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이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 아동을 위한 사랑의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최원목 신보 이사장과 임직원들은 지난 20일과 26일 대구시 동구 소재 아동복지시설인 ‘베다니농원’과 ‘신생원’을 방문해 후원금과 선물을 전달했다. 특히 이번 후원에는 신보가 수상한 ‘기술사업화 유공자 산업통상부 장관 표창’ 관련 포상비도 전액 기부되어 공공기관의 성과가 사회적 나눔으로 이어지는 따뜻한 선순환의 효과까지 더해졌다. 신생원을 방문한 최원목 이사장은 “지역사회와 동행하는 신보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들이 소외된 이웃과 지역 아동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내년에도 신보는 상생과 나눔을 실천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지역 사회발전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보는 올 한해 ESG 사회공헌 핵심가치인 ‘더(+)행복하게’, ‘더(+)따뜻하게’, ‘더(+)투명하게’를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신보는 ▲지역 아동 대상 제로웨이스트 환경교육 실시, ▲재사용 가능물품 2,749점 굿윌스토어 기부를 통해 친환경 활동인 ‘더(+)행복하게’를 실천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대구 혁신도시 공공기
국내 연구진이 전문가의 프로그래밍 없이도 일반 사용자가 직접 로봇을 이용하여 로봇이 어려운 작업을 수행할 수 있게 만들었다. 향후 중소·중견 제조업체의 생산성 향상과 산업 자동화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로봇 팔을 이용해 전문가의 프로그래밍 없이도 속도, 가속도, 접촉력 등의 제어가 필요한 고난이도 작업이 가능한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다관절 로봇 매니퓰레이터처럼 인간의 팔과 유사한 동작을 제공하는 로봇 팔을 비전문가들도 쉽게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따라서 로봇 움직임을 만들기 위한 복잡한 교육이나 학습이 더 이상 필요 없게 되었다. 연구진이 개발한 기술은 로봇 티칭용 앱인 위자드(Wizard)와 연동되는 휴대용 티칭 기기를 사용한다. 위자드 앱의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통해 티칭 기기로 로봇의 움직임을 시연했다. 연구진은 기존 몇 주에서 몇 달간 장시간의 개발 기간이 소요되는 로봇 작업을 최초 사용자도 단 몇 분 만에 개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로봇의 티칭 결과가 사용자에게 만족스럽지 않거나 도중에 오류가 발생하더라도 얼마든지 다시 티칭할 수 있는 유연성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ETRI는 본 기술을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올해 ‘데이터 가치플러스 보증’ 시범사업을 통해 데이터 보유 우수기업을 발굴하고, 가치평가로 보증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평가사례 구축에 앞장서 왔다고 27일(수) 밝혔다. 기보는 ‘데이터 산업진흥 및 이용촉진에 관한 기본법’에 의해 2023년 3월 데이터 가치평가기관으로 최초 지정되어, 7월부터 ‘데이터 가치플러스 보증’ 상품을 출시하고 시범사업을 진행해왔다. ‘데이터 가치플러스 보증’은 데이터 산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데이터의 경제적가치를 평가해 보증을 지원하는 보증상품이다. 기보는 데이터 산업의 대상을 IT분야로 한정하지 않고, 데이터를 기술사업화에 활용해 경제적 가치 창출이 가능한 모든 업종으로 평가대상을 확대하였다. 그 결과 스마트팜, 스마트공장, 보건의료, 핀테크, 교육서비스, 전문과학기술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중인 데이터를 발굴하여 데이터 가치평가 사례를 구축할 수 있었다. 동해에코에너지(주)(대표이사 함영환)는 스마트팜용 자가발전 자동관수 제어시스템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작물을 효과적으로 생육할 수 있는 제어 데이터를 평가받았고, 지오소나(주)(대표이사 김창봉)는 무인 수상정을 활용
지난달 15일부터 17일까지 개최된 ‘홍콩 코스모프로프 아시아 뷰티 전시회(Cosmoprof Asia 2023, 이하 “코스모프로프”)’가 폐막한 지 한 달이 지난 시점에서, 100여 개의 한국관 참가기업이 중국, 동남아, CIS, 유럽 등 다양한 수출시장에서 속속 계약 성과를 내고 있다. KOTRA(사장 유정열)는 대한화장품협회와 협업으로 단기 수출성과 창출과 사후관리 강화를 위해 전시회 폐막 1개월 후 참가업체를 대상으로 사후관리 수요와 주요성과 조사를 진행했다. 참가사들의 자발적인 성과 회신 내용을 분석한 결과, 참가사 8개 사에서 1천87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나타났다. ‘홍콩 코스모프로프’에서 KOTRA는 대한화장품협회(서경배 회장) 등 10개 기관과 총 99개 사로 구성된 통합 한국관을 운영했다. 4년 만에 홍콩에서 개최된 코스모프로프에는 총 44개국 2천 5백여 개의 전시업체가 참가했으며, 전 세계 119개국 6만 5천여 명의 참관객이 방문했다. 통합 한국관에는 스킨케어, 마스크팩, 색조화장품, 샴푸, 트러블 패치, 향수, 피부관리기기, 헤어스타일러 등 다양한 K-뷰티 제품들이 전시되었으며, 뷰티업계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듯 ▲
