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청주시 보건소는 청주시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요실금 의료비를 지원하고, 요실금 진단 후 필요한 의료기기를 무료로 대여한다고 11일 밝혔다. 요실금 치료 지원사업은 대표적 노인질환인 요실금에 대한 치료를 보조해 시민들의 건강한 노후 생활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의료비 지원은 지난해부터 진행됐고 의료기기 대여는 올해 본격 시행된다. 요실금 의료비 지원은 60세 이상 요실금 진단자 중 저소득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이 대상이다. 요실금 치료 관련 △검사비 △약제비 △물리치료비 △수술비 등으로 발생한 본인부담금을 연간 100만원 이내 지원한다. 요실금 의료기기 무료대여는 나이와 소득에 상관없이 요실금으로 진단받고 요실금 의료기기 사용이 필요하다는 의사의 소견이 있는 경우에 가능하다. 해당 의료기기는 식약처 허가제품으로 과민성 방광으로 인한 절박성 요실금을 치료하는 저출력광선조사기다. 가정에서 사용이 간편하고 지속적인 치료를 할 수 있는 제품으로 대여 기간은 약 3개월이다. 지원 희망자는 관할 보건소에 전화로 문의해 사업 대상에 해
(웹이코노미) 충북 단양관광공사가 오는 23일까지 2025년도 ‘고객모니터단’을 신규 모집한다. 올해 모집되는 고객모니터단은 총 10명으로, 단양 관광 서비스에 관심 있는 고객이라면 지역 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활동 기간 동안 참가자들은 공사가 운영하는 사업장 10개소를 직접 방문하여 관광 서비스 및 시설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개선 사항을 직접 제안하는 등의 활동을 통해 단양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더욱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기여할 예정이다. 이번 모니터단 활동에 참여한 인원들은 활동 수당(월 5만원)이 지급되며 우수 모니터단에게는 별도의 포상이 주어진다. 또한, 올해부터는 기존 오프라인 점검 방식에서 벗어나 모바일 제출 방식을 도입하여 보다 편리하게 의견을 전달할 수 있도록 했다. 고객모니터단 담당자는 “고객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여,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서비스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자 한다.” 며 “이번 고객모니터단 모집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웹이코노미) 단양군보건의료원은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나흘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이동 결핵 검진을 실시했다. 이번 검진은 마을 경로당과 관내 사업장의 외국인 근로자뿐만 아니라 장날의 전통시장에서 진행되어 보다 많은 주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어르신 및 호흡기 질환이 의심되는 주민 330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 결핵 검진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검진은 대한결핵협회 충북지부와 협력하여 진행됐으며, 결핵 환자의 조기 발견을 목표로 흉부 X-ray 촬영을 실시하고, 이상 소견이 있는 경우 객담검사를 병행했다. 결핵은 제2급 감염병으로, 결핵균이 호흡기를 통해 공기 중으로 전파되는 감염병이다. 결핵 환자와 접촉할 경우 감염될 수 있으며, 2주 이상 지속되는 기침과 가래, 미열과 체중감소를 동반한 심한 피로감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 단양군보건의료원은 결핵 확진 환자를 등록 후 약물치료 및 복약 상담을 통해 완치될 때까지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면역력이 약한 65세 이상 어르신은 매년 1회 결핵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웹이코노미) 단양군은 공직자들의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해 예산·회계 실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효율적인 예산 편성과 투명한 회계 업무 수행을 목표로,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핵심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2월 26일과 3월 5일, 3월 11일 총 3회에 걸쳐 단양군 평생학습센터 세미나실에서 열렸으며, 매회 오전과 오후 두 차례로 운영됐다. 6급 이하 전 직원을 대상으로 총 600여 명이 교육에 참여했으며, 실무 능력 향상을 위해 실제 사례 중심의 강의로 구성됐다. 강의는 지방재정 및 회계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갖춘 최기웅 강사가 맡아 예산 편성과 집행, 회계 처리 절차 등을 상세히 설명했다. 최 강사는 29만여 명의 회원을 보유한 ‘예산회계실무’ 카페의 홈지기로 다수의 지방자치단체에서 관련 강의를 진행해 온 전문가다. 이번 교육에서는 예산 편성 및 집행 절차와 세출 과목 설명, 투명한 예산 운영 방안 등을 중심으로 공직자들이 실무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상세히 설명했다. 특히, 예산 편성 및 집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주요 오류
