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보은교육지원청은 보은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상반기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이하 학폭위)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제고하기 위해 진행된 본 연수는 충주교육지원청 정아름 변호사를 강사로 초청해 ‘학교폭력 사안 심의시 고려사항’을 주제로 강의를 실시했으며, 이어 ‘2024학년도 학교폭력 심의위원회 운영 현황’에 대해 보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본 연수에 참석한 한 위원은 “강의를 통해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개정 이유와 심의위원회의 법적 권한에 대한 이해할 수 있었다. 무엇보다 학교폭력 여부 및 조치 결정 과정에서 궁금했던 점들을 이해할 수 있어서 뜻 깊었다.”고 말했다. 한편, 전병일 교육장은“공정하고 합리적인 심의로 심의위원회의 신뢰도를 높이고 적절한 조치를 통해 피·가해 학생을 치유·선도 할 수 있도록 심의위원회의 전문성과 역량 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충북 영동군과 영동군 의회는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경북 청도군과 경남 밀양시 일원에서 선진 지자체 합동 벤치마킹을 추진했다. 이번 행사는 집행부와 의회가 함께 소통하고 협력해 영동군의 실정에 맞는 정책개발과 우수 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마렸됐다. 11일에는 청도군의 대표 관광특화단지인 신화랑 풍류마을을 방문하고, 12일에는 지난해 개장한 농업관광 복합 융합단지인 선샤인밀양테마파크와 최근 전국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스포츠인 밀양파크골프장, 스마트팜 운영의 모범사례로 꼽히는 밀양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방문해 우수사례의 영동군 접목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이번 일정에서 청도군수와 청도군의회의장 및 밀양시장과 밀양시의회의장을 공식 면담하며 해당 자치단체장과 의장의 노하우를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영철 영동군수는‘타 지자체의 우수 시설 방문을 통해 얻은 교훈점을 면밀히 검토하여 우리 군정에 접목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충북 영동군이 인구청년정책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인구 감소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기간은 3월 28일까지 3주간 진행된다. 공모 주제는 영동군 인구청년정책과 관련된 전 분야로 △저출산 및 인구감소 대응 방안 △청년 일자리·주거·보육 등 정착 지원 방안 △관광·귀농귀촌 활성화를 통한 생활인구 확대 방안 △기타 지방소멸 대응 방안 등이다. 이번 공모전에는 인구청년정책에 관심이 있는 영동군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희망자는 영동군 누리집의 고시·공고란에서 공모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우편 또는 방문을 통해 영동군청 미래전략과 인구청년팀에 제출하면 된다. 군은 제출된 아이디어에 대해 △타당성 △추진 가능성 △효과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 후 총 4건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아이디어는 △최우수상 1명(50만원) △우수상 1명(30만원) △장려상 2명(각 10만원) 등으로 시상할 예정이다. 수상자는 오는 4월 중 개별 통지된다. 군 관계자는 “이
(웹이코노미) 보은군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6일까지 신규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정착 지원을 위한 ‘2025년 신규농업인 영농정착 기술교육’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신규농업인에게 체계적인 기초 영농기술 교육과 농업정보를 제공해 성공적인 농업·농촌에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4월 4일부터 6월 27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총 12회 진행되며 △작물 기초 재배기술 교육 △군내 선도농가 견학·체험 등의 과정으로 채워져 농업·농촌을 이해하고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해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할 수 있도록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대상은 보은군으로 전입한 귀농·귀촌인 및 청년농업인 등으로 모집 인원은 20명이다. 