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영화 제작사 코탑미디어(CEO 구본근)는 자사 영화 '남으로 가는 길'이 4월 2일 개봉한다고 1일 밝혔다. '남으로 가는 길'은 2005년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한 작품으로, 자유를 찾아 목숨을 걸고 국경을 넘는 북한 일가족의 탈북 여정을 그린 로드 액션 영화다. 이번 영화는 한국·몽골 최초 합작 영화라는 점이 먼저 눈에 띈다. 특히 몽골 영화사상 최초로 시도된 대규모 제작 프로젝트로 평가된다고 코탑미디어 측은 밝혔다. 영화 촬영 장소부터 몽골이다. 몽골 고비사막에서 40일간 8000km를 이동하며 촬영이 진행됐다. 북한을 탈출한 한 가족이 남한으로 향하기 위해 중국과 몽골의 광활한 대지를 가로지른다. 이 과정에서 생사의 갈림길, 긴박한 추격전, 자유를 향한 간절한 희망을 현실감 있게 그려졌다는 평가다. 제작진과 배우들은 식수와 통신이 모두 차단된 척박한 사막 환경에서 극한의 촬영을 감행하며 영화의 리얼리티를 극대화했다고 제작사는 밝혔다. 또 한국의 김상래 감독과 몽골의 바툴가 수비드 감독이 함께 연출했다. 몽골의 유명 배우 사란투야 삼부 등 몽골 연기자들이 다수 합류했다. 박광현, 최준용, 오수정, 권남희, 양희상, 김조운, 정종우, 강필선, 신용
(웹이코노미) 광진구는 지난 28일, 건국대학교(총장 원종필)와 ‘서울형 라이즈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라이즈(RISE) 사업’은 교육부가 대학 재정 지원 사업 예산의 집행 권한을 서울시 등 지자체로 이관하여, 각 지역이 주도적으로 대학의 혁신과 성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다. 지역과 대학이 힘을 모아 동반 성장을 도모하자는 것이 이 사업의 취지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구와 건국대는 컨소시업을 구성하고, 서울시가 주관하는 라이즈 공모사업에 공동 참여할 계획이다. 공모에 선정될 경우 기본 3년간 사업비를 지원 받게 되며, 성과 평가를 통해 최대 2년까지 연장 지원이 가능하다. 협약을 통한 주요 협력 과제로는 ▲산학협력 생태계 활성화 ▲지역 현안 해결 ▲서울 미래키움 교육지원생태계 구축 ▲서울 평생교육 고도화이며, 공모 선정 시 총 사업비는 최대 37억 원이다. 또한 건국대학교 라이즈 사업단 내에 ‘지자체-산업체-대학 협력 총괄위원회’를 구성하여, 사업의 전반적인 방향과 실행을 함께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건국대는 광진구를 대표하는
(웹이코노미) 서대문구는 구립 홍은청소년문화의집(포방터길 110)에서 관내 9∼24세 청소년에게 각종 공간을 무료 대관한다고 1일 밝혔다. 대관 공간은 ▲미디어실(미디어ON) ▲강의실(슬기터, 라온터) ▲1인 스터디룸(공존) ▲다목적강당(마루) ▲공유주방(윤슬주방) 등이다. 단, 프로그램 운영 시간 중에는 대관 제외. 공간별로 이용 인원과 시간이 다르며 홍은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 내 온라인 대관 예약 시스템을 통해 쉽고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다. 시설에 따라 책상, 의자, 방송시설 등을 갖추고 있어 다양한 문화행사 및 교육, 세미나 등을 위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참고로 정치, 종교, 상업적 목적으로는 대관이 제한된다. 각 공간의 특성을 살펴보면 ‘미디어실(미디어ON)’은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는 공간으로 이곳에서 청소년 크리에이터 양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이 열린다. 조명, 크로마키 스크린, 카메라, 맥북 등 다양한 촬영 및 제작용 장비가 갖춰져 있어 영상 촬영이나 실시간 라이브 방송이 가능하다. ‘강의실(라온터, 슬기터)’는 노트북, 스마트TV, 빔프로젝터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구