(웹이코노미) 음성군농업기술센터는 향토음식연구회원을 대상으로 ‘식물성 대체육을 활용한 저속노화 비건 요리 교육’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교육은 이달 24일과 31일, 4월 9일, 3회에 걸쳐 군 농업기술센터 음성명작생활관에서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정나래 요리 강사를 초빙해 우리 농산물 활용과 건강한 식문화 확산을 목표로 수제 콩고기를 활용한 다양한 비건 레시피를 실습한다. 콩고기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소화 건강을 돕고, 혈중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수치 저하를 개선하는 데 효과가 있으며, 다른 탄수화물 공급원보다 혈당지수를 높이지 않아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되는 식품이다. 또한 저속노화에 도움이 되는 균형 잡힌 식단 구성법을 익혀, 저당·저지방·저염·고식이섬유·고단백 식단을 활용한 건강한 조리법을 체득할 예정이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건강한 식단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이번 교육이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과 건강한 식문화 확산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향토음식연구회(회장 권미녀)는 2001년 조직돼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
(웹이코노미) 음성군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안정적인 농촌인력 지원 확보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군내 농촌인구는 2019년 1만5278명에서 2022년 1만4257명으로 감소 추세이다. 또 농촌지역은 영농철에 노동력이 집중되고 농업인구 감소, 고령화, 농촌노임 상승 등으로 인력난이 심각한 상황이다. 이에 군은 농촌인력난 해소를 위해 올해 상반기 농촌인력 지원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군은 인력지원을 요청하는 농가에 신속하게 대체인력을 지원해 줄 수 있는 컨트롤타워(농촌인력지원 상황실)를 오는 6월까지 운영한다. On(군청 홈페이지)-Off(군청·행정복지센터·지역농협) 라인의 농촌일손돕기 알선 창구를 운영해 인력이 필요한 농가와 일손 돕기를 희망하는 농가를 연결한다. 또 도시의 유휴인력을 도시농부로 육성해 농가에 인력을 알선하는 충북형 도시농부 사업도 적극 추진한다. 충북형 도시농부사업은 75세 이하 은퇴자, 주부 등 유휴인력을 농업 인력으로 육성해 농촌에 필요한 일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해 도시농부사업을 통해 근로자 연인원 총 4147명을 농가에 지원했으며, 연
(웹이코노미) 충북도청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액이 올해 2월 말 기준 1억 원을 돌파했다. 충북도청의 올해 1월부터 2월 28일까지의 기부 건수와 모금액은 각 818건 / 101,683천 원으로, 전년 동기 115건 / 21,191천 원 대비 기부 건수로는 7배, 기부 금액으로는 4배 넘게 증가한 수치다. 특히, 모금 속도 측면에서 작년 모금액 기준 누적 1억 원을 돌파한 것은 6월 말이었으나, 올해에는 연초부터 공격적인 현장 홍보 활동을 통해 2월 말 기준으로도 모금액 1억 원을 돌파했다. 이렇게 두 달이라는 짧은 시간 안에 많은 모금액을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충북도청 고향사랑기부제팀 직원들이 직접 도내·외 기관을 찾아 현장 홍보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쳤기 때문이다. 2월 한 달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을 시작으로,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국민연금공단 대전세종지역본부, 통계청,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한국도로교통공단 등 6개 기관을 찾아 직접 발로 뛰는 홍보를 통해 전체 모금액의 약 50%인 5천만 원가량의 많은 소액 기부를 이끌어냈다. 또한 선진그룹 박성수 회장의 2,000만 원 고액 기