교육 희망자는 구비서류를 지참해 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 인력교육팀으로 방문·제출하면 된다. 김은희 소장은 “현장실습교육 등을 통해 신규 농업인들이 보은군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귀농·귀촌인 및 청년농업인들이 많은 관심갖고 지원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보은군은 지난 11일 보은군청 소회의실에서 6개 민간사회단체와 간담회를 갖고 ‘사회단체와 함께하는 생활권 테마화단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사회단체와 함께하는 생활권 테마화단 조성 사업은 군과 민간사회단체가 협력해 생활권 유휴부지에 초화류를 식재해 군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휴식과 정서 함양에 도움을 주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재형 보은군수를 비롯해 △보은군새마을회 황선영 회장 △지방행정동우회보은군지회 김수백 회장 △보은부녀적십자봉사회 이미례 회장 △자유총연맹청년회 안동현 회장 △보은청년회의소 노해선 회장 △보은로타리클럽 안성원 총무 등 15명이 참여했다. 간담회는 테마화단 대상지와 식재화종, 식재요령 안내 등 사업추진 사항에 대해 논의했고 건의 사항을 수렴하는 등 화단 조성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의견을 나누며 마무리됐다. 이번 사업은 기존 군 단독으로 식재 작업을 해오던 것에서 탈피해 사회단체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함께 화단을 아름답게 꾸밀 계획이다. 화단 조성을 위해 6개 단체 895명의 회원과 공직자
(웹이코노미) 충북 괴산군 소수면이 오는 19일 소수면 만세운동 유적비 동산에서 106년 전 대한독립만세를 외쳤던 그날의 함성을 재현한다. 소수면은 3‧1운동을 주도한 민족지도자 33인 중 한 명인 권동진 선생을 비롯해, 김용응·김태규 부자 독립운동가, 유해륜, 경권중, 송능식 선생 등 수많은 독립운동가를 배출한 충절의 고장으로 역사적인 의미가 깊다. 1919년 3월 19일, 괴산읍에서 시작된 독립만세운동은 소수면에서도 이어졌으며, 이후 4월 2일에는 소수면민 500여 명이 참여한 소수독립만세운동으로 확산됐다. 이번 재현행사는 대금공연을 시작으로 독립선언문 낭독, 헌화 및 분향, 성악가 이요훈의 추모곡 및 3‧1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이후 지역 주민과 학생들이 흰 두루마기를 걸치고 태극기를 흔들며 소수초등학교까지 행진, 106년 전의 만세운동을 생생하게 재현할 예정이다. 안창균 면장은 “오는 3‧19만세운동 재현행사를 통해 선열들이 외쳤던 대한독립만세의 의미를 되새기고, 그 정신을 오늘날에도 이어갈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괴산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은 지난 11일 증평군 장뜰시장을 방문해 증편군과 합동모니터링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 모니터링에서 괴산군과 증평군 군민참여단은 시장의 안전성, 접근성, 편리성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여성과 사회적 약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시장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고, 개선해야 할 사항과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모니터링을 통해 도출된 의견들은 군 담당 부서에 전달될 예정이다. 최도경 단장은 "괴산군 군민참여단으로 활동하며 우리 지역만 모니터링해왔는데, 인근 증평에서 진행하면서 서로의 장단점을 파악하고 이를 우리 지역에 접목할 기회를 얻게 됐다"며, "모니터링 활동을 통해 우리 동네가 점점 더 안전해지는 모습을 보며 더욱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과 증평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은 지난 28일 괴산 전통시장에서도 합동 모니터링을 진행했다. 군민참여단은 협력을 통해 지역 상권 활성화와 안전한 시장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개선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웹이코노미) 충청북도 괴산군은 12일부터 18일까지 7일간 평생학습관 상·하반기 정규 프로그램을 운영할 강사를 공개 모집한다. 군은 열정적이고 유능한 강사를 선발해 군민들의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모집 분야는 △문화예술 △인문교양 등 3개 분야로, 총 20개 프로그램을 운영할 강사 20명을 선발한다. 