(웹이코노미) 서울 동대문구는 반려동물산업 분야에 관심 있는 구민들을 위해 ‘반려동물 전문인력 양성사업’ 참여자를 4월 1일부터 25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수의테크니션(동물보건사)과 펫케어(펫시터, 캣시터, 도그워커) 분야의 실무 중심 교육으로 구성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수료자에게는 반려견 전문가 민간자격증 취득 지원과 함께 반려동물 돌봄 매칭 플랫폼을 통한 실질적인 취업 기회도 제공된다. 교육은 5월 1일부터 6월 18일까지 약 8주간 주 3회(1일 3시간)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수의테크니션 실무교육 ▲펫케어 실무교육 ▲반려견유치원 인턴 체험 ▲반려견 위생미용 교육 등으로 구성된다. 모집 대상은 반려동물 관련 업종 취업을 희망하는 동대문구민이다. 모집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온라인 접수를 해야 한다. 이후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2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반려동물산업이 빠르게 성장함에 따라 관련 분야의 전문인력 수요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라며, “이번 교육이 청년과 구민들에게 실질적인 취업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서울 양천구의회는 3월 31일 제312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4월 11일까지 총 12일간 회기를 진행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첫날인 3월 31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 시기 결정의 건 등을 다뤘다. 이후 4월 1일부터 4월 10일까지는 상임위원회 활동과 지역 의정 활동이 중심이 되어 진행되며, 4월 11일에는 제2차 본회의에서 구정질문과 함께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 승인 등의 주요 안건이 다뤄질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에서는 안건 상정에 앞서 이재웅, 오해정, 김수진, 곽고은 의원의 5분 발언이 있었다. 이재웅 의원은 양천구의 지속 가능한 환경 정책 정착을 위한 현수막 재활용 및 친환경 소재 사용을 촉구하며, 기후위기 대응과 미래 세대를 위한 책임 있는 선택을 제시하고, 공공기관의 선도적인 실천과 주민 참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오해정 의원은 구민에게 질 높은 생활체육을 제공하기 위해 양천구 생활체육지도자의 처우개선을 촉구하며, 임금 현실화, 근무환경 개선, 행정업무 경감을 위한 정책 시행을 요청했다. 이어 김수진 의원은 장애인 친화 미용실 설치의 필
(웹이코노미) 강남구의회는 4월 1일 오전 구의회 5층 의장실에서‘2024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 위촉식’을 열고, 본격적인 결산검사를 돌입했다. 결산검사 위원은 대표위원으로 선임된 행정안전위원회 김영권 의원·경제도시위원회 손민기 의원·복지문화위원회 우종혁 의원 ▲조동래 세무사 ▲송재원 공인회계사 ▲임찬열 세무사 ▲김기범 ▲박동명 ▲양재대 전직공무원 등 총 9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결산검사 위원들은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30일간 강남구청 결산검사장(본관 4층 회의실)에서 2024년도 예산집행 전반에 대해 ▲결산서 및 부속서류에 의거 계산의 과오 여부 ▲실제의 세입․세출과 출금 명령의 부합 여부 ▲재정 운영의 효율성과 예산집행의 적법성 및 타당성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결산검사의견서를 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대표위원을 맡은 김영권 의원은 “지난해 강남구 예산이 목적에 맞게 적법하고 공정하게 집행됐는지 철저하게 검토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이호귀 의장은 “결산검사는 구 재정의 건전성과 투명성을 확보하는 중요한 과정이다”라며, “구민의 소중한 혈세가 합리적이고 적합하게 쓰였는지 면밀하게
