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충북 괴산군의회가 17일 열린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3월 10일부터 17일까지 8일 간 개최한 제339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제339회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 6,251억원을 확정하고, 의원 발의 조례안 등 4건의 안건과, 군수 제출 조례안 13건 등 모두 17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3월 11일부터 14일까지 5차에 걸쳐,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도 있게 검토했다. 김주성 위원장은 “복지수요 증가 등으로 예산확대가 요구되나 지방재원이 충분하지 않은 실정으로, 사업의 시급성과 타당성 등을 중점적으로 검토했다”고 말했다. 운영행정위원회는 의원이 발의한 괴산군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1건과, 군수가 제출한 괴산군 주민 긴급 생활안정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3건을 포함 모두 4건의 의안을 심사했다. 산업개발위원회는 의원 발의안인 괴산군 군계획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3건과, 군수가 제출한 괴산군 도시숲 등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10건을 포함한 총 13
(웹이코노미)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이 18일, 개학 시기 식중독이 우려됨에 따라 선제적으로 위생사고를 예방하고자 청주에 소재한 대성여자상업고등학교를 불시 방문해 식생활관을 점검했다. 이날(18일) 윤건영 교육감은 식재료 검수시간에 맞춰 불시에 학교를 방문하여 납품되는 식재료의 신선도, 온도, 소비기한, 보관상태 등을 꼼꼼하게 확인했고, 학교급식 관계자의 안전한 근무환경을 확인하기 위해 조리장 환기 상태 점검도 병행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학교급식관계자와 이야기를 나누며, “학교급식은 한 끼의 식사가 아니라 학생들의 현재의 성장, 미래의 건강에 영향을 미친다. 충북의 학교급식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항상 애써주시는 여러분들이 있어 충북교육의 미래는 언제나 밝다.”며, “여러분이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환경속에서 자긍심을 가지고 생활하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교육청은 앞으로도 안전한 학교급식을 위해 식약처 합동점검, 학교급식 미생물 검사, 학교급식 위생・안전 점검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다.
(웹이코노미) 충북 영동군이 전국 청년상인들의 축제인‘제2회 전통시장 청년상인 축제’개최지로 최종 선정됐다. 이로써 영동군에서 오는 5월 말경에 3일간(23일~25일 예정) 영동 하상주차장에서 대규모 행사가 개최되며, 청년상인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영동군은 지난 1월 중소벤처기업부와 전통시장육성재단이 주관하는 전국 공모사업에 응모해 치열한 경쟁을 뚫고 최종 개최지로 확정됐다. 이번 공모에서는 전국 2개 지자체(영동군, 울산광역시 중구)가 최종 후보에 올라, 지난달 13일 진행된 현장평가를 통해 영동군이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축제는 국비 5억원이 투입되며, 전국 각지에서 온 청년상인과 대한민국 K-와인의 선두주자 영동와인 2세대 와이너리가 참여해 우수상품을 전시·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푸드트럭 △청춘콘서트 △체험 프로그램 △문화공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열려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세종시에서 열린 제1회 전통시장 청년상인 축제는 3만 2천여명이 방문하며 2억 8천8백만원의 매출을 기록한 바 있다. &nbs
(웹이코노미) 충북 보은군의 지역내총생산(GRDP) 성장률이 도내 11개 시․군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GRDP는 지역에서 정부, 기업, 가계 등 경제주체가 1년간 생산한 재화와 서비스 부가가치의 합으로 지역별 경제 활성화와 부의 척도를 확인할 수 있는 지표다. 충북도에서 지난 17일 발표한 2022년도 기준 시·군 단위 지역내총생산(GRDP) 추계 자료에 따르면 보은군은 전년 대비 18.9% 증가한 1조 4,800억원을 기록해 도내에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이번의 기록적인 성장률로 인해 도내 경제 위상도 바뀌었다. 직전 조사 결과인 2021년도 발표 당시에는 1인당 GRDP가 괴산군에 못 미쳤으나, 이번 발표에 보은군은 4천630만원을 기록해 4천600만원에 그친 괴산군을 7번째로 밀어내고 도내에서 6번째를 기록했다. 보은군은 GRDP 성장 주요 요인을 △제조업(화학, 1차 금속) △공공행정(지방), 금융보험업(예금 및 보험) 실적 상승으로 분석하고 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군은 그동안 열린행정과 적극행정을 통해 국가와 중앙정부의 공모사업에 계속해서 선정되는 등 확장
