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서울 서초구가 지난 1일 서초구청에서 청년층의 마약류 중독을 예방하고 불법 마약 근절을 위해 전국 지자체 최초로 ‘서초구 불법 마약퇴치 서포터즈’인 ‘서초 마불 히어로’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서초구 청소년 및 청년 21명으로 구성된 서포터즈가 참석하여 “마약 없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겠다.”는 다짐과 함께 마약 예방 활동의 출발을 공식 선언했다. “대한민국은 이제 마약 청정국이 아니다.”라는 말과 같이 신종 마약류 밀반입 증가, 해외 대마 구입, 의료용 마약류 쇼핑 등 마약범죄가 일상 속까지 침투하며 구민 안전을 위협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대검찰청 통계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SNS를 통한 비대면 마약 구매가 손쉽게 이뤄지면서 20~30대 마약류 사범이 급격히 증가해 2023년에는 마약류 사범 전체의 54.5%를 차지하고 있으며, 10대 청소년 마약류 사범도 2023년 1,477명으로 2018년 이후 10배 이상 증가해 청년층 마약범죄가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아울러 SNS와 유튜브 등의 매체를 통해 잘못된 마약 정보가 확산되면서 마약 폐해에
(웹이코노미) 서울 서초구가 청소년들의 심리와 정서를 따뜻하게 보듬어 줄 찾아가는 ‘마음충전’ 상담버스의 2025년 운행을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마음충전' 버스는 2019년 서초구에서 전국 최초로 시작한 찾아가는 이동식 밀착 상담 서비스다. 45인승 대형버스를 개조해 서초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함께 학교와 지역 곳곳을 직접 찾아가 위기 청소년을 만나고,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올해는 지난달 14일 양재근린공원을 방문하며 운행을 시작했다. 그간 노후화된 버스 외관을 따뜻한 디자인으로 다시 꾸미고, 상담 콘텐츠도 기존의 학교 방문형과 마을 방문형에 새롭고 강화된 프로그램을 추가해 운영한다. 먼저, 학교 방문형 ‘친구관계 충전소’는 학교폭력과 사이버 폭력 예방을 위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초등학교 대상 학년별 맞춤형으로, 3학년은 의사소통 체험・훈련 '친구마음 톡!톡!‘, 4학년은 학교폭력 예방 ‘스쿨톡!맘톡!’, 5학년은 사이버폭력예방 ‘사이톡!맘톡!’, 6학년은 사이버언어 예절훈련 ‘사이벗 말씀충전소’를 운영한다. 이는 레고보드, 감정카드, 칭찬파이프, 감정볼, 힐링 캠핑존 등 다양한 매체
(웹이코노미) 최근 서울 강북구의회 더불어민주당 이상수의원(우이동, 인수동, 수유1동)은 거주자우선주차구획과 관련하여 우이동 민원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현장에는 강북구도시관리공단 주차사업팀 담당자가 함께 자리했다. 해당 지역주민은 거주자우선주차구획의 배정방식이 순환배정으로 바뀜으로 인해 돌봄시설 운영에 어려움이 생길 수 있다고 민원을 제기했다. 현재 강북구는 거주자우선주차구획 배정방식을 비순환배정에서 순환배정으로 변경하고 있으며, 우이동도 순환배정 방식으로 변경될 예정이다. 관련하여 현장을 살펴본 관계자들은 해당 주차선을 전용주차 방식으로 지정받는 방안에 대해 검토하기로 했다. 이상수의원은 현장 방문을 마치며 “모든 강북구민이 주차난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전반적인 주차환경을 개선하면서도, 반드시 필요한 지역에서는 주차가 가능하도록 다양한 방면에서 고민하겠다”고 전했으며, “의정활동을 통해 주민들의 편의를 증진하고 불편함을 최소화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중랑구가 구민의 치매 조기 검진 접근성을 높이고 치료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해 ‘찾아가는 치매 조기 검진’을 실시한다. 치매는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히 치료하면 진행을 지연시키고 증상을 완화할 수 있는 질환이다. 이에 따라 중랑구 치매안심센터는 만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 치매 검진을 시행한다. 검진은 3월 31일 신내1동을 시작으로 9월 9일 면목3·8동까지, 총 16개 동 주민센터에서 진행된다. 검사는 약 15분 정도 소요되며, 1차로 치매 선별검사(CIST)를 진행한 후 인지 저하가 의심될 경우 2차 진단검사 및 의사 상담이 이루어진다. 이후 소득 기준(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에 따라 협약병원에서 혈액검사, 뇌영상 촬영 등 3차 감별검사를 받을 수 있다. 최종적으로 치매로 판정될 경우에도 구는 다양한 지원을 제공한다. 치매 치료관리비는 월 최대 3만 원(연 36만 원 한도)까지 지원되며(중위소득 140% 이하), 실종 예방을 위한 배회 인식표, 지문 등록, 배회감지기 등이 제공된다. 또한 기저귀 지급, 맞춤형 사례관리 등 치매 통합관리 서비스를 통해 지속적인 돌봄이 가능하도록 돕
