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국내 대표 ESG평가전문기관인 서스틴베스트*의 수준 진단 결과, LH최초로 최고등급인 'AA' 등급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LH가 획득한 ’AA‘ 등급은 7개 평가 단계 중 최고 수준으로 ESG 리스크 및 기회 관리 수준이 탁월함을 의미하며, 올해 평가대상 기관 중 상위 약 10%에만 부여됐다. 이로써 LH는 지난 ’22년 ‘BB’ 등급, 지난해 ‘A’ 등급에 이어 올해 ‘AA’ 등급을 달성하여 이례적인 3년 연속 등급 상승을 이뤄냈다. LH는 ESG가 기업의 성장과 생존의 핵심 전략이라는 인식하에 이한준 LH 사장의 ESG 경영 리더십을 기반으로 사업을 추진해 왔다. LH는 이한준 사장 부임 이후 ‘국민 중심’ ESG 경영 철학에 따라 입주민 혜택과 국민 편익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춰 ESG 경영을 추진했으며, 다양한 고유사업과 연계한 ESG 성과를 창출했다. 그 결과 이번 ESG등급 상승 이외에도 지난 8월 한국ESG경영대상 ‘THE BEST ESG’ 대상을 시작으로 'CSV·ESG 포터상', '‘24년 지속가능경영유공 산자부 장관상'을 연이어 수상하기도 했다. LH는 매년 ‘LH ESG 우수사례 공모전’을 실시하여 국민 수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와 KOTRA(사장 강경성)는 18일 ‘EU ESG 통상정책과 중국·일본의 대응 동향 웨비나’를 개최했다. 이번 웨비나는 EU의 인권.환경 관련 정책들의 본격 시행을 앞두고 주요국 기업들의 사례를 살펴보며 우리 준비 상황을 비교 점검하여 우리 기업의 대응을 지원하고자 마련되었다. 웨비나에서는 KOTRA 브뤼셀무역관이 유럽연합의 탄소국경조정제도(이하 CBAM)와 공급망실사지침(이하 CSDDD) 관련 현안을 설명하고, 한국환경산업기술연구원(이하 KEITI) 베이징사무소와 PwC 일본 법인이 각각 중국과 일본 업계의 대응 동향을 소개했다. CBAM은 2026년부터 본격 시행을 앞두고 있다. 첫 번째 발표자인 브뤼셀무역관 김도연 과장은 “EU 집행위원회가 지난 10월 말 등록부(registry) 및 수입신고자 관련 시행령 초안을 발표하는 등 세부 가이드라인을 하나씩 공개하고 있으므로 내용을 숙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7월 발효된 CSDDD는 이제 유럽 각국이 자국 내에서 입법 중으로, EU 회원국별 구체적인 세부 내용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김 과장은 “지난 11월 EU의 부다페스트 선언에 규제 간소화가 포함되어 기업 보
중소기업중앙회는 12월 19일 대법원 전원합의체의 통상임금 판결에 대한 중소기업계 의견을 내고 "재직 조건, 근무일수 조건이 있는 조건부 정기상여금도 통상임금에 해당한다는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에 대해 중소기업계는 사법부의 판단을 존중하지만, 아쉬움을 표한다"며 "2013년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조건부 정기상여금은 통상임금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한 바 있다"고 밝혔다. 중기중앙회는 또 "최근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은 지속되는 고금리·고물가, 장기간의 내수부진 등으로 경영환경이 악화되고 있었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이번 판결로 인해 중소기업의 추가적인 비용 부담과 노사 간의 갈등이 증가할 수 있고, 더욱이 고용감소로도 이어질 수 있어 우려되는 바"라고 말했다. 이어 "다만, 혼란을 막기 위해 소급 적용을 하지 않은 점은 다행이나, 이번 판결을 계기로 임금체계 단순화와 연공형에서 직무 성과 중심 임금체계로의 전환을 위해 노사가 함께 노력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12.19(목) 상암동 중소기업DMC타워에서 「2024 중소기업협동조합 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4 협동조합 대상은 △종합대상과 △10개 부문별 대상(공동구매, 공동판매, 일자리 창출, 해외시장 개척, 유통·물류, 혁신특화, 지역특화, 사회공헌, 신규조합, 우수단체)으로 나눠 14개 협동조합을 선정·시상했다. 영예의 종합대상을 수상한 한국콘크리트공업협동조합연합회(회장 김동우)는 1966년 설립 후 회원 조합 간 협업 증진을 위해 힘써왔으며 건설산업 분야 콘크리트업계 대변 단체로서 산업 발전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여, △단체표준 인증사업 △KS제품 심사사업 △2024 아시아 콘크리트 엑스포 개최 △일본 콘크리트단체와 업무협약 △조합원에 신기술 정보제공 등을 통해 콘크리트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올 한해 어려운 경제 여건 속 협동조합이 이뤄낸 성과를 축하한다”며, “협동조합이 발전할 수 있는 정책 환경을 만들기 위해 중소기업중앙회도 노력하는 한편, 협동조합도 조합원들에게 