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충북도의회는 제106회 3·1절을 맞아 27일 독립 유공자 후손을 찾아 위문했다. 이양섭 의장은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숭고한 독립 정신과 3·1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기리기 위해 독립 유공자(故 정상복, 故 이민식) 후손인 정경서 씨와 이영자 씨 가정을 직접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 의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애국지사 덕분에 지금의 대한민국이 존재한다”며 “이분들의 고귀한 뜻을 이어받아 애국의 마음을 항상 새기며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독립 유공자 정상복 선생과 이민식 선생은 3·1독립만세운동에 참여해 만세를 고창하다 체포됐으며, 정부는 이들의 공훈을 기려 대통령 표창을 추서했다.
(웹이코노미) 충청북도교육청은 27일, 교육연구정보원 시청각실에서 도내 모든 학교환경교육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5년 충북학교환경교육 설명회를 가졌다. 설명회는 충북형 학교환경교육 의무화 실행체계 연구에 대한 결과를 공유하고 ▲교육공동체 환경교육 역량강화 ▲지역연계 환경교육 자료 개발 및 보급 ▲탄소 중립 실천 문화 확산 ▲2050 탄소 중립 추진단 및 실천단 구성 등 교육과정에 기반한 체계적 환경교육 및 지역 실천 환경교육을 통한 실천하는 환경교육을 지원을 다짐했다. 충북교육청은 학습자 주체성과 변혁적 역량을 강조하는 미래교육 역량을 반영한 국가교육정책 변화에 따라 환경교육 6차시 의무화를 시행하고 있으며,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하여 도내 모든 학교를 '모두를 위한 탄소중립학교'로 지정하여 환경교육 운영비를 교당 100만원에서 500만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또한, 지역 특성과 인프라를 충북교육청의 학교환경교육비전에 따라 연계하고 교육과정 재구성 및 교수‧학습 방법, 적용 방안 등을 제안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극변하는 교육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미래세대의 환경교육에 충북교육청이 앞장서서 나아갈 것이
(웹이코노미) 충청북도교육청은 27일 오후, 본청 회의실에서 (가칭)충북미래배움터(주)와 '그린스마트스쿨 충주성남초 외 1교(황간초) 임대형민자사업(BTL)'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윤건영 교육감과 (가칭)충북미래배움터(주) 대표자 등 총 10명이 참석했다. 충북교육청은 지난 2024년 2월 그린스마트스쿨 충주성남초 외 1교(황간초) 임대형민자사업(BTL)을 고시해 지난해 5월 한국교육개발원의 사업계획서 평가를 거쳐 (가칭)충북미래배움터(주)를 우선협상대상자로 결정했다. 이어, 우선협상대상자와 5월부터 12월까지 설계, 시공, 운영 등에 대한 실무 협상을 진행해 이번 실시협약 체결에 이르렀다. 이번 사업은 충주성남초등학교의 본관 및 후관 개축과 황간초등학교의 본관 및 유치원사 개축으로, 총사업비 301억 4,300만원(부가세 제외)이 투입돼 미래형 교육과정이 가능한 학교로 탈바꿈된다. 먼저, 충주성남초등학교는 '퍼포먼스 스튜디오' 및 '드라마실'을 조성해 특색있는 공간 구성으로 창의성과 주도성을 키우며 배움과 휴식 놀이가 공존하는 미래형 교육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n
(웹이코노미) 충청북도교육청은 27일 오후, 화합관에서 3월 1일자 퇴직 교육공무직원에 대한 교육감 표창을 수여했다. 표창 대상자는 총 77명으로 충북교육청 소속 각급기관(학교)에서 장기간 재직하면서 지속 가능한 충북교육 발전을 위해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3월 1일자로 퇴직하는 교육공무직원으로 조리실무사 외 8개 직종이다. 표창장 수여식은 퇴직 교육공무직원 77명 중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윤건영 교육감은 “학교가 배움의 공간을 넘어 더 안전하고, 따뜻한 곳이 되도록 그 길을 묵묵히 함께 걸어오신 여러분들의 명예로운 퇴임과 표창장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이제 조금 더 여유롭게 자신을 위한 시간을 충분히 누리시고 새로운 길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시길 기원하겠다.”며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웹이코노미) 충북도는 올해 사업비 4천41억 원을 투입하여, 일자리·주거·교육·복지·참여 등 5개 분야에 대해 99개의 청년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청년들의 일하는 기쁨과 일할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9만 개의 청년일자리 창출을 지원한다. 