정사(正使)였던 이상설 선생은 ‘대통령장’에 머물러 있다”며 “안중근 의사가 가장 존경한 인물이 바로 이상설 선생이라는 점에서 선생의 업적 등에 대한 재평가가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
(웹이코노미)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 김정일 의원(청주3)은 21일 제424회 임시회 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충청북도인권센터의 인력 충원과 공간 확충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충청북도는 2018년 6월 본청 내에 충청북도인권센터를 개소해 운영하고 있다”며 “그러나 인권보호관과 주무관 두 명으로는 매년 증가하는 인권 상담 및 조사, 직장 내 괴롭힘과 성희롱·성폭력 조사 업무를 비롯해 인권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기에 역부족”이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이어 “도 본청 본관 1층에 인권센터가 있지만 별도의 상담 공간은 없다”고 지적하며 “인권침해 관련 사안은 대상자에 대한 개인정보 보호와 내용에 대한 비밀보장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상담 공간 확보가 시급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김 의원은 “전문성 있는 상담과 충북도 및 그 소속기관 등에서 발생하는 인권침해 사안에 대한 면밀한 조사와 권리 구제를 위해서는 충분한 인력이 확보되고 적합한 공간이 마련되어야 한다”며 충청북도인권센터의 인력 충원과 공간 확충을 주문했다.
(웹이코노미)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는 제424회 임시회 회기 중인 21일 아침 간편식 제공사업 시범운영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시범학교인 덕벌초등학교를 방문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시범운영 과정에서 나온 건의 및 애로사항을 청취해 교육위원회 의정활동에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위원들은 아침간편식 제공을 위해 조성된 배·취식 공간과 학생에게 제공된 간편식 등 상황 전반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위원들은 “시범학교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학생과 학부모 의견을 청취하는 등 만족도 제고에 힘써달라”며 “사업 운영 과정에서 나타난 남은 음식 처리 문제들에 대해서도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등 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주문했다. 한편, 충청북도교육청은 오는 12월까지 도내 9개교(초등학교 2곳, 중학교 4곳, 고등학교 3곳)에서 아침 간편식 제공 사업을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