(웹이코노미) 보은군은 노인·장애인의 자원봉사활동 수행을 지원하는 ‘일하는 밥퍼’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일하는 밥퍼 사업은 농촌, 기업, 소상공인 등에서 발생하는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자율봉사자와 사업체를 매칭해 함께 상생하기 위해 추진되는 생산적 복지사업이다. 참여자들은 주 3~5일, 하루 2~3시간씩 농산물 전처리, 공산품 조립 등의 활동을 실시하며 활동비로 시간당 5,000원 상당의 현금 또는 온누리상품권을 지급받게 된다. 노인 관련 작업장은 단체작업장과 기타작업장으로 구분되고 단체작업장은 대한노인회보은군지회, 기타작업장은 보은군실버복지관에서 수행하며 장애인은 보은군장애인연합회가 담당한다. 60세 이상 봉사활동 희망자 또는 18세 이상 등록장애인이라면 사업에 참여 가능하고 신청은 각 관리 단체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단, 단체작업장은 경로당 단위로 접수해야 한다. 이동예 군 복지정책과장은 “일하는 밥퍼 사업을 통해 지역의 어르신과 장애인의 신체․정신적 건강 증진은 물론 기존 봉사활동의 한계를 극복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며 생활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는
(웹이코노미) 보은군은 구제역 재발 방지를 위해 오는 22일까지 군내 소‧염소 전체에 대한 구제역 일제접종을 추진한다. 이번 상반기 일제접종은 지난 13일 전남 영암군 소재 한우농장에서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4월 실시 예정이었던 일정을 앞당겨 추진하게 됐으며 공수의가 접종 지원하는 농장은 3월 31일까지 접종을 실시한다. 접종 대상은 소 712호 3만 9,973마리, 염소 147호 6,089마리 등 총 4만 6,062마리를 대상으로 구제역 예방백신을 접종할 계획이며 돼지는 상시 접종을 하고 있어 이번 일제접종 대상에서 제외된다. 군은 매년 상·하반기 실시되는 구제역 일제 접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공수의 8명 및 전문 포획팀(염소)을 사전에 구성해 100마리 미만 소 사육농가와 염소 사육농가에 대해 접종을 지원한다. 또한, 구제역 예방접종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최소화하기 위해 스트레스 완화제 지원도 병행할 예정이다. 구제역 일제 접종을 마치고 4주가 지난 뒤 백신 항체 양성률 형성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모니터링 검사가 실시되고 공수의가 접종하지 않거나 항체 양성률이 저조한 농가, 24년
(웹이코노미) 충북 괴산군은 지난 3월 3일 내린 폭설로 인해 피해를 본 지역에 대한 조사를 마쳤다고 1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폭설로 괴산읍과 감물면을 포함한 9개 읍·면, 총 24 농가가 피해를 봤다. 피해 면적은 6.54ha에 이르며, 농업 시설물 피해액은 약 1억 4,200만 원으로 집계됐다. 군은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여부와 농업 외 소득 초과 여부 등을 확인하는 절차를 마친 뒤 피해 농가에 재난지원금을 지급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갑작스러운 폭설로 인해 농업시설 피해를 본 농가 분들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매년 대설이나 이상기온으로 인해 농가 피해가 커지고 있는 만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충북 괴산군은 관내 사과·배 농가 506곳(총 445.9ha)에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한 방제약제 배부를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과수화상병은 사과와 배 등 핵심 과수에 피해를 주는 국가 검역 병해충으로, 한 번 감염되면 치료가 불가능해 예방이 필수적이다. 군은 올해 과수화상병 발생 사례가 보고되지 않았지만, 선제적 대응을 위해 지난 1월 열린 ‘과수화상병 방제협의회’에서 선정된 방제약제 3종을 농가에 배부했다. 농가는 △꽃눈이 트고 녹색 잎이 나오기 직전(녹색기전엽기) 1차 방제 △개화율이 50% 도달한 시점 2차 방제 △이후 57일 내 3차 방제 총 3회를 완료해야 한다. 방제 후에는 확인서를 작성하고, 사용한 약제의 빈 봉지를 1년간 보관해야 한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과수화상병은 치료제가 없는 만큼 적기 방제가 가장 중요한 예방법”이라며, “농가에서도 방제 일정과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내년부터 시행되는 개정 식물방역법에 따라 농업인과 농작업자는 연 1회 이상(1시간) 화상병 예방 교육을 필수로 이수해야 하며, 예방