청년에게 적합한 지역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일자리 미스매칭 해결을 위한 충북형 도시근로자와 도시농부의 규모를 확대하여 청년세대의 참여도 활성화한다. 청년근로자의 장기근속을 위한 근속지원금과 산업단지 근로자의 출퇴근을 돕는 통근버스 지원사업도 지속 추진하며, 예비창업패키지, 창업도약패키지 등 청년창업 지원을 위한 성장 단계별 맞춤 지원도 강화한다. 아울러, 농촌지역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해 청년 농업인의 스마트팜 조성과 스마트팜 인큐베이팅 교육도 지원한다. 또한, 청년들의 안정적 지역 안착을 위해 청년 및 신혼부부 보금자리 330세대를 신규로 조성한다. 육아친화시설 및 복합문화공간 등을 갖춘 충북형 청년주택 270세대를 구축하고, 청년 농촌보금자리 2개 지구를 음성군, 보은군에 각각 30세대를 신규 조성하여 청년들의 농촌
(웹이코노미) 옥천군은 군민 일상생활과 기업·소상공인 경영활동에 걸림돌이 되는 각종 규제를 발굴·개선하기 위해 2월 24일부터 3월 28일까지 ‘규제개혁 아이디어 공모전’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공모대상 분야는 국민 복지, 일상·안전, 취업·일자리, 산업·기업, 기타 등 5개 분야로 옥천군민과 관내 기업체·단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군 홈페이지 공고란에 공지 되어있는 제안서 양식을 작성 후 우편 또는 이메일 등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단, 단순 시책 제안이나 진정, 기제출 제안은 제외된다. 군은 공모 기간 동안 응모된 제안에 대해 적정성을 가리는 예비 심사를 거쳐 군 규제개혁위원회에서 창의성, 실현 가능성, 효과성 등을 최종 심사한 후 오는 5월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참여자 중 우수 제안 10건을 선정하여 10만 원 상당 옥천사랑상품권을 제공하고, 당선된 제안은 자치법규를 개정하거나 중앙부처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군은 규제개혁 아이디어 공모와 찾아가는 지방규제신고센터 운영을 통해 발굴된 불합리한 중앙규제 안건을 행안부에 건의하는 등 규제 애로 해소를 위해 노력
(웹이코노미) 충북 진천군 생거진천 케어팜은 27일 케엄팜에서 농촌진흥청과 충남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치유농업 연구팀(책임 류진석) 주관으로 한 ‘사회서비스 연계 치유농업 세미나’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충남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김정은 박사와 김은혜 박사, 바흐닝언케어팜 연구소 조예원 소장이 발표자로 나서 △치유농장의 사회·경제적 가치 평가 △사회서비스 연계 치유농업의 현황과 발전 방안 등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김은혜 박사는 이 자리에서 생거진천 케어팜의 사례를 사회적 투자수익률(Social Return On Investment: SROI) 방식으로 분석했다. 김 박사는 “진천군의 생거진천 케어팜 사례에 대한 SROI 분석은 국내 최초로 시도된 사회서비스 연계 장애인 치유농장에 대한 사회·경제적 가치 평가로 그 의미가 매우 크다”고 밝혔다. 이어 “사회경제적 가치평가는 1:3.2로 나타났으며, 이는 투입가치 대비 산출가치가 3.2배 즉, 100만원을 투자했을 때 320만 원의 화폐적 가치가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또 “농업과 복지가 융합된 새로운 형태의 사회서비
(웹이코노미) 보은군은 지난 26일 광복 80주년과 3.1절을 기념해 보은 출신 독립운동가 석성국 의사의 묘소를 참배하며 그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렸다. 이 자리에는 최재형 보은군수, 강귀영 충북남부보훈지청장, 양재덕 내북애향동지회장, 정광태 2201부대 3대대장이 참석해 독립운동의 의미와 애국선열들의 희생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석성국 의사(초명 석창문)는 보은군 내북면 이원리 출생으로 구한말 의병장으로 당시 참모장으로서 왜병과의 전투에서 혁혁한 공훈을 세웠으며, 1908년 적정을 탐색하기 위하여 홀로 출진, 적들에게 포위·체포되자 온갖 고문에 굴하지 않고 저항하다 자결했다. 또한 남편의 시신을 업고 장례를 치르고 의사의 묘 앞에서 자결한 그의 부인 성산 이씨(星山 李氏)도 석성국 의사의 묘에 합장되어 있다.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어 1991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석성국 의사는 보은군민의 자랑이며 그의 숭고한 정신은 우리 모두에게 큰 교훈을 준다”며 “석성국 의사의 숭고한 정신과 희생 덕분에 오늘날 우리가 자유로운 대한민국에서 살아갈 수 있음을 깊이 감사드린