이익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변화와 혁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LH는 18일(수) 경기 성남시 소재 LH 경기남부지역본부에서 건설현장 품질·안전 강화의지 확산을 위한 ‘건설현장 품질·안전 책임경영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 LH에서 발주한 건설공사의 수주업체를 대상으로 '품질은 최우선, 안전은 기본' 핵심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50여 개 건설사의 대표이사, 임원, 현장책임자 등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품질·안전 책임경영 실천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품질안전 중심의 LH 계약심사 제도 소개와 건설현장 불법행동 특별 노무교육, 품질 및 안전관리 종합 기술교육 등이 진행됐다. 정운섭 LH 스마트건설본부장은 “국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품질안전관리는 그 어떤 업무보다 우선해야 한다”라며, “현장관리 애로사항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오직 품질 안전에만 전념할 수 있는 건설현장 환경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연말을 맞아 우리은행, 하나은행, 경남은행과 주거위기가구 생활안정 지원을 위한 기부금을 마련하여 전달했다고 밝혔다. 17일 LH는 진주 LH 본사 회의실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열고 총 4억 5천만 원을 주거복지재단에 전달했다. LH는 3억 원, 우리·하나·경남은행이 1억 5천만 원(은행별 5천만 원)을 지원했다. 기부금 전달식에는 이흥현 LH 건설임대사업처장, 이민구 우리은행 경남영업본부장, 성기열 하나은행 진주지점장, 임재문 경남은행 서부영업본부장, 안병용 주거복지재단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기부금은 LH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임차인 중 실직, 질병, 사고 등 불가피한 사유로 임대료를 장기 체납하여 퇴거 위기에 놓인 취약계층 등을 위해 사용된다. LH는 실질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지원금을 전달하기 위해 지자체·학계·NGO 등 주거복지 전문가와 ‘LH주거지원위원회’를 구성하여 지원 대상가구를 결정한다. 지원금은 주거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설립된 주거복지재단를 통해 전달된다. 해당 지원 사업은 지난 2020년부터 매년 시행 돼왔다. 이번 기부를 포함한 누적 기부액은 총 17억 6천만 원에 달한다. LH는 고금리, 고물가 등으
"글로벌 통상 환경의 급격한 변화 속에서 아세안·인도는 2025년 우리 수출의 돌파구가 될 것이며, 이곳에서 첫 무역투자확대전략회의를 개최하는 이유입니다” 강경성 KOTRA 사장은 취임 후 처음으로 17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동남아대양주지역 무역투자확대전략회의를 주재하면서 이같이 강조했다. 강 사장은 16일부터 5일간 베트남과 인도에서 동·서남아지역본부 및 24개 무역관장들과 수출·투자진출 관련 현안과 이슈를 면밀히 점검하며 기회 요인을 찾는데 집중했다. 인구 21억 명의 거대 시장인 아세안·인도는 우리 수출의 20%를 차지하는 중요한 소비·생산 거점이다. 국가별로 시장 특성이 상이하고 경제 발전의 편차가 크지만, 기존 서방시장과 대조되는 젊은 인구와 높은 경제성장률, 풍부한 핵심 광물 자원의 삼박자를 갖춰 잠재력이 크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주요국들은 미중 공급망 재편의 대안으로 베트남·인도네시아·인도 등 동·서남아의 신흥 제조국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강경성 사장은 무역관장들에게 “판이 흔들릴 때 항상 기회가 생긴다. 아세안·인도 시장 변화에 대한 현지 모니터링을 강화하여, 우리 기업을 위한 신규 수요를 발굴해야 한다”고 역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이 혁신 역량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경쟁력을 보유한 우수 중소기업 10개社를 ‘혁신리딩기업’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혁신리딩기업’은 미래 성장성과 혁신성을 보유한 중소기업이 글로벌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신보의 대표 육성 프로그램이다. 이번 ‘혁신리딩기업’ 선정에는 영업점 추천과 홈페이지 공모를 통해 25개 기업이 지원했고, 신보는 현장평가와 실무협의회의 심사를 거쳐 15개 기업을 후보로 선발했다. 이어, 학계, 금융분야의 대내외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에서 기업 IR을 진행하고 성장성, 글로벌 경쟁력, 기술력 등을 평가해 10개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혁신리딩기업’에는 ▲유압기기를 제조하는 ‘(주)대한시스텍’ ▲자동차 차체 내장프레임을 제조하는 ‘디에이치(주)’ ▲제조공정자동화 S/W를 제작하는 ‘(주)시즐’ ▲전자폐기물을 원료로 재생스크럽을 제조하는 ‘(주)에스쓰리알’ ▲자동차용 의자를 제조하는 ‘(주)우보테크’ ▲이온정제유 제조기업 ‘(주)이앤에프’ ▲상용, 중고압케이블 생산기업 ‘한미전선(주)’ ▲차량용 디스플레이 클러스터를 생산하는 ‘(주)한창이지엠’ ▲자동차 차체용 부품 제조기업 ‘(주)현대하이텍