(웹이코노미)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문화원은 11일, 학생들이 즐겁게 부를 수 있는 현대적 감성의 제2의 교가를 제작하는 '2025. 우리학교노래 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기존 교가가 주는 의식가의 형식을 벗어나 학생들이 학교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공감하며 부를 수 있는 특색 있는 학교만의 노래를 제작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해당 사업을 통해 제작되는 '우리학교노래'는 학교 구성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맞춤형으로 제작된다. 노랫말은 각 학교 구성원의 의견을 수렴해 창작되며, 작곡과 음원 제작은 교육문화원이 직접 담당해 학생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창의적이고 감성적인 '우리학교노래'를 완성할 예정이다. 교육문화원은 지난 4년 동안 총 38개 학교가 해당 사업에 참여했으며, 학생들과 교직원을 비롯한 학교 구성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전 사업을 통해 제작된 교가의 음원과 악보는 교육문화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유튜브 검색창에 '우리학교노래만들기'를 검색하면 각 학교의 홍보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2025년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는
(웹이코노미) 충청북도교육청은 11일, 학교 교육 소식을 학부모의 시각에서 생생히 전달하는 학부모기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충청북도교육청 학부모기자는 2025년 한 해 동안 학교와 지역의 교육 소식을 취재하고 기사를 작성해, 도내 교육 정책과 행사를 홍보하는 역할을 맡는다. 활동 기간은 오는 5월 1일부터 내년 4월 말까지이며, 활동 기간 동안 교육 현장을 직접 경험할 기회가 제공되며,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할 수 있다. 충북 도내 유・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자녀를 둔 학부모라면 누구나 학부모기자 지원이 가능하며, 신청을 원하는 학부모는 자녀의 학교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작성한 기사 중 우수기사는 충북교육청이 발간하는 계간 소식지인 '공감・동행 충북교육소식지'와 충북교육청 공식 SNS에 수록되고 우수 활동자는 연말 표창 수여 혜택도 주어질 예정이다. 노재경 공보관은 “학부모기자단은 충북교육의 정책 이해도를 높이고 교육의 참여자로서 학부모의 위상 강화를 위해 운영되고 있다. 지역별 특색을 반영한 교육 소식을 더욱 생생하고 풍성하게 알릴 수 있도록 학부모님들의 많은 관
(웹이코노미) 충청북도교육청은 오는 28일까지, 도내 모든 유아를 대상으로 '아이성장 집중 관찰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충북교육청은 도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유아들을 대상으로 신체, 정서, 언어, 인지, 사회성 5개 영역의 발달상황을 파악하여, 유아들의 온전한 성장 발달을 지원하고 있다. 이에, 2월 말 유아의 발달 상황을 간편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유아 성장‧발달 체크리스트를 개발・보급해 3월에 운영되는 아이성장 집중관찰기간 동안 영유아 건강검진 결과 및 유아성장・발달 체크리스트를 활용하여 유아들의 발달 상황을 파악한다. 보급된 유아 성장・발달 체크리스트는 3 부터 5세 유아를 대상으로 5개 발달 영역별 발달상황을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일반적인 수준과 상담이 필요한 수준으로 나누어 발달지연 유아를 쉽게 선별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 아이성장 집중관찰기간에 담임교사가 유아발달체크리스트를 통해 발달 지연 유아를 선별하고, 선별된 유아의 학부모는 동의를 거쳐 전문 상담 및 치료기관과 연계하여 심층진단과 맞춤형 발달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예정이다. 윤건영 교육감은 “발달의 결정적
(웹이코노미) 충청북도 미래 산업입지 공급규모와 방향을 담게 될 중장기 계획이 나왔다. 충북도는 10일 충북연구원 중회의실에서‘충청북도 산업입지 중장기 수급계획 연구용역’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도와 시‧군 산업입지 담당자, 관계 전문가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보고회는 용역 최종보고와 질의응답, 의견수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충북도는 새로운 10년 충북의 산업단지 비전으로‘새롭게 도전하고, 산업이 성장하는 충북’을 제시하고‘첨단산업을 선도하는 미래형 산업입지 공급’목표를 설정했다. 7대 전략으로는 ▲지역 주력산업 육성을 위한 맞춤형 공급 ▲산업경쟁력 제고를 위한 산업단지 리모델링 촉진 ▲디지털 산업생태계 전환 대응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친환경 산업공간 강화 ▲국가첨단전략산업 육성 거점 마련을 위한 국가산단 조성 ▲시‧군 균형발전 도모 ▲안정적인 산업활동 지원을 위한 혁신기반 구축 등이 도출됐다. 이 외에도 미래 10년간의 신규 산업단지 지정계획의 수립이 가능한 면적 총량도 산출됐으나, 타 시‧도 정보 유출을 우려하여 이는 향후 확정시까지 비공개했다. 충북