지원 자격은 해당 분야에서 강의경력이 3년 이상이거나 관련 자격증을 소지 또는 해당 학과를 졸업한 자이다. 지원자는 지원서, 강의계획서, 관련 증빙서류 등을 구비해 3월 12일부터 18일 오후 5시까지 괴산군립도서관 3층 생활문화센터로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최종 선발된 강사는 4월부터 12월까지 위촉되어 정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군민들에게 다양한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괴산군민들의 학습 욕구와 수요에 맞춰 다양한 정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전문성과 열정을 갖춘 강사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충북 괴산군이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지법 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농촌 체류형 쉼터’를 도입했다고 12일 밝혔다. 기존 농막은 연면적 20㎡ 이하로 제한됐으며, 농업용도로만 사용이 가능해 거주나 체류에 제약이 많았다. 그러나 이번 개정을 통해 농지전용허가 없이 최대 연면적 33㎡까지 설치할 수 있게 변경됐으며, 처마(1m 이내), 데크(최대 연장 외벽 1.5m 이내), 정화조, 주차장(노지형 13.5㎡) 등 부대시설도 허용된다. 특히, 부대시설은 면적 제한에서 제외돼 실용적인 거주 공간 마련이 가능해졌다. 농촌 체류형 쉼터는 취사와 숙박이 가능한 임시 거주 공간이므로 붕괴위험지역 등 제한지역을 피해 소방차가 통행할 수 있는 도로와 접한 농지에만 설치 가능하며,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 감지기 등 주택용 소방시설을 반드시 갖춰야 한다. 또한, 쉼터 연면적(부속시설 포함)의 최소 두 배 이상 면적의 농지에 설치해야 하며, 쉼터를 제외한 나머지 농지는 반드시 농업 활동에 이용해야 한다. 기존 농막도 새로운 기준을 충족할 경우, 신고 절차를 거쳐 3년 내 ‘농촌 체류형 쉼터’
(웹이코노미) 충주시가 심뇌혈관질환의 예방을 통해 건강한 도시를 구축하고자 ‘혈관튼튼관리’ 신청자를 모집한다. 혈관튼튼관리 사업은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질환자 또는 진행되기 전 단계자들을 대상으로, 신청 등록하면 6개월 동안 관리하며 생활개선을 돕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필요 영양과 운동 관리 방안, 질환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제공을 통해 질병 교육을 진행하고, 자가관리를 돕는 동기부여 역할을 한다. 사업에 등록한 사람은 본인의 관리 요구도에 따라 집중관리군, 건강주의군, 자가관리군 중 선택할 수 있다. 또한 혈압계와 혈당기 무료 대여, 고혈압과 당뇨병 질환자의 합병증 검진 지원, 정기방문마다 추적검사와 포인트 적립, 당뇨교육센터 교육장 이용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는다. 더불어 올해는 충주시체육회, 충북영양사회의 적극적인 협력 지원으로 당뇨교육센터에서 질환 교육뿐만 아니라 영양 관리, 운동 프로그램을 함께 상시로 운영하게 되어, 더욱 많은 시민이 쉽고 편리하게 교육받을 수 있다. 충주시는 2022년 보건소 방문 시민 384명을 대상으로 벌인 설문조사에서 ‘심뇌혈관질
(웹이코노미) 충주시가 노인들의 무료한 일상에 재미와 건강, 유쾌함과 활력을 더할 수 있는 ‘청춘나이트’ 프로그램을 12일부터 본격적으로 개시한다. ‘청춘나이트’는 노인복지관에서 추진하는 ‘건강하고 재미있는 청춘시리즈’의 하나로, 노인복지관 본관 지하 강당을 새롭게 단장해 평일 정오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된다. 이곳은 단순한 여가 공간을 넘어, 어르신들이 옛 추억을 되살리고 소통하며 춤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복지관의 생활 댄스와 스포츠댄스 수업 또한 이곳에서 진행되며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매주 수요일 오후 1시 30분에는 전문 DJ가 뽕짝과 대중가요를 섞은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며, 댄스대회·즉석 노래자랑 등 어르신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특별 코너도 마련됐다. 조길형 시장은 “청춘나이트가 어르신들의 즐거웠던 옛 추억의 장소가 되어, 이곳에서 어르신들이 더욱 재밌고 활기찬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가까운 곳에서 재미있고 건강한 공연을 즐기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웅 관장은 “청춘나이트가 어르신에