(웹이코노미) 중랑구가 4월부터 인공지능(AI) 기반의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이번 분석은 지역 내 인구가 많은 지역이자, 노령 인구 비율도 높은 면목본동을 대상으로 우선 시행되며,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사업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1인 가구 증가, 고령화 심화, 주거환경 노후화 등 복지 위기 요인이 다양해지면서 기존의 행정 방식만으로는 지원이 필요한 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이에 따라 구는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구민 맞춤형 복지를 제공하고자 한다. 분석은 ▲성별·연령별 1인 가구 분포 ▲주택 노후도 ▲주거유형 등 주요 데이터를 기반으로 진행된다. 특히, 대랑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위험요소 간의 관계를 분석·학습하는 ‘머신러닝’ 기법을 활용하여 복지위험 가능성이 높은 가구를 예측한다. 기존 행정 데이터만으로는 파악하기 어려웠던 잠재적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견하고, 신속한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지리 정보 시스템(GIS)를 활용한 공간 분석도 병행된다. 이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시각
(웹이코노미) 은평구는 서울은평지역자활센터에서 지난 1일 자활기업 ‘씨유(CU) 은평갈현점’이 창업했다고 밝혔다. 서울은평지역자활센터는 은평구의 지원을 받아 저소득 지역주민의 근로활동을 통한 자립을 돕는 것을 목적으로 자활근로사업을 위탁받아 운영하는 기관이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청소∙방역, 배송, 편의점 등 17개의 자활근로사업단 운영, GS25 은평모아점 등 6개 자활기업의 운영 지원, 취업 지원 등 체계적인 자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1년 7월에 시작한 새싹가게편의점 사업단은 지난 4년간 저소득층 일자리 제공과 시장진입형 사업단 전환으로 자활기업을 위한 준비를 꾸준히 진행해 창업을 위한 기틀을 잡았다. 지난해 설명회와 컨설팅 교육을 통해 창업에 대한 기대감을 고취해 2인의 구성원이 자활기업을 준비했고 자활기업 창업자금 공모 선정으로 1억 4천2백3십만 원을 지원받아 ‘씨유(CU) 은평갈현점’의 초기 기틀을 마련했다. ‘씨유(CU) 은평갈현점’은 은평구 갈현로233에 위치하고 있으며, 24시간 편의점 운영과 함께 배달·픽업 서비스, 복권판매, 공공기관 우선구매 대상으로 주민센터 지원 생활용품을 구매할 수 있다. 자활기업대표는 “기
(웹이코노미) 은평구는 'KB골든라이프케어 은평빌리지사업'과 관련해 지역 내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KB골든라이프케어와 지난 1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오는 5월 은평구 진관동에 개소 예정인 'KB골든라이프케어 은평빌리지'의 성공적인 운영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 구민 복지 증진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미경 은평구청장과 안상봉 KB골든라이프케어 대표가 참석했으며, 사업 추진과 관련해 지역경제 현안을 논의하고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은평구의 구민 홍보 및 우수 인재 자원 연계를 위한 노력 ▲KB골든라이프케어의 종사 인력 채용 시 은평구민 우선 고려 ▲개소 이후 지역 발전 및 고용 증진을 위한 지속 협력이다. 이를 통해 은평구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고령화 시대를 맞아 복지와 일자리를 함께 도모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통해 관내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은평구는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어린이들의 안전한 놀이 환경 조성을 위해 증산체육공원의 노후화 된 체육시설과 어린이 놀이시설을 전면 개선했다고 밝혔다. 증산동 산18-6 일대에 위치한 증산체육공원은 증산배수지 상부에 위치한 약 10,900㎡ 규모의 공원이다. 반경 1km 이내에 수색·증산지구 재개발 구역을 포함한 약 8천 세대 이상의 아파트가 밀집해 있으며, 초·중학교 7곳이 있다. 또한 은평둘레길과 서울둘레길이 지나가는 지역으로,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공원이다. 이번 사업은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추진됐으며, 기존의 낡은 체육시설과 어린이 놀이시설을 전면 개보수해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했다. 체육시설의 경우, 족구장, 풋살장, 농구장 등의 바닥 포장과 노후화된 펜스를 전면 정비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체력 단련 공간에는 청소년과 청년들을 위한 크로스핏 운동기구와 철봉 등을 새롭게 설치해 체력 증진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놀이공간에는 어린이를 위한 기존의 놀이시설에 추가로 20m 길이의 짚 라인