(웹이코노미) 서울특별시성북강북교육지원청은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안전한 늘봄학교 하굣길을 위해 경찰서와 협력하여 4월부터 ‘탄력순찰제’ 를 적극 추진한다. ‘탄력순찰제’는 온라인(순찰신문고) 또는 오프라인을 통해 순찰을 희망하는 시간과 장소를 선택하면 경찰이 이를 참고하여 순찰하는 행정 서비스이다. 이번 ‘탄력순찰제’ 활용은 늘봄학교 이용 학생의 안전을 강화하고 지원청과 경찰서 간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안전한 늘봄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된다. 성북강북교육지원청은 지난 2월 늘봄학교 귀갓길 안전관리를 위해 강북·성북·종암경찰서를 방문하여 안전관리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에 따라 3월 관내 공·사립 초등학교 43교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했고, 그 결과 33개의 학교가 탄력순찰을 신청했으며, 우리교육지원청에서는 각급학교의 신청 내용에 대해 관내 경찰서(강북경찰서, 성북경찰서, 종암경찰서)에 협조 요청을 완료했다. 관내 경찰서는 2025년 4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학교가 순찰을 희망하는 장소와 시간대에 집중적으로 순찰을 실시할 예정이며, 1학기 시행 후 학교 현장 및 경찰서의
(웹이코노미) 서울시 대표적인 밀리언셀러 정책인 ‘손목닥터9988’ 참여시민이 200만명을 넘어섰다. 시민 5명 중 1명 이상이 스마트 건강관리플랫폼 ‘손목닥터9988’로 스스로 건강관리를 하고 있는 셈이다. 시는 ‘서울비전2030’의 전략목표 중 하나로 ‘시민 건강도시’를 설정하고, 시민의 건강에 최우선을 둔 정책을 추진해 왔다. 2021년 11월 시작한 서울형 헬스케어 ‘손목닥터 9988’은 그간 개인의 영역으로 여겨진 건강관리에 공공이 디지털 기술을 통한 적극 개입으로 시민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혁신적인 정책이다. 특히, 지난해 11월 참여자 누적 150만 명 돌파 이후 하루 평균4,400명씩 꾸준히 가입, 약 4개월 만에 추가 50만 명이 신규 이용자가 늘며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는 것이다. 손목닥터9988의 흥행 비결은 이미 서비스를 이용중인 지인들의 추천에 따른 높은 신뢰도와 연령 완화를 통해 참여 문턱을 확 낮춘 것을 들 수 있다. 특히 기존에는 연령 상한을 지속적으로 완화·폐지했으나 오는 4월부터는 서울시정 화두인 규제철폐(84호) 일환으로 참여가능 연령을 기존 19세에서 18세
(웹이코노미) 서울시가 진로, 취업 등 장래에 대한 불안감으로 우울한 대학생들의 마음을 집중적으로 살피기 위해 대학 학생상담센터와 손을 맞잡는다. 서울시는 ‘대학생 마음건강 패스트트랙’을 구축하고 4월부터 대학 학생상담센터 4곳(동양미래대, 삼육보건대, 성균관대, 한국외대)과 협력한다. 패스트트랙 참여 학생상담센터에서는 정서적 위기를 겪고 있는 대학생을 발굴하고, ‘청년 마음건강 지원사업’으로 연계해 빠르게 지원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시는 지난 2월부터 서울 소재 54개 대학을 대상으로 대학생 마음건강 패스트트랙 참여 희망 수요 조사를 진행 후 지원 필요성, 지역 안배, 협력 확대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총 4개 대학을 최종 선정했다. ‘청년 마음건강 지원사업’은 심리 지원이 필요한 19~39세 서울 청년을 대상으로 간이정신진단검사, 기질·성격검사 등 과학적 진단 진행 후 마음건강 상태에 따라 맞춤형 심리상담과 후속 사후관리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시는 올해 시범적으로 추진되는 대학 학생상담센터와의 협력으로 인생의 중요한 전환기에 놓인 대학생들의 마음건강을 미리 살피고, 정서적 위기에 처한