(웹이코노미) 충북 괴산군은 27일 괴산군 노인복지관에서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안전교육 및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의 사회참여를 독려하고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자리로, 190여 명의 참여자가 함께했다. 행사는 황지연 괴산군노인복지관장의 개회사와 송인헌 괴산군수의 축사로 시작됐다. 이어, 한국명강사평생교육원 진현미 원장이 강사로 나서 △실내 낙상 사고 예방법 △언어폭력 예방 △안전운전 및 도로 이용 방법 등 실생활에서 유용한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송인헌 군수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은 어르신들의 자기만족과 성취감을 높이고,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고령화 사회가 가속화되는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노인복지 정책을 발굴해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올해 9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해 노인일자리 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수행기관 전담인력 2명을 포함해 총 227명의 어르신이 참여하며, 5개의 사업단이 운영될 예정이다.
(웹이코노미) 충북 괴산군 괴산두레학교는 27일 괴산군립도서관 3층 생활문화센터 다목적홀에서 제2회 초등학력인정 문해교육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졸업생과 가족, 지인, 지역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배움의 성취를 축하했다. 졸업생 11명은 다양한 이유로 학업을 중단했으나, 배움에 대한 열정과 꾸준한 노력으로 초등 학력을 인정받는 값진 결실을 맺었다. 학습자들은 ‘2024년 초등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수료하고 공식적인 학력 인정서를 수여받았다. 졸업식에서는 재학생의 답사와 졸업생들의 시화 전시가 진행돼 참석자들에게 감동을 더했다. 또한, 소수 너분이한옥마을은 어르신들의 배움에 감명을 받아 1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졸업생들은 앞으로도 괴산두레학교에서 심화된 학습을 이어가며, 일부는 중학 과정에 도전할 예정이다. 졸업식에 참석한 송인헌 괴산군수는 “배움에는 나이가 없음을 몸소 보여주신 졸업생들께 존경과 박수를 보낸다”며, “여러분이 걸어온 모든 과정이 이미 훌륭한 삶의 이야기로 자리 잡았음을 기억해주시길 바란다
(웹이코노미) 충주시시설관리공단과 단양 관광공사는 26일 충주시시설관리공단 청사에서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지방공기업으로서 경제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실현하고, ESG 경영의 동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공단과 관광공사는 ▲환경 및 안전 문제점 개선을 위한 교차점검 ▲고객서비스 강화를 위한 협력 ▲청렴·윤리·인권 실무협의체(클러스터) 구성 및 운영 등 ESG 경영 강화를 위한 다양한 협력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ESG 현안과 과제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성과지표를 함께 점검하며 ESG 경영의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공단 정광섭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단과 관광공사가 상호 협력하여 ESG 경영을 강화하고, 지방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관광공사 김광표 사장 역시 "ESG 경영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필수 요소이며, 이번 협약이 양 기관의 ESG 역량 강화를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협약은