(웹이코노미) 은평구는 ‘안심 집수리 보조사업’을 실시해 주거 취약 가구와 반지하 주택 등에 대한 집수리 비용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안심 집수리 보조사업’은 서울시에서 주관하며 거주 환경이 열악한 주거 취약 가구와 반지하 주택 등에 집수리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10년 이상 된 저층주택 거주자 중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에 해당하는 주거 취약 가구 ▲반지하 주택 ▲주택성능개선지원구역 내 20년 이상 된 저층주택 ▲옥탑방(양성화) 가구이다. 주거 취약 가구에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중증장애인, 65세 이상 고령자, 다자녀가족, 한부모가족, 다문화가족이 해당한다. 이번 사업으로 지원이 가능한 공사 항목은 ▲창호·단열·방수·설비 등 ‘성능개선 공사’ ▲빗물 유입 방지시설 및 개폐식 방범창 등 ‘안전시설 공사’ ▲안전 손잡이 설치 및 내부 단차 제거 등 ‘편의시설 공사’다. 지난해에는 은평구 주거 취약 가구 등 총 35가구가 단열, 창호 등 주택의 성능을 개선하기 위한 공사를 성공적으로 완료해 보조금을 지원받았다. 올해는 서울시에서 25개 자치구 전체 500가구를 지원하며 기준
(웹이코노미) 양천구는 이달부터 3개월 간 동 주민센터를 거점으로 ‘주민센터 순회 치매 검진’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달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치매 역학조사와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5년 기준 국내 치매 환자 수는 97만 명으로, 내년에는 100만 명을 넘을 것으로 추산됐다. 특히, 75세 이상에서 치매 유병률이 급격히 상승하고 있어 치매 예방과 조기 발견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양천구의 ‘주민센터 순회 치매 검진’은 초고령사회에서 노인 인구와 치매환자의 비율이 높아짐에 따라 치매 고위험 대상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적기에 체계적인 치료와 관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검진은 치매안심센터 전문인력과 자원봉사자가 지역 내 주민센터를 찾아 일대일 검진을 해주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주민센터 방문간호사를 통한 기초 건강상담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인지선별검사(CIST) 결과 인지저하가 의심되는 경우 정밀검사(신경심리검사, 신경과 전문의 상담)를 실시하고, 치매 의심이 확인되면 혈액검사와 MRI 등 감별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전문 의료기관에 연계한다. 저소득층에는 감별검사 비용도 일부 지원
(웹이코노미)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서울 도심 속 대표 생태하천인 양재천 벚꽃길을 따라 예술작품과 경관조명을 설치해 시민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구는 4월 3일부터 양재천 벚꽃길에 예술작품 등을 운영하며, 매년 봄마다 장관을 이루는 이곳을 사계절 내내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감성 공간으로 가꾸겠다는 구상이다. ‘이슬에 맺힌 영롱한 빛을…’이라는 주제로 조성된 예술작품은 총 2점으로, 나뭇가지 위에 섬세한 그물망과 장식물들이 걸려 있다. 이들은 낮에는 햇빛을 받아 반짝이고, 밤에는 경관조명과 어우러져 별자리를 연상케 하는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야간 산책을 즐기는 시민들을 위해 밀미리교에서 영동3교(양재천 북단)까지 약 330m 구간에는 96개의 경관등이 새롭게 설치됐다. 벚꽃을 환히 비추는 아름다운 조명을 통해 밤에도 걷기 좋은 벚꽃길을 완성했다. 이와 함께 밀미리교 난간에 50여 개의 화분을 배치하고, 다리 위에도 봄꽃 화단을 조성해 벚꽃과 함께 어우러지는 입체적인 봄 풍경을 더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활짝 핀 벚꽃 아래 따뜻한 조명과 감성적인
(웹이코노미)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제19회 대한민국 서비스 만족 대상에서 ‘생애주기별 맞춤형 육아 지원 서비스’로 공공서비스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강남구는 민선 8기 이후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공공서비스 분야에서 전국 최고 수준의 행정 역량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또한, 이번 대회 공공서비스 부문에서 유일하게 대상을 받은 기초자치단체로 선정돼 출산 정책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았다. 대한민국 서비스 만족대상은 한국일보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브랜드협회가 후원하는 상으로, 소비자 만족도를 기준으로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한 기관 및 기업을 선정해 수여한다. 올해는 전국 270여 개 기관 및 기업이 참가해 총 24곳이 최종 수상자로 선정됐다. 특히, 강남구는 저출생 위기에 적극 대응하며 임신부터 출산, 육아까지 이어지는 전 생애주기별 통합 지원체계를 구축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 결과 강남구 출생아 수는 2023년 13.53%, 2024년 14.43%의 증가율을 기록하며 2년 연속 서울시 자치구 중 1위를 차지했다. 강남구는 첫째 아이 출산 시 첫 달 최대 790만