(웹이코노미)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충북의 도정이 올바른 방향으로 개혁을 추진하고 있지만 속도가 느리다면 직무 유기에 해당될 수 있다”며 도정의 속도를 높여 줄 것을 강조했다. 1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김 지사는 “‘대한민국은 빨리빨리’라며 폄하도 하지만 우리나라의 산업 발전과 선진국으로 올라서는 데 도움을 준 좋은 기질”이라면서, “그러나 충청도는 ‘느리다’라는 개념이 국민 사이에 자리 잡았지만 나는 이 말을 믿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민선 8기 충북은 개혁의 방향을 잘 잡고 나아가고 있다”며 “단 개혁의 속도를 어떻게 조절해야 할지 공무원들과 충분히 논의를 해봐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제안했다. 김 지사는 “문화의 바다 그랜드프로젝트를 추진하면서 도청을 중심으로 곳곳에 많은 변화가 있지만 속도가 늦어지는 상황이 벌어진다”면서, “예를 들어 관공서에서 공사 기간을 사업자의 요청대로 하세월 늘려주는 일은 있어서는 안 되고 반드시 개선해야 할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끝으로 “안전이 담보된다면 기업의 마인드로 공사 기간을 단축하면서 비용을 절감하고 도민 체감을 높여 주는 것이
(웹이코노미) 충청북도교육청은 10일, 중원교육문화원에서 열린 충주미덕학원 창학 60주년 기념행사에서 안건일 이사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충주미덕학원은 1965년에 설립되어 60년 동안 충북 지역에서 교육의 중심 역할을 해왔다. 설립 당시에는 중학교 2학급으로 시작했으나, 현재는 충주미덕중학교, 충주상업고등학교, 충주중산고등학교의 세 개의 학교를 운영하며, 그동안 45,0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번 감사패 전달은 충주미덕학원 설립자 고(故) 중산 안동준 선생의 '홍익인간 이화세계' 정신을 실천하고 그 뜻을 기리며 추모하는 의미도 함께 담겨 있다. 윤건영 교육감은 감사패를 전달하며 “60년전 고 안동준 선생님이 심은 작은 씨앗 하나가 거대한 숲이 됐다. 세상이 빠르게 변하고 미래는 새로운 실력을 요구하고 있지만 바른 인성과 참된 인간을 기르는 교육이라는 본질은 변하지 말아야 한다.”며, “바른 인성을 갖춘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미덕학원과 충북교육청이 함께 실현해 가는 핵심 가치이다. 미덕학원이 명문 학원으로 거듭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청주시가 2026년도 정부예산 2조849억원 확보를 목표로 신규사업 발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10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이범석 시장 주재로 각 실·국·소·본부장·청주시정연구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사업 발굴 2차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지난달 1차 보고회 이후 추가 발굴한 사업을 공유하고 사업별 국비 확보전략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시가 1·2차 보고회를 거쳐 발굴한 신규사업은 총 83건, 총국비 1조1천861억원(총사업비 1조5천252억원) 규모다. 분야별로는 사회간접자본(SOC)·재난안전분야가 9천640억원(81.3%)으로 비중이 가장 높았으며, 환경녹지분야(12.5%), 농업산림분야(3.3%), 문화체육관광분야(2.0%), 산업경제분야(0.8%), 보건복지분야(0.1%) 순으로 나타났다. 주요 사업으로는 △오창 나노테크 스마트밸리 진입도로 개설(288억원) △수소 시내버스 도입 보조(242억원) △노후 상수관망 정비(223억원) △봉명동 분류식화 하수관로 정비(192억원) △수소도시 조성사업(150억원) 등이 포함됐다. 이범석
(웹이코노미) 이범석 청주시장은 10일 임시청사에서 열린 주간업무보고에서 전 부서에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우리시의 재정자립도는 30% 내외로 국비 확보가 필수적인 상황”이라며 “각 실국에서는 정부의 정책 방향을 분석해 새로운 국비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국비 확보를 위해 충북도 및 정부 부처와 긴밀히 협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1회 추가경정예산을 조속히 편성해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며 “각 부서는 추경에 반영할 사업의 우선순위를 고려해 예산을 효율적으로 편성해 달라”고 지시했다.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도로 정비도 강조했다. 이 시장은 “포트홀과 도로를 꼼꼼하게 점검해 시민 통행 불편을 줄이고, 동절기 공사 중지 해제 이후 추진되는 사업들이 출퇴근 시간에 불편을 주지 않도록 공사 시간을 조율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올해 추진하는 사업들이 초기에 어떻게 진행되느냐에 따라 추진 속도와 성과가 달라질 수 있다”며 “이달을 기점으로 사업의 문제점을 사전에 파악해 해결하고 원활한 추진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