LH는 지난 26일, 아산배방·탕정, 대전서남부 집단에너지사업 매각공고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개별 집단에너지사업에 대한 포괄적 영업양수도 방식이며, 매각은 공개경쟁입찰로 진행된다. 입찰참가 자격은 집단에너지사업법 제10조(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는 자로 제한되며, LH는 오는 ‘24년 2월 29일까지 인수의향서(LOI)를 접수받는다. 이후에는 ‘24년 3월 본입찰대상자 선정, ‘24년 5월 본입찰 예정이며, 매각과 관련한 상세한 사항은 LH홈페이지 공모안내에 게시된 ’한국토지주택공사 집단에너지사업 매각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집단에너지사업 매각은 지난 ’21년 정부가 발표한 LH경영혁신방안에 따라 추진됐으며, 지난해 7월 삼정 KPMG를 매각주간사로 선정하고 2개 사업 통합매각으로 입찰 절차를 진행한 바 있으나, 예정가격 이하로 최종 유찰됐다. LH 관계자는 “이번 개별매각 추진은 두 개 사업장의 물리적 거리 및 인수금액에 대한 부담이 줄어들어 많은 사업자들의 관심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7일 경주 한수원 본사에서 ‘아인슈타인 클래스’ 발대식을 열었다. 올해로 15기를 맞는 아인슈타인 클래스는 대학생 멘토가 원전 주변 지역 초·중·고교학생의 학습과 진로 탐색을 돕는 재능나눔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한수원은 아인슈타인 클래스를 위해 학습지도 능력과 봉사정신을 갖춘 대학생 멘토 50명과 5개 원전 본부 주변 지역에 거주하는 멘티 300명을 선발했다. 멘토들에게는 장학금이 수여되며, 다음달 8일부터 2월 2일까지 멘티들에게 멘토링을 시행하게 된다. 한수원은 비교적 교육 여건이 좋지 않은 원전 주변 지역의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2010년 아인슈타인 클래스를 시작했다. 이를 통해 지금까지 700여명의 대학생 멘토가 4,500여명의 청소년 멘티에게 꿈을 이루는 길라잡이가 됐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멘토로 선발된 대학생들에게 성실히 멘토링에 임해주기를 당부하면서, “아인슈타인 클래스를 통해 지역 학생들에게 지식과 재능을 나눠 주고 꿈을 찾게 도와주기를 기대한다”며, “멘토들도 재능기부를 통해 성장하는 기회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수원은 앞으로도 원전 주변 지역의 학생들을 위한 양질의 교육기부 사업을 진행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주한규), 혁신형소형모듈원자로기술개발사업단(단장 김한곤), 한국원자력산업협회(상근부회장 노백식)가 공동 주관하고, 국민의힘 김영식 의원(경북 구미시 을)과 더불어민주당 이원욱 의원(경기 화성시 을)을 공동위원장으로 하는 ‘제5회 혁신형 SMR(소형모듈원자로) 국회포럼’이 다음달 5일 13시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다. 2021년 4월 출범 이후 다섯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포럼에는 공동위원장을 포함한 여야 국회의원을 비롯해 원자력산업계, 학계, 연구계 및 정부 유관부처(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원자력안전위원회) 등에서 주요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탄소중립 가속화를 위한 i-SMR의 역할 및 국내외 사업화 추진방안’을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포럼에서는 정범진 경희대학교 교수의 ‘SMR의 오해와 진실’, 김한곤 혁신형소형모듈원자로기술개발사업단장의 ‘혁신형 SMR 개발 현황 및 계획’과 김영신 GS건설 전무의 ‘민간협력 사업 모델 및 국내 건설 추진 필요성’의 주제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포럼 공동위원장인 이원욱 의원은 “혁신형 SMR을 포함한 모든 과학기술은 다른 분야와 마찬가지