(웹이코노미) 서울시는 북한산, 관악산 등 외곽산림에서 생성되는 차고 시원한 공기를 서울 도심 한가운데까지 흐를 수 있도록 ‘바람 길’을 열어주는 ‘바람길숲’을 지난해에 이어 금년 상반기까지 총 30곳에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바람길숲이란 도심의 미세먼지 저감 및 열섬현상 완화를 위해 ‘도시 내 외곽산림에서 생성되는 찬공기를 도심으로 유도‧확산할 수 있도록 조성하는 도시숲’을 의미한다. 작년에는 강변북로 성수대교 녹지 등 7개소 18,040㎡ 규모의 바람길숲을 조성완료 했고, 올해는 남산 등 23개소 55,920㎡ 추가 조성으로 총 30개소 74,000㎡의 바람길숲이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도로변 대기오염물질의 흡수·흡착력이 높은 식물, 가뭄·병충해 등 도시환경에 내성이 높은 식물, 곤충·조류의 먹이를 제공할 수 있는 수종 등을 적극적으로 도입한다. 교목 1,084주, 관목 148,592주, 초화류 397,136본을 식재할 계획이며, 정원의 요소를 가미하여 다채롭고 매력적인 형태로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바람길숲은 도시 전체의 기온 저감과 미세먼지 등 오염된 공기를 흡입·배출하는 역할을 할 뿐만 아니
(웹이코노미) 서대문구가 제15회 결핵 예방의 날(3/24)을 맞아 최근 일주일 동안 결핵의 심각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주민에게 알리는 ‘결핵예방주간’을 운영했다고 1일 밝혔다. 구는 결핵 조기 발견을 위한 선제 조치를 위해 이 기간에 취약계층 주민이 많이 거주하는 관내 개미마을을 찾아 결핵 이동검진(흉부X선 촬영 및 유소견자 객담 검사)을 실시했다. 또한 연세대학교에서 학생과 교직원,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결핵과 에이즈 예방, 금연 금주, 건강한 식생활, 심폐소생술 등의 내용으로 ‘통합건강캠페인’을 진행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앞으로도 찾아가는 검진과 캠페인 등을 통해 주민 결핵 예방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결핵은 주로 활동성 결핵환자로부터 나온 미세한 침방울에 의해 감염되는 질환이다. 초기엔 별다른 증상이 없지만 진행되면서 피로감, 식욕감퇴, 체중감소, 2주 이상의 기침, 가래, 흉통 등의 증상을 보인다. 결핵이 의심되면 가까운 보건소나 의료기관에서 흉부X선과 객담(가래) 검사를 받아야 한다. 서대문구보건소는 결핵 검진과 진료, 결핵 예방 안내
(웹이코노미) 강동구는 민방위 편성 대원 32,000여 명을 대상으로 하는 2025년 민방위 교육을 3월 31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민방위 교육은 해당 연차별로 집합교육과 사이버(온라인) 교육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1~2년차 대원이 4시간 이상 이수해야 하는 집합(기본)교육은 3월 31일부터 5월 13일까지 동별 일정에 따라 실시된다. 주중 진행되는 기본교육에 참석이 어려운 대원들을 위해, 구는 9월 12일 야간교육(19시~23시)과 9월 20일 주말교육(9시~13시)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하반기(9월, 11월)에 두 차례의 보충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부득이한 사정으로 주민등록지에서 교육을 받을 수 없거나 통지된 일정에 참석이 어려운 경우, 가까운 지역의 교육에 참석해도 된다. 국민재난안전포털에서 전국의 교육 일정을 조회할 수 있으며, 희망하는 지역과 일정에 별도의 신청 없이 신분증을 지참해 참석하면 된다. ※ 전국 민방위 교육 일정 조회 방법: 국민재난안전포털 → 민방위 → 교육·훈련 → 교육 일정 3년차 이상 대원은 개인 컴퓨터(PC)나 스마트폰을 이용해 스마