한국무역보험공사(이하 “무보”)는 17일(화)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SGI서울보증(이하 “서울보증”)과 ‘中企 수주경쟁력 강화 및 이행성보증 공동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수) 밝혔다. 이행성보증은 해외프로젝트 수주 시 금융기관이 발주처에 지급을 보증하는 것으로, 수주계약 체결 시 발주처가 필수로 요구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이행성보증 공동 지원을 통해 해외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중소·중견기업의 글로벌 수주경쟁력 강화를 뒷받침하고자 추진되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 해외프로젝트 수주 관련 각종 이행성보증* 공동 발급, ▲ 보증 수요가 있는 中企 발굴, ▲ 글로벌 수주 시장 정보 및 인프라 공유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무보는 수출보증보험을 통해 서울보증이 수출자의 계약 불이행으로 해외 발주처로부터 대금을 청구받는 경우 이를 대신 보상함으로써 서울보증의 보증서 발급 리스크를 분담한다. 이를 통해 더 많은 중소·중견기업에 보증서를 발급할 수 있게 되어 우리 기업의 해외프로젝트 수주 계약 체결이 늘어나는 효과가 기대된다. 정재용 한국무역보험공사 부사장은 “원전·인프라 등 국내기업의 해외 대형 프로젝트 수주가 증가함에 따라 동반 진출하는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와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는 2024년 4분기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으로 ㈜아모스아인스가구 이순종 대표와 ㈜테키스트 김춘호 대표를 선정했다고 18일(수) 밝혔다. ㈜아모스아인스가구는 사무용 가구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고객존중이 최고라는 경영 이념 아래,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설비자동화시스템 구축을 통해 고객 만족도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업계 최초로 개발에 성공한 음이온 방출 가구는 Well-Being 산업 트렌드에 부합하는 가구로 여러 산업재산권 및 인증을 획득하여 가구시장을 선점하는 데 기여하였다. 특히, ㈜아모스아인스가구가 생산하는 모든 제품은 친환경제품 인증을 획득한 제품으로 소비자의 선택폭을 넓힘과 동시에 고객이 안심하고 안전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여 고객 신뢰도가 높은 기업으로 자리매김하였다. 이순종 대표이사는 1988년 동아아모스 창업을 시작으로 1995년 ㈜아모스아인스가구 법인 설립과 함께 현재까지 30년이 넘는 기간 동안 동 산업 분야에 종사하며 경영 실적뿐만 아니라 안정적인 근로환경을 구축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 노사협의회 구성을 통해 임직원의 의견을 반영하여 실효적인 복지 제도를 마련하고 정년 연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최근 불안정한 국내 경제상황과 관련, 수출 중소기업의 피해 현황을 파악하기 위한 긴급실태 조사결과를 18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국내 정치상황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직·간접적인 피해를 입은 수출 중소기업은 26.3%였다. 주요 피해 사례는 ‘계약 지연, 감소 및 취소’(47.4%), ‘해외 바이어 문의 전화 증가’(23.7%), ‘수/발주 지연, 감소 및 취소’(23.0%), ‘고환율로 인한 문제 발생’(22.2%) 등이 있었다. 또한, 아직 피해는 없으나 향후 입을 가능성이 ‘있다’고 응답한 수출 중소기업은 63.5% 였으며, ‘없다’는 응답이 36.5%였다. 현재와 같은 국내경제의 불확실성의 예상 지속 기간에 대해서는, ‘6개월 이내’가 49.3%로 가장 높았으며, ‘1~2년 간 지속’(32.2%), ‘2년 이상 장기화’(8.2%), ‘올해까지만 지속’(7.4%)이 그 뒤를 이었다. 