LH가 지난 20일, ‘2023 국토교통 우수사례(BP)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국토교통부 산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우수 정부혁신 사례(BP)를 발굴해 공유·확산하기 위해 개최됐다. LH를 포함한 17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국민투표, 결선 전문가 심사 등 치열한 경쟁을 거쳤다. 데이터 제공 요구만으로 임대주택 청약 신청이 가능한 ‘MyMy서비스’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LH가 청약자들의 청약 불편을 획기적으로 단축했다는 점과 국민 체감도가 높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MyMy서비스’는 비대면 온라인 임대주택 청약 서비스로, 임대주택 신청자가 기관별로 서류를 발급받을 필요 없이 데이터 제공 요구만으로 서류 제출을 완료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임대주택 신청 시, 주민등록표등·초본, 국민연금가입증명서 등 10여종의 서류를 개별 기관에서 발급받아 제출해야 하는데, 발급기관이 다양하고 제출 서류가 많아 지속적인 개선 요구가 있었다. 그러나 MyMy서비스를 통해 신청자가 데이터 제공 요구를 한 번만 클릭하면 데이터로 제출서류를 대체할 수 있게 된다. LH는 지난해 10월 전북 완주삼례 A-1BL 행복주택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경남개발공사(사장 김권수)는 지난 26일(화) 공사 3층 상황실(회의실)에서 ‘2023년 경남개발공사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여식은 경남개발공사 김권수 사장,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기철 회장, 학생대표 4명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증서와 꽃다발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진행했다. 이번 장학금 지급대상은 경남도 내 우수학생(중ㆍ고ㆍ대학생) 120명이며, 지급규모는 4,920만 원이다. 이로써 공사는 지역사회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GNDC 장학사업’을 2014년부터 지속 추진해 도내 학생 총 1,588명에게 9억 6천 12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경남개발공사 김권수 사장은 “재능있는 경남도 학생들의 아름다운 도전을 응원하며, 지역사회의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경상남도의 대표 지방공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지역인재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LH는 26일(화) 전주 탄소소재 국가산업단지가 스마트그린 국가시범 산업단지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스마트그린 국가시범 산업단지는 입주기업과 기반시설 등의 디지털화, 에너지자립 및 친환경화 설비를 통해 이산화탄소 배출량의 25%이상을 감축하는 미래형 산업단지이다. 대구율하 도시첨단산단(‘22.12월), 밀양 나노융합 국가산단(’23.4월)에 이은 3번째 스마트 그린 산업단지로, 국가시범사업 후보지로 ’21년 6월 선정된 이후 LH와 전주시가 공동으로 스마트그린 산업단지 기본계획을 수립해 국가시범 산업단지로 지정받았다. 전주탄소 스마트그린 산업단지 조성계획은 에너지자립, 디지털, 친환경 분야 등 3개의 핵심 전략을 기반으로 수립됐다. 에너지 자립확률을 높이고,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입주기업 지붕과 유휴부지에 태양광 발전(8MW)과 수소연료전지 발전(3.2MW) 등의 신재생에너지를 적용한다. 스마트 교통․안전 인프라를 구축해 교통의 편리성과 안전성을 높이고, 입주기업의 생산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디지털트윈 플랫폼 및 공정혁신 시뮬레이션센터(시제품제작 시뮬레이션)를 건립한다. 또한, 도시 숲, 스마트역사문화공원 조성으로 산업단지의 녹지를 주거단지 수준으로
LH 최초 ESG평가 A등급 달성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서스틴베스트가 실시한 2023년 ESG평가에서 LH 최초 A등급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LH는 환경(E)·사회(S)·지배구조(G) 모든 영역에서 점수가 상승해 전년 대비 14.04점이 상승한 90.26점으로 1등급 향상됐다. LH ESG경영 주요노력 이번 등급상승은 지난 ‘22년 ESG경영 원년 선포 이후, LH의 지속적인 ESG경영 강화 노력이 대외적으로 공인받았다는 데 의미가 있다. ESG 경영전략을 수립한 이후 전담조직 설치, 자체 ESG협의체 구성 등으로 ESG 경영체계를 마련하는 데 노력했으며, ’23년에는 45개 과제를 편성하며 이한준 LH사장의 ‘국민 중심’ ESG경영 철학에 따라 고유 사업에 집중하고 입주민 혜택 및 국민 편익 증진을 목표로 국민중심 ESG경영을 실천해왔다. 국민체감 ESG 대표 성과 이러한 LH의 ESG 경영변화가 사업에서 가시적인 성과로 나타났다. LH는 지난 12월 전 부서 대상 ‘제2회 LH ESG 우수사례 공모전’을 실시한 결과, 5개 분야(△환경, △사회, △지배구조, △지역 ESG협의체, △지역 ESG실천과제)에서 68개 과제가 발굴됐으며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유병태)는 지난 4월 말부터 국토교통부와 함께 운영해 온 ‘찾아가는 전세피해지원 서비스’를 12월 26일(화)부터 전라남도 광양시에서 2주간(‘23.12.26.~‘24.1.5.)