(웹이코노미) 충북 괴산군은 한국임업진흥원(산림탄소센터)에서 공고한 2025년 사회공헌형 산림탄소상쇄제도 지원사업에 담바우에너지협동조합이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사회공헌형 산림탄소상쇄제도 지원사업은 산림청이 추진하는 정책으로, 산림탄소상쇄사업을 수행하는 개인 및 기관의 행정적 부담을 줄이고 효과적인 탄소 감축 활동을 장려하는 것이 목적이다. 올해부터는 △흡수(신규·재조림 등), △저장·감축(목제품 및 산림바이오매스 활용), △정보통신기술(ICT, 드론을 활용한 식생복구 등) 등 세 가지 분야로 사업이 세분화됐다. 이번에 선정된 담바우에너지협동조합은 ‘저장·감축(산림바이오매스 이용)’ 분야에서 국비 지원을 받아 사업계획서를 작성하고, 3차례의 타당성 평가를 거쳐 사업 등록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모니터링, 검증, 인증심사를 통해 탄소배출권 거래가 가능한 인증서를 발급받으면, 이를 판매함으로써 추가적인 소득을 창출할 수 있게 된다. 송인헌 군수는 “산림에너지자립마을 운영 주체인 마을협동조합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사회적 기여와 탄소중립을 동시에 실현한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고 가치 있는
(웹이코노미) 충북 괴산군이 도입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이 성과를 거두며 지역 농업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 555명보다 확대된 684명의 계절근로자를 배치하며, 농촌의 만성적인 일손 부족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군은 지난 5일, 송인헌 군수를 비롯한 업무 관계자가 캄보디아를 방문해 MOU를 체결하고 숙련공 배치를 논의했으며, 캄보디아 측과 협력해 재방문하는 근로자 중심으로 인력을 배치하면서 농업 현장의 안정성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캄보디아 노동직업훈련부에서 선발된 근로자들은 건강 상태, 근로 의지, 농업 경력 등을 철저히 심사받고 공탁금을 낸 뒤 입국하기 때문에 무단이탈이 적고 업무 숙련도가 높다. 군의 집계에 따르면, 2022년부터 2023년까지 재방문한 근로자는 79명으로 전체의 43.8%를 차지했다. 2024년에는 2년 연속 재방문 근로자가 84명, 3년 연속 방문한 근로자는 55명에 달하는 등 숙련공의 비율이 증가하는 추세다. 재방문한 근로자들은 한국 농업 환경과 작업 방식, 문화, 언어 등에 대한 적응력이 높아 농가의 생산성 향
(웹이코노미) 충북 옥천군이 옥천로컬푸드 연중생산 비닐하우스 보조사업의 사후관리 점검을 이달 26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농림축산식품분야 재정사업관리 기본규정 제72조에 따라, 지원받은 비닐하우스와 관련된 중요재산에 대한 사후 관리 의무를 이행하는 중요한 절차로, 사업의 지속 가능성과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필수적이다. 점검 대상은 지난 5년간 로컬푸드 연중생산 비닐하우스를 지원받은 29개소이다. 점검은 시설의 사업목적 외 사용 여부, 양도·교환·대여·담보 등 관리 상태와 문제점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군은 점검뿐만 아니라 농업인들의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을 청취하여, 향후 예산 수립 및 사업 추진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농업인들이 실제 필요로 하는 보조사업을 지원하고 보다 효과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개선할 방침이다. 이현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사후관리 점검은 지원받은 농업시설이 제대로 운영되고 있는지 점검하는 중요한 과정이다”라며, “이번 사후 점검을 통해 보조금 부정수급을 예방하고, 재정 관리의 투명성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웹이코노미) 충북 옥천군 ‘4-H연합회’가 미래 농업을 선도할 청년 회원을 모집한다. 4-H연합회는 4-H 이념(Head, Heart, Hands, Health)을 바탕으로 설립된 청년 단체로, 현재 22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이 연합회는 농업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자율적인 연구와 학습을 진행하며, 회원 간 정보 교환을 통해 과학영농 실천 능력을 함양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농업에 관심 있는 39세 이하의 옥천군 청년을 대상으로 신입 회원을 모집하며, 가입한 회원들은 옥천군으로부터 다양한 농업 기술 교육을 제공받는다. 