(웹이코노미)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 박진희 의원(비례)은 3월 12일부터 시작되는 제424회 임시회에 ‘충청북도교육청 독립운동사 교육 활성화 조례’를 발의한다. 박진희 의원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일제의 침략과 수탈로부터 조국의 자주독립을 위해 앞장선 독립운동가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잊지 말아야 한다”며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하고 선양해 나갈 수 있도록 체계적인 독립운동사 교육을 활성화하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며 조례 제정 이유를 밝혔다. 조례안은 체계적인 독립운동사 교육을 위해 독립운동사 활성화 기본계획을 매년 수립하고 각급 학교에서 독립운동사 교육 주간을 지정해 다양한 독립운동사 교육과 독립유공자 선양 행사 개최, 관련 동아리 운영, 프로그램 개발 및 교원 연수 등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주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번 조례안은 도의회 제424회 임시회에 상정돼 3월 13일 교육위원회 심의와 21일 본회의 최종 의결을 거쳐 20일 후 공포 즉시 시행될 예정이다. 박 의원은 “충북 도내에는 512명의 독립운동가와 139개의 독립운동 사적지가 있다”며 “조례 제정을 통
(웹이코노미) 충청북도교육청은 27일, 초·중·고 학교운동부지도자 약 260명을 대상으로 청주교육지원청 강당에서 2025학년도 학교운동부지도자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연수는 학교운동부 청렴도 향상과 학생선수 인권보호를 위한 맞춤형 연수로 기획됐다. 도교육청 감사관에서 전문강사를 지원받아 학생선수, 학부모, 학교운동부지도자가 신뢰하는 학교운동부 운영을 위해 학교회계의 투명성 확보와 학부모 분담금 최소화를 위한 사례 중심으로 현장에서 공감할 수 있도록 운동부지도자의 실질적 역량 강화를 도왔다. 또한, 학생선수의 인권보호를 위해 학교운동부 (성)폭력 사각지대를 없애고자 숙박형 대회출전과 전지훈련 시 인권교육 의무화 안내와 사안 발생 시 운동부지도자의 역할에 대해 강조했다. 김용인 체육건강안전과장은 “학교운동부의 중심인 학생선수를 가장 가까이에서 지도하는 우리 지도자분들의 청렴성과 학생선수에 대한 인권의식은 존중받는 충북 학교체육 활성화 구축에 중추적인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27일, 충북도청 여는마당에서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위원장 김영환)와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충북교육청과 조직위원회 간 ▲엑스포 학생관람 및 홍보 협조 ▲학생 단체관람에 따른 정보제공 및 관람편의 제공 ▲기타 양 기관의 발전과 상호협력을 위해 필요한 사항 등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의 성공과 교육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김영환 조직위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도내 학생들이 엑스포 행사장에서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을 경험하고 돌아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윤건영 교육감은 “학생들이 엑스포장을 안심하고 관람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대한 당부와 함께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의 성공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는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19일까지 30일간 제천한방엑스포공원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웹이코노미) 충북 증평군이 내달부터 ‘해설과 함께하는 도보 여행’을 본격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 주요 관광지를 문화관광해설사의 깊이 있는 설명과 함께 걸으며 증평의 역사와 문화, 자연을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군은 ‘증평구(九)경’과 연계해 도보여행 코스를 구성했다. 남부권 4개, 중부권 2개, 북부권 3개 총 9개 코스로 운영된다. 특히 지난해 가장 인기를 끌었던 코스는 남부권 1코스로, 증평 2경인 명상구름다리와 3경 좌구산천문대를 잇는 코스다. 좌구산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며, 탁 트인 하늘 아래 놓인 명상구름다리를 건너고 단풍나무길을 따라 걷다 보면 자연 속에서 진정한 힐링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연제근상사공원에서 출발해 증평 7경 추성산성을 오르는 코스도 자연과 역사가 조화를 이루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한성백제 시대 산성을 따라 걸으며 당시의 역사적 배경과 이야기를 들으면 마치 시간 여행을 하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코스별 소요 시간은 2시간 내외로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