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상담서비스는「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 방안」(4.27.)의 일환으로 전세사기 피해자들을 위한 법률・심리・금융・주거지원 상담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피해가 집중된 인천 미추홀을 시작으로 서울 강서, 부산, 대전, 경기 수원 등 전국으로 지역을 확대하여 운영해왔다. 12월 26일(화)부터는 지자체 수요 및 피해신청 접수현황 등을 종합 고려해 전라남도 광양시에서 찾아가는 상담서비스를 운영한다. 피해 임차인들을 위해 법률 및 심리, 금융·주거 지원 상담 서비스를 낮 12시부터 저녁 8시까지 제공하며, 거동이 불편하거나 외출이 부담스러운 분들도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사전예약(유선*)을 통한 자택 방문서비스도 제공한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국가품질상 품질경쟁력우수기업 명예의 전당에 헌정됐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국가품질상은 1975년 제정되어 올해로 49회째를 맞았으며, 품질경영으로 국가산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유공자와 기업을 포상하는 권위있는 상이다. 한수원은 올해 평가에서 총 9등급 중 1등급에 해당하는 우수한 성과를 달성, 통산 11번째 품질경쟁력우수기업에 선정되며 명예의 전당에 헌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품질경쟁력우수기업에 10회 이상 선정된 기업들은 엄격한 평가를 거쳐 명예의 전당에 헌정될 수 있다. 이를 기념해 한수원은 26일 경주 본사에서 품질경쟁력우수기업 명예의 전당 헌정비 제막식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품질경쟁력우수기업 명예의 전당에 헌정되어 매우 영광스럽다”라며, “탄소중립 시대를 선도하는 글로벌 에너지 기업으로서 국가발전에 기여하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한국표준협회 강명수 협회장은 “지속적인 품질혁신을 통한 성과 창출을 인정받아 명예의 전당에 헌정된 것을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국민에게 신뢰와 사랑받는 공기업으로 성장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국무역보험공사(이하 “K-SURE”)는 26일(화) ㈜그릿씨의 베트남 친환경 벽돌 설비 프로젝트에 최초로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 지원을 위한 전용상품인 “탄소배출권투자보험(Carbon Credits Investment Insurance)”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은 정부가 ㈜그릿씨를 비롯한 우리 기업의 해외 온실가스 감축 사업에 투자금을 일부 지원하고 온실가스 감축실적(ITMO)으로 환수하여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에 활용하는 사업이다. ㈜그릿씨는 베트남 현지에서 석탄 기반의 벽돌 제조시설을 프레스 머신으로 대체하는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며, K-SURE의 보험을 통해 연간 97만톤 규모의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보다 안정적으로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K-SURE의 탄소배출권투자보험은 지난 5월 출시된 국제감축사업 지원 전용상품으로, 국내기업의 해외 친환경 사업 수행과 이를 통한 온실가스 감축실적 회수와 관련된 다양한 위험을 폭넓게 보장한다. 구체적으로 사업국 현지 정부의 향후 정책 변경, 의무불이행으로 인한 잠재적 위험요인들과 감축사업의 원활한 운영에도 불구하고 사전에 약정된 비율에 따라 온실가스 감축실적을 분배하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큐노바를 ‘IP-Value 강소기업’으로 선정하고, 양자컴퓨팅 SW 솔루션의 기술가치평가 결과를 반영하여 10억원의 ‘우수 IP 가치플러스 보증’(이하 ‘가치플러스 보증’)을 지원한다고 26일(화) 밝혔다. 기보는 우수 지식재산(IP) 기술과 미래 성장 잠재력을 갖춘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평가를 통해 기술가치금액이 10억원 이상이고, 가치플러스 보증 10억원 이상 지원한 기업을 ‘IP-Value 강소기업’으로 선정하고 있다. 특히, 가치플러스 보증은 기보 중앙기술평가원이 대기업·대학·공공연구기관과의 네트워크를 통해 고부가 첨단기술 지식재산(IP)을 발굴하여 기술가치금액을 산정하고 가치금액 내에서 보증과 연계하여 사업화자금을 지원하는 특화된 보증상품이다. 이번에 현대차그룹 스타트업투자 플랫폼 ‘제로원’의 추천을 통해 기보의 ‘IP-Value 강소기업’으로 선정된 ㈜큐노바는 카이스트 전기전자공학부 이준구 교수에 의해 2021년 1월 설립된 국내 1호 양자컴퓨팅 벤처기업이다. ㈜큐노바는 양자컴퓨터 기술 기반의 신소재 및 신약 발굴 플랫폼 솔루션 기술을 확보하고 있으며, 분자의 화학적 모델링에 있어 전세계 유일하게 수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