연합회는 최근 5년간 청년 농업인 스마트팜기반 조성사업 등으로 총 3억 9천 4백만 원을 지원받았다. 또한, 군은 자체 예산을 편성해 선진 영농기술 연구, 공동학습 활동, 발표회 개최 등 다양한 사업들을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회원들은 최신 농업 정보를 공유하고, 선배 농업인 및 전문가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 이재용 옥천군 4-H연합회 회장은 “4-H연합회는 농업의 미래를 책임질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교육과 네트워크를 제공하는
(웹이코노미) (재)옥천군장학회가 관내 학생들에게 균등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영어 실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원어민 1대1 화상영어’ 1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수강 대상은 관내 초·중학교 재학생이며, 모집은 3월 25일 오후 2시부터 4월 1일까지이다. 수강 희망자는 옥천군장학회 화상영어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레벨테스트를 받고 수강 신청 후 교재비 결제까지 완료하면 된다. 모집 인원은 총 160명으로, 사회적 배려 대상자 30명과 일반학생 130명을 선착순으로 선발한다. 단, 사회적 배려 대상자 모집 미달 시 일반학생으로 충원된다. 수업료는 전액 무료이며 교재비만 개인이 부담한다. 수업은 주 2회 또는 주 3회 과정 중 하나를 선택하여 한 주당 60분씩 12주 동안 진행되고 수업 시간은 16시부터 23시까지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한가지 주의할 점은 화상 플랫폼을 통해 현지 원어민과 실시간으로 진행돼, 각 가정에서는 개인 PC(헤드셋, 웹캠 필수)나 모바일기기와 같은 장비를 구비해야 한다. 황규철 옥천군장학회 이사장은 “화상영어 프로그램만
(웹이코노미) 충북 옥천군이 지역 간 균형 발전과 주민 주도의 지역 활성화를 위해 ‘지역균형발전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 사업은 각 읍·면의 특색을 반영해 발전 계획을 수립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초점을 맞춘다. 특히, 주민들이 직접 사업을 제안하고 실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실질적인 지역 맞춤형 발전을 목표로 한다. 현재 옥천군에서는 지역균형발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각 읍·면에 주민 주도형 사업이 진행 중인데, 먼저 동이면에서는 △동이면 유채꽃단지 기반 조성사업이 진행 중이다. 이 사업은 금강친수공원 내 유채꽃단지를 방문하는 관광객의 편의성을 증진하기 위해 주차장 및 휴게시설을 조성하는 것으로, 오는 ‘2025년 동이 유채꽃축제’ 개막에 맞춰 완공을 목표하고 있으며 현재 50%의 공정이 완료됐다. 해당 사업은 지역 주민과 협력해 다양한 지역 축제 및 체험 프로그램과 연계할 계획이다. 청성면에서는 △프리미엄 한두레 농촌체험휴양마을 조성사업이 진행 중이다. 이 사업은 농촌 체험과 힐링을 동시에 즐기고자 너와두리캠핑
(웹이코노미) 충주시립도서관은 2025년 제7회 ‘책 읽는 충주’ 독서운동과 함께 할 올해의 대표 도서 선정을 위해 오는 24일까지 시민 투표를 시행한다. 시민들의 추천을 받았던 도서를 중심으로, 사서 한책선정단의 치열한 토론을 거쳐 추천 도서 83권 중 10권이 1차 후보 도서로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어린이 부문 후보 도서는 △고양이별 펠리(김수연) △무영이가 사라졌다(임수경) △어느 날 문이 사라졌다(김은영) △언제나 다정 죽집(우신영) △행운이 구르는 속도(김성운)이다. 일반 부문 후보 도서는 △두 사람의 인터내셔널(김기태) △부끄러움의 시대(장은진) △어떤 어른(김소영) △이끼숲(천선란) △찬란한 멸종(이정모)이 선정됐다. 올해 대표 도서는 후보 도서 10권 중 시민 투표를 통해 6권으로 압축한 후, 도서관운영위원회 의견을 수렴해 최종 2권(어린이 1권, 일반 1권)이 선정된다. 투표 참여를 원하면 충주시립도서관 누리집 또는 시립도서관 본관, 서충주도서관, 어린이청소년도서관, 호암어린이도서관, 시청 그리고 지역 서점에 설치된 투표판에 직접 스티커를 붙이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