(웹이코노미) 충북 진천군은 영농철을 맞아 지난 5일 진천읍 지장마을을 시작으로 10월까지 농기계 순회 수리교육과 안전교육을 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영농 불편 해소와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각 읍‧면 총 60개의 마을을 방문해 고장 난 농기계의 점검, 수리 방법과 안전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농기계 수리가 어려운 오지마을을 중심으로 경운기, 관리기, 예취기 등 소형기종 다루는 데 필요한 안전교육과 자가 수리 방법을 교육해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김용재 군 농촌지원과 주무관은 “농기계 관련사고를 예방하고자 수리, 정비뿐만 아니라 안전 사용 방법과 사고 예방 교육을 병행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생명을 보호하고 안전 영농 지원을 위해 다양한 농기계 교육 과정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제천문화재단은 오는 15일 오후 2시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에서 토요일에 산책가자!'북콘서트 '이달의 작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토요일에 산책가자!는 △북콘서트 '이달의 작가' △'하소네 문화문방구' △인문학 토크 콘서트 '오늘, 삶-책' 등, 총 3개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결합된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의 대표사업이다. 이번 첫 번째'북콘서트 '이달의 작가''에서는 '안녕! 작은 곰'의 저자 정호선 작가와 함께 창작 과정을 살펴보고, 독후활동으로‘테디베어 카드 만들기’체험이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 대상은 보호자를 동반한 5세부터 초등학교 3학년까지이며,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 신청자 모집 및 행사 당일 현장 접수가 이뤄질 예정이다. 정호선 작가의 주요 저서는 '앗! 피자', '기차가 출발합니다', '우리는 엄마와 딸' 등으로 최근 신간 도서 '안녕! 작은 곰'을 주제로 관객과 만나볼 예정이다. 김호성 상임이사는“기존'그림책콘서트'행사명이'북콘서트 '이달의 작가''로 바뀐 만큼 아이부터 성인까지 모두를 위한 도서 관련 프로그램을 기획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웹이코노미) 제천시보건소는 결핵 발생 및 사망률이 높은 65세 이상 노인 및 외국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 검진사업을 (1차: 2025. 3. 12.~3. 21. / 2차: 2025. 5. 7.~5. 9.) 실시한다. 검진은 관내 노인복지관, 경로당, 재가노인복지시설 및 주야간보호센터 이용자, 외국인, 장애인이 대상이며, 대한결핵협회 충북지부 검진팀이 해당 시설을 직접 방문하여 흉부X선 검사(실시간 원격 판독)를 실시한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서는 이동형 장비(Portable X-ray)를 이용하여 검진을 실시한다. 또한, 실시간 원격 판독 결과 유소견자* 및 유증상자의 가래를 현장에서 채취하여 신속한 추가 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유소견자: 흉부 X선 판독 결과 ‘결핵 의심 소견’ 또는 ‘비활동성 결핵’인 경우 검진 결과 결핵으로 진단되면 결핵 치료를 잘 받으실 수 있도록 보건소 결핵전담간호사의 상담 및 관리 지원을 받게 되며, 유소견자의 경우 검진일로부터 6개월 이내 흉부 X선 재검사를 실시한다. 결핵은 공기 중으로 감염되는 법정 2급 감
(웹이코노미) 제천문화재단이 의림지 자동차극장의 재정비를 마치고 오는 15일부터 정식 운영을 시작한다. 이에 앞서 14일에 사전 운영을 진행해 관람객들을 미리 맞이할 계획이다. 의림지 자동차 극장(모산동 230-13)은 제천의 대표 관광지인 의림지에 위치해 영화 관람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경관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시민들에겐 낭만적인 추억을, 관광객들에게는 특별한 여행 코스를 제공하고 있다. 정식 재개관 일정에 맞춰 아카데미 4관왕 봉준호 감독이 ‘기생충’ 이후 6년 만에 내놓은 신작 '미키17'을 준비했으며, 사전 운영일엔 김남길·하정우 주연의 '브로큰'도 함께 상영할 예정이다. 상영 일정은 월·화요일을 제외한 주 5일이며, 하루 두 차례(19:00, 22:00) 진행되며, 관람료는 차량 1대당 2만 원이다. 현재 내부 운영 사정으로 인해 당분간 FM 라디오 송출이 어려워, 관람객들은 태블릿과 WI-FI 시스템을 통해 오디오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제천문화재단 김호성 상임이사는 “이번 재개관을 통해 의림지 자동차 극장뿐만 아니라 인근의 맛집과 카페 등 지역 상권도 함께 활성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