피해 대응 대책을 묻는 질문에는 ‘국내 상황에 문제 없음을 적극 해명’이 51.7%로 가장 높았고, ‘새로운 바이어 발굴 노력’(13.3%), ‘피해를 감수하고 계약 대안 제시’(8.8%)등이 뒤를 이었으나, ‘마땅한 대응책 없음’도 25.5%에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2024년 12월 16일(월)부터 2025년 1월 3일(금)까지 디지털혁신본부장(임원) 채용을 위한 서류접수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디지털혁신본부장은 중소기업중앙회의 디지털혁신본부를 총괄하고, 전사적인 디지털 전환과 정보시스템 인프라의 구축·운영을 책임지는 직위이다. 지원 자격은 ICT 관련 업무 총괄 경험과 관련 분야 10년 이상의 경력을 보유한 자로, 중소기업중앙회 인사규정상 결격사유가 없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 방법은 지원서, 경력기술서, 자기소개 및 직무수행계획서 등을 중소기업중앙회 홈페이지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서류 심사 후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하며, 임기는 임용일로부터 2년이다. 임기 만료 후에는 성과에 따라 1년 단위로 연장 계약이 가능하다. 채용 관련 자세한 사항은 중소기업중앙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17일(화), 창업 7년 이하 중소기업 대표 등 30명을 대상으로 8번째 「중소기업 키다리아저씨 사업」 강연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김동환 이브로드캐스팅(주)(삼프로TV) 대표, 서정건 경희대학교 교수의 강연으로 진행됐다. 1부 강연을 진행한 김동환 대표는 ‘삼프로TV의 창업과 글로벌 시장 진출의 숨은 이야기’라는 주제로 삼프로TV 창업 비하인드 스토리와 글로벌 시장 진출에 도전 중인 이야기를 후배 기업인들과 공유했다. 김동환 대표는 “인공지능이 언어 장벽을 허물면서 경제금융 콘텐츠의 국경은 무너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미국 진출을 시작으로 일본, 아랍에미리트 등 해외법인을 설립해 글로벌 사업에 지속적으로 도전하는 이야기와 함께 도전의식의 중요성을 전했다. 2부에서 강연을 진행한 서정건 교수는 ‘미국의 정치·외교와 기업 대응 전략’을 주제로, 트럼프 2기 행정부 시대 우리 기업의 전략적인 대응을 강조했다. 서정건 교수는 “잘 알려진대로 트럼프 시대에 미국의 정치와 외교가 한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더욱 커진 상황”이라며 “미국 정치와 경제를 우리의 관점이 아니라 최대한 미국의 관점으로 보며 객관적인 현실 진단을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이 지난 16일 현대제철(주)(대표이사 서강현)와 ‘디지털 기반의 공급망 금융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신보의 보증 플랫폼과 현대제철의 철강 구매 중개 플랫폼 'HCORE STORE'를 연계해 기업의 원활한 전자상거래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신보는 보증약정을 맺은 구매기업이 'HCORE STORE'에 등록된 판매기업으로부터 철강재를 구매할 때, 신보 보증서를 활용해 외상거래가 가능하도록 'Pay-One 보증' 서비스를 구축할 계획이다. 'Pay-One 보증'은 보증 신청부터 접수, 심사까지 전 과정이 ‘HCORE STORE’에서 신속하게 진행돼 고객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신보는 보증비율 100% 적용과 보증료율 0.3%p 차감 혜택과 함께 기업당 최대 10억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채병호 신보 이사는 “양 기관이 보유한 디지털 사업 역량을 결합해 철강유통산업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신보는 중소기업에 대한 공급망 금융을 활성화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국립과천과학관에서 건설기술을 주제로 한 특별기획전(전시명 : 건설 분야 특별전시, 공간의 과학)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LH와 국립과천과학관 공동 기획으로 진행되는 이번 기획전은 층간소음 저감기술, OSC공법(PC‧모듈러) 등 LH의 다양한 스마트 건설기술을 소재로 어린이, 청소년의 과학적 탐구심을 자극하여 미래 건설산업을 이끌 창의 인재 개발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6일부터 시작된 이번 기획전은 내년 5월까지 6개월간 열리며 국립과천과학관 상설전시관 2층 첨단기술관에서 진행된다. 이번 기획전은 ‘공간의 과학’이라는 주제로 건설 기초부터 최신 스마트 건설기술까지 건설 전반의 이해를 도울 수 있도록 4개 체험 공간(①공간의 발명, ②공간의 확장, ③더 나은 공간, ④착한 건축)으로 마련됐다. 첫 번째 ‘공간의 발명’ 존에서는 자연환경과 분리된 안전한 공간을 만들기 위해 인류가 발명한 다양한 건축구조와 재료 등을 소개한다. 기초공사 핵심 원리를 소개하는 패널 전시와 압축력과 인장력에 대한 원리를 이해할 수 있는 ‘텐세그리티’* 모형, 안정적 삼각형 구조인 ‘트러스구조’의 이해를 돕는 교구 체험 등을 만날 수 있다. 두 번째 ‘공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