(웹이코노미) 오세훈 서울시장은 3일 종로구 새문안교회(새문안로 79)에서 열린 ‘개신교 선교 140주년 기념대회’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기독교대한감리회와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통합/합동)가 공동 주최하고 김정석 기독교대한감리교 감독회장, 김종혁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장, 김영걸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장, 새문안교회 이상학 목사 등이 참석했다. 행사가 열린 새문안교회는 1887년 미국 선교사 호러스 그랜트 언더우드가 설립한 대한민국 최초의 장로교 조직교회다. 오 시장은 “개신교가 펼치는 복음사역 중에 서울형 키즈카페 공간제공 등 서울시와 함께하는 일들이 많다”며 “서울시도 약자와 동행한 삶을 사신 예수 그리스도의 발자취를 따르는 한국교회와 함께 더욱 살기 좋은 도시, 희망이 가득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혼란스러운 우리 사회를 치유하고, 분열된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희망의 메시지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광진구의회는 4월 3일부터 8일까지 총 6일간의 일정으로 제281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조례안 및 보고의 건 등 총 21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임시회 첫날인 3일 오전에는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를 열어 회기를 시작했다. 전은혜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최근 대형 산불 피해로 희생되신 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하며, 이재민분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집행부에서는 현재 진행 중인 주요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되고, 봄철 안전사고를 철저하게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며, “광진구의회도 이번 임시회에서 구민 생활과 밀접한 안건을 심도 있게 심사해 구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거리가게, 스마트 정류장, 황톳길 등 관내 각종 시설물 개선 사항 및 관리에 대한 장길천 의원의 구정질문에 이어 김강산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진행됐다. 김강산 의원은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위한 세대별 맞춤형 교육 확대, 생활밀착형 홍보 강화, 실태조사에 기반한 대응 전략 마련 등 자치구 차원의 예방
(웹이코노미) 서울 노원구가 서울시 주관 '2025년 약자와의 동행 자치구 지원사업'에 '느슨한 컴퍼니'와 '노원형 장애인친화병원 운영 확대' 구 사업 2개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약자와의 동행 자치구 지원사업’은 지역 특성에 맞는 취약계층 지원사업을 발굴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서울시가 주관하는 사업이다. 구는 '느슨한 컴퍼니'와 '노원형 장애인친화병원 운영 확대' 선정되며 각각 6,500만원과 4,5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느슨한 컴퍼니는 고립은둔청년들이 가상의 온라인 회사를 통해 사회활동에 적응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주 4회 출퇴근, 주간·기획 회의, 월 1회 회식 등 다양한 활동을 포함하며, 자기 탐색과 정서 회복을 위한 온·오프라인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또한, 희망자에 한해 개별 컨설팅을 통한 '느슨한 일경험'을 지원하며, 올해는 '느슨한 메이킹' 과정을 신설해 참여 청년들이 직접 상품을 기획·전시·판매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느슨한 컴퍼니’는 올해 4~5월 참여자 모집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운영된다. 19-39세 서울시에 거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