(웹이코노미) 서대문구가 이달 12일 오후 관내 안산(鞍山) 반려견 산책로(연희동 산2-14 일대)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2025 서대문 반려동물과 함께 걷기 행사’를 연다. 먼저 정오부터 오후 2시까지는 연북중학교 후문 옆 산책로 입구에서 버스킹 음악공연, 도전 골든벨 OX 게임, 추억의 레트로게임 등 반려동물 양육자와 비반려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반려견 ‘기다려’ 최강자전, 반려견 응급 심폐소생술 체험 및 펫 타로, 페이스페인팅, 리드 줄 만들기, 해충방지제 만들기, 행운권 추첨 등의 부대 행사도 마련된다. ‘홍보 부스’에서는 ‘서대문 댕프렌즈’와 ‘서대문 댕댕이순찰단’을 모집하고 각종 반려동물 정책을 알린다. ‘상담 부스’에서는 유기 동물 입양 상담, 반려견 건강 및 행동 교정 상담, 동물 등록 등이 이뤄진다. 걷기행사는 오후 2시 시작되며, 참가자들은 길이 2km로 걷다 보면 출발한 곳에 도착할 수 있는 ‘순환형’ 산책로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걷는다. 이날 ‘포토존’에서는 완주 기념사진도 제공한다. 이 길은 누구나 자연
(웹이코노미) 서울시의회 봉양순 의원(더불어민주당, 노원제3선거구)은 31일 노원구 중계주공 9단지 아파트(노원구 노원로16길 15)에서 진행된 ‘2025년 입주민과 함께하는 공동주택 소방훈련교육’에 참여해 현장을 점검하고 주민들과 화재 대응 훈련에 함께했다. 이번 훈련은 기후변화로 인한 화재 위험 증가와 전기차 보급 확산에 따라 공동주택의 화재와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참여를 제안한 주민참여형 재난대응 훈련 프로그램이다. 올해 교육은 이날 노원구를 시작으로 서울시 25개 자치구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훈련은 아파트 908동 204호 거주지의 화재 발생을 가정한 실전형 시나리오로 구성됐으며, ▲화재 발생 시 입주민 대피 훈련 ▲ 옥내 소화전 및 소화기 활용 ▲비상 긴급알림방송 작동 시연 ▲초기 화재 진압 시범 ▲의용소방대 및 소방대와의 협력 대응 절차 등으로 전 과정이 체계적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단순한 이론 안내를 탈피하고 입주민 등 80여 명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하는 방식으로, 주민 스스로의 대응능력을 높이고 실질적인 위기 대처 감각을 익힐 수 있도록 기
(웹이코노미) 서울특별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임만균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관악3)은 서울시가 발표한 규제철폐안인 ‘소규모 건축물 용적률 완화’ 사항이 신축 뿐만 아니라 기존 건축물에도 적용될 수 있도록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추진할 것을 촉구했다. 3월 25일 서울시는 제2종 및 제3종 일반주거지역 내 소규모 건축물의 용적률 완화를 골자로 한 ‘규제철폐안 33호’를 발표했다. 이에 제2종 일반주거지역은 용적률을 현행 200%에서 250%로, 제3종 일반주거지역은 현행 250%에서 300%로 완화하며 이를 3년간 한시 적용하기로 했다. 적용대상은 '건축법'에 따른 건축허가와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에 따른 △소규모재건축(부지 1만㎡ 미만) △소규모재개발(부지 5000㎡ 미만) △자율주택정비(36가구 미만) 사업 등이며, 이를 통해 서울 내 약 88.7㎢(43만개 필지, 30만동)에 달하는 범위에 규제철폐안이 적용될 예정이다. 임만균 위원장은 “이번 소규모 건축물 용적률 완화는 공사비 급등으로 인해 침체를 겪고 있는 주택건설시장의 사업성 개선으로 주택공급 촉진에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며 환영의 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